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내수도서관은 다음달 13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청장년층 20명을 대상으로 인문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인문투어는 내수도서관에서 ‘사유하는 미술관’의 저자 김선지 작가 강연으로 시작된다. 이후 개별적으로 점심시간을 갖고 청주시티투어와 연계한 인문투어가 진행된다. ‘운보의 집’에서는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김기창 화백의 작품과 화랑을 감상한다. 마지막으로 ‘토요공방’에서 물레를 이용한 도자기 빚기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1인당 1만원씩 참여 비용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5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에서 ‘2024년 신규농업인 심화 창업교육’ 교육생 31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했다. 심화 창업교육은 기초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보다 세부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8월 21일 개강했으며, 약 1개월 간 매주 수·목 10회(40시간)에 걸쳐 추진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농업분야 다양한 창업 아이템 사례, 농가 브랜드 마케팅, SNS를 활용한 농산물 홍보 등이 있었다. 특히 농업인이 혼자 공부하기 힘든 어려운 세무회계 등 법률 강의까지 진행돼 전문성을 더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이 기초교육을 수료한 신규농업인의 실제 영농 창업에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 제공을 통해 신규농업인에게 기술센터가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청원도서관은 창호 및 외벽 교체 공사로 오는 10월 7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9개월간 전체 휴관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체 휴관에 따라 도서대출, 무인반납기, 자료실 이용이 중단된다. 도서대출은 10월 6일까지만 가능하며, 반납기한은 10월 31일까지로 자동 연장된다. 휴관 이후 도서 반납은 청원도서관에서는 불가하고, 시립도서관 산하 타 도서관에서 가능하다. 청원도서관은 휴관에 따른 이용자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비대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인근 지역아동센터 등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는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따른 작업이다. 10년 이상 노후된 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해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추진된다. 지난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신청,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다. 청원도서관 관계자는 “개관 15년이 지나 노후화된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26일 오전 흥덕구 솔밭공원에서 ‘SK하이닉스와 함께하는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플로깅(plogging)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을 가진 스웨덴어 ‘plocka upp’과 조깅(jogging)을 합성한 말로, 건강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는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 등 SK하이닉스 직원들과 하이닉스 협력사인 SK하이스텍, 발렉스서비스 직원들, 청주시 직원들까지 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솔밭공원 일대를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고 환경보호 캠페인을 추진했다. 유서기 시 공원산림본부장은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SK하이닉스가 동참하면서 우리 시가 점점 더 깨끗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와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사1공원 행복가꾸길’ 협약을 맺었다. SK하이닉스는 솔밭공원에서 문화행사 개최 및 인프라 개선 등 공원 환경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시는 공원에 꽃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와 청주교도소는 26일 도시농업 프로그램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청주교도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찬순 시 농기센터장과 박원규 청주교도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기센터는 교도소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실내 정원 조성, 텃밭 채소 재배, 김장 채소 재배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11월까지 총 30회 운영된다. 앞서 농기센터와 교도소는 지난 8월부터 수용자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아 교화의 토대를 다지고, 사회 적응력을 기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향후 농기센터는 교도소 내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고, 도시농업 관리사의 활동 영역을 확대해 도시농업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청주교도소와의 협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도시농업의 저변 확대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재)청주복지재단 임원심의위원회는 비상근 선임직 이사를 공개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임기만료 도래에 따른 모집으로, 신청 접수는 10월 11일까지다. 위원회는 비상근 선임직 이사 2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선임직 이사는 재단 업무에 관한 사항 심의·의결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로 전문지식, 복지전문성, 행정능력 등을 갖춰야 한다. 접수는 이메일, 방문·우편·fax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복지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영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가 한국제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중앙아시아에 청주 중소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신병대 청주부시장과 시 관계자들은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해, 현지 국회의원 등과 업무협약 체결 및 수출상담회 지원을 진행한다. 시 대표단은 29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기준)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코칸드시에서 수출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6일 첫 일정으로 신병대 부시장은 고려인 최초로 우즈베키스탄 국회의원에 재선된 빅토르 박 의원을 면담한다. 이 자리에서 시 대표단은 청주시가 현지에서 운영하는 팝업 스토어에 대한 지원을 당부하고, 우즈베키스탄 바이어 구축을 위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타슈켄트 중심지역인 미라바드 구(區)에 위치 한국상품 홍보전시관을 방문한다. 전시관 내 ‘K-뷰티 팝업스토어’를 찾아 우리 시 제품에 대한 반응 및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향후 시는 청주 중소기업들의 현지 팝업스토어 입점과 현지어를 활용한 SNS마케팅, 현지 소비자 반응 따른 마케팅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오창호수공원 공연장 앞에서 제4회 주말이벤트 ‘공원에서 놀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연령과 상관없이 모든 가족 구성원이 즐길 수 있도록 ‘가을맞이 전통체험 한마당’을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형 윷가락으로 진행하는 가족단위 윷놀이 대결 △직접 만들어 보는 딱지놀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이 있다. 또 오창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는 가야금 병창 및 퓨전국악 공연이 선선한 가을철 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심 속 공원에서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10월 26일에도 문암생태공원에서 제5회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드라마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 등을 쓴 작가 박해영이 청주 시민들과 만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드라마 문학관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은 다음달 12일 드라마아트홀에서 박해영 작가 강연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나의 드라마일지’다. 박 작가는 결핍에서 오는 갈증을 어떻게 따스한 위로와 인상 깊은 화법으로 풀어내는지, 자신만의 작법과 경험을 진솔하게 나눌 예정이다. 드라마 작가 지망생을 비롯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홍보물 내 QR코드 또는 온라인 링크로 10월 2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최종 참여자 120명은 10월 4일 드라마아트홀 홈페이지와 개별 안내 문자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 밖에 더 자세한 내용은 드라마아트홀 홈페이지와 네이버 카페,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6일 제천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맹은영 부시장을 비롯한 제천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연구 추진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수렴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방향성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 착수해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와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 및 충북도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계해 제천시 실정에 맞는 목표 설정과 관련 지표 개발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하반기에 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지표 컨설팅을 실시해 비전 및 세부 목표, 추진 과제 등을 최종 보완하고 시 주요 정책과 지속적으로 연계·반영해 올해 11월까지 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지역 일반시민과 공무원 및 시 산하재단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면접을 실시해 17개 목표별 후보(안) 및 핵심 키워드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6일, 청풍면 단돈리에서 김창규 시장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추진했다. 찾아가는 현장행정은 ‘현장에 답이있다’는 김창규 시장의 지론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원해줌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향상 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청풍면 단돈리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현장행정’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간 도시 중심지역에서 원거리에 위치함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사항의 해결과 숙원사항을 청취함은 물론, 특정한 격식과 형식 없이 단돈리 주민들과 자유롭게 대화하고 현장을 방문하는 등 시민과 관계공무원간의 격의 없는 토론의 장이 마련되기도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그간 소외되어왔던 단돈리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알게 됐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과 직결된 현장을 수시로 방문하여 시민의 입장에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6일 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찾아가는 통통 군수실' 청년분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청년정책위원회원 △청년상인회원 △청년귀촌·귀농인 등 다양한 단체의 20여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군은 청년들과 소통하며 군정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청년정책 운영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찾아가는 통통 군수실’를 마련했다. 정영철 군수는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영동군이 앞으로 나아갈 비전과 계획을 설명했다. 간담회는 △홍보영상 상영 △군정 현안 발표 △군수와의 대화가 이어졌다. 군수와의 대화에서 정영철 군수는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지며 이를 군정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정 군수는 “청년들이 우리 군 발전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으며, 그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군정에 반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민선 8기 반환점을 지난 지금, 청년들의 관심과 성원이 군정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청소년 △원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6일 진천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4년 청소년중독예방캠페인 중독 뽀개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진천경찰서,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진천군 가족센터, 충북 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세종 충북 도박 문제 예방 치유센터, 우석대학교, (사)중원사회복지회, 충청북도 청소년활동진흥원 등 9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장은 중독예방 체험 부스, 마약중독 예방 뮤지컬, 중독예방캠프, 마음 건강 버스 등으로 꾸려졌다. 이날 청소년들은 △알코올중독 체험 고글 운영 △중독 방 탈출 퀴즈 △마약 포스터 사진 챌린지 △전 세계 마약 관련 퀴즈 △룰렛, OX 퀴즈, 선별검사 △4대 중독 금단 현상 퀴즈 △중독 자기 진단검사 등을 체험했으며, 중독의 개념과 위험성을 이해하고 건강한 활동의 즐거움과 가치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배이정 센터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인 알코올, 디지털 중독 등을 청소년들이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관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진천군은 26일 산수산업단지 관리사무소에서 공장이 밀집해 있는 산업·농공단지의 화재, 화학사고 발생 대비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자 관내 산업·농공단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군은 투자유치과 산단관리팀과 산업·농공단지 관리소장으로 구성된 상황관리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산업·농공단지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 대응 방법 등을 담은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문석구 진천 부군수는 “최근 우리 군 관내 공장 등에서 화재, 화학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유보통합에 대한 정책 이해 및 추진 방향 논의를 위해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제천 리솜포레스트에서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의 유보통합 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은 업무담당자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현장에서의 실행력 강화를 통해 성공적인 유보통합 안착을 위한 밑거름을 다지고자 추진됐다. 첫날 육아정책연구소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 추진 지원단장의 '유보통합 정책의 이해'를 주제로 전문가 특강과 충북교육청의 도내 유보통합 추진 현황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3권역으로 구분한 후 자유토론을 진행하며, 참석한 교육지원청 장학사와 시․군․구 업무담당자들 유보통합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마주하는 문제점과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유보통합을 위한 협력 방안과 대안 마련을 위해 함께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최동하 도교육청 교육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유보통합 추진 동력을 마련하고,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정, 인력, 조직 분야의 안정적인 이관을 추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