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는 2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지역 생활밀착사업 예산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건의를 위해 발품행정을 펼쳤다. 이 군수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임호선 예산결산특별위원과 이연희 예산결산특별위원(청주시 서원구)을 차례로 만나 군이 국회 단계에서 중점 관리하고 있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증평군의 내년도 생활밀착형 건의 사업으로는 △증평역 철도하부 통로박스 보행자도로 개설공사 △증평군 송산저류지 기능 개선사업 △송산지구 학교복합시설 사업이다. 이날 이 군수는 의원들에게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 정부예산안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또 현재 증평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주요 현안 건의사업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 △화성·광덕리 세천 정비공사 △증평대교(하행) 보수보강 공사 등이다. 이는 농산물가공시설 기반 조성을 통한 지역 농업인의 소득 창출과 재난 사전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영 군수는 “2025년 정부예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과 충북남부보훈지청은 2일 보은군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의 예우 및 복리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재형 군수, 강귀영 지청장 및 박덕흠 국회의원 등 군내 9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보훈단체 협력 강화를 위한 △보훈회관 건립 △보훈수당 인상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확대 설치 △현충시설 관리에 대한 상호 협력 등으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보훈 문화 확산과 관련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최재형 군수는 “대한민국의 오늘은 국가를 위하여 희생·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으로 이룩됐고, 우리와 우리의 후손들이 그 정신을 기억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보은군과 국가보훈부는 상호 협력하여 보훈대상자의 예우를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강귀영 지청장은 “국가보훈은 대한민국의 근간으로, 정부와 지자체는 상호 협력하여 정성을 다해 보훈대상자를 위한 최고의 보훈 정책을 펼쳐야 하며,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청 소속 사회복지공무원으로 구성된 괴산군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지난 1일 문광면 다자녀 가구의 주거환경개선 및 난방유, 가전제품 지원을 위한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임시공휴일 이른 아침부터 모인 괴산군사회복지행정연구회 회원 10여 명은 이날 거실과 주방의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곧 있을 겨울을 대비해 난방유 1드럼과 에어프라이어를 지원했다. 엄호석 괴산군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은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오늘 누군가에게는 더 외로운 이때 봉사활동을 온 회원들을 보고 기뻐하며 같이 거들겠다고 힘을 보태는 대상 가정의 부모님과 아이들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서툴지만,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2013년 결성된 이래 매년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벽화 그리기 △도배·장판 교체 △집 쓰레기 치우기 △ 차양막 교체 △ 연탄 및 난방유 지원 등 다양한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2019년 4월부터 매월 10만 원 (재)괴산군군민장학회 장학기금에 후원하고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은 2일 보은읍 그랜드컨벤션에서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보은군지회 주관으로 제45회 흰지팡이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흰지팡이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눈이라고 할 수 있는 흰지팡이를 비장애인들에게 알리고,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10월 15일을‘흰지팡이 날’로 제정 선포하여 기념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최재형 군수와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관련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어르신들의 합창 및 사물놀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흰지팡이 헌장 낭독,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 후원금 전달식, 대회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각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로 고경호, 김주운, 채성환 등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후원자인 최윤식 씨와 후원단체인 한화노동조합에 공로패를 수여했다. 최재형 군수는 “시각장애인의 눈인 ‘흰지팡이’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각장애인이 지역사회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며“장애인들이 차별과 소외를 당하지 않도록 시각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이 2022년 첫 사업을 시작한 이래, 사업에 참여한 마을공동체인 ‘석화리마을회’와 ‘옥천군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음’이 지난달 10일 충청북도가 개최한 ‘2024년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모두 우수상을 수상하고, 상금 각 2백만 원을 받으며, 대외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에, 군은 지난 2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수상 공동체 대표(석화리 이장 임덕현, 이음 대표 임수정)에게 상장을 전수하는 자리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번 발표대회는 도내 10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6개 팀을 선정했는데, 올해 처음으로 출전한 2개 공동체 모두 수상을 하게 돼 뿌듯하고 특히나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을 통한 활동이 우수하게 평가돼 사업을 추진한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옥천군이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마을공동체가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거나 마을의 경제・사회・문화적 발전을 도모하며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12개(1단계 7개소, 2단계 2개소) 공동체를 선정해 1억 2천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수상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 청주 메리다 컨벤션에서 관리자(교감) 500여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교폭력(사이버범죄)예방 교감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를 활용한 범죄) 및 청소년 사이버 도박과 관련한 사이버 범죄에 대하여 경찰인재개발원의 서민수 교수의 강연으로 사이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신속하고 정확한 학교의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하여 추진했다. 학교폭력예방 역량강화 연수는 ▲딥페이크를 활용한 범죄 예방 및 대응 ▲청소년 사이버 도박 실태 및 관리자의 역할 ▲하반기 인성시민과 주요 추진 정책 사업 안내 및 Q·A로 구성됐다. 학교 관리자가 사이버 범죄에 대한 잠재적 위험성의 실제적인 모습을 인식하고 사이버 범죄에 대한 책무성, 인식 개선, 역량 강화 및 전문성을 함양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최근에는 특히, 사이버 범죄가 큰 문제로 대두되면서 교감 선생님들이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많은 부담을 느끼는 점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학교가 안전하고 따뜻한 배움터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10월 2일, 화합관에서 10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먼저, 10월은 다양한 정책이 무르익어 다채로운 교육이 가장 활발하게 펼쳐지고 다양한 행사 운영으로 무척 바쁜 시기라며, 항상 학교 현장을 꼼꼼하게 살피면서 맞춤형 학교지원을 해나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10월 한자성어도 발표했다. 10월 한자성어는 바쁘다고 앞만 보고 서두르기보다 한 걸음 나아가면 두 번 돌아보자며 욕속부달(欲速不達)로 정했다고 밝혔다. 욕속부달의 마음가짐으로 다양한 정책 사업의 추진과 학교 현장 지원으로 바쁜 상황에도 천천히 서두르는 지혜를 발휘하길 당부했다. 또한, 학생들이 실력을 갖춘 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몸 근육을 통한 기초 체력과 마음 근육을 통한 도덕적 상상력이 필요하다며, 체육과 독서 문화가 어우러진 활동이 활성화되길 말했다. 특히, 10월은 체육의 날(15일)과 문화의 날(19일)이 함께 제정된 것은 소중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체육과 독서 문화가 어우러진 활동에 빠져보라는 의미라며, 화창한 날씨 아래 학생들이 학교 안팍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 괴산군이 ‘2024 대한민주 레저스포츠페스티벌 go! 괴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준비를 마쳤다. 군은 이번 행사에서 열기구, 카약, 승마, VR 체험 등 인기 프로그램의 사전 예약을 받았고, 반나절 만에 모두 마감됐다고 밝혔다. 예약을 놓친 방문객들은 체험 시작 2시간 전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장 예약이 가능하다. 페스티벌에는 오리엔티어링, 스트릿 댄스, 에어로 모델링, 밸런스 바이크, 낚시대회 및 유로번지, 클라이밍, 스케이트보드, 열기구, 슈팅글라이더, 플로어컬링, 카약, 물고기잡기 VR 체험 등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저스포츠가 준비돼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레저 스포츠뿐 아니라 버스킹 공연, 버블쇼, 어린이 마술공연, 달빛극장, 피크닉존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함께 열리며,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둘째 날 개막식에서는 영원한 디바 ‘바다’, 청량하고 사랑스러운 목소리의‘21학번’ 미스터 트롯 2의 ‘추혁진’등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일 소수면 행복깃든보금자리(소수면 소수로6길 13)에서 소수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괴산군의장, 유관기관 실무자 및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제막식, 시설 라운딩을 함께 했다. 소수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교 방과후 시간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괴산군에서 감물, 청안, 부흥에 이어 네 번째로 문을 연 다함께돌봄센터로, 지역사회의 아동 돌봄 수요를 반영해 설립됐다. 소수행복깃든보금자리 1층 커뮤니티센터에 마련된 소수다함께돌봄센터는 프로그램실, 활동실, 사무실, 주방, 화장실의 공간으로 조성됐다. 센터는 지난 9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숙제지도 독서지도, 신체활동, 음악·체육·미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에게 간식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경태 소수다함께돌봄센터장은 “마을에서 다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마음으로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송인헌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명자)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동안 강원도 태백시 및 정선군 일원에서 괴산군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협의회 회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고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셀프리더십·감성의사전달’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사회를 끌어나갈 여성 지도자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명자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여성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여성지도자로서 자질과 역량을 함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여성 지도자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는 11개 단체 39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사회 행복나눔사업, 생산적 일손봉사, 반찬봉사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협의회는 괴산군에서 사회복지 기금을 지원받아 시행되는 양성평등 공모사업에도 적극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는 오는 10월 4일 오후 1시30분부터, 한방생명과학과 1층 강당에서 ‘제천 한방 천연물 산업의 미래(VISION 2.0)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천연물 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과거의 교훈과 현재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 심포지엄은 크게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제천 천연물 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제천이 한방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해 온 과정을 돌아본다. 과거 전국 3대 약령시장의 위상과 쇠퇴 과정을 통해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현재 제천 한방바이오 산업이 한방에서 천연물 분야로 확장하며 이룬 다양한 성과와 함께, 당면한 도전 과제를 짚어볼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천연물 산업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미래 천연물 산업의 밸류 체인과 퍼스트 무버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진다. 유전체 분석, 합성생물학,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고도화된 신기술 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성화파인켐이 지난 9월 30일 사리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써달라며 기탁금 200만 원을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성화파인켐은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으로 참여해 괴산과 사리면의 복지 발전에 기여해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성화파인켐과 전병혁 대표님께서 사리면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된 금액은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창희 사리면장(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항상 사리면 발전에 큰 도움을 주시는 ㈜성화파인켐과 전병혁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복지사업 수행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증평군의회 이동령 의원이 2일 “증평군 지방보조금 지원 표지판 설치 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본 조례안은 증평군의 지방보조금을 지원받는 시설·단체 등에 지원 내용을 명시한 표지판을 설치하도록 하여 주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으로,주요 내용으로는 지방보조금을 지원받아 시행하는 각종 공사·시설조성·사업 운영에 관한 표지판 설치, 설치된 표지판의 관리 및 점검, 표지판의 철거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본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이동령 의원은 “지방보조금 지원 표지판의 설치로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보조사업자의 책임성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발의 배경을 밝혔다. 본 조례안은 이달 17일 제2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이 1일 평생교육원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개최된 옥천군 평생교육원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 결과 설계 공모 7개 출품작 중 종합건축사사무소 창에서 제출한 설계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설계 공모 평가는 창의적이고 융통성 있는 공간을 구성해 다양한 연령의 주민들이 평생학습 전용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데 중점을 뒀다. 당선작은 주차 공간과 보행 동선 등이 효율적으로 계획됐고, 도로에서의 접근성과 건물 각 층이 외부공간과 연계돼 접근성이 좋은 점, 프로그램별 공간 구성을 효율적으로 배치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평생교육원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충청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된다. 옥천군 옥천읍 장야리 236번지 일원에 18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3,400㎡) 규모로 일반강의실, 개인 스튜디오, 요리실습실, 음악실, 홈 패션실, 대강당 등을 갖춰 2027년 완공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설계 공모 당선작 의도에 맞게 주민을 위한 실용적이고 지속가능한 건축물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은 내년 1월 개관 예정인 청소년복합문화공간의 명칭으로 ‘틴하우스’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명칭 선정을 위해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들로부터 명칭 후보 25건을 접수했으며, 상징성, 창의성, 대중성, 적합성 등을 고려한 내부 심사를 통해 5건의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최종 후보 5건에 대해 지난달 10일부터 25일까지 청소년 대상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한 결과, 총득표수 1,374건 중 490표(35%)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틴하우스’를 최종 명칭으로 선정했다. 틴하우스는 청소년의 집이라는 뜻으로 청소년들이 집처럼 편안하게 느끼고, 오가며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공간이라는 되라는 의미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복합문화공간 틴하우스의 명칭처럼 청소년들에게 안락하고 편안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개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복합문화공간은 옥천읍 중심지에 청소년 활동 공간 마련을 위해 옥천군이 창의어울림센터 2층(금구공영주차타워 앞)에 조성했으며, 주요시설로는 청소년커뮤니티공간(로비), 게임룸, 댄스연습실, 학습공간, 스터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