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토교통부는 부동산중개업 종사자의 역량 향상과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 중개질서 확립을 위해 ‘중개업 교육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선방안은 공인중개사, 중개보조원 등 중개업 종사자에 대한 현장실무 중심 교육 강화를 통해 중개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고, 윤리교육 강화를 통하여 최근 전세사기 연루 등으로 인해 하락했던 중개업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개선방안은 민간전문가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 중개업 교육기관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은 물론 공인중개사 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마련했다. ‘중개업 교육제도 개선방안’의 주요 내용은 중개사무소 개설등록(개업) 이전에 공인중개사가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실무교육을 강화한다. 부동산 중개는 거래당사자의 재산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공인중개사에게는 고도의 전문성과 윤리의식이 요구되나, 현재는 이론 위주의 단기 실무교육(28~32시간)만 이수하면 개업이 가능하여 고품질의 중개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공인중개사의 실무교육 시간을 64시간으로 확대하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7월 11일부터 용산어린이정원 입장이 보다 편리해진다. 사전 예약 기한이 종전 6일 전에서 1일 전으로 대폭 단축되고, 예약없이 현장을 방문하더라도, 확인 절차 후 입장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7월 11일부터 용산어린이정원의 방문 예약체계를 개편하는 등 방문 접근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용산어린이정원은 용산 주한미군기지 반환부지 일부를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2023년 5월 4일 국민들에게 개방했다. 개방 이후 1년간 25만명이 넘는 국민들이 방문하면서 도심 속 대규모 자연 녹지공간이자 어린이 체험, 국민 휴식·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만, 미군기지가 단계적으로 반환되는 상황에 따라 어린이정원 부지는 용산 미군기지와 인접하는 등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방문객들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사전 예약체계, 번거로운 출입절차, 주차공간이 없는 점 등은 아쉽다는 의견이 많았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방문객들의 불편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예약체계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필리핀과 국산 파프리카의 수출검역요건 완화 협상을 완료한 지 11개월 만에 첫 수출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원도 평창군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오대’는 7월 10일 수출검역에 합격한 파프리카 360㎏(56박스)을 필리핀 마닐라로 수출했다. 국산 파프리카는 일본, 베트남, 중국 등으로 수출하고 있으나 필리핀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4년 필리핀과 파프리카 검역협상 타결 당시 선박화물로만 수출할 수 있었으나 검역본부는 2022년부터 꾸준히 협상을 진행해 2023년 8월 항공화물로도 수출이 가능하도록 수출검역요건을 완화했다. 이번 수출은 완화된 수출검역요건에 따라 항공화물을 통해 이루어진다. 필리핀으로 파프리카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한국산 파프리카 생과실의 필리핀 수출검역요령'(농림축산검역본부고시 제2023-35호)에 따라 수출재배지 및 수출검역단지 등록, 재배 중 필리핀 측 우려병해충 관리 등의 수출검역요건을 준수하고 한국 검역관의 검역을 받아야 한다. 고병구 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국산 파프리카를 비롯해 우리 농산물이 다양한 국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미국 텍사스주 방한단이 국기원을 방문해 태권도의 진수를 느꼈다. 지난 7월 9일(화) 오후 4시 미국 텍사스 주지사의 부인인 시실리아 애벗(Cecilia Abbott) 여사 등을 비롯해 약 30명의 텍사스주 정부 관계자들이 국기원을 방문했다. 국기원에 도착한 방한단은 이동섭 국기원장과 환담을 시작으로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시범공연 관람, 명예 단증 수여,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환담에서 이동섭 국기원장은 “국기원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태권도를 매개로 한미간 민간 외교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 덕분에 한미동맹이 굳건히 유지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태권도와 국기원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시실리아 애벗 여사는 “국기원을 방문하게 돼 영광이며, 환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공연을 직접 보게 돼 기쁘고 매우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시실리아 애벗 여사와 함께 방문한 제인 넬슨(Jane Nelson) 미국 텍사스 국무장관도 손자 2명이 현재 태권도를 수련하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밭농업 기계화율 제고를 위해 농촌진흥청, 농협경제지주, 지자체 등과 정부 기계화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그간 정부는 기계화가 완성된 논농업(99.3%)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계화가 낮은 밭농업(63.3%)의 기계화율 제고를 위해 농작업기 일시 인력 수요가 많고 파종·정식부터 수확까지 작업 단계별 농기계가 개발된 마늘·양파 주산지 대상으로 기계화를 집중 추진 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 2023년 마늘·양파 기계화 여건이 우수한 6개 시군을 선정하여 535대의 농기계를 지원했고 올해는 15개 시군으로 확대하여 관련 예산을 증액(2023년 50 → 2024년 82억원)하여 상반기 740대의 농기계를 공급했다. 이들 지역에서는 기계화 교육(107회), 자체 점검회의(86회), 농업인 대상 농기계 조작 연시회(20회) 등을 추진하여 기계 수확면적을 지난해 820㏊에서 올해 5200여㏊까지 끌어 올렸다. 또한, 유통단계 인력절감을 위해 전국 32개 도매시장에 양파 줄망작업 제품 입고 제한 조치,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6월 한 달간 농림축산식품부 장·차관과 실·국장 등 간부진 15명은 총 73차례에 걸쳐 다양한 현장을 찾아 농업분야 여름철 재해, 농식품 물가 등 국민들의 근심과 걱정을 해소하는 ‘안심농정’ 실천을 위해 노력했다. 장마철을 앞두고 각 지역의 재해 대비 진척 상황을 선제적으로 꼼꼼하게 챙겼다. 특히, 지난해 폭우 피해가 컸던 전북, 충남, 경북 등 지역은 특별히 더 신경써서 점검했다. 6월 14일에 송 장관 주재로 열린 광역지자체 및 유관기관 재해대비 상황 긴급점검 회의에서도 송 장관은 전북도 관계자에게 배수장 및 용·배수로의 개·보수 진행 상황을 일일이 질문해가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더 속도감있게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당 관계자는 당장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최대한 동원하여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에 앞서 4일에는 한훈 전 차관(7월 7일 퇴임)이 지난해 풍수해의 직접적 영향을 받았던 경북 고령의 용소저수지를 방문했다. 용소저수지는 작년 8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려 물이 넘칠 위험이 감지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물넘이(저수시설의 수량을 안전하게 유지시켜주는 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10일 10:00, 폭염 관심예보가 발령된 경남 김해시에 있는 롯데글로벌로지스 김해마트통합센터를 방문하여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더위 속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한 김해마트통합센터는 공산품을 처리하는 상온센터와 신선식품을 처리하는 저온센터로 운영되며, 통합센터의 여러 현장에는 고령자 등 온열질환 민감군이 많이 종사하여 폭염에 따른 근로자 건강 보호에 많은 관심과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상온센터의 경우 작업 강도가 높은 수동 작업이 많아 여름철 작업자의 체감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방장치 및 환기시설 설치가 매우 중요하다. 이정식 장관은 순회 점검을 진행하면서 시원한 물이 제공되는지, 냉방장치와 환기시설이 제대로 가동되는지, 폭염 단계별 휴식시간을 부여하는지 등 실내작업장에서의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 이행 여부를 직접 살폈다. 이정식 장관은 일부 지방의 호우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하는 한편, “장마철은 습도가 높아 냉방장치가 없는 장소에서 주·야간 작업을 할 경우 온열질환자가 많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관련 후속 조치로써 유사 화재・폭발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선다. 제13차 현장점검의 날인 7월 10일에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장과 산업안전감독관들이 리튬 등 위험물질을 제조・취급하는 사업장, 화재 사고 위험성이 높은 1・2차 전지 관련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화재‧폭발 위험 방지를 위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이번 현장점검 시에는 화재‧폭발 사고 예방을 위한 ‘핵심 준수 사항’인비상구 설치‧유지, 적정 소화설비 설치와 비상상황 대응체계 등을 필수적으로 확인・점검하고, 특히 외국인을 포함한 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 등이 현장에서 확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점검・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한 화학물질 취급을 위한 10대 안전수칙’을 배포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등 관련 협·단체와 협업하여, 현장에서 10대 안전수칙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안내·촉구할 예정이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리튬 등의 위험한 화학물질을 제조・취급하는 사업장에서는 이번 화재 사고를 반면교사(反面敎師)로 삼아, 사업장의 화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국민들에게 해양환경 최신이슈 등을 알리기 위해 해양환경 ‘지식나눔’ 온라인 라이브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22년부터 해양환경공단 내 ‘국가해양환경 온라인 교육센터’를 구축하여 초·중등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로 9개의 이러닝 과정을 마련하고, 약 1,400명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온라인 라이브 특강을 진행하는 등 언제 어디서나 해양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2024년 해양환경 ‘지식나눔’ 온라인 라이브 특강은 기후변화, 탄소중립, 해양 인문학 등 해양환경분야 전반의 최신이슈를 다룬다. 특강에는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을 비롯해 각 분야 해양환경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강은 7월 18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목요일 저녁 8시에 열리며, 특강에서는 경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국가해양환경 온라인 교육센터’에서 회원가입 후 무료로 강좌를 신청할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금번 해양환경 라이브 특강을 통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행정안전부와 환경부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7월 10일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미호강 국가하천 정비현장과 궁평2지하차도 복구사업 현장을 합동으로 점검했다. 먼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미호강 정비현장을 방문해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여름철 수해 대책을 점검했다. 미호강 정비사업은 미호강과 병천천이 합류하는 지점의 병목현상을 줄이기 위해 하천 폭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합류지점의 하천 폭은 350m에서 610m로 넓어지고, 홍수위는 최대 0.67m 낮아져 인근 주택과 농경지의 침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이번 여름철에는 신설 제방과 함께 기존 제방도 유지하는 이중 제방 형태로 홍수 피해를 대비한다. 한편, 지방하천인 병천천은 현재 충청북도와 충청남도가 각각 관리하고 있으나, 내년 1월 환경부에서 직접 관리하는 국가하천으로 승격된다. 앞으로 정부는 홍수 예방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 장관과 한 장관은 작년 7월 인명피해가 발생한 궁평2지하차도 재해복구사업 현장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삼계탕, 치킨, 김밥 등을 조리해 판매하는 배달음식점과 아이스크림 무인판매점 등 5,700여곳을 대상으로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여름철에 소비가 급증하는 삼계탕, 치킨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김밥을 전문으로 배달하는 음식점이며, 아이스크림 등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무인 식품 판매점도 포함됐다. 배달음식점은 그동안 위반 빈도가 높았던 ▲건강진단 실시 ▲식품·조리장의 위생적인 취급 ▲방충망, 폐기물 덮개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등을 살펴본다. 무인 식품 판매점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진열 ▲보관온도 준수 ▲ 최소판매 단위로 포장된 식품을 뜯어 분할해 낱개로 판매하는 행위 등 식품등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을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과 함께 배달음식점의 조리식품 약 160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식중독균 등도 검사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매년 시장 규모가 성장하는 배달음식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마라탕, 중식 등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보건복지부는 비급여 보고제도를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시행했으며, 전체 의료기관 72,815개소 중 95%인 69,200개소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관의 장은 2024년 3월 진료내역 중 각 비급여 보고항목별 단가, 빈도, 상병명, 주수술명 등을 건강보험공단이 지정하는 정보통신망을 통해 보고했으며, 보고한 항목은 총 1,068개로, 2023년 594개 항목에 비해 474개 항목이 늘어났다. 이번에 수집한 비급여 보고자료를 다각적으로 분석하여 ▲특정질환 치료 또는 수술을 하는 데 드는 비용이나 ▲진료의 안전성·효과성 등 실제로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비급여 주요 사용현황 등에 대한 심도깊은 분석을 통해 건강보험 재정 및 국민의료비 부담을 유발하는 非중증 남용 우려 비급여 관리를 위한 정책 근거로 활용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권병기 필수의료정책관은 “지난해 처음 시행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이어 올해 의원급 이상 전체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비급여 보고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라며, “이번에 수집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그룹 에이스(A.C.E)의 최근 앨범이 미국 빌보드로부터 '2024 베스트 K-POP 앨범'에 선정됐다. 9일 미국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에 K-POP 전문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이 작성한 'The 20 Best K-Pop Albums of 2024 (So Far): Staff Picks'(스태프가 선정한 2024년 베스트 K-POP 앨범 20선'이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에이스(박준희, 이동훈, 와우, 김병관, 강유찬)가 지난 2월 발매한 여섯 번째 미니앨범 'My Girl : “My Choice”'(마이 걸 : "마이 초이스")는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를 통해 에이스의 글로벌 영향력뿐만 아니라 음악성까지 증명하게 됐다. 제프 벤자민은 'My Girl : “My Choice”'와 관련해 "군 복무를 마친 에이스의 더욱 큰 야망과 활기"를 주목했다. 이와 더불어 수록곡 'Effortless'(에포트리스)의 미묘한 드라마, 'Angel'(엔젤)의 진정성 있는 가창을 극찬하며 "글로벌 시장을 향한 에이스의 포부가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영어 버전을 함께 발매했다"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8월 6일 복원기술연구실(대전 유성구)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문화유산 분야의 보존, 복원 관련 연구를 쉽게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2024년 주니어닥터 체험교실'을 진행한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주니어닥터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주관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여러 과학기관들이 참여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키울 수 있도록 과학기술 체험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체험교실에서는 색이 있는 돌과 흙이 안료가 되는 과정을 이해하고 천연 안료로 그림을 그려보는 ▲ '그림이 된 돌과 흙'과 목조 문화유산에 생물피해를 일으키고 있는 흰개미를 관찰하고 손상된 나무의 피해 흔적을 살펴보는 ▲ '천덕꾸러기가 된 흰개미'를 6일 오전(10:00~11:30)과 오후(14:00~15:30)에 걸쳐 두 차례 만나볼 수 있다. 주니어닥터 체험교실은 7월 10일 오전 10시부터 7월 16일 오후 5시까지 주니어닥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해 당첨된 총 16명(회차당 8명씩)이 참가 가능하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7월 10일부터 매장유산 조사지원용 공간정보시스템 ‘도시유적 GIS’와 ‘현장조사 Map’을 구축하고 조사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공공 온라인 서비스를 개시한다. ‘도시유적 GIS’는 디지털 지도상에 4대 고도(古都, 경주·부여·공주·익산)를 중심으로 발굴된 2,243건의 유적과 27,385건의 유구에 대한 상세정보를 비롯해 일제강점기 지형도·지적원도, 구(舊) 항공사진, 고분 분포도 등을 한 곳에 모아 제공하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조사자들이 현장조사 때마다 국토교통부, 국가기록원 등에서 별도로 제공하는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데 2~3일 걸리던 기존 소요 기간이 이 통합 시스템을 이용하면 30분 이내로 줄어들 수 있다. ‘현장조사 Map’은 문화유산 현장조사 정보(조사개요, 현장사진, 참고자료 등)를 ‘도시유적 GIS’와 연계된 디지털 지도상에 기록, 편집,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모바일로도 이용 가능해 실제 문화유산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적용·관리할 수 있어 현장조사 환경과 기술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올해 말까지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