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추진하기에 앞서 주민의 이해도 제고와 주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론화의 장을 열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27일 충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 대회의실에서 청양군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군민 의견을 수렴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당위성을 군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설명회에는 김돈곤 청양군수와 양경모 소통분과위원장(도의회 의원), 지역 주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고승희 충남연구원 사회통합연구실장의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현황 설명에 이어, 행정통합 당위성과 기대효과, 주민 동의를 위한 공론화 방안 등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토크 콘서트에는 양경모 위원장, 이진우 청양군 보훈단체 협의회장, 신인석 새마을운동 청양군지회장 등이 참여해 행정통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진우 청양군 보훈단체 협의회장은 “행정통합이 중소도시에 끼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며 “낙후 지역의 인구유출 등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특별법을 제정하여 지원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매년 6월 15일은 노인복지법에 따라 노인인권을 보호하고 노인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학대예방의 날’로 제정됐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이를 맞이하여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의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실천 사례 공유를 주제로 노인인권실천 공모전을 개최했고, 그 중 수상작 16작품이 관할 지역 내 릴레이 전시회가 진행된다.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6월 23일 부터 6월 27일까지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1층 로비에서 ‘노인인권실천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진행했으며, 동시에 시민들에게 작품안내 및 노인학대예방과 관심유도를 위한 캠페인도 진행됐다.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미선)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예산군민들이 노인 인권 보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의회는 6월 27일 의장실에서 7월 1일자로 충청남도 전출을 앞둔 조일교 부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조일교 부시장은 1989년 청양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충청남도 농정혁신팀장, 농정기획팀장, 공보관 등을 거쳤으며, 2023년 1월부터 아산시 부시장으로 재직해왔다. 홍성표 의장은 “조일교 부시장은 아산시 부시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탁월한 리더십과 원활한 소통으로 시정 발전에 큰 기여를 하셨다”며 “도정의 중요한 보직으로 전출가시는 만큼, 앞으로도 더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세계적인 교육 석학인 폴 킴 교수(스탠퍼드 교육대학원 수석부학장, 교육공학 및 디지털 학습 교육 전문가)와 함께 미래교육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간담회는 한국중등교장협의회의 제안으로 이루어졌으며, 디지털 전환과 공정한 학습 기회 보장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응하여, 글로벌 교육 혁신 동향을 공유하고 충북교육 정책의 방향성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은숙 한국중등교장협의회 회장 ▲이범모 충북중등교장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충북교육청의 '다채움' 플랫폼 시연과 AI시대 학교교육의 변화 등에 대한 질문과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간담회에 함께한 폴 킴 교수는 한국에서 초중고를 마치고 미국에서 컴퓨터과학을 공부 후, 서던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박사과정 재학 중 다양한 가상현실을 활용한 교육환경을 연구개발했고, 2001년부터는 스탠퍼드교육대학원 부학장과 최고기술경영자(CTO)로 재직 중이다. 특히, 폴 킴 교수가 개발한 질문형 학습 솔루션 스마일(SMILE) 교육시스템은 2016년 UN 리포트에서 미래혁신 교육모델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가 오는 7월 10일부터 운행재개를 하는 인천공항버스의 제천→인천공항행 노선 운행시간이 기존 오전 6시 10분에서 오전 5시 15분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버스는 강원 태백에서 출발해 고한, 영월을 거쳐 제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김포공항, 인천공항으로 운행한다. 하루 왕복 1회 운행하며, 제천시외버스터미널(인천공항행) 출발 시간은 오전 5시 15분, 인천공항T2(제천행) 출발 시간은 오후 3시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대표 주류기업 충북소주(대표이사 정용주)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에 동참한다. 조직위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 및 성공 개최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충북소주와 힘을 합쳤다. 충북소주는 7월부터 엑스포 기간동안 생산되는 ‘시원소주’등 충북소주 제품 라벨에 엑스포 홍보 포스터를 삽입하게 된다. 또 충북소주의 포스터와 앞치마 등에도 엑스포 홍보문구가 삽입되게 된다. 엑스포조직위 김창우 홍보부장은 “충북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인 충북소주는 장학금 기탁 등 사회환원사업은 물론 지역 행사 홍보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라며“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와 지역과 함께하는 충북소주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함께 놀아요 맛있는 채소 놀이터’ 요리 활동 특화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어린이집 20곳과 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한 다문화가정 10팀의 자녀를 포함해 총 3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영양사가 센터 내 꼬미식생활체험관에서 직접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이론 교육 - 여러 가지 색의 채소·과일 알아보기 ▲놀이 활동 – 채소·과일 모형 이름 알아보고 색깔별 바구니에 구분 해보기 ▲요리 활동 – 제철 채소·과일로 ‘채소·과일피클’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다문화가정의 경우 학부모도 함께 활동에 참여해 자녀의 채소 편식 예방 교육 방법을 가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채소에 대한 친근감을 심어 주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색깔의 색깔먹거리(컬러푸드)를 직접 만지고 요리하며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6일 부평동 소재 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부평구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네트워크는 장애인거주시설·자립생활센터 등 유관기관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 및 자립환경 조성을 목표로 활동하는 조직이다. 12개 유관기관 담당자 13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부평구 장애인 자립지원 추진 계획 발표 ▲2025년 인천시 주거전환지원센터 장애인 자립 추진 계획 및 현황 공유 ▲2025년 시설거주 장애인 활동지원 체험 사업 진행 보고(네트워크 협력사업) ▲기관별 자립지원 사업 추진 상황 공유 등이 다뤄 졌다. 구 관계자는 “네트워크 회의를 통해 민관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장애인 자립환경 조성과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평구는 총 4회에 걸쳐 구청에서 ‘부평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주민 27명으로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여성친화도시 부평’을 만들고자, 민관의 활발한 의사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성인지적 관점으로 정책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한경헌 공감n정책참여연구소장이 강사를 맡아 ▲서포터즈 활동 톺아보기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서포터즈 활동 구조화하기 ▲제도 개선 제시와 정책 제안 ▲점검(모니터링) 실시 ▲여성친화도시 우수 사례 등에 관해 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네 번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 2회차 교육에서는 이수연 부평구 다문화가족센터 강사가 참여하며, 참가자들이 다문화 가족의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가 경제·사회, 생활·안전, 지역돌봄, 다문화 분야의 정책 제안 및 점검 대한 역량을 높여 구민과 함께하는 여성친화도시 부평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했다. 구 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평구가 여름철 위생 취약업소 점검 및 위생교육 등을 실시하며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행정력에 집중하고 있다. 먼저 구는 오는 30일부터 7월 18일까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생선회·참치·냉면 등을 판매하는 음식점 162곳이다. 중점 지도·점검 내용은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영업자 및 종업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같이 실시한다. 특히, 여름철 다소비 식품인 냉면 등 조리식품과 회 취급 업소의 수족관 물 수거검사도 병행해 위생수준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 25일 여름철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사회복지시설 및 집단급식시설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특별 예방교육’도 진행했다. 어린이집·사회복지시설·집단급식소 등 책임자 및 조리종사자 235명이 참석해 ▲식중독의 이해 ▲식중독 발생현황 ▲계절별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법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등에 관해 교육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여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5일 부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부평구 도시재생대학 뉴빌리지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마지막 4차시 강의를 마친 후 열린 이날 수료식은 도시재생사업 관계자들 및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수료증 전달 ▲단체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3주간(총 4차시) 진행된 교육은 국토부가 추진 중인 ‘뉴빌리지 공모사업’과 관련해 노후 저층 주거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과 관련한 내용들을 사례 중심의 이론과 질의응답 등을 통해 배우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 수강생은 “그동안 노후 주택 수리에만 관심이 있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자율주택정비사업에 대해 알게 됐다”며 “앞으로 뉴빌리지 사업을 통해 만들어질 쾌적한 주거환경을 기대하며,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된 공간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재능기부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뉴빌리지 사업은 원도심 내 주차장 등 부족한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중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6일 구청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특이민원 대응 교육(부제: 민원인에게 상처받지 않는 방법)’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민원 현장에서 공무원을 향한 폭언·위협 등 특이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민원담당 공무원의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민원 응대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대한민국 공무원 민원 응대 설명서’의 저자이자 현직 공무원이 강사로 나서 실제 사례 중심 강의를 진행하며 직원들의 공감대를 높이고, 호응을 이끌어냈다. 교육 내용은 ▲민원에 대한 이해 높이기 ▲악성 민원 대응 전략 ▲감정노동과 자기보호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과의 원활한 소통과 공직자 보호를 위해 특이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매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되며 ▲장시간 통화·폭언 통화 종료 ▲악성민원 퇴거조치 및 일시적 출입제한 등이 가능함에 따라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에 적극 나선다. 악성민원에 의해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공무원에 대해 기관 고발 및 치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동해골뱅이(대표 장재구)를 방문해 착한 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동해골뱅이는 국내산 골뱅이를 사용해 탕, 소면, 구이, 물회 등 다양한 요리를 판매하고 있는 음식점이다. 장재구 대표는“꾸준하게 기부할 수 있는 착한 가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아 온 만큼 앞으로도 보탬이 되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병로 위원장은 “이웃들을 위해 나눔 활동에 힘써주시는 대표님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후원금이 꼭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청소년센터는 최근 인천사리울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과 함께하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건강 스위치 ON’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건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은 학업 중심의 일상 속에서 신체활동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몸과 마음의 활력을 불어넣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5학년 각 반 대표 청소년들이 팀을 이뤄 단체 줄넘기 미션에 도전했으며, 성공한 횟수만큼 푸드트럭 간식이 제공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협동하며 줄넘기 미션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단순 신체활동을 넘어 협력의 기쁨을 경험하고, 잠시나마 학업 스트레스를 내려놓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이용찬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참가 청소년들 역시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며 줄넘기를 하니까 너무 재미있었고, 맛있는 간식도 받을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 됐다”라며 소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최근 인천송천초등학교(교장 이명준)와 함께 ‘지역 아동 건강증진 및 체육활동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전했다. 협약식은 인천송천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진행되었으며, 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 및 송천초등학교 관계자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의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양 기관은 향후 ▲사회공헌사업 공동 발굴 및 추진 ▲체육활동 기회 확대 ▲공단 체육시설 및 자원 연계를 통한 봉사활동 등을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이 운영 중인 남동수영장을 활용한 초등학생 대상 수영 프로그램 지원은 지역 어린이의 여가활동 기회 제공 및 건강한 성장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향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가치를 만들어가는 장기적인 민관 협력 모델로 이어질 것”이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사회(Social)’ 분야 실천 사례로도 의미가 크다”라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