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대구 달서구에서 4대째 한의사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조현정 원장은 한의사이자 지역 문화계 인사로서 주목받고 있다. 조 원장은 증조부 때부터 이어져온 한의학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 의학적 관점과 융합한 치료로 환자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저희 집안은 흔히 '성서조약국'으로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성서 지역에서 조 씨가 한약을 파는 곳이라 하여 붙은 이름이지요. 정식 명칭은 '흥생한의원'이었고, 현재는 ‘보생조한의원’이라는 이름으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현정 원장은 생물학을 전공한 후 한의대에 진학하여 의학의 길로 들어섰다. 현재는 한의사로서의 진료 외에도 달서구문화원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문화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과거에는 의사의 말만 믿고 치료받는 경우가 많았다면, 요즘은 환자분들이 자신의 상태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 하십니다. 또, 한의학에 대해 반신반의하면서도 마지막 희망처럼 찾아오시는 경우도 많지요. 그래서 저는 환자분들에게 최대한 쉽고 자세하게 설명드리려 노력합니다.” 그녀는 한의학 진찰의 기본인 망문문절(望聞問切)에 충실함과 동시에, 초음파, 혈액검사기 등 현대 의료기기를 적극 활용하여 진단의 객관성과
대구 다사 지역에서 ‘파스타몬도&바베큐’를 운영 중인 27세 청년 홍준기 대표가 지역 내 외식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축구 선수로서의 커리어를 마감한 이후, 오직 성실함 하나로 요식업계에 뛰어든 그는 짧지 않은 노력 끝에 자신만의 브랜드를 탄생시키며 창업에 성공했다. 홍 대표는 21세에 축구를 그만두고 3개월간의 짧은 휴식기를 가진 후, 곧바로 주방 일에 뛰어들었다. “주방에서 일하면서 혼도 많이 나고, 많이 배웠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책임감도 생기고, 체력도 함께 키워나갔죠.”라고 말한 그는 낮에는 주방에서 12시간, 밤에는 술집과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하루 5시간만 자는 강도 높은 생활을 5~6년간 지속해왔다. 그렇게 모은 자본으로 시작한 ‘파스타몬도&바베큐’는 단순한 외식 공간을 넘어, 홍 대표의 철학이 담긴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그는 현재 대표이자 주방 실무자로 매일 현장을 지키며 직접 요리를 만들고, 바베큐 고기도 손수 제조·보관·조리한다. 착한 가격과 푸짐한 양, 정직한 맛은 그의 브랜드를 찾는 고객들의 발걸음을 꾸준히 이끌고 있다. “하루 19~20시간을 일하면서 조용한 시간엔 메뉴 연구와 공부에 몰두합니다.
경북 지역에서 ‘기타치는 선생님’으로 유명한 양민혁 씨는 현재 양양기타 음악교습소를 운영하며 기타 연주자이자 교육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삼성라이온즈 밴드 소속으로 무대에도 서는 그는, 5년 전 학원을 오픈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공연과 연주를 하며 지내다가, 어느 순간 누군가를 가르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그렇게 시작된 게 지금의 음악교습소입니다.” 그는 단순히 악기를 가르치는 것을 넘어, 학생 한 명 한 명의 스케줄에 맞춘 1:1 맞춤형 레슨을 고집한다. 그 배경엔 ‘기도’가 있다. “저는 교회를 다니고, 학원을 열기 전부터 지금까지 학원과 학생을 위해 늘 기도하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여기까지 오게 된 것도 하나님의 인도 덕분이라 믿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학생들에게 최대한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하려고 노력하고 있죠.” 양민혁 원장은 단순한 기술 교육자에 그치지 않는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삶의 희망과 동기를 함께 나눈다. “저는 학창시절 몸이 아파 학교를 거의 다니지 못했어요. 공부도 못했고, 대학도 포기하고 있었죠. 그러다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야 ‘꿈’이라는 걸 처음 꾸게 됐어요. 기타를 미친 듯이 연습했고, 결국 원하던 학교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교육부가 실시한 ‘2024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언어폭력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6일 발표하며, 언어폭력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예방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4년 9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대구지역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 8,18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가운데 7,506명이 설문에 응답해, 91.7%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조사에 따르면, 학교폭력 유형 가운데 언어폭력이 49.3%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으며, 그 뒤를 이어 ▲신체폭력 14.3% ▲집단따돌림 9.3% ▲성폭력 9.3% ▲사이버폭력 5.0% ▲금품갈취 5.0% ▲강요 5.0% ▲스토킹 2.9% 순으로 나타났다. 대구지역의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1.2%**로, 전국 평균인 2.1%보다 0.9%포인트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이번 조사에는 대구 지역의 초등학교 16곳, 중학교 13곳, 고등학교 13곳 등 총 42개 학교가 참여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언어폭력의 비중이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만큼, 학생 간 존중과 배려를 강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이 이틀째를 맞은 가운데, 진화율이 80%를 넘어섰습니다. 산림 당국은 오늘(29일) 중 주불 진화를 목표로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날 오전 9시, 북구 서변초등학교 조야분교장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오늘 중 주불 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산불 현장 통합지휘본부장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산불이 민가로 번지지는 않았고, 현재까지 주택 피해와 인명 피해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국은 화세가 강한 망일봉 일대에 진화 헬기를 집중 투입하고, 주택가 주변에는 산불지연제를 살포하는 한편, 노곡동·조야동 일대에서는 잔불 진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오전 9시 기준 산불 영향 구역은 260㏊에 달하며, 전체 11㎞ 화선 중 2㎞만 남아 있습니다. 한편, 발화 원인은 여전히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김상희 대구 북구청 공원녹지과장은 "발화 지점을 특정할만한 증거는 확보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최초 신고자는 발화 지점과 떨어진 농가 관계자로, 화재 발생지는 입산 통제 구역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자연 발화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탈모로 인한 고민은 외모를 넘어 자신감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최근 몇 년 사이, 수술 없이도 자연스러운 모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두피문신(SMP, Scalp Micropigmentation)이 주목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예술적 감각과 전문 기술을 겸비한 아티스트, ‘엠블랙’이 있다. 엠블랙은 두피문신 시술자이자 브랜드로, 시술은 물론 교육, 전용 샴푸·색소·머신 등 제품 개발까지 아우르며 SMP 업계에서 혁신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두피문신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고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는 여정입니다.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예술이라고 생각해요.” 고객 맞춤형 디자인으로 완성도 높은 SMP 시술엠블랙은 고객의 얼굴형, 피부 톤,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디자인을 통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꼭 맞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정수리, 헤어라인, 전체 두피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 가능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스럽고 세련된 헤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시술 후에는 엠블랙이 자체 개발한 전용 샴푸와 관리 제품으로 지속적인 두피 케어를 지원한다. 위생 관리와 고객과의 투명한 소통 또한 엠블랙이 중요하게 여기는 철학 중 하나다. 기술
탈모로 인해 심리적·외모적 스트레스를 겪는 이들을 위해 머리와 마음을 함께 치료하는 전문가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그레이시티'의 에디 원장이다. 그는 단순히 머리카락을 채워주는 것이 아닌, 고객 개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명을 가지고 두피문신 시술을 이어가고 있다. 에디 원장이 운영하는 두피문신 사업은 머리가 나지 않는 부위에 머리카락이 난 것처럼 보이게 하는 섬세한 착시효과를 통해 고객의 외모에 변화를 주고, 이를 바탕으로 스타일링까지 함께 제안함으로써 고객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초점을 둔다. 그의 사업 성공 비결은 고객을 단순한 수익 수단이 아닌, 탈모로 인한 고통과 정신적인 아픔에 진심으로 공감하는 자세에서 시작된다. 고객의 신뢰를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철학 아래, 그는 상담부터 시술까지 정성을 다한다. 또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꾸준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자신의 전문성을 알리고, 더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 있다. 에디 원장은 탈모가 더 이상 극복 불가능한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개성과 특별함을 살릴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그는 탈모로 인해 자존감을 잃는 것이 아닌, 두피문신을 통해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