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벼 병충해로 인한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병해충 발견 시 즉시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8월 8일부터 20일까지 충남농업기술원과 합동 예찰을 추진한 결과, 흰등멸구, 혹명나방,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 주요 발생 지역은 부석면, 고북면, 지곡면, 팔봉면, 성연면 일원이다. 올해는 고온다습한 기후가 이어져 다양한 병해충이 발견됐으며, 방제 시기를 놓치면 피해가 확산할 수 있다. 방제는 약제가 볏대 밑부분까지 묻도록 충분히 뿌려야 하며, 시는 농약잔류 피해 예방을 위해 농가가 농약별 안전사용기준을 지키면서 방제할 수 있도록 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박종신 서산시 기술보급과장은 “벼 병해충의 적기 방제가 수확기 쌀 품질 확보에 직결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지속적인 예찰과 신속한 정보 제공으로 병해충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재활용품인 투명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인회수기는 예천동 제24호 공원(예천동 1279-3), 석림동 제43호 어린이공원(석림동 453-6), 성연면 새싹공원(일람리 1119)에 각각 1대씩이며, 지난 20일 설치가 완료됐다. 시는 유동 인구가 많고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설치 대상지를 선정했다. 각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투명 페트병을 반납할 수 있으며, 반납 시 소정의 보상 포인트가 지급된다. 무인회수기에 페트병을 넣을 때는 라벨을 깔끔하게 제거해야 한다. 이용 방법은 개인 휴대 번호를 입력하고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면 되며, 페트병을 넣고 투입 완료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용 전에는 모바일 앱 ‘수퍼빈’에 가입해야 하며, 회수한 페트병 1개당 10원 상당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누적 포인트는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2천 포인트 이상 적립 시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원 재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유축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출산을 앞둔 부모가 신생아 용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유축기 구매 여부를 두고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해당 서비스는 유축기 구매에 대한 부부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전동 유축기를 2개월간 무상으로 대여하는 서비스다. 대여를 원하는 임산부는 서산시보건소 2층 모자보건실을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고 간단한 절차를 거치면 유축기를 빌릴 수 있다. 시는 위생과 안전을 위해 유축기 본체와 함께 흡입기, 젖병 등 유축기 사용에 필요한 소모품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해당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한 지원 시책 마련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한국자동차연구원, 쿼터니언, 한울드론, 태경전자, 하이리움산업 5개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참여기업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가 2023년에 이어 2회 연속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의 원활한 운영에 뜻을 모았다. 또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지난 2년간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운영 실적과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다질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이번 협약식을 바탕으로 관내 기업과 연구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으로 지정되면 ▲비행 허가 ▲안전성 인증 ▲특별비행 승인 등 다양한 규제가 면제되거나 간소화된다. 시는 이번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지정을 통해 부남호, 가로림만, 삼길포항 3개 구역을 중심으로 실증과 기술 연구, 물류 배송, 산업단지 모니터링 등 드론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각 구역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을 선정하고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를 추진한 직원 11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각 부서에서 추천한 사례 12건에 대해 1차 서면 심사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2차 온라인 시민 투표,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우수사례와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 우수공무원은 장려 등급에 6명, 혁신 등급에 5명이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인사 가점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유치로 외부재원 3천억 원을 확보하는 데 기여한 미래전략담당관 장평통 팀장은 장려 등급을 받았다. 서산 대산항에 2천5백TEU급 컨테이너 정기항로 신규 개설에 기여한 미래전략담당관 문종선 주무관은 장려를, 김영승 팀장은 혁신 등급을 받았다. 신규 개설로 서산 대산항에서 동남아시아 직수출이 가능해지고, 칭다오 환적으로 유럽 및 원양 화물 수출도 이뤄질 수 있게 됐다. 올해 신규 노인 일자리 사업 중 하나로 어르신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 중인 시니어 카페 개소와 운영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활성화재단은 지난 21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2025년 청주시 활성화대학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10주간 진행된 리빙랩(Living Lab) 기반 활성화대학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며, 시민들이 직접 도출한 지역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행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활성화대학은 시민 참여형 실험적 교육 프로그램으로, 수강생들이 팀을 구성해 지역 문제를 정의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탐색하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과정에서는 ‘시민 공감 솔루션’과 ‘지역 활성화 솔루션’ 두 분야에서 총 6개 팀이 참여했다. 지역 브랜딩, 자원순환, 도시 재생 및 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팀 대표가 학습과 실습 과정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발표했으며 재단 관계자, 관련 부서, 외부 기관 등이 참여해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팀 시상도 이어졌다. 청주시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시민 참여와 협력이 만들어낸 실질적인 지역 변화를 확인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꿀벌 생존을 위협하는 등검은말벌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양봉농가에 가을철(9~10월) 방제 실시를 당부했다. 9월부터 10월까지는 등검은말벌의 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적극적인 퇴치를 통해 꿀벌의 월동기 피해를 예방하고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등검은말벌은 꿀벌을 주요 먹이로 삼아 봉군의 세력을 약화시키고 집단을 붕괴시키는 외래 해충으로, 2019년 생태계교란종으로 지정됐다. 일반적으로 여왕벌이 활동을 시작하는 봄철(4~6월)이 집중 방제에 가장 효과적인 시기이지만, 실제 피해는 가을철에 집중되므로 가을철 방제 또한 꿀벌 보호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양봉장 주변과 인근 야산에 포획 장비를 설치하고 유인액을 주기적으로 보충해 말벌 개체수를 줄이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또한 시는 양봉농가에 말벌 덫을 이용한 유인 퇴치, 참나무와 당류를 기본으로 사용하는 유인제, 그물망 설치 등 방제요령을 안내하고 말벌 퇴치장비 등을 지원해 말벌 피해에 의한 양봉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대청호 상수원을 보호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13개 유입 하천 일원에서 부유물 및 쓰레기를 수거하는 하천 쓰레기 수거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달 초 환경정비원을 모집해 총 6명을 선발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한 뒤 쓰레기 수거 작업에 들어갔다. 사업비는 6천만원으로, 오는 11월까지 대청호에 유입된 쓰레기 약 30톤을 수거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대청호에는 지난 7월 장마 및 집중호우로 인해 유입부에 부유물 및 쓰레기가 유입된 상태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유입된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하고, 향후 쓰레기 유입이 예상되는 지역에 선제적으로 정비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관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대청호로 유입될 수 있는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수질오염원을 미리 차단해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은 청주시 문의ㆍ가덕ㆍ현도ㆍ남이면 일원의 약 94㎢에 이른다. 시는 현재 상수원보호구역에서 쓰레기 투기 행위 등 불법행위를 지도 및 단속하기 위해 청원경찰 및 환경감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청주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힙한 청주 페스티벌 in 제조창’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MZ세대의 문화 취향을 저격하는 힙합, 댄스, EDM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과 청년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사전 이벤트까지 마련돼 시민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청년 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9월 12일에는 대한민국 힙합을 대표하는 다이나믹듀오를 비롯해, 감각적인 사운드의 신스,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일 DJ주디와 DJ테라, 지역예술단체 어글리밤이 문화제조창을 뜨겁게 달군다. 이어 13일에는 K팝 솔로 퀸 청하를 비롯해, 라라, 레트로걸스, 백프로, 지역예술단체 브랜뉴차일드와 청주대학교 댄스동아리 ABLE이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공연은 매일 오후 7시 30분 시작되며 스탠딩존과 프리존으로 구분된다. 스탠딩존은 현장 열기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구역으로, 오후 6시부터 선착순 최대 4천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또한 오후 3시부터는 충북청주FC, 청주공예비엔날레, 에어로케이 등 지역 대표 기관들이 참여해 다양한 홍보와 체험형 이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올 하반기에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판로확보 한마당장터 개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성과공유회 개최 △사회적경제 ‘가치多(다)다’ 쇼핑몰을 지속 운영한다. ▶ 오프라인 판로확보 한마당 장터 개최 청주시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안정적 판매 및 유통망 확보를 위해 오프라인 판매전인 한마당 장터를 4분기 중 개최한다. 올해 4번째 열리는 행사로, 사회적협동조합 충북사회적경제센터 주관으로 30개 기업의 우수제품 전시와 홍보로 기업의 자립 경영을 도모한다. 부대행사로 전시, 체험,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여 시민들이 다양한 가치를 담은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고 이들의 가치를 지지함으로써 더 나은 일상을 실천하는 계기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청원생명축제 행사 기간 중 사회적경제기업 판매관 10개소와 체험관 2개소를 운영해 소비층 확대와 매출 증대를 적극 지원한다. ▶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성과공유회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2025년 7월 1일 기준 관내 세대주 및 사업자를 대상으로 주민세(개인분·사업소분) 총 5만7962건, 35억 6300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984건, 1억 2700만원 증가한 수치로, 부과 건수와 금액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고지는 개인분 4만6822건(5억 1500만원). 사업소분 1만1140건(30억 4800만원)으로, 납부 기한은 모두 9월 1일까지이다. 군에 따르면, 주민세 증가의 주요 요인은 최근 아파트 단지 준공으로 인한 내국인 세대수 증가와 과세 대상 외국인 및 신규 사업장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구체적으로 개인분은 전년 대비 4.04% 증가(1822건), 사업소분은 1.47% 증가(162건)했으며, 전체 주민세 부과 금액은 전년 대비 3.54% 상승했다. 강연수 세정과장은 “납기 내 납부를 독려하기 위해 군 홈페이지, 소식지, 현수막, 입간판, 지역 언론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 불이익 없이 기한 내 납부하실 수 있도록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통계청에서 21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고용률 4개 분야에서 충북 도내 1위를 기록하며 그간 추진해 온 일자리정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월에 발표한 통계청 2024년 하반기 고용지표에 이은 4개 분야 연속 1위 달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장인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에 따르면, △OECD 기준 15~64세 고용률 78.6%(지난해 하반기 比 0.7↑)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 73.0%(지난해 하반기 比 0.6↑) △청년고용률 52.3%(지난해 하반기 比 0.6↑) △경제활동참가율 73.6%(지난해 하반기와 동일)로 각 분야에서 도내 1위를 기록했다. 또한 특히, 지역활동인구 분야에서도 12만명으로 군단위 전국 1위를 차지해 지역 고용정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역활동인구’란 해당 지역에서 상품이나 서비스 생산을 위해 실제로 수입이 있는 일을 한 15세 이상 취업자(유입취업자 3만2600명, 거주지취업자 6만1200명)와 거주민 중 실업자(500명) 및 비경제활동인구(2만5300명)를 더한 수를 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명시는 광명교육지원청과 함께 공연 관람 기회가 적은 아동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오페라 공연 관람을 지원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1일 오후 광명극장에서 열렸으며, 드림스타트 통합사례관리 대상 아동 등 취약계층 140명과 교육청 교육복지 우선 지원 아동 290명 등 총 430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연은 ‘오페라’ 장르를 처음 접하는 아동들이 음악과 예술을 직접 경험하고 가족과 감정을 공유할 수 있도록 펼쳐졌다. 또한 공연에 앞서 가족사진 촬영,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사전 프로그램도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한 아동은 “처음 보는 오페라 공연이 정말 좋았다”며 “공연 전에 찍은 가족사진을 볼 때마다 오늘의 감정을 오래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자녀와 함께한 한 학부모는 “따뜻한 분위기의 공연이라 뭉클했다. 이런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 줘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해야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아이들이 오페라 공연으로 새로운 문화를 접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명시가 ‘에너지의 날’을 맞아 시민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1일 오후 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빛의 도시 광명, 시민에너지로 여는 미래 토크쇼’에 특별 게스트로 참석해 “작은 실천이 도시를 바꾸고 지구를 지킨다”며 “시민 주도의 에너지 절약과 전환이 2050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재생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고, 민‧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겠다”며 “기술과 행정만으로는 에너지 전환을 이룰 수 없고,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공감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토크쇼는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기후위기와 에너지 절약에 대한 시민 인식을 확산하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 주관, 광명시 후원으로 열렸다. 총 3부로 진행된 토크쇼 1부에서는 ‘기후위기 시대, 지역이 만드는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지역 에너지 자립의 필요성이 조명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공연과 전시를 통해 환경을 생활문화로 받아들이는 다양한 접근이 공유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명시가 사람과 사람, 경제와 가치를 잇는 핵심 거점인 ‘사회적경제혁신센터’를 조성한다. 센터는 시민과 기업 등 사회적경제 주체가 상호작용하며 혁신을 창출하는 복합 문화 플랫폼이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인적, 물적 인프라 거점 공간 기능을 한다. 센터는 지난해 12월 매입한 하안동 305-5의 낡은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옥상까지 연면적 약 1천73㎡ 규모로, 2026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경제혁신센터는 모두를 위한 경제, 사회연대경제를 실현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시민과 사회적경제기업, 중소상공인이 함께 어우러져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1층은 누구나 머물 수 있는 개방형 베이커리 카페로 조성해 지역문제와 사회적 가치를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된다. 2층은 지역 브랜드관, 전시, 소공연 등이 열리는 ‘사업 교류의 장’으로, 지역성과 창의성이 어우러지는 장소이다.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