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가 10월 2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를 앞두고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안전관리에 더욱 힘쓰고 있다. 지난 1일 김창규 제천시장은 박람회 전 현장점검 차 행사장을 방문했다. 최명현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의 안내와 함께 행사장 구성, 안전관리, 대중교통, 청소대책, 화장실 배치등 관람객 동선을 따라 직접 도보로 이동하며 프로그램별 준비상황을 비롯해 메인 특설무대 등 박람회 전반적인 사항을 하나하나 점검하고 관람객 편의 증진을 위한 마무리 준비를 강조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9월 23일에 유관기관(경찰서, 소방서, 각 분야 전문가)이 참여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고 9월 30일에 유관기관과 함께 박람회장 시설물 등에 대한 사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에서는 박람회 행사장 내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 방안 등 안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김 시장은 최근 늦더위로 안전사고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이 쉬면서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동선 그늘막 설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진천군은 제14회 생거진천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한 ‘제8회 실버짱! 문해골든벨’ 행사를 오는 4일 오후 3시 생거진천 문화축제 메인무대에서 선보인다. 문해골든벨은 진천군에서 추진하는 성인문해교육 학습자가 참여해 마을 곳곳의 학습장과 학력인정과정에서 배운 다양한 지식과 열정을 펼치는 행사이다. 올해부터는 행사장을 주 무대로 옮겨 약 120명의 학습자와 문해교육사가 참여한다. 여기에 학습자 장기자랑 무대를 추가했으며, 문해골든벨 성적우수자를 위한 상품도 확대했다. 이와 함께 4일부터 2024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을 포함한 30여 점의 작품을 평생학습축제 전시마당에서 전시한다. 이번 시화 전시회는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라는 주제로 문해교육을 통해 가족·사회와 소통하는 기쁨과 감동의 경험을 시와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전시회는 다음날인 5일까지 이어지며, 이후 진천군립도서관 이색테마갤러리에서 12월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문해교육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학습자의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교육이라 생각하며, 이처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지난 30일 사창동 일원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홍보하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서원보건소 직원들은 사창시장을 비롯한 사창동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 수거를 주웠다. 시장 상인들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수거 생활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불필요한 전원끄기 등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서원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캠페인 실시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면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지난 30일 오후 문화제조창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읍·동 간호직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복지+건강’ 서비스에서의 역할을 주제로 참석자들 간 논의가 진행됐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지역 내 주민조직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마을통합돌봄의 기초가 되는 각종 사례 발굴 및 정보제공의 플랫폼 역할을 담당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업무 담당자의 역량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복지상담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무 담당자 교육 및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4개 보건소는 다가오는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을 앞두고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대책반’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AI 인체감염증은 AI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호흡기감염병이다. 보통 닭, 칠면조, 야생조류 등을 감염시키나 최근 국외에서 인체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보고에 따르면 감염환자 882명 가운데 사망자는 461명으로 치명률은 52.3%에 달한다. 이에 청주시는 인체감염대책반으로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국가비축물자(보호복, 항바이러스제 등) 정비, 국내외 발생 감시, 비상연락망 정비 등으로 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건소는 AI 인체감염증에 주의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감염된 가금류를 직접 만지지 않더라도, 오염된 환경을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기 떄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예방수칙으로는 △축산 농가 및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 △AI 발생 지역 방문 시 소독 △야생조류, 가금류 등 사체와 직접적인 접촉 피하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가금류 접촉 및 야생 조류 사체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진천군이 대표 음식 진천애호박파스타를 첫 출시했다. 군은 장기프로젝트로 지난해 생거진천식재료 애호박, 흑미, 꿀수박을 활용하여 대표메뉴 4종(진천애호박파스타, 흑미누룽지통닭, 진천수박라떼샤베트, 흑미핑거케이크)를 개발한 바 있다. 이렇게 개발된 메뉴의 보급을 위해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일반음식점 4개소를 선정하고 기술이전 교육을 마쳤다. 기술이전 교육을 이수한 4개 업소 중 제일 먼저 출시 준비를 완료한 ‘소울테이블’을 생거진천대표음식 판매업소 1호점으로 선정하고 지난 9월 30일 현판식을 가졌다. 소울테이블은 ‘건강한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사람들이 행복하게 먹을 수 있도록 좋은 영향력을 전달하고 싶다’라는 경영철학으로 지난 2018년 진천읍에 처음 개업해 7년째 운영을 해오고 있다. 출시메뉴인 진천애호박파스타는 군에서 개발한 애호박라쟈냐에 영업주의 재해석을 거쳐 늘 음식의 부재료였던 애호박이 주인공이 돼 세련된 맛을 가진 파스타로 다시 태어났다. 이번 첫 메뉴 출시에 이어 4일부터 펼쳐지는 제45회 생거진천문화축제 기간에 두 번째 주자로 흑미누룽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제31회 증평 인삼골축제를 앞두고 막바지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여러 차례 사전 점검과 축제기간 곳곳에 안전요원을 적정 배치해 돌발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하며 사고 없는 축제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축제 개최 하루 전인 2일에는 괴산경찰서, 증평소방서,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 등이 참여해 합동점검도 실시한다. 또 올해는 방문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주 교량인 보강천 세월교(견우직녀교) 외 부교를 추가 설치해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힘쓴다. 지난 1일 이재영 군수도 축제가 개최되는 보강천미루나무숲 일원을 방문해 직접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 군수는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축제 기간 태풍 끄라톤이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니만큼 사전 점검과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원장 배상근)은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9월 30일 저녁에 '도서관에서 듣는 명화 속 클래식' 북 콘서트가 지역 주민들의 많은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클래식이 알고 싶다', '루브르에서 쇼팽을 듣다' 등의 저자인 안인모 피아니스트가 명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에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을 첼로 세션과 연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북 콘서트는 공연장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클래식 음악과 명화의 조화로운 만남에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음악과 예술이 어우러진 순간을 함께 나누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배상근 중원교육문화원장은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문화적 소양을 넓혀나가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을 이달 25일까지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계획승인 대상 공동주택, 건축허가 받은 10세대 이상(인접해 형성된 단지 수 포함) 공동주택 중 15년 이상 경과된 곳이다. 이번 사업은 공용부분 방수공사 등 공동이용시설의 설치 및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전기차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시설 설치 및 위치 이동,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 장치 설치도 포함된다. 사업비는 단지별 총사업비의 50~80% 범위 내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 및 금액은 신청 접수분에 대한 현장 확인을 거쳐 12월 공동주택 지원심사위원회 심사에서 결정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대표자 또는 관리소장이 신청서류를 갖춰 시청 공동주택과(청원구 상당로 314, 2층)로 방문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 및 신청서류는 청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중 ‘2025년 공동주택 지원 사업 시행계획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노후화된 공용 시설물을 보수해 입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중앙아시아 키르키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시(市)와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청주 기업의 키르기스스탄 진출 및 판로확보를 본격화 한다고 1일 밝혔다. 신병대 부시장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시청에서 카르도프 아자마트 카드로비치 부시장과 우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비슈케크는 키르기스스탄의 정치, 경제, 문화, 산업, 물류의 중심지로, 최근 한국과 직항 항공노선을 개설해 다양한 교류가 기대되는 도시다. 이날 협약식에서 신병대 부시장과 카르도프 아자마트 카드로비치 부시장은 기업,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우호협약은 청주 기업의 비슈케크 현지 수출상담회 추진을 계기로, 두 도시 간 교류 및 통상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상담회는 5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진행된다. 업무협약에 앞서 이날 신병대 부시장 등 시 대표단은 비슈케크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테미르 사리예프 의장과 면담을 갖기도 했다. 중앙아시아 전반에 걸친 경제 및 투자동향 등을 청취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농업기술센터 앞 무심천 수변에 식재한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해 완연한 꽃밭을 이루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꽃밭은 농기센터(상당구 남일면 단재로 480) 인근에 2만7천709㎡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5월 유채꽃으로 가득했던 곳이다. 이번 코스모스 꽃밭도 액자형 포토존과 관람로를 갖춰 쾌적한 산책코스를 제공한다. 시는 올해 장마가 끝난 8월 초 코스모스를 파종하고 가을 정원을 준비해왔다. 당초 10월 중순쯤 만개를 예상했으나, 이상 고온으로 코스모스가 조기 개화해 개방 일정을 앞당겼다. 이외에도 시는 국화 개화 시기인 10월 말부터 농기센터 유기농단지 잔디광장에서 국화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권용순 연구개발과장 “봄의 유채꽃밭 못지않은 아름다운 코스모스꽃밭을 조성했으니 가을 나들이철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국가유산청이 진행한 2025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 ‘2025 청주 국가유산 야행’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청주시는 국비 1억7천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2016년 정부가 국가유산 야행 사업을 시작한 이후부터 10년 연속 선정된 쾌거다. 내년 5월에 진행될 청주야행의 주제는 ‘신(新ㆍ神), 기록’이다. 청주의 문화유산과 미래유산을 아울러 기록물 중심으로 펼쳐내고, 새롭게 역사를 기록해간다는 다짐을 담았다. 무형유산의 보전에 혼신의 힘을 다해온 무형유산 보유자들의 삶을 조명하고 그들의 가치를 기록한다는 의미도 포함된다. 주제를 펼쳐낼 핵심 국가유산으로는 청주 청녕각과 율곡이이‧서원향약을 선정했다. △역사 △문화 △시민 △야행 등 총 4개의 큰 주제로 다양한 공연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기록’을 주제로 삼은 만큼 청주 반찬등속을 활용한 야식 프로그램과, 고려시대 어린이 학습서 신간대자 명심보감 등을 활용한 게임 프로그램, 을축갑회도를 활용한 연회 형식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1일, 시민의 숲 사업 계획지 중 키즈꿈의 숲과 호암지구 이주단지 조성 예정부지 약 32,000㎡을 활용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대규모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조성된 코스모스 단지는 약 300m의 산책로와 분홍색, 흰색, 붉은색 등 다양한 색상의 코스모스가 어우러져 화려한 꽃 장관을 연출하여 방문객들이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숲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키즈꿈의 숲과 이주단지 조성 예정 부지를 사업 준비기간 동안 코스모스 단지로 활용하여 시민들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시민의 숲에 오셔서 가을을 만끽하고 추억을 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모스 단지는 10월 말까지 약 3주간 감상할 수 있으며, 키즈꿈의 숲과 호암지구 이주단지는 행정절차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각각 2026년과 2025년을 목표로 조성될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가 추진하는 ‘중소기업 R&D 정부공모과제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들이 57억원 규모의 국비사업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검사용 광학계 제조기업인 리스광시스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 신규지원 대상과제에 선정됐다. 리스광시스템㈜는 55억원의 지원금을 확보해 반도체 노광장비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첨단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로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강소연구개발특구육성(R&D)사업에 선정돼 지원금 2억원을 확보했다. ㈜제로원은 식품 폐기물 순환경제 솔루션 기업으로, 암모니아 저감제 바이오 분야 혁신기술을 개발 중이다. 청주시는 충북테크노파크와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올 초 중소기업 13개사를 선정해 다양한 R&D 국비사업 공모에 지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른 참여 기업들도 특화된 기술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컨설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 초에 많은 공모사업이 있는 만큼 더 좋은 성과를 내도록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시정발전 유공자에 대해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여식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시정발전과 시민화합을 위해 노력한 시민과 기관, 단체 등을 격려하고 시민 스스로 시정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발전, 봉사활동 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9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조길형 시장은 “수상자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충주시의 내실을 다지는 밑바탕이 됐다”며, “시정에 대한 끝없는 신뢰와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