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이상훈 기자 |
지난 4월 18일 토요일 대구광역시 중구 뽀빠이아레나에서는 아마추어&세미프로 종합격투기대회인 ‘뽀빠이연합의원 : KMMA40 대구’가 열렸다.
해당 대회에서는 세미프로 타이틀매치 4경기도 진행됐다.
21번째 경기에서 '슈퍼라이트급 잠정 챔피언' 류정현(26ㆍ양산팀매드)은 '슈퍼라이트급 정식 챔피언' 유도우(20ㆍMMA팩토리하대)와 '통합타이틀전'을 치뤘다. 그는 심판판정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KMMA 세미프로 슈퍼라이트급 정규 챔피언'으로 승격했다.
경기 직후 류정현은 “누가 이겼어도 채점에 (대해) 할 말이 없을, 치열한 접전이었습니다. 이번엔 운이 좋았습니다. 더 열심히 수련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류정현은, 대한민국에서 'Contender Series'에 처음 출전했던 1호 파이터 유상훈(36)의, 제자다. 2017년부터 UFC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데이나 화이트(57·미국)는 '컨텐더 시리즈(DWCS)'를 론칭하여, 직접 유망주를 찾고 있다.
22번째 경기에서 '세미프로 페더급 챔피언' 임유홍(16ㆍ쉴드MMA)은 '도전자' 김완준(22ㆍ전주팀매드)에게 2:0 판정승을 거두며, '타이틀방어'에 성공했다.
경기 직후 임유홍은 “1체급 위의 라이트급, 1체급 아래의 밴텀급까지 '두 체급 챔피언'이 되고 싶습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임유홍은 '제우스FC 프로 파이터'이기도 하다.
김완준은 'KMMA 페더급 챔피언' 출신이다.
23번째 경기에서는 'KMMA 세미프로 웰터급 챔피언결정전'이 펼쳐졌다. 김민성(팀혼본관·19)은 1라운드 1분 46초 만에 상대였던 황인제(30ㆍ김대환MMA)를 TKO로 꺾었다.
김민성은 ‘샤이보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고교천왕 준우승'을 차지했던 스타성을, 정식 종합격투기 시합에서도 발휘했다.
24번째 경기에서는 'KMMA 세미프로 미들급 챔피언결정전'이 열렸다. 전민구(22ㆍ하바스MMA)는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서현욱(21ㆍ부산대팀매드)을 따돌리며 새로운 챔피언이 됐다.
전민구는 국내 종합격투기 단체인 'GOAT FC'에서도 뛰고 있다.
서현욱은 KMMA에서만, 총 11경기를 소화했다.
메인스폰서인 뽀빠이연합의원 김성배 대표원장은 “프로 활동을 겸하는 파이터들 덕분에 KMMA 수준이 올라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아마추어 선수들의 부상이 우려됩니다. 아무쪼록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꿈을 이루기 위한 경험을 쌓기를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KMMA는 타이틀매치를 포함한 세미프로 시합을 제외해도, 순수 아마추어 부문으로 통산 2000경기를 돌파했다.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최고 아마추어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이다.
KMMA의 다음 대회는 5월 16일에 열릴 ‘뽀빠이연합의원 : KMMA41 대구’ 대회와, 6월 13일에 열릴 ‘뽀빠이연합의원 : KMMA42 대구’ 대회다.
한편 KMMA는 2022년 10월, '격투기 해설위원' 겸 '전 로드FC 대표' 겸 '김대환MMA 관장' 김대환과 '격투기&주짓수 해설위원' 겸 '격투기 에이전트' 겸 '동성로주짓수 관장' 정용준이 함께 설립했다.
"국내 선수들도 해외 선수들과 비슷하게, 30~40전의 '아마추어 시합'을 소화하게 해서, 프로 무대에 나갔을 때-해외 무대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 대한민국 선수들도 풍부한 아마추어 시합 경력을 쌓으면, 해외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출범한 '아마추어/세미프로 격투기 단체'다.
출범 이후 지금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대회를 개최했다
KMMA는 대구와 서울특별시와 충청남도 아산시를 돌며, 현재까지 수십차례 크고 작은 (생방송) 대회를 열어, 많은 아마추어 선수를 발굴했다. 이로써 KMMA는 전국적인 '아마추어 대회 개최 붐'을 일으켜, 여러 '프로 파이터'가 탄생하는 기반이 되었다.
또한 이들은 '파이터 에이전시(KMMA 파이터 에이전시, 스탠다드&프로그레스 스포츠에이전시)'를 운영한다.
'KMMA 파이터 에이전시'에는 일본의 'RIZIN'과 한국의 '블랙컴뱃'-'ZFN'-'로드FC'에서 활동중인 선수들 외에도, 수십 명이 소속돼있다.
프로 선수와 단체를 이어주는 '매니지먼트 사업' 외에, 주짓수 대회인 'K주짓수챔피언십'을 개최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KMMA 출신 파이터들과 'KMMA 파이터 에이전시' 소속 선수들은, 국내&외에서 유명한 '여러 프로 무대'에 진출하여,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들은 한국과 일본의 대회에, 선수들을 대거 공급하고 있다.
'뽀빠이연합의원'이 'KMMA 파이터 에이전시' 운영비를 전액 부담하기 때문에, 에이전시는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파이터들에게 별도의 커미션을 받지 않는다.
현재로써는 국내 모든 주요 격투기 단체가, KMMA 선수들을 영입해 출전시키고 있다.
앞으로도, KMMA 소속 선수들의 활동 영역을 점점 더 넓혀갈 전망이라고 한다.
현재 KMMA 대회의 중계는 '현 UFC 해설위원' 김대환, '현 UFC 해설위원' 차도르, '현 블랙컴뱃 해설위원' 이둘희, '현 PFL 해설위원 및 블랙컴뱃 파이터' 남의철, '전 UFC 및 스파이더주짓수챔피언십 및 로드FC 해설위원' 정용준 등이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