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홍성의료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4일 김건식 홍성의료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날 인사특위는 김 후보자의 업무 수행 능력, 도덕성, 조직 운영 역량 등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홍성의료원이 직면한 공공의료 강화 과제와 재정 안정화 방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질문하며 적합성을 판단했다. 특히 위원들은 의사·간호사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지속 가능한 인력 확보 전략, 의료원의 구조적 적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재정 개선책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김 후보자는 “‘진료는 사랑으로, 친절은 가슴으로’라는 홍성의료원의 슬로건처럼 의술을 넘어 인술을 지향하고, 진정성이 내재 된 신뢰받는 홍성의료원을 만들겠다”며 “의료진의 근무 환경 개선과 인력 유지에 필요한 예산·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홍성의료원은 의료기관으로서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다해야 하는 책임도 가지고 있다”며 “도의회도 홍성의료원이 공공의료원으로서의 역할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 ‘음식 콘텐츠를 활용한 충남관광 활성화 연구모임’(대표 이현숙 의원)은 24일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최종보고회를 열고, 그동안의 연구 성과와 향후 정책화 방향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그동안 수행해 온 ▲충남·천안 음식문화 자원 조사 ▲대표 음식콘텐츠 심층 분석 ▲지역성 기반 관광 스토리라인 구축 ▲방문객 데이터 기반 전략 수립 ▲정책 적용 가능성 검토 등을 종합 정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구모임은 천안을 중심으로 충남 음식관광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최종 방안을 공유했다. 최종 보고서에는 중간보고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병천순대·호두과자·보리고추장 등 지역 대표 음식의 가치와 스토리성을 확장하는 전략이 포함됐다. 특히 음식의 기원·문화·현장 체험을 결합한 ‘충남형 음식스토리 투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미식 기반 야간관광 프로그램, 지역 축제와 연계한 계절별 테마 미식행사, ‘맛의 천안’ 브랜드 고도화 등 실행 가능한 정책 대안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은 “이번 연구는 단순한 음식관광 상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예천군의회는 24일 오후 2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82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 달 19일까지 26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개회식에 이어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회기 결정의 건과 관계공무원 등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하고, 예천군수가 제출한 2026년도 경북연구원 출연 계획안 외 1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의회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신향순, 간사 강경탁)를 열어 실‧과‧소 및 읍‧면,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3일부터 9일까지 본회의장에서 집행부로부터 내년도 군정 주요업무 계획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어 10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삼규, 간사 안양숙)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는 한편, 19일 의회 포상식에 이어 본회의를 열어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등 안건을 처리하며 올 한 해 마지막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강영구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기는 한해 군정활동을 살피고, 내년 군정 추진의 기초가 되는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재)계룡시애향장학회는 24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장학회 예산 편성과 장학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6년 세입·세출 예산편성(안) ▲2026년 장학사업 추진계획(안) ▲2025년 일반 장학생 추가 선발(안) ▲임원 선임(안) 등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장학회는 지난 2006년 설립된 이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는 관내 초·중·고·대학생 80명에게 총 5,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대학생 국외연수 장학생 20명을 선발하여 1인당 43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글로벌 문화탐방 장학생 10명을 선발하여 1인당 2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미래 세대 글로벌 역량 강화에 적극 힘쓰고 있다. 이응우 이사장은 “계룡시의 미래는 지역 인재 양성에 달려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진주시는 조규일 진주시장이 24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적극 건의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조 시장의 국회방문은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후 최종 조정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문화관광과 우주항공 분야 등 핵심 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해 추진됐다. 조 시장은 이날 김대식·정점식·최형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만나 진주의 숙원 사업이 미래 전략산업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핵심사업임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건립 △경남 서부 음악창작소 건립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개최 지원 △국립지질유산센터 건립 △민군겸용 미래형비행체 안전성평가 AI플랫폼 구축 △우주산업 특화 3D 프린팅 기술 통합지원센터 건립 등이다. 조 시장은 “진주는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발원지이자 남부권 문화 중심 도시로서, 국가 우주항공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2026년 예산 반영 여부는 진주의 향후 10년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이자, 대한민국 경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동구는 부산광역시가 실시한 ‘2025년 옥외광고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옥외광고물 관리 수준, 불법광고물 단속 실적, 도시경관 개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그간 동구는 △부산역 일원 간판 디자인 개선사업 △부산역 일원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 운영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확대 실시 등 다양한 도시미관 개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부산의 관문인 부산역 주변의 경관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도시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업무평가에서 최우수 구로 선정된 것은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민, 상인, 행정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없는 거리 조성, 간판 개선사업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옥외광고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간판 정비사업 확대, 기동정비반 운영 강화 등 주민이 체감하는 광고환경 개선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동구는 부산광역시에서 추진한 ‘2025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우수기관 중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건축행정절차 합리성, 건축관련 안전관리, 건축물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정책 이행실적, 건축행정 개선노력 총 5개 분야 22개 지표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동구는 ▲건축허가 처리기간 준수 ▲공사현장 점검실적 ▲위반건축물 및 공개공지 위법사항 정비 실적 ▲건축행정 개선 노력을 위한 건축시책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추진실적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의 건축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건축환경을 조성하고, 구민 만족도가 높은 건축행정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기장군이 좌광천 지방정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유모차·휠체어·목발을 무료로 빌려주는 ‘좌광천정원 물품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영·유아 동반 가족과 고령자, 보행약자 등이 편안하게 좌광천 정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여물품은 유모차, 휠체어, 목발로 구성됐으며, 좌광천정원 방문자센터(윗골공원)에 비치되어 있다. 이용을 원하는 방문객은 방문자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뒤 물품을 대여 및 반납하면 된다. 서비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회 최대 3시간 이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은 대여 전·후로 물품의 파손 및 오염 여부를 점검하고, 정기적인 소독과 세척을 실시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대여 환경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물품대여 서비스를 통해 좌광천 정원이 아이부터 어르신, 보행약자까지 모두가 편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좌광천 지방정원이 기장의 대표적인 정원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기장군은 최근 부산광역시가 실시한 ‘2025년 지역복지분야 종합평가’에서 주민 밀착형 복지행정의 성과를 인정받아, 기장군과 기장읍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가 추진하는 지역복지 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시 주관으로 16개 구·군과 20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수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실적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체계 ▲고독사 예방 노력 등 지역복지 전반을 아우르는 지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기장군은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구·군 평가에서 기장군이 ‘장려상’을, 읍·면·동 평가에서 기장읍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은 ‘함께 돌보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조성’을 핵심 전략으로 삼아 5개 읍·면과 함께 주민 밀착형 복지체계 강화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장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기장군 여름안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서구는 21일 관내 주민 및 중개업 종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신신당부! 2025년 구민 대상 생활 속 부동산 법률상식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판사 출신인 신중권 변호사를 초빙해 ▲전세사기 사례 및 대처 방법 ▲임대차 계약 시 주의사항 및 필수 특약사항 ▲생활 속 부동산 법률 상식 등 임대차 계약 시 알아야 할 정보 내용으로 진행됐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민들께서 올바른 임대차 계약 방법과 법률 상식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세사기 걱정 없는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19일 서구청 본관2층 구청장실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LX) 남부지사와‘지역 공공사업 지적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지적불부합지 사전컨설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주요 협약 사항은 ▲ 지적불부합지 사전검토 및 측량수행 적극 자료지원 ▲지역 현안 파악을 위한 기술협력 강화 ▲지적·공간정보 신사업 발굴 등이며, 세부적인 업무협의를 위하여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공공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적불부합 문제를 사전에 점검해 행정절차의 지연을 최소화하고,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부산 서구청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남부지사는 지역 공공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공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며, “향후 지적·공간정보 분야의 새로운 사업 발굴과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동구시니어클럽은 11월 20일 해양수산부 입주지 내에 ‘CU 부산해양수산부점(중앙대로 360, 협성타워)’을 개소하고,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근로환경을 기반으로 한 시니어 일자리 모델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협성타워는 해양수산부 별관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이번 매장 개소가 공공기관 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부동산원, BGF리테일(CU), 부산 동구청이 협력하여 추진한 민·관·공의 협업모델이다. 특히 한국부동산원은 초기투자비 2,500만원을 후원하며 사업 추진에 큰 힘을 보탰다. 현재 매장에서는 5명의 어르신이 근무 중이며,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해 2026년까지 10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매장은 어르신들의 근무 여건을 고려한 업무 설계와 편의성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시니어 일자리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은 사업 경과보고, 축사, 후원금 전달식, 테이프 커팅 및 매장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해양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11월 14일, 2026년 본예산 심사 과정에서 부산시 여성가족국 소관 ▲아동돌봄 AI 통합콜센터 구축 ▲부산품애 출산지원금(해수부 이전 인력) ▲공동생활가정 종사자 처우개선비(명절수당 등)를 중심으로 예산 구조와 정책 타당성을 집중 질의했다. 박희용 의원은 부산시가 신규로 추진하는 ‘아동돌봄 AI 통합콜센터 보이스봇 구축 사업(8억5,800만원)’과 관련해 “아동돌봄의 모든 부산지역 정보를 한곳에 모은다는 취지라면, 부산시 사업만이 아니라 교육청·기초지자체의 돌봄 정보를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박 의원은 해양수산부 본부 이전과 관련하여 출산보육과에서 편성한 부산품애 출산지원금(약 6억 원)에 대해 “정책 근거와 예산 산출근거까지 전반적 정합성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해수부 이전 지원사업 대부분은 해양농수산국에서 패키지로 설계했는데, 출산지원금만 여성가족국 소관으로 분리 편성된 이유가 불명확하다”고 밝히며, 부서 간 정책 조율의 문제도 제기했다. 아울러 산출근거에서 ‘세종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종환 의원(강서구1, 국민의힘)이 ‘2026년도 부산시 본예산(안)’에 ‘(가칭)부산여성플라자 건립’ 설계용역비 27억 원이 신규 편성된 것을 두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앞서 모든 준비 과정을 완결성 있게 추진해야 한다”며 부산시에 철저한 사전 준비를 촉구했다. 이종환 의원은 당초 부산여성플라자 계획이 ‘지상 16층에 위탁개발 방식’에서 ‘지상 11층에 재정사업 방식’으로 변경된 점을 짚으며, “계획 변경 그 자체보다 변경의 근거, 기준, 향후 운영방식이 명확히 제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총사업비가 900억 원이 넘는 대규모 공공시설임을 고려할 때, 운영비 및 인건비 포함한 재정관리계획을 보다 면밀히 수립하고, 시민에게 제공할 공간 기능 및 서비스 구조를 부산시가 더욱 구체적으로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부산여성플라자는 특정 집단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시민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하는 열린 복합공간이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서는 “▲시민 수요조사, ▲기능별 이용 패턴 분석, ▲지역 주민 수용성 검토 등 충분한 수요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파크 하얏트 부산은 지난 19일 해운대구에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이 호텔이 지난 3일 개최한 자선 갈라 디너 행사 ‘마스터스 오브 푸드 앤 와인(Masters of Food & Wine)’의 수익금 일부로 마련됐다. 해당 행사는 부산 미쉐린 가이드 등재 레스토랑 피오또(fiotto), 팔레트(palate), 해운대암소갈비집, 르도헤(Le DORER) 등 지역 대표 레스토랑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로만 칼다쇼브 파크 하얏트 부산 총지배인은 “앞으로도 미식 문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자 한다”며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을 갖고 꾸준히 돕겠다”고 밝혔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기부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