정안뉴스 이상훈 기자 |
이번에 무림풍에서 진행된 '6vs6 종합격투기 한ㆍ중 대항전'은, 1무승부-한국 2승-중국 3승으로, 중국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국 시간으로 18일 오후 9시 45분부터 중국 정저우에 위치한 허난TV스튜디오8에서는 'WLF MMA 93' 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서는 중국 선수들과 한국 선수들이 1vs1로 맞붙었다.
먼저 김원기(27ㆍ3승 2패ㆍ팀MOBㆍ대한민국)와 Wubukasimu Kuerban(27ㆍ11승 13패ㆍAnshan Fight Gymㆍ중국)이 계약체중으로 맞붙었다. 경기가 시작된지 1분 20초가 흐른 시점에 클린치 상황이 되었었다. 이때 Kuerban Wubukasimu가 왼쪽 다리로 니킥 공격을 했다. 해당 니킥에 낭심을 제대로 맞은 김원기는 바로 소리를 지르며 고통을 호소했고, 5분이 지나서도 끝내 일어나지 못했다. 이에 김원기의 코치(세컨)는 상대에게 '반칙패'를 줘야 한다고 어필했다. 그러나 무림풍 내부 규정을 이유로 들며, 비고의성 반칙으로 인한 경기 종료라며 '무승부'라고 발표했다. 한편 Wubukasimu Kuerban은 전날 진행된 사전 계체량에서 밴텀급 한계체중을 700g 넘기며, 1점 감점을 당했었기도 하다.
2번째로 김선겸(23ㆍ프로 데뷔전ㆍ하바스MMAㆍ대한민국)과 Longjie Gao(26ㆍ4승 2패 1무효ㆍYunnan Black Bear Fight Clubㆍ중국)가 플라이급에서 대결했다. 그라운드에서 우위를 점하던 김선겸이, 2라운드에 Gao Longjie의 등 위에 올라타서 파운딩 연타를 통해, TKO/KO 승리를 거뒀다.
3번째로 홍유민(30ㆍ5승 4패 1무ㆍ팀혼ㆍ대한민국)과 Long Shen(22ㆍ3승 5패ㆍYunnan Kunli Junlong Fight Clubㆍ중국)이 밴텀급에서 대결했다. 3라운드 시작 직전, 홍유민은 오른쪽 어깨에 강한 통증을 호소했다. 이에 닥터 체크가 진행됐고, 홍유민이 더 이상 경기를 이어갈 수 없는 상태라고 판단되자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이에 따라 Shen Long이 승리를 챙겨갔다.
4번째로 김민우(32ㆍ6승 4패ㆍ코리안좀비MMAㆍ대한민국)와 Huibo Ding(22ㆍ4승 2패ㆍGuoqiang Fight and Fitness Clubㆍ중국)이 페더급에서 대결했다. 15분 동안의 승부 끝에 판정으로 넘어갔고, 채점 결과 Ding Huibo가 판정승을 거뒀다.
5번째로 오세원(25ㆍ4승 1패 1무ㆍ코리안좀비MMAㆍ대한민국)과 '무림풍 플라이급 챔피언' Tianhao Feng(25ㆍ19승 4패 1무ㆍXin-Du Martial Arts Clubㆍ중국)이 플라이급에서 대결했다. 오세원이 2라운드에 중ㆍ후반에 Feng Tianhao에게 펀치 카운터와 파운딩을 연달아 쏟아부우며, KO/TKO 승리를 거뒀다.
6번째로 배정우(31ㆍ2승 2패ㆍ익스트림컴뱃ㆍ대한민국)와 Changhao Ding(29ㆍ2승 3패ㆍTuowu Fight Gymㆍ중국)이 계약체중으로 대결했다. 15분동안 승부가 나지 않아 판정으로 넘어갔고, 채점 결과 30:27-30:29-28:28로 Ding Changhao가 판정승을 거뒀다. 한편 Changhao Ding은 전날 진행됐던 사전 계체에서, 밴텀급 한계체중을 400g 넘겼었다. 계체 실패에 대한 별도의 감점은 없었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무림풍은, 2004년에 당시 허난TV 프로듀서였던 우리신(중국)이 제작한, 격투기 단체이자 프로그램이다. '허난 위성TV'는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방송국이기 때문에, 무림풍도 당국의 재정 지원을 받아왔다. 복싱-산타-무에타이-MMA - 풍푸 등으로 나누어, 지금까지 수천 회 이상 대회를 열며 방송을 이어왔다. 여러 세계적인 선수들이, 해당 단제를 거쳐가기도 했다. 한국 선수들도, 여기에 출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