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박해원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저장강박 의심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동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지원을 받은 송정동 거주 A 어르신은 저장강박 증세와 더불어 장애 및 거동 불편으로 전동휠체어로 이동하며 고물을 수거해 생계를 유지 중이다. 하지만 집안 곳곳에 생활쓰레기와 폐기물이 지속적으로 쌓이면서 주거환경이 심각하게 악화됐고, 자녀와의 갈등뿐 아니라 어르신의 건강까지 위협받는 상황에 놓여있다. 이에 박해원 의원은 광산구청, 광산구자원봉사센터, 광주장애인권익옹호기관, 특수청소업체 등과 함께 21일과 22일 양일간 어르신 댁에 쌓인 폐기물과 쓰레기를 정리하고 집안 구석구석을 꼼꼼히 청소 및 방역했다. 오는 29일에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도배와 장판 교체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A 어르신은 치우고 싶어도 여력이 없어 엄두조차 내지 못하던 상황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수행기관에서는 주거환경 개선 지원금이 현실적으로 턱없이 부족해 사업 추진상의 어려움이 크다며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을 위한 예산 확대를 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봉사단체인 ‘작은사랑동우회’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빛고을장학재단에 빛고을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는 빛고을장학재단 이사장인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작은사랑동우회 김승휘 회장과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승휘 작은사랑동우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기 위해 미래의 주역인 지역인재가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시장은 “사랑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오랜시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작은사랑동우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금은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소중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감사해 했다. 작은사랑동우회는 ‘사랑과 희망을 나누면 보람이 된다’는 마음을 담아 1985년 5명이 모여 시작했다. 현재는 150여명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고등학생 생활자금 및 학자금 지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2002년 무등장학회에서 확대 개편된 빛고을장학재단은 매년 지역 학생들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시민의 대표적 휴식처인 풍암호수가 확 바뀐다. 수면적은 그대로 유지하되, 수질은 확실하게 개선하고, 수변공간은 빼어난 힐링공간으로 거듭난다. 이를 통해 풍암호수를 포함한 중앙근린공원을 ‘대한민국 제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받겠다는 비전이다. 광주광역시는 21일 오후 7시 서구 중앙근린공원 풍암호수 일원에서 ‘명품호수공원 조성과 국가도시공원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김용섭 풍암호수주민협의체 회장, 광주시의회 이명노·심철의 의원, 김재만 서구주민자치위원장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은 새롭게 거듭나는 명품호수공원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이자, 중앙근린공원의 대한민국 제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해 시민들과 힘을 모으는 공감의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명품호수공원 조성 계획 발표, 국가도시공원 비전선언문 낭독,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 소망 퍼포먼스 등이 이어지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강기정 시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용섭 풍암호수주민협의체 회장은 시민들과 함께 ‘중앙근린공원 국가도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9월 6일 삼산동 분수공원에서 ‘2025 부평 청소년페스티벌 놀자!’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주인공이 돼 지역사회와 함께 즐기는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 축제로, 다채로운 체험과 열정적인 무대 공연이 진행된다. 올해는 ▲미래와 놀자!(4차 산업·과학 분야 진로체험) ▲모두와 놀자!(토요일엔 피크닉 연계 세대공감 체험부스) ▲게임과 놀자!(보드게임, 복고풍(레트로)오락기 등 놀이형 체험) ▲무대와 놀자!(제25회 청소년가요제 및 제23회 청소년댄스경연대회)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행사 당일 오후 1시 개회식 이후 ‘무대와 놀자!’를 제외한 세 가지 주제의 체험이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각 체험에 참여해 도장을 모으면 종이 모자, 손수건, 키캡 모양 열쇠고리 등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청소년가요제 및 청소년댄스경연대회 본선 무대가 열린다. 총 12팀이 출전하며, 대상 수상팀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가수 ‘케이시’가 축하공연을 선보여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경연과 관련, 수련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평구는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및 장애물 경주 놀이 교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찾아가는 행동교정 교육은 양육 중인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전문 강사 방문해,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파악하고 교정하는 방법을 알려주어 반려견 양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선정된 30가구와 일정을 조율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수업은 사전 유선 상담 1회와 방문수업 2회로 구성된다. 또, 반려견 장애물 경주 교육이 삼산동 분수공원 내 이동식 반려견 쉼터에서 8일 동안(9월 16일·19일·23일·26일, 10월 11일·12일·18일·19일) 진행된다. 해당 교육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각종 장애물을 통과하며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체육 활동으로, 반려견의 활동성·체력·집중력을 향상시키고 보호자와의 유대감을 증진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반려견 장애물 경주를 처음 접해보는 반려견과 보호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본 개념 교육과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심화반도 진행된다. 동물등록이 된 반려견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단양군의회는 22일 제33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월 5일까지 15일간의 회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5건), 조례안(19건), 주요사업장 현지점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등 총 25건의 주요 안건이 상정됐다. 먼저 25일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조성룡)에서 충혼탑 정비 등 5건의 내용이 담긴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의하고, 26일부터 이틀 동안 조례안 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길)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단양군 평생학습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과 의원 발의로 제출된 ‘단양군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11건을 포함한 총 19건의 조례(규칙)안을 심사한다. 이어 28일부터 3일간 주요사업장 현지점검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영갑)를 열어 27개소의 군정 주요 현안사업장에 대한 현지 점검을 실시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시정 요구와 대안을 제시하고, 9월 2일부터 3일간 진행될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위원장 강미숙)에서는 지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8월 22일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 및 RE100 산업단지 조성’ 정책포럼이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도걸 의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솔라시도가 지닌 재생에너지 집적지로서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국가 전략거점으로서의 가치를 확인하고, 데이터센터와 AI 인프라 집적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그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국회, 정부부처, 공공기관, 기업, 학계, 언론 및 투자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박지원, 안도걸, 정진욱, 김원이 국회의원, 이관후 입법조사처장, 명현관 해남군수 및 군의원 등이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명현관 군수는 환영사에서 글로벌 기업들의 요구 조건을 충족하면서도, 에너지자립 인프라를 갖춘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RE100 산업단지를 바로 착공할 수 있는 전국에서도 거의 유일한 입지라고 강조했다. 축사에서 안 의원은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혁신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이다. 글로벌 기업들이 RE10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중학교 학교자율시간 활용 신설 과목 개발 사례 연수를 22일 우석대학교 문화관 아트홀에서 개최했다. 학교자율시간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도입된 제도로 학교가 지역·학생 요구에 맞춰 국가 교육과정에 없는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개설·운영하는 것이다. 이 연수는 학교자율시간 안착 및 학교 교육과정 다양화 지원을 위한 것으로 도내 중학교 교감과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2022개정 교육과정에서 학교자율시간이 편성·운영돼야 함에 따라 학교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교육감 승인 신설 과목의 개발 실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교육감 승인 과목 개발 과정과 실제 △학교자율시간을 활용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사례 △2026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을 위한 교육감 승인 과목 안내 △학교자율시간 신설 과목 개발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및 매칭 지원 안내 등이다. 연수 참가자들에게는 교육과정 모음 자료집을 함께 제공해 사례 중심의 실질적인 개발 방안을 공유하게 된다. 전북교육청은 연수를 통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완주도서관(관장 육경아)은 완주 유아,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2025년 독서의 달 행사(읽기예보: 오늘읽음, 내일맑음)’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독서의 달 행사는 체험, 공연, 강연, 참여, 대출 행사 등 총 17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9월에는 △'어린이 경제 9단' 윤성애 작가 강연 △K-POP 클래식 음악회 △어린이·청소년 도서 전시 및 체험 △하루 한 줄 필사 챌린지, △찰칵! 감성 북크닉△연체 지우개 등 6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0월에는 △유리공예 강아지 도어벨 만들기 △직업체험! 앙금꽃 컵설기 만들기, △감정 모루인형 만들기 등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11월에는 △'농부와 참새', '향기나는 미녀' 인형극 △'김밥의 탄생' 신유미 작가 그림책 콘서트 △만족도 설문조사 참여하고 에코백 받기 등 5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9월 프로그램은 오는 26일부터, 10월 프로그램은 9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와 행정업무 경감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22일부터 29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등 도내 4개 권역에서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단설유치원, 각급학교 업무담당자 등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 노무관리 및 나이스 급여시스템 연수’를 운영한다. 이 연수는 지난해 10월 개정된 모성보호제도와 12월 재정립된 통상임금 개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업무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난해 8월 전면 도입된 교육공무직원 나이스 급여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활용 방법 등도 안내한다. 특히 △복무(휴일, 휴가 등) △육아 지원 3법 △임금(평균임금, 통상임금 등) △나이스 급여 시스템 활용 방법 등 핵심 분야별 연수를 통해 교육 현장의 행정 업무 경감도 기대하고 있다. 노경숙 노사협력과장은 이번 연수가 “단순히 지침 전달만이 아닌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안내하는 연수”라며 “앞으로도 업무담당자의 노무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추진하는 ESG 실천에 지역상인들이 동참한다. 전북교육청은 22일 본청 5층 회의실에서 ‘지역상인과 함께하는 ESG 실천가게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ESG 실천가게는 매장 내 1회용품 감량을 적극 실천하고,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며 △지역 농산물 이용 △지역사회 공헌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투명한 경영 등을 통해 소비자가 함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고, 책임있는 의사결정을 실천하는 곳들이다. 이번에 ESG 실천가게에 동참하는 곳은 도교육청 인근 카페 및 음식점 12곳으로, 이들은 지역사회의 친환경 소비문화와 사회적 책임 실천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탠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ESG 실천가게 모집을 위해 인근 상가를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쳐왔고, 그 결과 12곳이 전북교육 ESG 실천에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ESG 실천가게의 주요 실천 영역을 살펴보면 카페는 텀블러 지참 시 가격 할인과 생분해 빨대(컵) 사용, 지역농산물 이용, 장애인 고용 등을 실천하고 있으며, 음식점은 배달 시 다회용기 사용과 매장 내 일회용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법제처는 8월 22일,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법령정보 서비스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학계 및 민간 AI 전문 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법령정보 서비스 제공으로 국민이 보다 쉽고 정확하게 법령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이러한 국민 중심 AI 서비스 제공 과정에 공공과 민간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법령정보는 높은 정확성이 요구되는 만큼, 생성형 AI 서비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각 현상(hallucination)을 최소화하기 위해 법령정보에 특화된 언어모델(sLLM)과 검색 증강 생성(RAG) 도입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상근 교수(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는 실효성 있는 RAG 구조와 최신성이 보장된 데이터셋 구축을 통한 AI 학습 등 기술적 측면의 신뢰성 확보와 함께, 출처 바로가기, 잘못된 답변 피드백 등 서비스 측면에서 신뢰성을 높이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또한, 법제처는 생성형 AI 기반의 법령검색 기능을 개발해 국민 누구나 원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제명 2차관은 8월 22일 오전 11시,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된 ‘2025 국제 실시간 재생 축제(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했다. ‘국제 실시간 재생 축제(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는 국내 유일의 실시간 재생(스트리밍)(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광고형 무료 텔레비전'OTT·FAST' 등) 산업에 특화된 국제행사로,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광고형 무료 텔레비전(FAST), 콘텐츠, 인공 지능 매체 기업의 국제 사업 교류·협력 등 해외진출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류제명 2차관은 개막식에 앞서 스튜디오메타케이, 뉴아이디, 카이, 허드슨AI 등 주요 인공 지능 매체 기술(AI 미디어 기술) 기업의 전시관을 방문하여 인공 지능 기반 제작-편집-유통(현지화) 기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지능형 텔레비전(스마트TV)을 넘어 차량용 매체 온라인 체제 기반(미디어 플랫폼)으로 진화한 모형, 콘텐츠-광고-상거래(커머스)가 결합한 신규 서비스 등을 참관하고 관련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개막식에는 국내·외 실시간 재생(스트리밍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조달청은 22일 공공조달 전체규모와 유형별 세부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각종 통계를 수록한 '2024 공공조달 통계연보'를 발간했다. 공공조달 통계연보에는 2024년 우리나라 전체 공공조달 규모(계약기준, 총 225.1조원)와 기관별, 사업별, 기업규모 등 각종 계약실적 및 그에 따른 상세통계가 수록되어 있다. 또한 중소기업·여성·장애인기업 등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위한 의무구매실적 등 조달정책 관련 통계도 확인이 가능하다. 통계연보는 국가기관 등 유관기관에 배포하며, 해당 내용을 시각적으로 누구나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제작하여 ‘조달청 누리집’, ‘조달데이터허브시스템’, ‘국가기록포털’에 공개했다. 조달청은 공공조달에 대한 국민과 기업, 공공기관의 이해를 돕고 효과적인 조달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공공조달 통계연보를 발간하고 있다. 전태원 공정조달국장은 “통계연보 발간을 통해 공공조달에 대한 국민과 조달기업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공공기관에서는 구매정책을 점검·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조달데이터관리팀’ 신설을 계기로 앞으로 통계·데이터기반의 과학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조달청은 22일 대전 소재 혁신제품 지정 기업인 ㈜아라온을 찾아 기후테크 혁신제품의 공공판로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아라온은 전자식 매연, 미세먼지 저감장치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전자기적 노이즈를 필터링하여 연료 분사량, 분사시점, 공기량 등 연소조건을 최적화하는 혁신제품이다. 해당 혁신제품은 조달청을 통해 국내 시범구매와 해외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거쳤고, 이를 발판삼아 지난해 12월에는 총 350만 달러 규모의 인도 수출 계약을 맺는 등 해외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혁신제품 공공구매 제도는 공공이 혁신제품의 선도적인 구매자가 되어 기술혁신과 초기시장을 지원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개선하는 정책이다. 2024년도 혁신제품 공공구매 규모는 1조 원을 넘어섰다. 강희훈 신성장조달기획관은 “혁신조달은 우리 기업이 초기 판로에 대한 걱정 없이 최고의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든든한 역할을 한다”면서, “AI, 로봇 등 신산업 분야와 기후위기 대응 등을 위한 다양한 혁신제품을 발굴해 환경과 경제 문제를 동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28년도까지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