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8일 호우주의보 발효로 인해 발생한 호우피해 가구에 대해 응급복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활동은 비가 많이 내린 운곡, 비봉 등 4개 면에서 진행되었으며, 굴삭기 등 방재단원 25명이 투입되어 응급복구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비봉면에서는 주택 뒤 사면 유실로 인한 토사제거, 배수로설치 및 방수포 작업을 실시하였다. 또한 방재단은 ▲ 산사태 피해지역 ▲ 물놀이지역 출입 통제 및 주변환경 정비 ▲ 도로변 토사물 제거 등 관내에서 발생한 전반적인 재난피해 지역의 회복을 위하여 노력했다. 배영 군 자율방재단장은 “청양군의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읍·면 자율방재단원들이 생업을 잠시 미뤄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봉사하며 우리지역은 우리가 지킨다는 신념을 갖고 활동에 총력을 기울겠다”라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비 예보가 이어져 위험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대비 태세 구축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라며 “군민의 안전을 항상 최우선에 두고 조금의 위험 징후라도 감지되면 즉각 조치될 수 있도록 초동 대응에 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도시재생뉴딜사업(윗장뜰)의 일환인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 개설공사를 준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사로 보행로가 확보되지 않아 통행에 불편함을 겪었던 구간이 오천자전거길(롯데하이마트 맞은편)과 시외버스터미널을 이어주는 약 110m의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로 새롭게 탄생했다. 총사업비 1억4300만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지난 3월 말에 착공해 약 4개월 만에 준공했다. 군은 이 사업으로 안전한 원도심 방문을 유도하고 신도심과 원도심 골목상권을 연결하는 최단거리 보행로 확보를 통해 원도심의 접근성과 연결성 강화 및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재영 군수는“이번에 개설한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를 통해 보행자의 안전이 확보될 것”이라며, “더불어 오천자전거길을 이용하는 외지 방문객 증가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산서 통합 예비군 중대는 지난 9일 남양면사무소 다목적 대강당에서 청양군수, 3대대, 예비군 지휘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서 통합 예비군 창설식을 개최하였다. 청양군 산서 통합 예비군 중대는 예비군 훈련과 자원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청양군 남양면, 대치면, 운곡면, 비봉면, 화성면 예비군 중대를 남양면에 위치한 산서 통합 예비군 중대로 통합 운영된다. 이에 따라 제32보병사단 97보병여단 3대대(대대장 박상현)는 남양면사무소에 위치한 산서 통합 예비군 중대에서 현판 제막식 및 창설식을 가졌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대대는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유관기관과 협조 체제를 더욱 돈독히 하고 완벽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영석 중대장은 “산서 통합 예비군 중대장으로서 끊임없는 소통으로 현역부대ㆍ지자체·예비군 중대와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이 지난 9일 청양군보건의료원에서 ‘방문 원격협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군은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한 의료취약지 지역 주민의 의료접근성 제고를 위해 정보통신 기술(ICT)을 활용한 원격협진사업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원격협진 사업은 교통이 불편하거나 고령, 만성질환 등 거동 불편으로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에 대해서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하여 방문간호사와 의사간 원격으로 제공되는 진료서비스로 진료와 방문간호, 약 처방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서비스다. 군은 올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을 통해 서비스 수행 지자체로 신규 선정되어 그동안 의료인 등 수행인력 시스템 교육, 화상진료 장비 구입 등 기반을 마련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서비스 대상자 수정리 김00(여, 80세)는 “내가 다리가 많이 아프고 최근에 고관절까지 다쳐서 거동이 많이 어려워 병원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집으로 직접 찾아와 혈압도 재주고 의사와 상담을 할 수 있어서 편하고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 군수는 “청양군은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40%를 차지하고 있어 교통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증평군이 한·중 청소년 교육·문화교류를 위해 관남현 교류단 초청해 우호를 다졌다. 군에 따르면, 자매도시인 중국 관남현 소재 관남혜택고급중학교 학생 교류단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증평을 방문했다. 이번 교류단의 방문은 지난해 증평군 학생들의 관남현 방문으로 재개된 청소년 교육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학생 16명, 교사 2명, 공무원 3명 총 21명으로 구성된 교류단은 지난 8일 증평에 도착해 블랙스톤 벨포레 웰컴센터에서 환영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교류단 대표 채흔열 학생은 “지난해 형석고등학교 학생들이 관남현에 방문했을 때 증평에 대해 알게됐다”며, “당시 학생들에게 받은 좋은 인상이 증평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고 이번 방문이 증평을 더 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다음날 첫 일정으로 이재영 군수와 차담회를 가진 교류단은 바로 군 대표 관광지인 좌구산휴양림을 방문해 꽃차, 족욕 및 목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이어 증평읍 남하리 증평민속체험박물관과 청소년 문화의 집을 방문해 증평의 역사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증평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군은 코로나19로 평가하지 않은 2021년도를 제외하고 4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또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군은 행안부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400만원과 특별교부세 88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2005년에 도입된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2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재난안전관리 실태를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행안부는 역량평가 대상을 기관장 외 책임자급(국․과장 등)까지 확대하고 ‘기관장 인터뷰’점수를 상향(5점→20점)하는 등 기존의 ‘실적’중심 체계를‘실적과 역량’중심으로 전환하며 역량평가 비중을 높였다. 군은 △재난관리 조직․인력 운영 적절성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계획 확대 실적 △재난 대응 실무반의 편성, 역할분장, 숙지도 △재난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 등 공통분야 및 대응분야에서 높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기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 장항읍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무더위로 고생하는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가정에 복지읍장이 직접 방문해 대화하며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종석 복지읍장은“여름철 무더위로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된다”며 경로당을 빠짐없이 찾아가 어르신들과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평소 애로사항 듣고 무더위로 인한 건강관리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읍 관계자는 이번 소통을 통해 청취한 다양한 의견과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은 동백대교, 길산천, 화산천 등에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안내판’을 총 10곳에 설치했다.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자 안내판에‘오늘도 당신을 응원합니다. 당신은 참 소중한 사람입니다’라는 희망 메시지와 상담전화번호를 표시해 언제든지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동백대교에는 삶의 위기 앞에 생명의 빛이 비치도록 안내판에 고보조명(특정 글자나 그림을 렌즈에 투과시켜 비추는 조명)을 설치했다. 이문영 보건소장은“삶을 내려놓으려는 절박한 순간에 건네는 따뜻한 말과 위로가 우리 이웃을 살리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며 “군민의 마음을 헤아리고 살뜰히 보듬는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지난 8일 서천군을 찾은 주식회사 거산 정선미 대표와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정성지 교수는 서천사랑장학회에 장학금 800만원을 기탁했다. 군 소재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거산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해마다 장학금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300만원을 기탁했다. 2014년에 서천사랑장학회 열정(성적)장학생이었던 정성지 교수는 2024년에 교수로 임용된 것을 기념하고 후배 학생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고자 5백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정교수는 서림여중을 졸업 후, 성공회대 영문학사와 서울대학교 대학원 석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많던 어린 소녀에게 열정장학금은 무엇이든 다 도전할 용기와도 같았다”라던 정교수는“내가 받은 도움을 이제는 고향 후배들에게 더 크게 나누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강경모 이사장은 “정교수의 성공은 후원이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보여주었고 학생들에게는 꿈을 향해 나아가가도록 동기를 부여해 주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박정하 진산면장은 오는 15일까지 관내 35개 경로당 순회 방문에 나서고 있다. 이번 방문은 주민들에게 지난 1일 인사이동에 따른 취임 인사를 드리고 경로당 및 마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추진됐다. 첫 방문 일정으로 지난 8일 읍내1리를 찾은 박 면장은 장마철을 맞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일일이 확인하고 여름철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하 면장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뵙기 위해 가장 먼저 경로당 순회 방문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10일부터 제원면 구억1리, 군북면 내부2리 주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치매안심마을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8주간 매주 수요일(구억1리), 금요일(내부2리) 1시간 30분씩 진행된다. 보건소는 치매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해 인지기능을 향상하는 인지강화 프로그램과 노래교실, 치매예방 컬링 게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억1리, 내부2리 지역주민은 누구나 예약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프로그램 전‧후 치매선별 및 노인우울척도 검사, 금산군치매안심센터 연계 치매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지역 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함께 노력하는 공동체다. 현재 제원면 명암리‧구억1리‧대산리 군북면 내부2리 등 4개 마을에서 운영 중이며 2개 마을씩 상‧하반기로 나눠 예방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금산군보건소 관계자는 “올여름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치매안심센터는 여름철 치매 예방관리의 하나로 금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감염병 예방 방법인 손 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방법 등을 교육하기 위해 이달부터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교 등 51개소를 대상으로 손 씻기 교육용 뷰박스를 무상으로 대여한다. 뷰박스는 손세정 검안기로 형광물질인 포션을 손에 바르고 검사 스크린에 넣으면 형광물질이 하얗게 보이는 기구다. 포션을 먼지 또는 세균이라고 가정했을 때 평소 습관대로 손을 씻고 나서 세균이 얼마나 제거되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르게 손을 잘 씻었는지 평소 습관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각종 감염병 확산을 예방할 수 있다. 보건소는 연중 공문, 팩스등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손 씻기 교육용 뷰박스와 형광로션의 대여 기간은 10 부터 20일이며 교육용 안내문 및 손세정제 등도 함께 배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 씻기만으로도 식중독,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발생을 30% 줄일 수 있고 호흡기 감염은 20% 감소시킬 수 있다”며 “어릴 때부터 올바른 손 씻기 생활 습관을 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7월 10일, 한국프레스센터(서울)에서 2025년 전국 시행을 앞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이하 라이즈)의 안착과 내실있는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라이즈위원회를 출범한다. 라이즈위원회는 고등교육 및 지역혁신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관계부처 공무원 등 28명으로 구성되며, 라이즈의 추진에 필요한 법령·규제개선, 재정·성과관리 등에 대한 논의 및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① 라이즈 위원회의 구성·운영(안) ② 라이즈 위원회 운영 규정(안) ③ 라이즈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향후 라이즈 위원회는 중앙라이즈센터(한국연구재단)와 함께 지역의 준비 상황 점검, 지원 사항 발굴 등을 위해 권역별 현장 소통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령인구의 감소와 산업구조의 급변 등을 맞아 지역대학은 지역혁신의 중심으로서 시대적 난관을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이끄는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교육부는 라이즈 위원회에서 이뤄진 심도 있는 논의와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7월 10일, 서울청사에서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 실행 방안’을 주제로 제35차 함께차담회를 개최한다. 교육부는 지난 6월 27일, 세계 최고 영유아 교육‧보육을 위한 유보통합 실행계획(안)을 발표하고, 올해 하반기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2024년 말까지 최종 확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차담회는 유보통합 의견 수렴 과정의 일환으로서 교사 대 영유아 비율 개선, 통합교원 자격‧양성, 교사 처우 개선, 특수교육 대상 영유아 통합지원 등 유보통합 실행계획(안)에 담긴 주요 과제 전반에 대하여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원들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유보통합 과제들을 보다 정밀화, 구체화하는 데 현장 교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유보통합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오늘(현지 시각 7. 8, 월) 저녁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현지 동포 약 120명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대통령 부부가 행사장 입구에 도착하자 ‘대통령님 내외의 하와이 방문을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현수막과 함께 많은 동포들과 한미동맹을 확실하게 복원한 윤 대통령을 지지하기 위해 나온 군복 입은 미국인들, 그리고 작년 ‘아메리칸 파이’를 부른 윤 대통령을 응원 나온 일부 미국인들이 100여 미터 줄지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알로하, 환영합니다’라고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행사 시작에 앞서 대통령 부부는 동포 만찬 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하와이는 우리 국민의 이민사에서 정말 의미가 큰 곳이고, 우리 미국 이민 역사의 출발지”라면서 “초대 이승만 대통령께서 인재 양성과 독립운동에 매진하시면서 국가 건국의 기반을 마련하신 곳도 바로 이곳”이라고 이민사에서 하와이가 차지하는 의미를 평가했다. 대통령은 “지금도 하와이 동포 여러분께서는 미국 사회의 많은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과 권익을 높이고 계시다”면서 “코로나 팬데믹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