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두 계단 상승한 7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교통안전 분야에서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당국의 헌신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교통문화지수란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전행태(50점), 보행행태(20점), 교통안전(25점) 등 항목을 매년 평가하는 지표다. 이는 지자체 간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비교하고, 정책 효과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전북자치도는 2022년 13위, 2023년 9위에 이어 2024년 7위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도는 교통안전 캠페인, 도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 사고 다발 지역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고창군은 이번 평가에서 군 단위 A등급을 기록하며 전국 군 단위 2위를 차지해 주목받았다. 고창군은 운전자와 보행자의 교통법규 준수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주민 참여형 교통안전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김제시, 임실군, 순창군이 지난해보다 성과를 크게 개선하며 B등급으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도 정부 평가에서 건축행정과 지역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3관왕의 영예를 았다고 밝혔다. 도는 국토교통부 건축행정 평가 특별 부문 우수기관 선정과 더불어, 행정안전부로부터 빈집 정비 및 재생과 옥외광고문화 정착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되며 국토교통부장관 표창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주거복지와 건축행정 선진화를 목표로 ▲주거약자를 위한 공공주택 공급 ▲민간전문가 제도 운영 ▲장기 방치 건축물의 주민 편의시설 전환 ▲빈집 정비 및 옥외광고문화 확산 ▲지역건축안전센터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건축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국토교통부는 도가 추진한 ‘햇살가득 농촌재생 프로젝트’를 높이 평가했다. 폐교, 방앗간, 휴게소 등 활용도가 낮은 건축물을 주민 공동체 시설로 재활용하며 농촌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방 소멸을 예방하는 데 기여한 점이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빈집 정비 성과와 빈집 리모델링을 통한 주거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주목했다. 도는 기존의 유사 조례를 통폐합해 효율성을 높였으며, 201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부터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하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환자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 대상을 더욱 넓히겠다고 밝혔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희귀질환 산정특례 등록자 중 소득·재산 기준 등을 만족하는 저소득 건강보험가입자의 본인부담금,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이 기존 1,272개에서 이상각화증, 손발바닥 농포증 등 66개 질환이 추가되어 총 1,338개로 늘어난다. 또한, 기존 소득 기준(성인 120%, 소아 130% 미만)을 연령에 상관없이 중위소득 140% 미만으로 완화하여, 보다 많은 환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의료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진단서 상 ‘주상병’에 해당하는 질환명만 인정됐지만, 앞으로는 주·부상병 구분없이 최종진단명으로 지원가능하도록 개선됐고, 방문 신청만 가능했던 방식에서 서면(우편·팩스) 신청도 허용하여,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도내 의료비 지원을 받고자 하는 희귀질환자는 주민등록지 관할 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입춘을 맞아 도민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특례를 기반을 한 핵심사업 실현 및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에 의지를 다졌다. 전북자치도는 3일 도청에서 세계서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원로 작가들과 함께 ‘입춘맞이 2036 올림픽 유치 염원 슬로건 쓰기 및 입춘첩 게첨’ 행사를 가졌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세계서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원로 작가들과 함께 붓을 들어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세계를 향한 전북의 비상’이라는 글귀를 직접 작성하며 전북의 글로벌 도약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입춘 덕담을 나누며 도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주요 현안 실현을 다짐했다. 입춘(立春)은 24절기 중의 첫 번째 절기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날이다. 예로부터 조상들은 대문이나 서당에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과 같은 입춘첩(立春帖)을 써 붙이며 한 해의 행운과 풍요를 기원했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는 입춘의 좋은 기운을 받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이루겠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이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북스타트 사업이 정읍에서 13년째 이어지며 영유아와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책과의 첫 만남을 선물하고 있다. 정읍시는 올해 생후 0개월부터 초등 1학년 이하의 어린이들에게 책꾸러미를 배부하고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정읍기적의도서관 주관으로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협력해 운영되며 어린 시절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독서 진흥 운동이다. 책꾸러미는 북스타트 에코백과 성장 연령에 맞춘 그림책 2권, 부모를 위한 안내 가이드북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생아부터 18개월까지는 출생신고 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별도의 신청 없이 즉시 받을 수 있으며 19개월에서 36개월 영유아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방문이 어려운 경우 택배로도 받아볼 수 있다. 초등학교 입학생들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후속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과 함께하는 오감발달 책놀이 ▲자녀 교육 및 그림책 육아에 도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치과 가기 힘든 지역주민을 위해 정읍시 보건소가 직접 찾아가는 ‘구강이동교실’을 운영한다. 시 보건소는 치과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과 무의면 구강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구강이동교실은 치과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운영팀이 4일부터 3월 21일까지 영원면과 이평면의 62개 마을을 방문해 개인 맞춤형 구강보건 예방 서비스와 구강보건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구강병 조기 발견을 위한 구강검진 ▲치주질환 예방과 구강 위생 관리를 위한 스케일링 ▲시린 이 완화를 위한 불소도포 등이 포함된다. 또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 잔존치 관리법, 틀니 관리법 등 구강보건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구강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보건소는 이 같은 사업을 하반기에도 이어갈 계획으로 오는 11월부터 12월에는 정우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이동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구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시가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지원사업 참여자를 2월 3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과 교육 기회를 제공해 취업 의욕을 높이고 사회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월 3일 기준 정읍에 거주하는 18세에서 39세의 미취업 청년으로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졸업·중퇴·수료자다. 모집 인원은 총 94명이며 신청은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선정된 참여자는 필수교육을 이수한 뒤 ‘전북청년 함께 도전 카드’를 발급받아 매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총 3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수당 수급 기간 중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해 3개월 이상 근속하거나 매출이 발생할 경우, 50만원의 성공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의 최종 선정자는 3월 31일 정읍시청 홈페이지 또는 개별 문자로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하거나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학수 시장은 “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시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 으뜸인재를 키우기 위한 교과수업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학업 지원에 나섰다. 정읍시민장학재단은 지난 1일 평생학습관에서 ‘지역으뜸인재 육성사업’의 교과수업 개강식을 개최하며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개강식은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선발시험을 통해 뽑힌 학생들과 학부모, 위탁학원 관계자, 시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강식에서는 으뜸인재 육성사업의 교육 운영 방안과 학사 일정, 이용 수칙 등을 안내하며 학생들의 성공적인 학업 여정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과수업은 주말 동안 평생학습관(충정로 93)에서 진행되며 전문 입시학원의 우수 강사진이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주요 과목에 대한 심화 수업을 맡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1:1 진로진학 컨설팅과 온라인 강의 수강권도 제공되어 자기주도 학습 능력 배양과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교과수업이 학생들에게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스스로의 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시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C형간염 확진 검사 비용 전액 지원을 시작했다.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환 특성을 고려해 시민들의 건강검진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올해부터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 판정을 받은 56세 시민(1969년생)을 대상으로 확진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종합병원을 제외한 병·의원에서 진찰료와 확진 검사비를 본인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 확진 검사를 받으려면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 시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C형간염은 감염 초기 대부분 무증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며 “56세 시민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C형간염 국가검진 확진검사를 꼭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C형간염은 초기 증상이 없어 방치될 경우 만성 간질환으로 발전할 위험이 높다. 시는 이번 정책을 통해 조기 발견과 치료를 돕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시 임산물체험단지가 내부 정비를 마치고 더 다양한 체험과 편리한 운영 시간으로 2월 4일부터 재개장한다. 임산물체험단지(이하 ‘체험단지’)는 정읍 임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판매, 힐링 체험 관광 활성화, 목재 문화·교육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조성된 시설로 ▲차향다원 ▲차향문화관 ▲향기온실 ▲목재문화체험장 등이 마련돼 있다. 차향다원에서는 대추차, 한방차, 복분자 요거트스무디 등 정읍 임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료를 맛볼 수 있으며 혈액 순환과 피로 개선에 효과적인 족욕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차향문화관과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지난해보다 더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차향문화관에서는 ▲호두초코쿠키 ▲버섯피자 ▲힙팟 ▲모루인형 만들기 등의 체험이 가능하고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원목 의자 ▲독서대 ▲혼상 만들기 등 목재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차향다원의 운영 시간을 기존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6시에서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7시로 조정해 방문객들에게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