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의회는 지난 3일 제1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여성농업인을 위한 지원 정책이 필요합니다.'라는 주제를 통해 여성농업인들의 열악한 현실을 조명하고, 실질적인 정책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김명회 의원은 “현재 농업 분야는 급속한 고령화와 농촌 임금근로자 감소로 인해 노동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라며, “이런 상황에서 농촌지역에서는 여성농업인에 대한 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2023년 여성농업인 실태조사’를 인용하여 “농촌에서 여성의 하루 평균 노동시간은 남성보다 더 길지만, 농업경영에 참여하는 인원은 남성보다 적다”라며, “여성농업인들은 기계화가 덜 된 노동집약적 영농 활동에 참여하고 있어 여전히 열악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여성농업인들은 가사와 육아를 전담하며 농사일과 마을일까지 도맡아 하는 영농 주체로 자리매김해 왔으나, 여전히 사회적 지위 향상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덧붙였다. 김명회 의원은 “농업이 1차 산업을 넘어 2차, 3차 산업으로 다변화됨에 따라 농산물 가공, 원예, 친환경농업 등에서 여성농업인의 활약과 중요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청 세무과 직원들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300만원을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에 지난 4일 기탁했다. 김기분 세무과장 등 세무과 직원들은 지난 5월 충남도가 실시한 ‘2023년 회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받은 포상금 중 300만원을 지역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최원철 시장에게 전달했다. 시청 세무과 직원들은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시상금 중 일부를 장학기금으로 매년 기탁해 오고 있다. 지난 2017년 시작해 올해까지 총 2800만원을 기탁했다. 공주시청 세무과 직원들은 “경기 침체로 모두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의 인재들이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하여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전달받은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올 상반기 장학생 550명을 선발해 총 3억 85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가 호우피해 복구비로 1,163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확정․통보한 복구비는 공공시설 대상 1,307억원, 사유시설 대상 112억원 등 총 1,419억원이며, 이 중 1,163원이 국비로 지원된다. 공공시설 대상 사업비 1,307억 원은 왕암천, 마산천, 낭청배수장 3개소에 대한 개선복구 사업비 869억과 기능복원 사업비 438억(자력복구 11억원 포함)을 합한 금액이다. 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수립한 복구 계획에 따라 본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원상복원을 추진하는 동시에 제방붕괴, 하천범람, 대규모 침수 등이 발생한 시설물에 대한 근본적인 시설구조 개선으로 유사 피해 재발을 막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유시설에 대한 피해 중 주택 및 소상공인에 대한 재난지원금 및 위로금 39억원이 우선 지급되었으며, 미지급된 사유시설 피해에 대한 재난지원금도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비 확보를 통해 재정에 대한 부담 없이 복구 작업을 실시할 수 있게 된 만큼 철저하고, 안전하게 복구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가 최근 감염취약시설 내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12일까지 감염취약시설 대상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 대상은 총 인원이 30인 이상인 감염취약 시설 중 코로나19 미발생 및 10명 미만으로 발생한 시설 41개소이다. 시는 집단발생에 따른 고위험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보다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를 통해 각 시설의 방역 체계를 점검하고 효과적인 예방 전략을 수립한다는 목표다. 감염취약시설의 구조적 안전성 및 방역 상태를 점검하는 것은 물론 현재 시행 중인 감염 예방 조치를 분석하여 감염병 전파 가능성이 높은 요소를 식별, 해당 위험 요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 시설에 적합한 종합적인 감염 예방 및 관리 개선 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및 대응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여,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 컨설팅을 통해 시설의 감염병 대응력을 높이고, 지역 사회 건강 안전망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적인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의 제200회 정기연주회 ‘메가시티 콘서트’가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개최된다. 3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음악회로 기획하여 중부권 화합의 물꼬를 트고 메가시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 상임지휘자 정나라가 지휘봉을 잡아 모차르트 ▲오페라 '휘가로의 결혼' 서곡을 첫 곡으로 선보이고, 플루티스트 이예린과 하피스트 황세희의 듀오 협연으로 모차르트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 다장조, 그리고 브람스가 남긴 네 번째 교향곡이자 마지막 교향곡인 ▲교향곡 제4번 마단조를 연주한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입장할 수 있다. 입장권은 대전예술의전당 누리집과 인터파크에서 예매하면 된다. 기타 전화 예매나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충남교향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왕도심 일대를 가로지르는 제민천 일원에 빛과 미디어가 어우러진 야간 경관 조명이 설치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레트로 감성이 묻어나면서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제민천 일대를 야간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올해 인구대응 소멸기금 15억원을 투입해 ‘제민천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실시했다. 먼저, 제민천 주요 교량인 금성교와 봉산교에 ‘미디어 글라스’ 첨단 조명시설을 설치했다. 다양한 색상과 패턴을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을 활용해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연출한다. 낮에는 푸른 물결이 흐르는 청정한 하천으로 밤에는 형형색색의 빛이 반사되면서 제민천 특유의 낭만이 물씬 풍기면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함께 제민천변 산책로 1km 구간에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시설을 설치했다. 미디어 글라스는 현대적인 감각의 미디어 아트를 선보일 수 있는 공간으로 공주시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상영하여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꿈과 끼를 찾아 청소년과 학부모가 동행하는 ‘청소년 진로토크 콘서트’를 오는 21일 오후 2시 공주기적의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꿈과 목표를 설정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진로와 직업에 대해 소통하고 실질적인 조언과 지도를 받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공주 출신인 재능디자인 연구소 손영배 대표를 강사로 초청하여 진로교사로서의 경험과 다양한 직업 현장의 이야기를 통해 진로 선택의 중요성과 방향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진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미래 준비를 위한 진로독서 기반 진로설계 코칭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진로토크 콘서트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8월 28일 오전 10시부터 공주시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안명 평생교육과장은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진로토크 콘서트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발견하여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좋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새마을부녀회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읍면 새마을부녀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정 특강, 새마을부녀회 리더 교육, 건강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성수현 군 부녀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회원들이 더욱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새마을에서 보여주시는 투철한 봉사 정신과 변함없는 지역 사랑이 우리 청양을 밝고 희망찬 미래로 이끄는 원동력이다. 앞으로도 살기 좋은 청양을 위해 많은 역할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화합을 위한 경로잔치 개최, 고추장 담그기, 반찬 나눔 봉사 등 따듯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의회가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 도입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차미숙 의원은 “불법적으로 개설된 의료기관들로 인해 국민의 건강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으며 의료서비스의 질 저하뿐만 아니라 건강보험 재정에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특별사법경찰 권한을 부여할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또한 국립공원관리공단 임직원, 금융감독원 직원 등 일부 비공무원에게도 특별사법경찰 권한을 부여한 사례를 예시로 들며 건강보험 급여와 관련한 많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현장 조사 경험이 풍부한 인력이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특별사법경찰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차미숙 의원은 “특별사법경찰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법 집행 강화를 통해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최소화하고,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건전한 의료 질서 확립과 건강보험료 인상 방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청양군의회는 불법 의료기관을 근절하고, 건강보험 재정의 건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은 지난 3일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만 3세부터 5세 유아 8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아흡연위해 예방교실을 실시했다. 본 행사는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성장기 유아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담배의 실체와 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태도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전문 강사를 통한 △노담밴드 시리즈 동화 구연 △이야기 나누기 및 OX 퀴즈 △흡연위해예방 신체 놀이 활동 △흡연위해예방 동요와 율동 등 유아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가정에서 함께할 수 있는 교재도 제공했다. 군은 이 밖에도 금연클리닉 및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청소년 흡연예방교육, 금연구역 지도점검 등 지역사회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연을 희망하는 사람은 금연클리닉에 등록하여 상담 및 금연보조제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청양군보건의료원은 “흡연 진입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인지능력이 형성되는 유아기 흡연의 위해성에 대한 교육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은 지난 4일 추석 명절 대비 인파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청양전통시장 2개소(청양시장, 정산시장)에 대하여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윤여권 부군수 주재로 충남도청, 안전총괄과, 사회적경제과, 행복민원과, 청양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민간전문가(가스) 등과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점검단은 청양전통시장 2개소 전반을 점검하며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적정성, 소방계획서 작성 및 업무수행 여부, 소화기구 설치 장소․거리 및 유지관리 적정성 ▲전기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법정검사 수검 여부, 배선 및 이동전선으로 인한 위험 방지 조치 ▲건물 균열 여부, 구조체 단면손상 및 하중 증가 여부 ▲환풍기, 배풍기 등 환기장치의 적절한 설치, 가스등의 용기 보관의 적정성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해 건축물 외벽, 지붕 균열 등 전반적인 안전성을 점검했다. 윤여권 부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둔 만큼 많은 이용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을 하고 사소한 지적사항도 반드시 조치해 주길 바란다”며 “설 연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은 지난 4일 문예회관에서 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민원문화 정착을 위한 악성민원 대응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요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ㆍ폭행에 대해 대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상황별 악성민원 대응방법을 교육하고 정확하고 친절한 안내로 민원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친절교육도 병행했다. 교육은 (주)인다움컨설팅 대표 한송현 강사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우리들의 슬기로운 민원응대’라는 주제로 악성민원 대응요령,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개정내용, 친절교육 등 친절 마인드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강의들로 이루어졌으며 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역량을 교육하며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미영 행복민원과장은 “민원인에게는 친절한 응대가 필요하지만, 최근 악성 민원의 폭언ㆍ폭행이 늘어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처가 필요하고 생각하여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민원 담당 직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향상시켜 군민에게 더욱 감동을 주는 최고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임상기 청양군의회 부의장이 3일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청양군 농업의 현황을 짚으며,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공동방제를 확대할 것을 건의했다. 임상기 부의장은 발언을 통해 “현재 청양군의 주요 산업인 농업이 매우 어려운 현실에 처해 있다”라고 이야기하며,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공동방제가 생산비 절감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무인항공기는 노동력과 시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도구”라며, “노동력 부족과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며, 농업인의 건강과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무인항공기의 높은 가격이 농가에 부담이 되고 있어 청양군이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공동방제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현재 일부 지역에서 무인항공 방제가 실시되고 있지만 화성면과 비봉면 등 소외된 지역이 있음을 지적하며 청양군 전지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드론을 도입한 농가가 인근 농가의 방제 작업을 대행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제안하며 작업 대행은 추가 수익을 창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지난 7월말 청남면 단독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청양군 전문건설인들도 피해 복구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4일 청양군 전문건설협회는 아침 일찍부터 청남면 지곡리 화재 피해 농가 현장을 찾아 주택을 해체하고 폐기물 등을 운반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협회는 이날 사람의 손으로 하기 어려운 작업을 위해 덤프트럭과 굴착기 등 장비 7대와 인력 15명을 투입해 화재 피해 주택을 말끔하게 정리해 피해 가정에 큰 힘을 주었다. 전완병 회장은 “주택 화재로 소중한 가족과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 가정 복구에 건설 장비가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이렇게 협회 차원의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 협회의 봉사가 피해 가정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 전문건설협회는 지난 8월 13일에 화재피해 가정에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공주에서 처음으로 저탄소인증 벼 재배 농가가 탄생했다고 5일 밝혔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도는 저탄소 농업기술을 이용해 생산 전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인 농산물’임을 인증하는 제도로, 유효기간은 2년이다. 시는 농촌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2023년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벼 재배농가 중 대상자를 선정하여 1년간의 컨설팅을 실시해 왔으며 신풍면의 작목반(3농가)이 벼 분야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취득했다. 이들 농가는 10ha의 논에 중간물떼기와 바이오차 투입 기술을 적용했는데 이 기술이 저탄소 농업기술로 인정받았다. 중간물떼기란 출수 30일부터 40일 전 5일부터 10일간 논에 물을 빼주는 영농기술로, 2주 이상 실시할 시 관행 대비 40% 온실가스(CH4) 감축효과가 있으며, 또한 벼의 헛새끼를 억제하고 도복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탄소를 포집하여 저장·이용하는 기술인 바이오차는 탄소, 수소, 산소, 무기물을 일정 비율 섞은 것으로 비료 대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논의 질산화를 억제하여 1ha당 150kg의 질소를 저감하고 토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