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의 청정 바다에서 생산된 김 등을 활용해 만든 수산식품이 케이(K)-푸드 인기에 힘입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연이어 대규모 수출 계약 체결 성과를 올리고 있다. 또 충남 서해 특산품인 감태로 만든 한 수산식품은 세계 식품 전문가 등으로부터 미래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수출길 확대에 파란불을 밝혔다. 도와 충남테크노파크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는 지난 4∼8일 독일 아누가(ANUGA) 2025 식품박람회에 참가, 충남 독일사무소와 협력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아누가는 독일 쾰른에서 2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기업 간 거래(B2B) 식품박람회로, 올해 행사에는 118개국 8000개 기업이 참가하고 식품·유통업계 관계자 16만 명이 찾았다. 충남에서는 김가공품과 건어물, 감태면, 감태 페스토 등을 생산 중인 6개 기업이 참가, 홍보관을 통해 제품을 알리고,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6개 기업은 207건 5544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8건 395만 달러의 수출 계약(MOU) 체결 성과를 거뒀다. 참여 기업 중 서산 기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14일 지곡면 오토밸리에 소재한 ㈜포메탈과 ㈜삼기를 방문해 경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기업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포메탈은 산업기계, 자동차, 로봇, 방위산업, 농기계 등에 사용되는 단조정밀기계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13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자동차용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인 ㈜삼기는 40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관내 주요 고용 창출 기업이다. 이 시장은 방문한 각 기업의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지역 기업의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확인하고 각 기업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인력 수급과 산업 인프라 및 교통 여건 개선 등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우리 지역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서산을 위해 정기적인 기업 현장 방문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은 14일 청양읍 읍내리 주민 및 생활권자 등 수강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혁신플랫폼 와유에서 ‘제6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의 이해와 필요성에 대한 강의 ▲도시재생을 통한 주민공동체 활성화 방안 ▲타 지역 우수사례 공유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운영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8주간 운영되며 ▲도시재생의 이해 ▲마을자원 조사 및 사업 아이디어 발굴 ▲우수사례 현장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이 스스로 도시재생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그동안 총 5기 도시재생대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이번 6기 과정에서는 읍내 3·4리 도시재생사업의 운영 주체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읍내 3·4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가칭) 노노케어센터’, ‘청춘어울림센터’(’26년 준공 예정) 등 거점시설을 조성하고, 골목길 등 기반 시설 정비와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3일 군청 추사홀에서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하반기 관리감독자 집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리감독자와 도급·용역·위탁사업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 및 보건관리, 보호구 착용의 중요성, 사업장 안전관리 조치 등 실무 중심 내용을 다뤘으며, 근로자의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는 가성순 한국산업안전원 교육원장과 군 중대재해예방팀 안전·보건 관리자가 강사로 참여해 △도급·용역·위탁사업장의 안전·보건 조치 △직무 스트레스 관리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을 주제로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군은 매년 사업장 위험성 평가와 매주 사업장 순회 점검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8월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사후심사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산업재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 가치로 자리 잡은 만큼 이번 교육이 관리감독자들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에 큰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시 지곡면 주민자치회는 2026년 주민자치사업 결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10월 13일(월)부터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투표는 지곡면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관내 3개소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와 온라인 투표를 병행해 진행된다. 지곡면 주민자치회는 그동안 주민제안사업 현장공모 등을 통해 접수된 총 157건의 주민의견을 검토해,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고려한 5개 사업을 최종 투표 안건으로 선정했다. 투표 대상 사업은 ▲찾아가는 스마트 정보화 교육 ▲어르신 리마인드 행복사진 촬영 ▲청소년과 함께 동네 플로킹(함께 걷Go! 줍Go!) ▲물들임 ‧ 맛들임 체험교실 운영(황토염색 & 전통음식 요리 체험) ▲우리동네 키즈스테이션 꾸미기 등 5개다. 이번 주민투표 결과는 오는 11월 4일(화)부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지곡면 어울림 한마당』 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지곡면 주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올해 주민총회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돼 지역주민 모두가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정진영 지곡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제안사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0월 11일 천안 신불당 아트센터 이벤트홀에서 지역 음악 창작자 간의 소통과 협업 강화를 위한 ‘뮤지션 교류 네트워킹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발굴된 뮤지션과 도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음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6년도 주요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통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충남음악창작소의 2026년도 사업 설명회로 시작하여, 참여자 간 친밀감을 높이는 아이스브레이킹 세션과 음악을 주제로 한 소그룹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창작 경험과 활동 계획을 공유하며 지역 음악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었다. 특히 이번 교류 프로그램에서는 음악 산업의 변화 속에서 지역 뮤지션들이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방안과 지역 기반 협력 모델의 필요성에 대한 심도 높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향후 충남음악창작소의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김곡미 원장은 “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가 주최하고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공주 충청감영 역사콘서트’가 오는 10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공산성 일대에서 개최된다. 공주 충청감영 역사콘서트는 충청감영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콘서트는‘시간을 걷는 감영’을 주제로 조선시대 감영의 하루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콘셉트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과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충청감영 역사콘서트 주요 프로그램은 ‘충청감사 부임 행차’는 공산성 일대에서 진행되며 행차 후에는 한빛예무단이 선보이는 무예 시범이 펼쳐질 예정이다. 조선시대 감영에서 실시된 향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재현하며, 역사토크콘서트에서는 쏭내관(송용진) 작가가 충청감영에 대한 다양한 역사 이야기를 관객들과 함께 풀어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측우기·호패 만들기, 자개 공예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형옥 체험, 전통 무예 체험 교육 등 다채로운 상시 체험 콘텐츠가 운영되며, 공주시 무형문화유산인‘의당 집터다지기’와‘선학리 지게놀이’가 공산성 일대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와 도의회가 내년도 주요 현안 추진 사업을 공유하고 예산 편성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도는 13∼14일 이틀간 도의회 회의실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도의회 의원들과 내년도 주요 사업과 도정 중점 현안을 살폈다. 또 도의회에 내년도 본예산안의 원활한 의결 등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실·국·원·본부장, 도의회 원내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안건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에서는 △충남혁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조속 이전 △제2중앙경찰학교 충남 설립 △지천댐 조성 △스마트농업 수도 ‘충남’ 조성 등 주요 사업에 대한 협력을 강조했다. 전 부지사는 “내년도 주요 사업 추진 등 도정 비전 실현을 위해서는 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도의회와 긴밀히 소통·협력해 든든한 동반자 관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는 14일 태안 아일랜드 리솜 그랜드홀에서 ‘2025 태안원예치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원예치유의 가치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 이주영 태안 부군수, 도·군의원, 학회 관계자, 전문가,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개회식, 박람회 소개, 기조강연, 강연, 토크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선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이 기조강연자로 나서 ‘숲과 정원이 주는 치유의 선물’을 주제로 원예치유의 가치를 설명했다. 이어 박진희 배우가 ‘흙에 내려놓은 감정: 배우와 식물이 함께한 자기 돌봄의 시간’을 주제로, 김광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장이 ‘원예활동(치유농업)은 왜 치유되는가’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토크콘서트에는 황석정 배우와 한성주 우석대 산림조경원예과 교수도 함께 자리해 ‘삶의 질 향상과 원예치유’를 주제로 청중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직위 관계자는 “원예치유는 현대인들의 정서적 피로와 신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평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14일, 공주 늘봄정원에서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지원단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6년 온동네 초등돌봄 정책의 안정적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현안과 어려움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늘봄지원실 운영 체제 개편(안) △초등돌봄전담사의 상시근무 전환에 따른 연중 돌봄 운영 방안 △학교와 지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 등 주요 안건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현장 실정에 맞는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학교의 행정 지원 및 협력 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김경호 교육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늘봄학교는 단순한 방과후 프로그램이 아니라,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교육모델”이라며, “충남이 전국적인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정책지원단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학생 한 명 한 명이 배움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14일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도내 238개 읍면동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년 3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본격 시행을 앞두고 마련했으며,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배지영 교수가 ‘돌봄 통합지원 정책 방향과 읍면동의 역할’을 소개하고, 통합지원 시범 사업 선도 시군인 천안시의 연청흠 주무관이 사례를 통하여 통합지원 업무 절차를 소개했다. 통합지원은 질병이나 사고, 노쇠 등으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노인 등이 거주지에서 의료와 요양,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 지원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통합지원창구로써 대상자 발굴과 신청서 접수부터 통합지원 계획 수립, 모니터링 수행 등 까지 최일선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업무를 전반적으로 담당한다. 한편, 도는 2023년 천안시를 시작으로 보건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 9월 전 시군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국내 우수 기관 견학과 통합 돌봄 관련 전문가와 함께하는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14일 국립예산치유의숲에서 도내 자치경찰 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제4차 숲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치안 최일선에서 주민 안전을 책임지는 자치경찰관의 몸과 마음이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가을이 깊어지는 숲속에서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숲길 걷기, 자연물을 활용한 조별 활동, 싱잉볼 명상, 꽃차 테라피 등 다채로운 쉼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긴장을 풀고 안정을 되찾았다. 이번 제4차까지 올해 힐링캠프에는 총 100여 명이 참여해 그간 업무 과정에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자연 속에서 내려놓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원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일상의 긴장에서 벗어나 자연과 호흡하는 쉼의 시간이 현장 자치경찰관들의 몸과 마음을 다독이는 소중한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치경찰관의 건강과 후생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가 후원한 제21회 충남자활한마당이 14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김태흠 지사와 자활 참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남광역자활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충남·세종지부와 충남자활기업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참여자 사기 진작과 공동체 의식 강화, 근로 의욕 제고 등을 통한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축하공연과 유공자 표창, 명랑운동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14개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과 자활기업의 생산품 홍보 전시회가 열렸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부여 충남나르미협동조합 등 3개 단체, 보령시 정제국 주무관 등 공무원 2명, 민간인 2명 등이 도내 저소득층 자립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도지사상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현재 1500여 명의 도민들께서 자활사업을 통해 꿈과 희망을 만들고 있다”며 “충남은 전문자격증 취득을 돕고, 자활기업 창업을 지원하는 등 역량을 발휘하며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자활사업단에서 만든 제품이 전국에서 인정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14일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지난 1일부터 14일간을 ‘임산부의 날 홍보 주간’으로 지정하고 임산부 배려 캠페인,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임신과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지역사회가 함께 육아를 책임지는 문화 확산을 위해 임산부 건강교실을 마련했다. 보건소는 이날 동남구보건소에서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건강교실을 운영,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연계한 품앗이 공동육아 사업을 안내하고, 태교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마크라메 도어벨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정정희 동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임산부가 존중받는 사회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은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 청양군 PRO혁신추진단 성과보고회 및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혁신과제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조직문화 개선과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군수의 격려 말씀을 시작으로 ▲프로혁신추진단 활동 보고 ▲팀별 연구과제 발표 ▲군수와의 토크콘서트 ▲성과 평가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PRO혁신추진단은 시니어와 주니어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21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청양위키·협업매뉴얼 제작’, ‘소통브릿지 조성 및 소통 활성화 방안’, ‘신규공무원 지원방안’, ‘갑질 근절 및 청렴 시책 발굴’ 등 8개 과제를 연구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했다. 특히, 팀별 독서토론, 디자인 씽킹, 교차보고회를 통해 연구의 전문성과 실현 가능성을 높였으며 구성원 간 협업과 아이디어 공유를 활성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단원들이 군수에게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