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결핵 감염과 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매년 1회 무료로 추진하고 있다. 결핵은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층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으며, 지난해 국내 결핵 환자 수는 총 1만5640명으로, 전년 대비(1만6264명) 4.1% 감소했으나 65세 이상 노인층에서의 비율은 2018년 45.5%에서 2023년에는 58.1%로 12.6% 증가했다. 주요 증상은 기침, 가래, 피로, 발열, 체중감소 등으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검진을 받도록 권장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결핵에 걸릴 위험성이 높으므로, 개인위생과 함께 정기적인 건강 관리가 중요 하다. 시 관계자는 특히 “결핵은 마스크 착용 및 개인 방역 등 조기 발견과 예방이 매우 중요한 질병인 만큼,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무료 검진에 적극 참여하시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는 오는 27일 논산시 100세건강위원회 연합회가 주최하는 ‘탑정호 출렁다리 100세건강걷기’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 2번째를 맞는 이번 걷기 행사는 4.1km길이의 탑정호 출렁다리 코스로 진행되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탑정호 음악분수에서 모여 몸풀기 체조 후 데크길과 출렁다리를 지나 음악분수로 돌아오게 된다.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이 주어지며, ‘걷쥬’ 어플리케이션을 켜고 걸으면 지역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한편, 걷기 행사를 주최한 100세 건강위원회는 논산시 13개 전 읍‧면에서 총 448명이 활동중이며, 시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고, 지역마다 걷기길을 조성하는 등 걷기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향후 매년 봄과 가을 연 2회 걷기 행사를 추진하여 시민들의 일상에서 걷기를 생활화하고, 건강을 스스로 챙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서동욱 논산시 100세건강위원회연합회 회장은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아름다운 탑정호의 가을 정취도 느끼고, 상품과 건강도 챙기는 기분 좋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세계 기후위기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글로벌 기후 리더들과 머리를 맞댔다. 언더2연합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공동의장으로 민선8기 힘쎈충남의 탄소중립 선도 정책을 세계와 공유하고, 글로벌 기후 리더들과의 협력 확대 방안 논의를 위해 미국을 출장 중인 김 지사는 22일(현지시각) 뉴욕 타임즈센터에서 열린 뉴욕기후주간 개막식에 참석했다. 뉴욕기후주간은 기후변화와 관련한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기후 행사로, 매년 9월 유엔 총회 시기에 맞춰 클라이밋그룹이 개최 중이다. 올해 행사는 22일부터 29일까지 클라이밋그룹, 언더2연합, 이클레이, 캐나다 퀘백 정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간이 됐다(It’s Time)’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뉴욕기후주간 뉴욕시 전역에서는 600여 개의 행사와 토론회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 지사와 헬렌 클락슨 기후그룹 CEO, 필립 데이비스 바하마 총리, 저신다 아던 전 뉴질랜드 총리, 아프리카 공동의장인 앨런 윈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웨스턴케이프주 총리, 셀레스트 사울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정화안전지도 전정화 대표가 지난 20일 부여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기부액의 30%로 받는 답례품 150만원을 굿뜨래장학회에 재기부할 의사를 밝히며, 다가오는 가을에 기분 좋은 선선한 바람을 선사해주었다. ㈜정화안전지도는 2024년 5월에 설립되었으며 충청남도 청양군에 위치한 도내 6개 밖에 없는 안전지도 회사에 속하여 건설현장 재해예방 기술지도와 안전교육장 설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 대표는 이날 기탁식에서 “최근 부여에서 고향사랑 기금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부단히 애쓰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며 “기부금이 사회적 약자를 위해 소중한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박정현 군수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부여군도 특색있고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기금사업 추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24일에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기부자의 정성어린 기금을 활용한 지정기부 사업 및 기금사업을 선정하여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리기로 했으며, 다음달 10월에는 답례품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금산군 금산읍에 소재한 이편한세상금산프라임포레 경로당이 지난 20일 개소했다. 이날 경로당 개소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양희성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장을 비롯해 마을이장, 경로당 회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쉼터가 마련된 것을 축하했다. 행사는 인사, 격려사, 축사, 현판제막,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경로당은 연면적 약 106㎡(약 32평형) 규모로 방 2개, 화장실 2개, 거실, 주방 등을 갖추고 있으며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여가 취미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깨끗하고 쾌적한 여가 공간으로 조성됐다. 설치신고일은 2024년 6월 27일로 현재 회원은 29명이다. 구윤자 회장은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과 회원 간 화합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인 군수는 “어르신들을 위한 소중한 쉼터가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경로당이 편안하고 따뜻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성공개최를 지원할 자원봉사자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금산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양교육 및 다짐결의대회를 열고 친절매너응대법 주제 교육을 진행하고 자원봉사자 결의문을 낭독하며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축제의 자원봉사자는 11일간 행사지원, 체험, 급수, 교통, 안내 등 5개 분야에서 1일 282명, 총인원 2219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장길호 센터장은 “세계인삼수도 금산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자원봉사자의 손과 발에 의해 꽃을 피울 수 있다”며 “금산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자원봉사 활동 나서 성공적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힘으로 이루어진다”며 “행복하고 살기좋은 금산을 만들기 위해 항상 사랑과 배려로 봉사에 임해주시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축제를 방문하는 모든 국내외 관람객에게 금산에서의 시간이 행복한 추억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는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지난 20일 공주·예산 휴게소 등에서 축제 홍보에 나섰다. 이날 김영자 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 명은 휴게소에서 축제 홍보물을 나눠주며 축제의 주제 및 특징을 소개하고 금산의 경관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또한, 같은 날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열린 충남도여성대회 참여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홍보지를 나누며 축제를 알리는 데 힘썼다. 금산군여성단체 회원들은 매년 금산인삼축제에서 방문객 안내, 휠체어 대여, 청소 봉사 등을 실천하고 있으며 양성평등과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하고 있다. 김영자 회장은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에 많은 분이 찾아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한뜻으로 홍보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금산인삼을 알리는데 적극 앞장서는 등 회원들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아빠, 힘내세요’를 주제로 오는 10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2024 전국 청소년 영어 스피치 콘테스트’가 지난 21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천안시가 주최한 ‘전국 청소년 영어 스피치 콘테스트’는 독립운동의 성지이자 K-컬처박람회, 흥타령춤축제 등 다양한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알리고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콘테스트는 초등부A(3~4학년), 초등부B(5~6학년), 중고등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각 부문별 100명 총 300명의 참가자가 ‘천안의 축제 또는 관광명소 소개하기’ 또는 ‘내가 본받고 싶은 천안의 위인 또는 호국인물’을 주제로 온라인 예선심사를 거쳤다. 이날 열린 본선에서는 예선심사를 통과한 최종 30명이 ‘기후 변화와 지구환경’, ‘학교폭력 대처 방법과 학생들의 역할’, ‘AI의 발전과 인간의 자율성·존엄성 지키기’ 등 3개의 주제 중 1개의 주제를 선택해 경연을 치렀다. 전체 대상에는 천안아름초등학교 채어령학생이 선정됐으며 각 부문별 최우수상은 ▲초등부A 천안아름초등학교 조은서 학생 ▲초등부B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한서우 학생 ▲중고등부 목천고등학교 김하연 학생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1일 공주기적의도서관에서 ‘청소년 진로토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꿈과 목표를 구체화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특히 신관동, 월송동 등 도서관 인근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 140여 명이 참여했다. 공주 출신이자 재능디자인 연구소 대표인 손영배 강사는 이날 ▲나답게 살기 위한 자기이해와 진로독서를 통한 진로 탐색 ▲학생의 진로설계와 진로지도 ▲진로독서를 통한 진로활동 사례 및 활용 ▲진로 직업 교육 등 진로선택의 중요성과 방향성을 실감나게 전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신청자들에게 개별 맞춤형 멘토링과 코칭을 제공하고 행사 전후 청소년 동아리의 고고장구와 케이팝(K-POP) 댄스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더욱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매우 유익했다.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진로토크 콘서트가 청소년과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2024 공주백제마라톤대회가 지난 22일 공주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전국의 마라톤 동호회원과 시민 등 1만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로 22년 역사를 지닌 공주백제마라톤 대회는 풀코스, 32km, 하프코스, 10km, 5km 코스 등 5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무료로 신청이 가능한 5km 코스에 충남, 세종, 대전권 소재 초중고 학생들이 가족 단위로 참가해 추억을 만드는 등 1만 명이 넘는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하면서 중부권 최대의 마라톤 축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공주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전의경회, 자율방법대, 해병전우회 관계자 등 170여명이 도로 질서 유지에 배치돼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이번 대회 풀코스 남자부에서는 박현준 씨(40)가 2시간 28분 37초로 정상에 올랐고, 풀코스 여자부 정상은 노은희 씨(50)가 3시간 14분 38초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5km 코스를 완주한 최원철 시장은 “중부권 최대 축제인 공주백제마라톤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지난 21일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 장학금 지원을 받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주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주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 명소 탐방을 통해 우리시 지역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애향심 고취를 위해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공주시한마음장학회 장학금 지원을 받은 대학생 4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공주 왕도심 투어(풀꽃문학관, 당간지주, 하숙마을 등) 및 선택형 공방 체험(향수만들기, 핸드빌딩 도자기, 선캐처 유리공예), 공주 맛집 탐방, 공산성 야간투어까지 곳곳에 숨어있는 역사문화명소를 탐험하고 온몸으로 공주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역사문화탐방에 참여한 대학생은 “공주 왕도심이 매력이 넘친다. 프로그램 구성이 알차고 자유로운 분위기여서 공주를 더 잘 즐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왕도심 일대의 다양한 역사·문화 유적을 둘러보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애향심과 자부심도 느껴보는 시간이었길 바란다. 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관내 드림스타트 20가정을 대상으로 가족만의 편안한 쉼과 자연에서의 힐링을 지원하는 드림 캠핑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평소 가족과 여행·캠프 등 외부 활동의 기회를 잘 갖지 못하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드림 캠핑을 10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하기로 했다. 여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동들이 자연을 직접 경험하며 환경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배우는 시간을 갖게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일 계룡면에 있는 ㈜클레리아와 이용 요금 할인과 이용자 편의 증진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총 20가구 80명의 신청 가구 중 10월 첫째 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2가정을 선정해 드림 캠핑을 진행한다. 드림 캠핑에 신청한 다자녀 가족의 아빠는 “이제 막 태어난 신생아 때문에 가족 여행을 떠난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었는데 자녀 5명과 함께 편안하고 조용한 캠핑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대된다”라고 기뻐했다. 지형인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들과 함께 캠핑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소량의 불연성폐기물 배출을 위한 20리터(ℓ) 단일규격의 특수 규격봉투를 새롭게 제작하여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마대 형태로 제작된 특수 규격봉투는 깨진 유리·도자기·사기그릇·화분·타일 등 이사나 집수리, 정원 손질 후 일시에 발생되는 5톤 미만의 소각이 불가능한 폐기물을 담아 배출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또한, 일련의 공사작업 시 공사를 착공하거나 작업을 시작하는 때로부터 완료하는 때까지 5톤 미만으로 발생하는 공사장 생활폐기물도 봉투에 담아 배출할 수 있다. 특수 규격봉투 사용 시 봉투 앞면의 배출자 표시를 반드시 기재하여 배출하여야 하고, 소각이 가능한 일반쓰레기나 음식물·재활용품 등은 분리배출해야 한다. 이번에 제작된 봉투는 장당 1500원으로 대형마트 등 관내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사전 주문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기존에는 일반 규격 봉투에 담기 어려운 불연성폐기물을 배출하기 위해선 시중 철물점 등에서 일반마대를 구입하여 폐기물을 담은 후 별도로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구입한 대형폐기물 수수료 납부필증을 부착하여 배출해야 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공주시가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20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에서 공주교육지원청과 국립공주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 관내 고등학교, 지역 유관기관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공주시 교육발전특구 실행 전략별 세부 과제를 검토하고 기관별로 관련된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계획안을 협의했다. 시는 지난 7월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관계기관의 실무협의와 교육부 자문위원회의 컨설팅을 거쳐 특구 운영계획을 구체화했다. 시는 앞으로 3년간 교육발전특구예산으로 총 1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역사·문화와 미래가 함께하는 디지컬(디지털과 컬쳐의 합성어) 교육나루’라는 비전 아래 3개 목표와 9개 추진 전략, 28개 실행과제를 추진한다. 세부 사업으로는 ▲학습형 늘봄지원센터 설치 ▲온라인 늘봄통합지원시스템 구축 ▲대학 연계 초중고 늘봄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늘봄공간 발굴 및 환경개선 지원 ▲촘촘한 늘봄지원을 위한 스마트 안심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2025년 새 시책 구상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최원철 시장과 강관식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시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발굴한 총 80건의 새 시책 중 국·소별 심사를 거쳐 선정된 23건의 시책을 놓고 심사를 벌였다. 새 시책을 추진할 담당 팀장으로부터 추진 배경과 세부 사항 등을 청취한 뒤 질의응답 등 토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 이어 강관식 부시장, 국·소장 등 12명으로 구성된 시정조정위원의 심사와 공주시 누리집을 통한 인터넷 투표를 거쳐 최종 6건의 우수 시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수 시책은 부서 포상금과 함께 2025년 주요 업무 계획 수립 및 본예산에 반영해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2025년은 민선 8기 역점 사업들의 성과가 창출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의 행복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