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지난 9일 규암농업협동조합이 규암농협 하나로마트의 준공식을 열고 정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부여군의회 김영춘 의장과 군의회 의원, 전국 조합장 등 약 200명이 참석하였다. 1부 행사는 규암면 사물놀이단의 활기찬 무대로 시작되었으며,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내·외빈 축사와 건축사 대표 및 부여군청 소속 공무원 등 규암농협 하나로마트 준공식과 관련한 유공자 6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지는 2부 행사에서는 은산면 사물놀이단의 공연과 규암농협 하나로마트의 준공을 기념하여 테이프 커팅식을 끝으로 행사가 끝이 났다. 규암농업협동조합은 2022년 로컬푸드 직매장 기능보강 및 활성화 지원사업의 대상으로 선정되어, 지방비(도비, 군비) 50%를 지원받아 하나로마트 내에 로컬푸드 직매장 시설(샵인샵)을 구축했다. 또한 직매장의 출하를 희망하는 64개 농가의 190품목을 대상으로 교육을 통한 조직화를 구성하였다. 이를 통해 규암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연중 내내 계절별 신선한 부여군 농산물을 소비자들이 구매하고 접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옮기는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고 10일 밝혔다. 충청남도에서 부여군에 설치한 모기 채집망을 이달 5일 확인하는 과정에서 작은빨간집모기를 채집했다. 이는 지난해 발견됐을 때보다 2주 정도 더 빨리 나타난 것이다. 2023년 국내 일본뇌염 감염자는 17명으로 연령별로는 60 부터 69세가 52.9%(9명)로 가장 많았다. 일본뇌염 환자는 특히 9월과 10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데 잠복기는 1, 2주 정도다. 일본 뇌염에 감염된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린 후 5 부터 15일 이후 증상이 발현되는데 감염자의 95% 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한 가벼운 증상으로 끝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과 경련, 의식불명, 혼수상태로 이어진다. 모기물림을 예방하려면 ▲집 주변 고인 물 없애기 ▲짙은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야외활동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모기기피제 사용 ▲야외활동 후 반드시 샤워하고 땀 제거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 사용이 중요하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모기가 활동하는 시기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부여군 임천면 발산리 일원에서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신기술 연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최신 비산저감 AI노즐 및 분무장치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병해충 방제의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롭게 소개된 비산저감 AI노즐 및 분무장치 기술은 기존의 드론 방제 기술에 비해 효율성과 경제성을 크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AI(공기흡입형) 노즐은 분사되는 물방울에 공기를 유입, 체적을 키워 같은 양의 농약으로도 방울 크기를 4배 이상 크게 만들 수 있다. 최적화된 분무 장치는 하향풍 기류 영향을 극대화하여 약액을 작물 하단까지 빠르게 침투시킴으로써 농약의 부착력이 높아지고 비산은 30% 이상 줄어들어 농약 살포 효과가 크게 향상된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연회를 통해 농업용 드론 기술이 더욱 발전하고, 농가의 부담을 덜어줄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기술 보급을 통해 부여군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크로토신시 국제교류 관계자 등 3명이 지난 5일 제22회 부여서동연꽃축제를 맞아 부여군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5일 개막식에 참석하여 아름다운 연꽃정원과 축하공연을 즐기며 부여서동연꽃축제의 매력에 흠뻑 젖었다. 다음날 6일 부여군청을 찾은 방문단은 박정현 부여군수를 만나 크로토신 시장의 교류 희망을 담은 서신을 전달하고, 향후 농업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카타르지나 그로벨나 크로토신시 교류관계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부여군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부여의 대표 축제를 경험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교류협력을 통한 양 도시의 상생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의 대표 축제인 서동 연꽃축제에 초대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이루어진 양 도시의 교류가 향후 여러 분야에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지속되기를 바란다”라며, “축제 외에 남은 일정 역시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며, 교류할 수 있는 분야를 발견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충남도의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 공모에 4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870억 원(도비 435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4개 사업은 도 제안 사업 2건, 시군경쟁공모 사업 2건으로, 시군자율사업이 확정되지 않은 시점에서 도 제안과 시군경쟁공모사업이 제1기 총 사업비(862억 원)를 넘어서는 성과를 이뤘다. 도 제안 사업으로는 ‘금강권역 정원문화 확산 플랫폼 구축사업’(300억 원)과 ‘백제 문화 복합단지 및 체험마을 조성사업’(270억 원)이 선정됐다. ‘금강권역 정원문화 확산 플랫폼 구축사업’(300억 원)은 정원문화 플랫폼 조성, 정원산업 활성화, 정원사관학교 및 정원진흥센터 구축을 통해 정원 일자리 창출과 미래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백제 문화 복합단지 및 체험마을 조성사업’(270억 원)은 부여·공주·청양을 문화명품관광도시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부여군은 백마강 국제무역항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군경쟁공모에는 ‘근로자 정주활력타운 조성사업(150억 원)’, ‘굿뜨래 푸드 종합타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농촌진흥청은 진딧물을 효과적으로 방제하는 국내 토착 천적 쌍꼬리진디벌을 유지‧증식할 수 있도록 천적유지식물 이용 기술을 확립하고, 활용 농법을 소개했다. 진딧물은 오이, 고추, 애호박 등 과채류 아주심기(정식) 직후 발생해 식물 즙액을 빨아 먹으면서 생육을 늦추고 바이러스를 옮긴다. 또한, 진딧물이 배설한 단물은 잎이나 열매에 묻어 그을음병을 유발하고 광합성을 저해해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농가에서는 진딧물 발생을 예측하기 어려워 방제 시기를 놓치기 쉽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물 아주심기 직후 천적이 시설 내에서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천적유지식물을 두기도 한다. 현재 진딧물 방제를 위해 농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천적은 콜레마니진디벌이며, 천적유지식물로는 보리가 있다. 보리는 시설 내 온도가 높아지면 누렇게 시들어 천적 유지와 증식이 어렵다. 연구진은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 토착 천적인 쌍꼬리진디벌을 진딧물 천적으로 발굴하고, 실내 증식과 이용 기술을 확립했다. 또한, 쌍꼬리진디벌이 시설 내에 정착해 계속 진딧물을 방제할 수 있도록 천적 유지‧증식을 돕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외교부는 국제기구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국민들에게 국제기구 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 국민의 국제기구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및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주요 국제기구 인사담당관을 초청하여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인천, 부산에서 '제17회 국제기구 진출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2008년 이래 매년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를 개최하여 국제기구에서 일하고자 하는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외교부의 지원 프로그램 등 국제기구 진출 관련 정보를 제공해왔다. 이번 설명회에는 7개 국제기구 인사담당관들이 참석하여 각 기구별 채용・인사제도, 주요 업무 및 지원서류 작성 방법 등에 대해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한편, 현장에서 1:1 모의면접을 직접 진행하여 참가자들이 국제기구 지원시 이루어질 면접을 실제로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제기구인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설명회 참석을 위한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관련 구체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7.15(월) 개최되는 서울 설명회는 외교부 유튜브 채널 ‘소셜 생방송 라이브 모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10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제2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 개회식을 갖고, 11일까지 본격적인 대회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19개 재외한인과학기술인협회가 주관하는'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는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한인 과학기술인을 국내로 초청하여 국제 관계망을 확장하고 연구성과를 교류하는 장을 만들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지난해 처음 개최된 행사이다. 이번 대회 첫날(7.9(화))에는 청년 과학기술인의 도전과 역할을 주제로 한 ‘차세대 리더스 포럼’, 이제형 스트라티오 대표의 특별강연, 참석자 환영 만찬이 진행됐으며, 이날부터 개회식, 강연, 학술·정책·협력 분과, 한인 석학과의 대화, 미래세대와의 대화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서 진행된다. 이날 개회식에는 국내 및 해외 22개국 한인 과학기술인, 해외석학,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과총 이태식 회장의 개회사, 독일 과협 배동운 회장의 재외한인 과학기술인 대표인사,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의 축사 및 이인선 의원, 김소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바이오분야 국내 최대 국제 전시·컨벤션 행사 중 하나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가 7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 바이오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BIX를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BIX는 국내․외 바이오 산업의 모든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전 세계 기업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최신 바이오 비즈니스 전략, 기술 및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링과 오픈 이노베이션까지 지원해왔다. 올해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론자 등 글로벌 CDMO 기업과 머크, 써모피셔, 싸토리우스 등 세계적인 바이오 소부장 기업을 포함하여 역대 최다인 총 250개 기업(450개 부스)이 참여한다. 특히, 지난 ‘22년 리투아니아 경제혁신부 차관, ‘23년 라트비아 경제부 장관에 이어, 올해에는 튀르키예 산업기술부 차관이 BIX 2024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는 등 세계 각국과의 바이오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튀르키예와의 교역액은 ‘23년 기준 104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등 양국 간 경제교류가 활발히 이루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10일 오전 김대자 기획조정실장(직무대리) 주재로 세종청사에서 「제3차 산업부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상반기 산업부 신속집행 실적 결과와 하반기 집행점검 계획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지난 1월 ‘24년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를 80%(총 10.6조 원 중 8.5조 원)로 설정한 바 있다. 이는 ‘24년 중앙부처(예산 1천억 원 이상 지출기관 대상) 중에서 가장 높은 목표였으며, 그간 산업부가 추진해온 집행목표 중에서도 역대 최고치이다. 상반기 신속집행실적 점검 결과(6.30일 기준), 당초 목표치 8.5조 원(총 10.6조 원 중 80%)을 0.1조 원 초과 달성한 8.6조 원(80.7%)을 집행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23년 상반기 7.6조 원) 대비 5.2%P(1.0조 원) 증가한 수치이며 역대 반기별 실적 중 최고치(기존 최고 : ’22년 8.2조 원)이다. 주요 집행 분야별로 보면, 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 지원, 저소득층 전력기기 교체 등 민생경제와 직결되는 분야에 7,570억 원(집행률 89.2%), 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질병관리청은 국방부와 함께 7월 10일 '2024년 질병관리청-국방부 감염병 합동 대응 역량 강화 공동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수는 그간 코로나19 대응을 통해 구축된 질병청과 국방부 간의 감염병 대응 협업체계 유지의 중요성을 보다 강조하고 감염병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다. 특히 군부대는 많은 인원이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므로 집단발생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각 기관별 감염병 담당자의 역량 향상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위기 상황 시 작동될 신속한 대응 협조 기반을 유지·강화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한다. 공동연수에는 질병청(30여명) 및 지자체 보건당국(10개 시·도, 17개 시·군·구 보건소, 50여명), 국방부 및 주요 군부대의 감염병 담당자(60여명) 등 약 150명이 참석 예정이며, △감염병 역학조사 및 관련 지표 교육, △군(軍) 감염병 협업 사례 발표, △질병청 감염병 대응 사례 발표, △각 기관의 입장에서 협업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한다. 질병청에서는 홍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2024 파리올림픽’을 맞이해 7월 26일부터 8월 25일(일)까지 파리 그랑팔레 이메르시프(Grand Palais Immersif)에서 한국미술 전시 ‘디코딩 코리아(Decoding Korea, La Corée Decodée)’를 개최한다. ‘디코딩 코리아’에서는 한국미술을 통해 나타난 한국의 특성을 현대적 표현양식인 ‘미디어아트’로 해독(decode)한다. 특히, 산업화로 인해 급진적인 변화를 겪었던 한국 사회의 복잡성과 다면성에 주목한다. 미디어아트의 선구자로 불리는 백남준 작가를 포함해 강이연, 권하윤, 김희천, 람한, 룸톤, 박준범, 염지혜, 이용백, 이이남, 정연두 등 우리나라 미디어아트 작가 11명의 작품 18점을 소개한다. 최근 미국·유럽 등에서 한국 작가들을 조명하는 전시가 활발히 열리는 등 한국미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 중 한국 미디어아트는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의 기술적 탁월함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디코딩 코리아’에서 소개되는 작품들은 최첨단의 기술을 통해 새로운 시각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충남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충남 창업기획자(AC)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7월 4일 밝혔다. 지난 6월 10일, 진흥원은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와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뿐만 아니라 충남지역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6월 11일부터 7월 4일까지 충남 소재 거주자 및 대학(원)생 등 2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액셀러레이터 투자 및 보육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총 50시간 운영했다. 김곡미 진흥원장은 “충남 창업기획 전문인력이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한 축으로써 우수 스타트업 발굴·육성·지원에 밑바탕이 되고, 지역 스타트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하기 위한 과정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5월 7일부터 6월 11일까지 인형극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한 후 충남 도내 영•유아기관과 가정들에게 인형극 공연을 진행했다. 충남 도내에 인형극에 관심을 갖고 있는 엄마들이 모여 인성학습원 주변에 있는 ‘용봉산’을 배경으로 한 창작동화를 구성하고 수강생에게 인형 연기수업, 녹음, 무대 설치 등의 기술을 교육했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완성된 인형극 공연을 10회차 운영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었다. 어린 자녀를 둔 수강생 어머님은 “인형극을 진행하며 뿌듯했고, 자녀들과도 인형극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다른 수강생 어머님은 “동아리처럼 인형극양성과정이 계속 진행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인형극을 통한 인성교육의 효과가 크게 나타나므로 인성교육의 맞춤으로 창작인형극을 준비했으며 이후에도 엄마손인형극단이 공연을 지속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고, 지속적으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내포자연놀이뜰 기관전시체험 및 개인전시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보건소가 예빛봉사단과 함께 최근 시력 저하로 큰 시련을 겪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대상자인 김 모(63) 어르신은 배우자와 자녀가 없는 독거 지역민으로 갑작스럽게 찾아온 시력 저하로 큰 시련에 빠져있던 중 냉장고 밑에 뱀과 쥐가 나타나 공포감과 두려움을 경험해야 했다. 아울러 오래된 집은 주방을 확장하면서 덧댄 나무가 썩으면서 약 10cm의 틈이 생겼고 장판이 찢어지고 오래돼 검게 변한 상황이었다. 이에 보건소와 예빛봉사단은 어르신 주방 바닥의 썩은 나무를 제거하고 뱀과 쥐 출현 위치에 시멘트로 미장을 새롭게 했으며, 주방 장판을 교체해 뱀과 쥐가 집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시력 저하로 낙상 위험성이 높은 지역민을 위해 화장실과 집안 곳곳에 미끄럼 방지 매트, 변기 안전 손잡이, 손을 많이 짚는 곳의 안전 손잡이 등을 설치했다. 어르신은 “봉사자들의 도움의 손길을 통해 비록 눈은 잘 안 보이지만 잘 적응해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력 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