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은 도서관의 효율적 운영 및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지난 9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장항 농어촌공공도서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최명규 서천문화원장, 강석화 서천예총 회장, 이소영 서천군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 회장, 고민철 익산시 모현도서관 관장 등 문화계 인사, 학부모, 도서관 관련 인사 10여명이 참석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며 열띤 토의를 펼쳤다. 이날 도서관 운영형태, 접근성 향상, 독서프로그램 운영 개선 등 도서관의 장기적 발전과 군민 독서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도 모색했다. 특히 △장항농어촌공공도서관 직영·민간위탁 운영방향 논의 △특색있는 작은도서관 확충 제안 △독서문화프로그램 참여율 향상 방안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강화 △아동·청소년의 독서율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아이디어 등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하기도 했다. 김기웅 군수는 “점점 확대되는 도서관의 역할 수행을 위해서 도서관에 대한 깊은 학식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분들의 고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도서관 서비스 개선과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은 지난 9일 노태현 부군수, 안전건설국장,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지자체가 5년마다 수립하고 이행하는 법정계획으로서 군은 제2차 기후위기 적응대책이 올 연말에 만료됨에 따라 제3차 대책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했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군은 안전한 군민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물관리, 생태계, 농․축산,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해양․수산, 이행기반 등 7개 부문, 39개 세부 이행과제를 선정했다. 노태현 부군수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중심으로 환경부와의 협의를 통해 최적의 적응대책 방안을 마련해 기후위기로부터 군민이 안전한 서천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은 다음달 11일부터 12일까지 봄의마을 광장에서 제12회 서천군 평생학습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기관, 단체 및 동아리 회원들이 준비한 홍보․체험부스 운영, 작품전시회 및 성과발표회, 평생학습 우수사례 발표대회 등은 물론 청소년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민․관․학이 협력해 우리 아이들을 함께 키우며 성장하고자 우수활동을 공유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논의하는 ‘마을교육포럼’도 운영된다. 오는 13일까지 부스 운영, 작품 전시 및 우수사례 발표, 공연 등을 위한 참여자 300여명 모집한다. 참가 신청 및 접수에 대한 안내는 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거나 군 평생학습포털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룡 자치행정과장은“군민들의 꾸준한 학습이야말로 지역 공동체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를 가치 있게 변화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다”라며 “주민들과 협력해 배움의 역할이 강조되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관내 토지와 주택을 소유한 납세자에게 9월 정기분 재산세를 21만9천365건, 798억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6천359건, 30억원 늘어난 수치다. 주요 증가 요인으로는 신축 아파트 증가 및 개별공시지가 상승이 꼽힌다. 지난해 보다 재산세 건수와 부과액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부동산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된다. 9월에는 토지분과 주택2기분 재산세가 부과되며, 주택2기분 재산세는 연세액이 20만원 초과 주택을 소유한 자에게 50%는 7월에, 나머지 50%는 9월에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ARS, 은행 CD/ATM 기기, 간편결제 앱 등 원하는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시민 납세 편의를 위해 지방세 가상계좌 서비스를 기존 농협 외에도 국민, 신한, 우리은행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돼, 총 4개 금융기관의 가상계좌를 사용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3%의 납부지연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재산세를 납부하시기 바란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서원구 성화동 937 일원에 건립 추진 중인 서원국민체육센터 공모 당선작으로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서원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건축설계 공모를 진행, 공모에 참여한 10개 업체 공모안에 대해 지난 10일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인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의 공모안에 대해 “공원길 산책로의 활용성, 시설과의 연계 활용 및 건축계획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서원국민체육센터는 성화동 성화갓골근린공원에 건립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 180억원이 투입돼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연면적 3천㎡에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내년 5월 쯤 실시설계를 확정한 뒤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내년 11월에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공생활체육시설 확대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삶을 보듬는 온유하고도 향기로운 전통공예의 즐거움이 12일부터 22일까지 열하루 동안 문화제조창에서 펼쳐진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2일 오후 문화제조창 본관 3층 로비에서 개막식을 갖고 ‘2024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을 시작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과 김성택 시의원을 비롯해 전시에 참여하는 지역의 국가무형유산,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집행위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온유하게, 향기롭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크게 전시와 공연‧체험, 그리고 미디어 파사드 등 세 개 섹션으로 진행된다. 우선 전통공예의 온유하고 향기로운 미학을 담은 주제전시에는 낙화장 김영조, 악기장 조준석, 한지장 안치용, 궁시장 양태현, 대목장 이연훈, 목불장 하명석, 벼루장 신명식, 사기장 이종성, 소목장 김광환, 칠장 김성호, 필장 유필무 등 지역의 무형유산 11인이 참여한다. 종묘제례 등 국가무형유산 이수자 18인도 함께해 총 9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주전시장인 갤러리5 상설무대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올해 제17기 음성농업대학 스마트농업과정 수강생을 대상으로 새로운 농업환경을 접할 수 있는 스마트팜 관련 현장으로 수료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소재 스마트팜혁신밸리 지원센터의 주요시설인 △청년창업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센터 △실증단지 △청년농촌보금자리 등을 방문해 교육실습, 임대경영, 창농, 주거까지 원스톱으로 운영되고 있는 정책사례를 벤치마킹했다. 또한 충청북도 청주시 오창읍 소재 청주시 1호 식물공장이라 불리는 ㈜팜토리 농업회사법인을 찾아가 현장을 견학하고, 정대홍 대표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수강생과의 정보공유 시간을 가졌다. 채기욱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되고 바쁜 농사일과 교육을 병행하면서 어려운 농업 현실에도 불구하고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갖고 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남은 일정 끝까지 함께 견문을 넓히고 정보공유 등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지난 10일 음성군 한빛복지관에서 충북 영상자서전 사업의 일환으로 시니어유튜버 발대식이 개최됐다. 충북 영상자서전 사업은 도민의 삶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영상콘텐츠 제작 교육을 통해 시니어유튜버를 양성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다. 이번 행사에서는 9월부터 시니어유튜버로 활동하게 될 13명의 어르신들이 임명장을 받았으며, 영상자서전 사업 추진 경과보고, 영상자서전 홍보영상 상영과 함께 충북 영상자서전 피켓 퍼포먼스로 향후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김형수 사회복지과장은 “3개월 간의 양성교육을 모두 마치고 시니어유튜버 임명장을 받으신 어르신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군민의 인생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은 영상자서전이 제작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가정 위문을 실시했다. 군에서는 11일 사회복지시설 2개소(금왕 새생명장애인의집, 생극 홍복양로원)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입소자들의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또한, 시설 관계자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행정기관이 솔선수범해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고 나눔의 분위기를 확산시켜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 행복한 음성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호현 복지정책과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됐으면 한다”며 “이웃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훈훈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43회 설성문화제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음성다움, 음성의 색을 찾다’라는 주제로 막을 올린다. ‘설성문화제’는 지역의 고유한 전통문화예술의 가치를 계승하고 군민 화합을 위해 1982년 처음 개최한 이래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이어온 향토 문화행사다. 음성군 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설성문화제에서 음성만의 특색과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전통과 문화를 군민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설성문화제는 크게 △음성의 전통 △음성의 소리 △음성의 맛 △음성 이야기로 구분해, 음성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전통문화와 오늘의 삶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음성의 전통과 소리를 주제로 읍면별 전통 민속놀이 경연대회, 음성거북놀이(거북놀이보존회), 전통 혼례, 염계달 중고제 판소리 경연을 준비했다. 읍·면 전통 민속놀이 경연을 통해 논매는 소리, 거북놀이, 손모내기, 각골줄다리기 등을 재현하며, 지역의 전통 무형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민속문화를 발굴· 계승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전통혼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단양 영춘향교는 영춘향교 대성전에서 공기(孔紀) 2575년 추기 석전대제를 지난 10일 성대하게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례는 지역 유림과 참례자 등 30여 명이 모여 공자를 비롯한 옛 유교 성현들의 학덕을 추모하고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과 음복례를 함께하며 유교문화 보존과 조상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소중한 경험을 공유해 더욱 큰 의미를 보여줬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곽춘재 전교는 “석전대제는 우리 지역의 뿌리를 이어주는 값진 유산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이웃들과 함께 문화유산을 보존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단양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치기구(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최근 다양한 나눔 및 봉사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소년정책 자치기구인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쾌적한 단양 환경 만들기를 위해 ‘플로깅’ 캠페인을 단양읍 일원에서 지난 10일 열었다. 또 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는 희생과 헌신의 정신인 시루섬의 기적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단양읍 일원에서 지난 8일 시행했다. 이어 지난 8월경 청소년들은 직접 앙꼬절편을 만들어 상진3리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나눠드리는 봉사 캠페인을 했다. 이유아 단양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은 “다양한 분야의 캠페인 활동을 진행해 청소년 활동의 긍정성을 확보하고 대외적 홍보에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은 단양의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과 청소년자치기구, 동아리 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단양군은 영춘면 초등학교 학생 38명과 교사 14명을 초청해 지난 9일 ‘민물고기 생태체험 행사’를 영춘면 민물고기 축양장에서 실시했다. 학생들은 노치원 연구사의 진행에 따라 암컷 은어에서 알을 채취하고 수정시키는 과정을 체험했으며 수정된 알을 채란판에 붙이는 작업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자원 보존의 필요성을 배웠다. 야외 수조에서는 ‘북벽체험마을협동조합’ 조합원들이 ‘로봇 물고기’를 직접 움직여 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조종하는 대로 움직이는 로봇 물고기가 신기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자연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어류의 생태를 이해하는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민물고기 축양장을 새로운 교육의 장, 체험의 장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춘면 느티마을에 있는 민물고기 축양장은 지난 2018년 조성됐으며 쏘가리 치어, 은어 수정란과 육식성 어종의 먹이가 되는 잉어 치어, 붕어 치어 등을 생산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단양군은 지난 10일 관내 모범음식점 월례 회의에서 QR 외국어 메뉴 안내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하이케이푸드’ 업체에서 진행했으며 올해 5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공모 선정 사업인 ‘관광인구 충전사업(BETTER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관내 20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20개국 외국어가 지원되는 QR을 설치하는 것이다. QR 외국어 메뉴 안내 서비스는 기존 음식명만 외국어로 표기하던 방식이 아닌 음식에 대한 상세한 설명까지 곁들여 있어 메뉴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사업 대상에 선정된 20개 업소는 초기 설치비(약 50만 원)와 1년간 유지 보수비(88,000원)가 무상으로 지원된다. ‘하이케이푸드’ 업체는 이미 같은 사업을 서울 광장시장과 남대문 시장 등 500여 가맹점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점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지역의 인지도를 긍정적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최종 인증을 앞두고 외국인 유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단양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주민 등에게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온정의 손길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12개소, 보훈 가족 268가구, 홀로 사는 어르신 166가구, 취약계층 3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지역 농특산물, 후원물품, 지역사랑상품권 등 4,000만 원 상당이며 부군수, 행정복지국장, 각 부서장, 읍면장, 6급 이상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이웃들을 직접 방문했다. 이혜옥 단양군 부군수는 지난 10일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구의 생활 실태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심과 격려를 담은 위문품을 전달해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혜옥 부군수는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회문화 조성에 힘쓰고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