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학부모 인식개선 교육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예방 교육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학부모 인식개선과 피해 방지를 위한 것이다. 먼저, 부산교육청은 9월 13일부터 내달 2일까지 매주 1회 온라인(ZOOM)을 통해 ‘학부모 딥페이크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학부모가 처한 다양한 환경을 고려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도록 오전 10시 또는 오후 7시에 교육을 시작한다. 부산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젠센터) 강사들이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아동·청소년의 행동 특성’, ‘디지털 성범죄 실태와 대응 방안’ 등을 알려주며, 안전한 자녀 양육을 돕는다. 또한, 학교 현장의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관련 교육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을 11월까지 운영한다. 신청을 통해 선정한 20교에 강사를 지원할 계획이며, 인근 학교 학부모들도 함께 교육받을 수 있다. 대면 교육으로 진행하는 이 교실은 학부모 맞춤 교육과 질의응답을 통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달 22일부터 9월 6일까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부산 지원자 수가 지난해보다 616명(2.3%) 증가한 2만 7,356명이라고 13일 밝혔다. 지원자 중 졸업예정자는 1만 8,158명으로 지난해보다 360명(2.0%)이 증가했다. 졸업생은 7,976명으로 121명(1.5%)이, 검정고시생은 1,222명으로 135명(12.4%)이 각각 증가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시행한다. 국어 영역 응시자 중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응시자는 각각 1만 7,636명(64.5%), 9,546명(34.9%)으로 나타났다. 또, 수학 영역 응시자 중 선택과목인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를 선택한 응시자는 각각 1만 1,316명(41.4%), 1만 3,926명(50.9%), 819명(3.0%)이다. 탐구 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는데, 사회탐구 과목만을 선택한 응시자는 1만 3,5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동래교육지원청 관내 학생동아리가 주도적으로 제안하고 기획한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이 주목받고 있다.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3일 오후 5시 부산대학교 지하철역 인근에서 관내 중학교 5교의 학생들로 이뤄진 동아리 ‘동래학생시민 또바기’가 ‘2024년 세계 기후 행동 캠페인’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2회를 맞은 이번 캠페인은 동아리 학생들이 기후 위기를 널리 알리고, ‘세계 기후 행동의 날(9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동참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제안하고 기획한 것이다. 참여 학생들은 각자 재활용품으로 제작한 피켓과 홍보물품을 활용해 캠페인에 나선다. 스티커 투표 등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들에게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를 살리자는 의미를 담은 ‘씨앗’도 나눠줄 예정이다. 하승희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제안하고, 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큰 의미를 지닌 행사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정책 수립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과 생태환경 보호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1일 박종율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이 북구 용수초를 방문해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부산형 늘봄학고 재능기부 챌린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챌린지는 ‘부산형 늘봄학교’의 내실 있고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하윤수 교육감을 시작으로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지역 대학 총장 등이 참여했다. 박종률 의원의 재능기부는 윤일현 위원장, 김창석 부위원장에 이어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중 세 번째 챌린지 참여다. 이날 박종률 시의원은 일일 교사로 나서며 ‘환경교육’을 주제로 학생들과 다양한 해양 동물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 알아봤다. 이어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학생들의 생활 습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 북극곰·지구·나무 등 조형물을 활용한 손거울 만들기 활동을 함께하며 환경보호를 위한 마음을 다졌다. 재능기부 후에는 늘봄교실 운영 현황, 인력, 시설 등을 꼼꼼히 살펴보며, 학교 관계자들과 늘봄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종율 부산시의회 교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오늘(12일) 오전 10시 유라시아플랫폼에서 '도시비우기 시범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비우기 사업’은 나날이 복잡해져 가는 도시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시민의 보행권을 제약하는 보도나 차도 위 각종 공공시설물을 제거·통합·정비함으로써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7월 올해 도시비우기 시범사업 대상지로 부산역 일원(동구)을 선정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시, 동구, 도시비우기 협의회, 유관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건(시 총괄디자이너) 교수의 '도시와 디자인' 사례발표 ▲용역사의 과업 수행 방향과 향후 추진계획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 양준모 시의회 의원(교육위원회), 나건 시 총괄디자이너, 부산경찰청, 부산교통공사, 부산시설공단, 한국전력공사,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상수도사업본부, 유관기관을 비롯해 동구, 시 공공시설물 소관부서장 등이 참석한다. 용역은 ▲대상지 현황조사 및 분석 ▲대상지 내 공공시설물 디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두리발''에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및 외관 디자인을 9월부터 시범 적용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디자인은 4월부터 디자인 개선용역을 진행, 8월 말 이용고객인 장애인·디자인전문가·일반시민 등 1천400여 명의 선호도 조사 및 의견 수렴을 통하여 고안됐다. 9월부터 두리발 8대에 시범 적용해 운행되며, 시는 올해 연말까지 222대의 ‘두리발’에 변경된 외관 디자인을 전면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두리발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및 차량 디자인 변경은 시 정책목표인 '글로벌 허브 도시, 아시아 최고의 행복도시'를 반영해 디자인 관점에서의 도시경쟁력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2006년부터 18년간의 두리발에 적용된 ‘구’ 디자인에 대한 교통약자 등 이용객의 변화 요청에 맞춰 산뜻한 핑크색(두리발 브랜드 아이덴티티(BI)의 포인트 컬러) 중심의 단순한 디자인으로 변경해, 교통약자는 물론 시민들에게도 두리발 차량 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두리발'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복권기금 재원을 지원받아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발생 시 조기인지 및 즉각 대응으로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발생 대응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해외 조류인플루엔자(AI) 고양이·소 등 포유류 감염 및 인체감염 사례가 보고됨과 함께, 국내 농장 등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공중보건 우려가 증가해 강화된 조류인플루엔자 감시가 필요하다. 이번에 제작한 대응 안내서는 부산시 16개 구·군 보건소 및 전국 시도에 배부됐다. 안내서는 오는 24일 부산시 감염병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24년 신종·재출현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에 교육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질병 개요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발생 대비 대응체계 ▲국내 농장 조류인플루엔자 환축 발생 시 조치사항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의사환자 발생 시 대응요령 등의 내용이 수록됐다. 한편, 제1급 감염병인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Avian Influenza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어제(11일) 오후 3시 30분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지식행정을 통한 정부혁신 성과 창출 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주최로 열렸으며, 시는 지난 7월 이번 공모전에 응모했다. 행안부는 지식의 축적(수집ㆍ생산ㆍ관리), 지식의 활용, 창출 성과를 평가해, 예비검토, 전문가 심사, 국민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이 수상은 광역시 유일 선정이자 지난해(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으로 더 큰 의미가 있다. 시는 '부산시, 도·파·민(데이터 기반행정으로 도로파손 민첩하게 혁신) 터졌다!'라는 주제로, 업무 담당 직원이 직접 개발한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을 지식행정시스템(KMS)을 활용해 지식활동 조직문화 조성과 디지털 정부의 '행정서비스 혁신'을 선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도로파손 데이터 통합 및 시각화 프로그램, 범정부 취합RPA 등)을 개발·공유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이 향상됐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오늘(12일) 오후 3시 시청 22층 회의실에서 공공 석면건축물 관리 강화를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3 부터 5월 시 역내 공공 석면건축물 135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점검에서 확인된 몇 가지 미비점에 대한 구체적 관리방안을 수립하고, 기관별로 추진 중인 대책을 공유해 석면건축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시를 비롯해 16개 구·군 석면건축물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석면 건축물에 대한 실질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건물마다 지정돼있는 ▲'석면 건축물 안전관리인'의 역할 강화 방안과 ▲효율적인 점검 방법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안전관리인(건물주 등)은 6개월에 1회 실시하는 석면건축물에 대한 안전 점검(위해성 평가) 시, 석면 함유 건축자재(천장, 벽체 등)의 흩날림에 대해 중점 점검토록 하고, 파손 시에는 신속한 보수를 실시해 흩날림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중점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석면건축물에 대해 2년마다 전문업체에 위탁 실시하는 ‘실내 공기 중 석면 농도’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정부 방침에 따라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생계급여를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올해 9월은 정기 지급일보다 1주일 앞당겨 내일(13일) 지급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생계급여는 원칙적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등 관련 법령과 지침에 따라 매달 20일에 정기 지급된다. 급여일 직전 추석 연휴 기간(9.14. 부터 9.18.)이 있어 제수품 등 소비지출 증가로 인한 수급자들의 부담이 예상됨에 따라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 시는 구·군, 관련 부서와 협력해 생계급여 조기 지급을 위한 자료 정비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내일(13일)까지 생계급여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지역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올해 8월 말 기준 총 181,907가구 241,420명이며, 이 중 생계급여 지급 대상은 130,456가구 163,556명이다. 가구원 수와 소득인정액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매월 평균 743억 원 상당을 지원하고 있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우리시는 복지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오늘(12일) 오전 10시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웃렛(기장군 장안읍)에서 확장 개장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및 축사 ▲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확장부지 관람(투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확장 개장식은 지난 2013년 부산 최초로 문을 연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웃렛이 11년 만에 부지를 넓힌 것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웃렛은 신세계그룹과 미(美)사이먼프로퍼티사가 합작해 만든 회사로, 부산, 경기도 여주, 파주, 시흥, 제주에 프리미엄 아웃렛을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사이먼은 약 1억 1천만 달러(1천447억 원)를 투입해 기존 3만 3천여 제곱미터(㎡)의 부지를 5만 1천여 제곱미터(㎡)로 확장하고, 입점 브랜드 또한 170여 개에서 260여 개로 확대했다. 특히, 지역주민 300여 명을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이바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웃렛의 확장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낙동강 친수구간의 조류경보 발령에 따라 해당 지점에서의 친수 활동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시민들의 친수활동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삼락·화명수상레포츠타운을 대상으로 조류경보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 29일 삼락·화명수상레포츠타운에서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9월 5일 화명수상레포츠타운에서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됐다. 8월 26일과 9월 2일 조류개체수를 측정한 결과, 삼락수상레포츠타운은 조류개체수가 각각 밀리리터(ml) 당 8만 2천473개, 1백26만 9천947개로, ‘관심’ 단계 발령기준인 밀리리터(ml) 당 2만 개를 2회 연속 초과했다. 화명수상레포츠타운(이하 화명)은 조류개체수가 각각 밀리리터(ml) 당 11만3천077개, 46만9천747개로 ‘경계’ 단계 발령기준인 밀리리터(ml) 당 10만 개를 2회 연속 초과했다. 시는 9월 늦더위로 인한 높은 수온, 적은 강수량 등 조류증식이 가능한 환경조건이 계속 유지됨에 따라 친수활동 금지 조치를 당분간 지속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9일 조류개체수를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오늘(12일) 오후 2시 30분 부산시티호텔에서 신규 공동협력 과제 발굴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관광 ▲농업 ▲토지 ▲에너지 ▲반도체, 분과별로 부울경초광역실무협의회의 실무위원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분과별 실무위원은 부·울·경 해당 부서의 과장급으로 구성된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시도민의 실생활과 연관성이 크고,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부·울·경 시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수도권 집중에 대응함으로써 부·울·경 초광역 시대로 전진하는 튼튼한 밑거름을 마련하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부·울·경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추진단은 '부울경 초광역권발전계획' 과제를 추진 중이며, 2025년 국비 확보를 위한 부·울·경 국비대응단 활동과 정부 건의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추석을 앞두고 어제(11일) 교통순찰대와 부전시장을 방문해 교통 치안상태를 점검하고 특별방범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장은 연휴 없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모범운전자들을 격려하며 부산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추석 연휴 안전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업무에 신경을 써달라 당부했다. 한편, 위원회는 올해 추석 연휴에 대비해 꼼꼼하고 세밀한 교통 치안대책을 마련해, 단계별 집중관리에 나선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추석 연휴가 빠르고 ('23.9.29.→'24.9.17.) 늦은 휴가와 맞물려 교통량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1단계 연휴 전 일주일간(9.6. 부터 9.12.)은 전통시장, 백화점, 대형마트 등 성수품 구매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2단계 본격적인 연휴 기간(9.13.부터 9.18.)에는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귀성 차량과 성묘객이 모이는 지역을 교통경찰, 경찰관기동대, 모범운전자 등과 함께 관리하고, 음주·얌체·졸음운전 등 명절에 발생하는 주요 사고 예방을 위해 가시적 순찰을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어제(11일) 오후 2시 시청 앞 행복주택에서 '2024년 시민감사관 청렴문화 확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범부산 공공기관의 반부패·청렴 의식의 확산과 제고를 통해 투명하고 활기찬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와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부산시설공단, 총 4개 기관의 청렴시민감사관 3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청렴시민감사관은 시정 주요 현장인 시청 앞 행복주택 앞에서 사업 개요를 청취하고 표본(샘플) 세대를 방문해 둘러봤다. ‘행복주택 사업’은 젊은 계층의 주거 불안 해소를 위해 국가 재정과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아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직주근접이 가능한 부지에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지원사업이다. 이어, 각 기관의 시민감사관 제도 운영 방안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관별 운영현황을 소개하고 활동 우수사례 등을 함께 공유하는 등 청렴시민감사관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시 시민감사관 제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