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하남시 천현동은 지난 7월 4일 천현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신승현) 및 부녀회(회장 임의숙) 주관으로 관내 저소득층 40여 가구에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이른 아침부터 소외된 이웃을 위해 불고기, 오이김치, 깍두기 등 밑반찬 3종을 직접 요리하여 전달하며 따듯한 정을 나눴다.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장은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정성껏 반찬을 만들었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으며, 맞춤형복지팀에서는 그 마음을 담아 소외된 이웃 40여 가구를 찾아 전달했다. 매년 천현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는 감자와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난 6월24일에도 미사리 선동 소재 밭에서 회원들이 봄부터 직접 파종하고 수확한 감자를 50여 가구에 전달한 바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취업 실패, 경력 단절, 자신감 부족 등으로 구직을 포기한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30일, 첫 번째 도전 중기 수료식이 개최됐다. 이번 과정에는 총 24명의 청년이 참여해 전원 수료했으며, 이 중 4명은 취업에 성공, 10명은 직업훈련 및 교육과정으로 연계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과거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선배 청년들로 구성된 ‘원동력 멘토단’이 참여하여, 후배 청년들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준비와 사회생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과 응원을 전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버크만심리검사, ▲청년채용존, ▲AI모의면접, ▲스피치스킬업, ▲개별입사서류컨설팅, ▲기업탐방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하남시 및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청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2025년 도전 중기 2기 및 단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고용24 홈페이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은 지난 7월 4일 KBS강태원복지재단에서 진행하는 “2025년 어르신 물품 지원 사업 '여름쿨쿨'”에 선정되어 저소득 어르신에게 선풍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KBS강태원복지재단은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어르신 물품 지원 사업 '여름쿨쿨'”은 사회복지기관, 단체와 협력하여 무더운 여름철, 취약계층 어른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하는 복지 증진 사업이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본 사업을 통하여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무더위 극복을 돕고, 혹서기 건강관리에도 기여하고자 선풍기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풍기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에어컨은커녕 선풍기도 고장 나서 무더운 날씨에 방 안에 있는 것도 힘들었는데, 이렇게 좋은 선풍기를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며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여름, 이번 지원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오는 7월 12일부터 미사 문화의 거리 정화 봉사활동 ‘미라클 줍모닝’에 참여한 봉사자를 대상으로 1회 참여 시 2,000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주관 7세 이상 경기도민이면 탄소중립 실천 활동 성과에 따라 지역화폐로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를 연계하는 것으로 경기도와 시군에서 인정하는 환경 교육 및 행사에 적용하여 7월 12일부터‘미라클 줍모닝’ 참여 봉사자에게 주는 보상 제도로 시행하기로 했다. 신청 방법은 앱을 설치하고 봉사활동 현장에 비치된 QR로 인증하면 참여 시 1인 1회 2,000원, 연간 20,000원 한도 내에서 받을 수 있다. 환경문제가 일상 속 행동을 통해 해결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어, 자원봉사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가치 있는 실천이라는 새로운 흐름이 주목받고 있으며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지역화폐 형태의 보상은 자원봉사 활동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촉진제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봉사를 넘어 기후위기 해결에 기여를 한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기도는 10일 여성기업 주간을 맞아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제4회 경기여성경제인대회’ 경기북부지역 행사를 개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여성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김승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장,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성남 경기도의원, 강수현 양주시장, 최미숙 의정부세무서장, 여성기업인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기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총 19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그 중 ▲이레팜 농업회사법인㈜ 최수연 대표이사 ▲㈜한맥 심현정 대표이사 등 2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부대행사로 열린 우수 여성기업 전시전에는 총 26개 기업이 참가해 자사 제품을 홍보했으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6개 유관기관이 함께한 상담회에서는 사업화, 기술 혁신 개발, 해외 진출 등 정책 전반에 대한 1:1 기업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nbs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안양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범계역 일대에서 물가안정 및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홍보(캠페인) 활동을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물가모니터요원, 관계 공무원 등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물가안정 및 착한가격업소 홍보물을 배부하며 합리적인 소비활동과 착한가격업소 이용 등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착한가격업소는 물가가 상승하는 상황에서도 원가절감 등 경영 효율화를 통해 안양시 평균 가격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 가운데 행정안전부의 기준에 따라 시가 지정한 업소로, 관내에 현재 71곳이 있다. 또 행사 후 인근 식당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물가모니터요원들은 경영의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폐업하는 업소가 늘어나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안양예술공원・계곡 등 주요 피서지의 먹거리 가격, 피서용품 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부모회는 7월 10일 북부복지타운 앞에서 장애인복지사업 기금 마련을 하고자 ‘더 나눔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번 바자회는 지역사회 개인 및 업체로부터 다양한 물품을 기증받아 품목의 다양성을 높였으며,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부모회(회장 윤금옥)가 바자회 준비 과정부터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에 함께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의 장을 만들어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장애 당사자 및 가족의 일상 지원과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여러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부모회 윤금옥 회장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부모회가 함께 준비한 행사인 만큼 더욱 큰 보람이 있었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한 이번 바자회는 모두에게 따뜻한 울림을 주는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이번 바자회는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연대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부모회와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덕분에 따뜻한 나눔이 널리 확산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용인특례시는 1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25년 용인 미래정책제안 공모전 정책발표회’를 열고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 가운데 우수 제안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정책 공모전의 성과를 공유하고,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에는 이상일 시장, 김형수 단국대 행정학과 교수, 김홍동 용인시 산업진흥원장, 김석중 용인시 민관협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공모전 참여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참가자들이 제안한 정책을 전달받고 우수 정책으로 선정된 21개 팀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훌륭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수상하게 된 여러분 모두 축하드린다”며 “제가 평소 특강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이 관찰력과 상상력인데, 이러한 관점에서 상상력을 발휘해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조아용’ 캐릭터 축제를 기획하고 있고, 관찰력을 바탕으로 전국 최초로 인도 제설기를 도입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모든 것이 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 민생과 직결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이 2025년 3분기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특집 프로그램은 ▲보훈해봄, 보호테마활동 ‘군포에서 독립을 노래하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원 2025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多 빛나는 나의 미래, 꿈을 찾아서’ ▲‘과학으로! 미래로! 방학특강’ ▲‘당청문 출석이벤트&보물찾기’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체험과 이벤트로 구성된다. 당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기주도적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열린 『서북권역(파주·고양·김포) 최대 규모로 열린 응급의료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경기북부 지역의 소아·분만 응급의료체계 실태를 점검하고 공공의료 협력망 재정비의 시급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보건건강국과 응급의료기관인 일산병원,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일산백병원, 명지병원을 비롯해 북부소방재난본부, 시·군 보건소장 등 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내 응급의료 대응 현황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고준호 의원은 “응급 의료서비스도 지역 불균형이 심각하다. 경기북부 만 18세 미만 소아 인구는 약 50만 명에 달하지만, 남부에 비해 소아전문 의료기관이 부족하고 응급의료 접근성도 현저히 낮다”며 “2025년 5월 기준, 경기북부 구급 출동 84,093건 중 39.4%가 파주·고양·일산 지역 응급환자였다”며 소아의료 공백과 응급수요 집중 현상을 지적했다. 고준호 의원은 “이름만 있는 소아 응급 책임의료기관이 아니라, 24시간 대응체계와 배후 진료과를 갖춘 완결형 소아응급 체계가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