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회장 임응빈)는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8·15 통일 독트린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 공유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탈북민 멘토링 사업 추진계획 보고 △분과위원회 사업계획 발표 △협의회 하반기 운영방안 및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응빈 협의회장은 “최근 북한 동향이 불안정한 상황이지만 ‘8·15 통일 독트린 추진방향’에 발맞춰 지역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자문위원 모두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문위원들은 8·15 통일 독트린 설명자료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에 대해 보고 받은 후 통일 독트린 실천을 위해 지역협의회 차원에서 추진할 활동 및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북한의 대남 적대정책 지속,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으로 통일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 대흥면 주민자치회(회장 양승도)는 지난 3일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배추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흥면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분과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주민자치회는 배추 1400포기를 지난달 27일 개간해 둔 밭에 파종했다. 재배한 배추는 연말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로 전달할 예정이다. 양승도 주민자치회 회장은 “바쁜 중에도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김장까지 잘 준비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순 대흥면장은 “주민자치회 위원의 따뜻한 손길이 연말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면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에 나서겠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2024 예산 황새 전국 그림 공모전’을 개최하고 초등부 24점, 유치부 24점 등 총 48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7월 16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초등부 238점, 유치부 89점 총 327점의 그림을 접수했으며, 지난 8월 26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초등부 24점, 유치부 24점 총 48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황새 및 미술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창의성, 표현력, 완성도를 기준으로 심사를 실시했으며, 황새 최고상 2점, 황새 우수상 6점, 황새 사랑상 20점, 황새 홍보상 20점을 각각 선정했다. 초등부 황새최고상에는 ‘황새의 소원’(이아진), 유아·유치부에는 ‘깊은 호수 위의 황새’(한그루)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 전시 및 표창은 오는 9월 8일 ‘2024 제5회 황새 축제장’에서 진행되며, 황새축제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방문객과 함께 꿈과 희망을 나눌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국 어린이들에게 예산 황새를 널리 알리고 예산황새공원을 방문할 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 추사고택은 7개월간의 ‘추사영실’의 재단장 작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추사영실은 1856년 10월 10일 세상을 떠난 추사 김정희 선생을 기리기 위해 아들 김상우가 추사고택 안채 뒤 언덕에 세운 공간이다. 추사와 별호를 함께 사용할 정도의 가까운 벗이었던 이재 권돈인(彛齋 權敦仁, 1783∼1859)이 ‘추사영실(秋史靈室)’이라는 현판을 써 걸었다. 이곳에 봉안된 추사의 초상화는 그의 제자이자 어진(御眞) 대가인 이한철(李漢喆, 1808∼?)이 그렸고, 상단에는 이재 권돈인이 직접 찬문(撰文)을 썼다. 초상화의 원본은 보존을 위해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돼 있으며, 추사고택에는 1978년 김영철 화백이 완성한 임모본이 봉안돼 있다. 임모본은 야외와 유사한 환경에서 액자 형태로 50년이 넘게 보관돼 있어, 노후와 찢어짐이 발생해 보존처리가 필요했으며, 이에 추사고택은 초상화에 맞는 족자식으로 장황을 탈바꿈하고 영단은 짧게 수정해 제작했다. 추사고택 관계자는 “충청남도 무형유산 각자장과 배첩장이 전통 재료와 기법을 통해 초상화 수복 및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 공립도서관(광천, 글마루, 한울, 홍화문, 늘배움터)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 문화 진흥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9월 한 달간 전국 도서관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홍성군 공립도서관에서는 도서 전시, 그림책 원화 전시, 도서 대출권수 2배 증가(광천 6권→12권, 작은도서관 5권→10권), 연체 회원 도서 반납 시 대출정지 해제 등 독서 증진을 위한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광천공공도서관 12일, 22일 가죽공예활동 ▲광천공공도서관 29일‘꽃이 필 거야’정주희 작가와의 만남 ▲글마루작은도서관 28일‘내 멋대로 뽑기’시리즈 최은옥 작가와의 만남 ▲한울작은도서관 12일 가을 명절요리 체험(어린이) ▲한울도서관 25일 캘리그라피 공예 프로그램(성인) ▲홍화문작은도서관 25일 보석십자수, 아크릴키링, 그립톡 만들기 ▲늘배움터 작은도서관 25일‘지적 대화에 필요한 유머와 위트’ 김승묵 작가와의 만남 등을 진행한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은 4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홍성마늘 사업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마늘 재배농가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특산품인 홍성마늘의 육성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홍성군은 2017년 시범재배를 시작으로 우량종구 보급과 자체 재배력 개발 등을 통해 홍성마늘의 품질 향상과 보급 확대에 주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전국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대상과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지역특화작목 육성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파속채소연구센터의 임태준 연구관과 저장유통과의 조재한 연구사가 홍성마늘의 재배 기술과 수확 후 건조저장기술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농업인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홍성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상품이 전시되어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홍성마늘은 우리 군의 이름을 달고 상표등록된 최초의 농산물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라며“앞으로도 홍성마늘이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생산기술 개선은 물론, 판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광천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특별 환급행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 상승과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1주일간 광천전통시장 내 행사참여점포 72개소에서 진행되며,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최대 30%(1인당 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환급 금액은 34,000원 이상 6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6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당일 국내산 수산물(새우젓, 김 등 가공식품 포함) 구매 후, 영수증과 본인확인 수단을 지참하여 지정 환급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화선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행사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관내 우수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2일 ‘스스로 성장 프로젝트’라는 이름 아래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40명의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두바이 초콜릿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의 큰 핵심은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참여에 있다. 매주 월요일 열리는 청소년 자치회의에서 프로그램 주제를 선정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진행을 이끌어가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책임감과 자립심을 향상시킨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주반 임모(14세) 학생은 “내가 주도적으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며“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변승기 홍성군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성장을 체감하고 뚜렷한 성취감을 느꼈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립심과 다양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청소년수련관 태양우주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홍성군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오완근 갈산면장이 지난 4일 면내 추수 현장을 찾아 농가를 격려하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압곡마을 김동섭(65세) 농가와 이동마을 최종섭(63세) 농가를 방문한 오완근 갈산면장은 콤바인을 직접 운전하여 벼 베기를 돕고, 농가와 새참을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최종섭 농가는 “면장님께서 수확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시고, 농민의 어려움을 경청하여 격려해 주시니 힘이 난다.”고 말했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올해 긴 장마와 농자재값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확에 애쓰시는 농가에 감사드리며, 풍성한 추석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북읍 새마을부녀회와 홍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에 사랑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홍북읍 새마을부녀회는 4일 관내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에 쌀 22포를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부녀회는 매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사랑의 쌀을 나눔하고 있다. 이은화 부녀회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소외되는 이웃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홍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명절맞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20가구에 행복꾸러미 사전배달 행사를 진행했다. 홍동면 이장협의회와 홍동면 새마을부녀회가 대상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홍성한우탕, 사골곰탕, 미역국, 종합 김 선물세트로 구성된 행복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주정구 홍동면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명절이 되면 더 소외감을 느끼고 외로운 가구들이 많아지는데 홍동면에서라도 유대감을 형성하고 소외되는 가구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추석을 앞둔 지난 4일 홍동면과 결성면 남여새마을지도자회 회원들이 마을 곳곳을 누비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홍동면에서는 60여 명의 남여새마을지도자회 회원들이 총출동하여 애향공원을 중심으로 홍동초등학교, 홍동중학교, 풀무고등학교, 갓골 어린이집까지 이어지는 보도블럭 구간과 금당초등학교에서 대영리로 이어지는 보도블럭 구간 및 공원의 제초작업을 진행했다. 결성면에서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4개 조로 나뉘어 마을 주변과 도로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들을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고향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군 관계자는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우리 고향이 더욱 아름답고 정갈해졌다.”라며“이른 새벽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일 청운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어린이 편식 예방 및 부부 공동육아 문화 정착을 위한‘어쩌다 요리사’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홍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자녀들의 아버지를 대상으로, 요리교실 수업이 끝난 후 제공된 밀키트를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요리한 결과물을 심사하여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요리꿈나무상 3명 총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공모전의 최우수상 수상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건강한 어린이 먹거리에 관심을 갖게 됐다.”라며“아이가 편식 없이 골고루 잘 먹는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인호 센터장은 “아빠가 자녀와 함께 요리하고 음식을 먹어보며 공동육아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 ”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은 영유아 창의사고력 촉진을 위해 ‘찾아가는 보육교사 발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8월 30일을 시작으로 11월 29일까지 12개 어린이집, 112명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보육교사 발문 교육’은 ‘작은 질문, 큰 생각’이라는 주제로 어린이집 수업 과정에서 영유아 아동들의 사고 활동을 촉진시키고 창의적 사고력을 키워줄 수 있도록 보육교사들에게 효과적인 지도 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 과정은 보육교사들이 창의사고를 증진시킬 수 있는 대화법 ‘발문’을 통해 아이들과의 상호작용 과정에서 아이들 스스로 탐색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린 질문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주고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발문유형(개방형, 연결형, 확장형 등)에 대한 이론 ▲상황별 발문 연습을 통한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보육교사들이 실제 수업과정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창의력이 가장 성장하는 시기인 유아기에 보육교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앞으로도 미래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질 높은 교육과정이 운영되도록 적극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결성면은 지역기관들의 협조 및 사업 연계로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면은 장마철 비가 새는 지붕 밑에서 힘겹게 지내는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하여 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개선사업,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의 좋은 이웃들 사업, 주거취약계층(장애인)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연계해 지붕 수리를 지원했다. 또한 대상가구를 결성면 사례관리대상자로 지정하여 추후에도 안전한 주거생활환경 및 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붕수리가 끝난 후 대상자는 “장마철마다 지붕에 물이 새서 힘이 들었는데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유영길 결성면장은“우리 면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각별히 살피겠다.”라며“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홍성군 곳곳에서 무연분묘 벌초를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지난 4일 이른 새벽부터 모인 홍성읍·홍북읍·서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가족 없이 홀로 남겨진 무연분묘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수년간 방치되어 무성하게 자란 잡목과 잡초를 정성스레 제거하고, 외지에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해 진입로를 말끔히 정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벌초를 넘어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회원들은 땀 흘리며 묘역을 하는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을 되새겼다. 군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무연분묘 벌초 작업을 진행해 주시는 각 읍·면의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라며“군에서도 무연고 묘지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