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천중앙중학교는 4월 9일 2024학년도 창의 융합 축제를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과학 진로 캠프(1부터 4교시)와 과학 탐구 대회(과학 시화, 발명 캐릭터, 융합 과학, 발명품 아이디어 종목)(5 부터 6교시)로 나누어 운영했다. 인공지능 과학 진로 캠프를 통해 학생들에게 과학 및 수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요구하는 융합형 게임콘텐츠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몰입을 통한 문제해결의 경험을 제공했다. 박○하 학생은 게이미피케이션을 통하여 미래인재의 핵심역량인 창의성, 의사소통능력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고 한다. 특히 현존하는 기업 역사를 통해 산업 재편과 직업의 소멸 과정 이해하여 6자리 비밀번호를 맞추어서 007가방 풀기 미션을 수행하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한다. 과학탐구대회 융합부문에 참여한 강동주 학생은 오랜만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몰두하여 롤링볼을 설계하고 구슬을 굴리며 활동하는 시간이 즐거웠다고했다. 과학탐구대회 시화부문에 참여한 이○준 학생은 “과학 속에 살아가는 우리들”이라는 제목으로 화학 반응과 학교의 다양한 생활을 접목하여 멋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북과학기술고는 2024년 4월 19일 한국전력기술과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와 함께 실무 맞춤형 현장실습 설계를 통한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의 질 재고 및 다양성 확보를 위하여 현장실습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날 협의체에는 조용진 경상북도 도의회 의원과 한국전력기술의 양원남 인사처장, 장용진 대리 그리고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의 박혜옥 장학관, 김규만 장학사, 최순천 장학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실무형 인턴십 과정 운영 방안 협의, 한국전력기술 자회사인 우수 기업체로의 취업 전환 방안, 선취업 후학습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경북과학기술고는 한국전력기술과의 인턴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2D, 3D 설계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황창기 교장은“지방 인재 경쟁력 재고가 절실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이번 협의체 구성이 지역 우수 인재 부족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시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특성화고가 지역 기술・기능 인재 양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n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영덕도서관은 학부모 및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년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내달 2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는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학부모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자녀이해, 교육철학, 미래교육, 진로진학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2024년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는 부모양육태도검사로 알아보는 올바른 양육 방법, 심재원 작가의 ‘아이 스스로 행복 찾는 핀란드 육아법’, 2025 AI 디지털 교과서 이렇게 대비하자, 의대 입시의 모든 것, 진동섭 한국진로진학정보원 원장(전 서울대 입학사정관)의 ‘입시 설계, 초등부터 시작하라’ 특강 등의 교육 전문가 강연이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해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를 수료한 학부모는 “자녀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계속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관련하여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오는 23일 14시부터 선착순 2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신청은 영덕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 입학생 및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민행복대학 합동 입학식’을 개최했다. 합동입학식은 학사과정 400여 명, 석사과정 160여 명, 박사과정 60여 명이 참석한 대면 행사와 유튜브 보이소TV를 통한 실시간 온라인 중계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교육생들도 함께 참여했다. 올해 경북도민행복대학 접수 인원은 총 1,143명으로, 학사과정 911명, 석사과정 165명, 박사과정 67명이다. 최고령 입학생은 1937년생이며, 최연소 입학생은 1995년생이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1년간의 도민행복대학 활동 영상과 성과 보고, 입학생 대표 선서(칠곡군 대표 김상택, 경주시 대표 봉소이)와 함께 대학 배지 수여, 총장 인사(이철우 도지사), 배움을 향한 끊임없는 여정을 응원하는 축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어서 영남사이버대학교 이진석 교수가‘행복은 함께하는 겁니다.’라는 주제로 입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새로운 도전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강연이 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4월 11일 취약계층 어민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섰다. 울진해양경찰서 강구파출소 직원들은(경감 김기성 등 3명) 지난 3월 19일 산업재해 심사 관련 승선사실확인서 등 민원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방문한 선원 이모씨(50대)의 사연을 들었다. 이모씨는 1996년부터 어선 승선생활을 하며 하반신 장애를 얻었으며, 현재 장애로 인하여 경제적 능력이 결여되고 생활고에 직업병도 치료하지 못한 채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강구파출소 직원들은 강구수산업협동조합을 방문하여 ▲산재 심사 현황 및 심사에 필요한 사항 ▲신속한 산재 심사를 위한 해당 어민 상황 공유 등 신속·긍정적 업무 처리를 위해 적극 검토 요청했다. 이어서 영덕군 강구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취약계층 정보 공유 ▲취약계층 가정방문 요청 ▲차상위계층 이용 가능한 타 지원 제도 여부 확인 ▲긴급지원제도 해당여부 등 이모씨가 지원 받을 수 있는 제도에 대해서 다방면으로 확인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강구수협, 강구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취약계층 지원 협조요청을 한 결과 강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초등 1 부터 2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경계 설정하기’ 개최에 따른 참가자를 모집한다. ’우리가족 경계 설정하기‘프로그램은 오는 5월 11일 오후 2시부터 포항시청소년수련관 1층에 있는 청소년성문화센터 체험관에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초등 1, 2학년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2일부터 신청가능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놀이와 활동으로 배우는 가족 성교육을 통해 자신의 몸과 성을 건강하게 이해하고 가족이 성폭력 예방에 사회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내 몸의 경계 인지하기:몸 형태를 그려보며 몸의 경계 알아보기 ▲관계 속의 사람과 사람 경계 설정하기:활동지를 통한 주변인에 대한 인지 ▲동의 연습하기:가족 대항전 동의 게임 ▲동의 개념 정리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가족 간의 경계를 설정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문화재단과 꿈틀로작가연합회가 오는 27일 올해 첫 ‘체험마켓 298 놀장’을 꿈틀로에서 개최한다. 꿈틀로 298놀장은 2019년부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중앙로 298번길(구 아카데미극장 골목)에서 ‘아트마켓’을 콘셉트로 예술가와 시민을 잇는 거리 행사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능동적인 문화 경험과 활동적인 참여에 비중을 실어 “체험마켓 298 놀장”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꿈틀로 체험마켓 298놀장은 참가공모를 통해 꿈틀로 작가 외에도 외부 셀러, 일반시민까지 참여를 확대해 총 50여 개의 예술체험 및 마켓부스와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올해 첫 마켓인 4월 298 놀장은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 간 주고받는 사랑의 의미를 담아 ‘핑크빛 선물’이라는 부제를 담아 가족단위 프로그램 중심으로 꾸며진다. 중앙로 298번길을 수놓을 체험&아트마켓 거리에서는 ‘카네이션 액자 만들기’, ‘포항풍경 컬러링 체험’, ‘유채꽃 키링’, 다양한 수제 먹거리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봄날 감성 콘텐츠 위주로 준비했다. 문화경작소 청포도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정신건강으로 인해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록회원 및 일반 지역 청년 7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사진 프로그램 ‘인생내컷’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생내컷’은 포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부터 34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필름 카메라를 활용해 평소 세상을 보는 자신의 시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긍정적 자기 발견을 통해 정서적 이완 및 부정적 사고 개선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에는 필름카메라 사용법과 사진에 대한 이론 수업이 진행되고, 5월부터는 출사를 나가 10월까지 매월 다른 주제로 사진을 통해 나 자신을 표현해 보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마지막 11월에는 참여자들이 찍은 사진으로 전시회도 열린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협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질환의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 긍정적 자아 성찰과 자기 발견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이 건강하게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북구보건소 청년마인드링크는 청년 친화적인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로 지역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현재 진행 중인 영남청년작가전 ‘누벨바그’ 참여작가 노경진과 함께 성인 대상으로 드로잉 워크숍 ‘마음을 그리는 시간’ 참여자를 모집한다. 워크숍은 5월 2, 4, 7, 9일 총 4회 진행한다. 회차별 15명씩 신청받으며 드로잉에 관심 있는 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23일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단,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드로잉 워크숍 ‘마음을 그리는 시간’은 노경진 작가의 작품에 담긴 메시지 및 추상 드로잉 표현 기법을 이해해 보고 내면의 감정과 기억 등을 펜화로 형상화하며 ‘그리는 행위’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노경진 작가(1981~, 포항)는 섬세한 펜화를 기반으로 기억이 공존하는 복잡한 심리적 공간을 만들며 자유와 무한의 세계, 경이로움의 세계를 탐색한다. 작가는 소박한 재료, 언제나 쓸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해 꾸밈없는 태도로 그리는 행위에서 오는 자유로움의 가치를 존중하며 작업하고 있다. 상세 내용 문의는 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립교향악단 제206회 정기연주회 ‘암흑에서 광명으로’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지난 3월 첫 취임 연주회에서 열정적인 지휘를 보여준 차웅 지휘자는 관객들과의 두 번째 만남인 이번 연주회에서 차이콥스키의 화려한 선율을 본인만의 색을 입혀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첫 곡은 차이콥스키의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3막 중 폴로네이즈로 시작한다. 폴로네이즈는 폴란드의 궁궐에서 추던 춤으로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이 곡은 화창한 봄철에 어울리는 화려한 춤곡이다. 서곡에 이어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를 김덕우(중앙대 교수) 바이올리니스트가 연주한다. 베토벤, 브람스,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더불어 세계 4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불리는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특유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정열적인 감성이 녹아든 곡으로 유명하다. 이번 공연의 협연자인 김덕우 교수는 줄리어드 음대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고 워싱톤 도로시 판햄 포이어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서울시향에서 10년간 수석 단원으로 활동한 경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가 포항철길숲 불의정원 앞에서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을 22, 23일 이틀간 운영한다.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은 반려식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병들었던 식물을 전문 진단 장비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처방으로 식물 가꾸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주관한다. 전문 진단장비가 탑재된 클리닉 차량에서 식물의 생육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받고 올바른 물주기 방법, 분갈이 방법 등 반려식물 키우기에 대한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반려식물은 포름알데히드 등 실내 유해화학물질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미세먼지를 저감시켜 건강을 지키는 데 기여하며, 더불어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기면서 정서적 안정을 얻는 것으로 알려져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클리닉에 참여한 시민은 “전문가가 내 집 근처로 직접 찾아와서 내 식물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유익한 정보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기회로 식물을 더 관심 있게 돌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시민들의 반려식물 키우기 등 정원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8일 2024년 1분기 ‘민원 처리 단축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민원 단축 처리 마일리지제도는 처리 기간 2일 이상 인허가 민원 403종에 대해 법정 처리 기한보다 단축 처리 시 단축한 기간을 개인별 마일리지 점수로 적립한 후 누적 점수가 많은 우수 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1분기 마일리지 적립 점수를 결산한 결과 민원 단축 분야에서 최우수공무원으로는 북구 장량동 윤새미나 주무관, 우수는 북구 흥해읍 신소이 주무관, 장려는 북구 용흥동 최주영 주무관이 각각 선발됐다. 이들 우수 공무원은 맡은 분야에서 적극적이고 신속한 민원 처리로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했다. 배성호 총무새마을과장은 “빠른 민원처리로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한으로 줄여 시민 감동 및 친절한 민원 응대 자세로 최상의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2일부터 11월 11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청년 25명을 대상으로 농업인대학‘디지털 청년농부’과정을 운영한다. 농업인대학은 일반적인 단기 농업교육과 달리 지역 특화작목 위주의 수요자 맞춤 장기 전문교육으로 도내 전 시군에서 매년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 ‘디지털 청년 농부’과정은 현재 농업을 하고 있거나 준비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팜을 비롯한 디지털 농업 기술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디지털 역량 강화로 전문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총 77시간 과정으로 집합교육과 현장 견학 및 실습, 농촌진흥청 e러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ChatGPT를 활용한 창업계획서 작성, 농업용 드론 조종 등 실제 활용이 가능한 디지털 기술의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CES 2024 최고혁신상을 받은 미드바르 에어로포닉스와 유비엔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팜 등 첨단 농업기술도 익힌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경북은 농업 대전환을 통해 농업을 첨단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라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 산림조합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 산림문화광장에서 ‘제2회 포항 임산물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포항시에서 생산된 참나물, 취나물, 음나무순, 곰취, 더덕 등 다양한 임산물들을 전시 및 판매해 신선한 나물들을 맛볼 수 있다. 포항 임산물 축제는 지난해 첫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2회차로, 포항시 산림조합은 추후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 활성화와 임산물 유통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으로 임산물 홍보 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는 난타, 밴드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을 진행한 후,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행사장 내에서 산나물비빔밥 무료시식, 목공예 체험프로그램,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임업인들의 정성 어린 손길이 담긴 신선하고 맛있는 임산물을 널리 알려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기회에 고품질의 임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청정 임산물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9일 시청 의회동 드림센터 회의실에서 전세 임차인 보호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세 사기 피해자 및 관계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 관계자를 비롯한 관계기관 12명과 전세 사기 피해자 15명이 참석해 주요 피해 사례를 공유했으며, 피해자들의 요구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피해자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피해자들은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상담 센터 설치 ▲공인중개사 중개 시 중개 주택 확인·설명 의무에 대한 교육 ▲초본 발급 등 전세 사기 관련 민원 응대 ▲적극적 홍보 방안 ▲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지원 사례 도입 등을 건의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전세 사기 피해는 포항 시민의 주거 안정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 사항을 검토 후 관계기관과 협력해 전세사기피해 예방을 위한 방안을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피해자를 위한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