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송언석 국회의원(경북 김천시, 3선 국회의원)이 타인의 토지나 주차장의 진출입로 등에 자동차를 무단으로 방치하거나 여러 칸의 주차구획에 걸쳐 주차하는 차량들에 대하여 견인 조치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 자동차관리법에는 자동차를 일정한 장소에 주·정차하여 운행 외의 용도로 사용하거나, 도로에 방치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지방자치단체장이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최근 주차장의 진·출입로 등에 자동차를 무단으로 방치하거나 여러 칸의 주차구획에 걸쳐 주차해 타인의 정상적인 통행이나 주차를 방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를 법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마땅치 않아 사회적 문제로 지적된 바 있다. 또한, 도로교통법상 도로나 주차장법상 주차장이 아닌 타인의 토지에 자동차를 무단으로 주차하거나 방치해도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차량에 조치를 취할 수 없고 토지의 소유주가 임의로 조치할 경우 재물손괴죄로 처벌될 수 있어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송언석 의원은 최근 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최근 한전의 다섯 차례 전기요금 인상으로 요금 폭탄을 맞은 수산 양식업계가 줄줄히 문을 닫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국회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비례대표)이 수산협동조합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양식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농사용(을) 전기요금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총 52.7% 인상됐다. 한전은 2022년 4월과 10월, 2023년 1월, 5월, 11월까지 총 5차례 전기요금을 인상했다. 이 기간 동안 농사용(을) 전기요금은 18.8원/kWh 인상돼 산업용 등 다른 계약 용도별 전기요금 인상률 대비 10%p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로 24시간 해수 펌프를 가동하는 등 전력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제주 관내 양식장의 최근 3년간 농사용(을) 전기사용량은 2021년 6억1천4백만kWh,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6억2천7백만kWh를 기록했다. 전기요금은 2021년 288억원에서 2022년 323억원으로 약 35억원 증가했고, 2023년에는 591억원으로 2022년 대비 83%(267억원) 증가했다. 요금 단가는 2021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옥천군은 7월 정기분 재산세 3,436백만원(주택 1,284백만원, 건축물 2,150백만원, 선박 2백만원)을 부과헸다고 밝혔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기준 옥천군 관내에 소재한 주택, 건축물, 선박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이달 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재산세 과세 대상은 주택분(주거용건물과 부속 토지)과 건축물분(비주거용 건물)이며, 토지분(비주거용 토지)은 9월에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재산세액이 20만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며, 20만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각각 50%씩 나눠 부과된다. 올해는 기존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83개) 내 공시가격 4억원 이하의 1주택을 취득(`24.1.4.~`26.12.31.) 시 기존 주택에 대한 1주택 특례가 적용됐다.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로 가까운 금융기관에 방문해 창구납부는 물론 CD/ATM기로 현금(신용카드)납부, 가상계좌납부, 인터넷 위택스 또는 지로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스마트 위택스)을 설치해 스마트폰으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이 유기농업특구 지정기간 연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군청 회의실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관계 부서장 및 관련 기관단체·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홍성 유기농업특구 지역협의회 위원 위촉식과 특구 계획 변경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홍성 유기농업특구 지역협의회는 이용록 군수를 위원장으로 두고 관계 부서장 등 당연직 위원 6명과 추천 및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관련 기관단체·전문가 등 위촉직 위원 12명,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군은 지난 2014년0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로 지정되어 그동안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유기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생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대한민국 유기농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특구 지정기간 만료를 앞두고 그간의 성과와 개선점을 면밀히 분석하여 운영방향 설정 및 지속적인 특구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계획변경을 위한 지역협의회 설치·운영 및 용역을 실시한 것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계획 변경을 통해 유기농업특구의 미래 비전을 재정립하고, 혁신적인 정책과 실효성 있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9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박상용 한전산업개발(주) 보령사업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저소득층 4가구 가전제품 및 가구 지원을 위한 500만 원의 성금이 전달됐다. 한편 한전산업개발(주) 보령사업처는 지난 6월 28일 저소득층 1가구 임대료 및 체납 관리비 지원을 위해 300만 원의 성금을 시에 전달한 바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9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건강 뮤지컬 ‘출동 , 건강한 응가맨’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집, 유치원 41개소, 미취학 어린이 900여 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어린이의 잘못된 식습관 개선과 건강한 식생활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식생활 개선을 위한 ▲손씻기 ▲골고루 먹기 ▲채소 과일 먹기 등 어린이들이 스스로 올바른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상상력을 키워주는 이야기와 감동적인 음악으로 기획됐다. 김영호 센터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보령시가 설치·지원하고 혜전대학교가 운영하는 기관으로 총 79개소(어린이급식소 64개소, 사회복지급식소 15개소)가 운영되며, 어린이 및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철저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최근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다량 발생하고 있는 병해충 및 돌발 병해충을 예방하고자 오는 16일부터 8월 5일까지 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17억여 원을 투입해 9,250ha의 면적에 유·무인 항공방제와 공동방제 약제 지원으로 고품질 쌀 생산기반 강화와 농가의 노동력 경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는 방제가 가능한 지역을 읍면동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고, 병해충 방제 추진위원회에서 방제 대상, 병해충 방제 시기, 약제 등을 결정한 후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9,178ha 면적에서 진행되며, 항공방제를 할 수 없는 지역 72ha는 마을별 공동으로 방제할 수 있는 약제를 지원해 방제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유인 항공방제는 ▲16일 청라면, 남포면, 천북면, 주교면 ▲17일 청라면, 남포면 (대천5), 천북면, 주교면 ▲18일 대천2동, 남포면, 천북면, 대찬5동 ▲19일 웅천읍, 남포면, 오천면, 청소면 ▲20일 주산면, 남포면, 청소면에서 진행된다. 무인 항공방제는 18일~ 8월 5일 까지 기간중 1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올해 7월분 재산세(주택 1기분·건축물, 선박) 4만 7691건에 126억 3600만 원을 부과고지하고, 이달 31일까지 납부할 것을 시민들에게 홍보에 나섰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주택분이 27억 4800만 원, 건축물이 97억 8700만 원, 선박이 1억 100만 원이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연세액이 20만 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전액 부과하고, 0만 원 초과 시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반씩 나누어 부과된다. 2023년도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했던 1가구 1주택자가 보유한 주택 특례세율 적용이 2026년도까지 추가 연장되어 ▲공시가격 3억원 이하는 43% ▲공시가격 3억 초과 6억 이하는 44% ▲공시가격 6억 초과는 45%로 특례세율이 적용되어 1가구 1주택 소유자의 재산세 부담을 완화했다. 또한, 인구 감소지역의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2024년 1월 4일 이후 인구감소지역에 시가표준액 4억 원 이하의 주택을 신규 취득하는 경우 기존 주택이 1가구 1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괴산군 청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0일 자매결연지인 안양시 안양2동과 인천광역시 동춘3동을 방문해 주민자치위원회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안면의 자랑거리인 수미감자와 대학찰옥수수를 홍보하고 지역간의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안면은 사전주문을 통해 접수받은 수미감자 180박스, 대학찰옥수수 240자루를 판매해 일천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고 밝혔으며 계속해서 고품질의 농산물을 홍보해 좋은 관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재현 위원장은 “이번 직판 행사를 통해 자매결연지와 돈독한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청안면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안면의 우수한 농특산품 홍보와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경수 청안면장은“자매결연지와의 직거래가 지역농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자매결연지 간 상호 우애와 신뢰를 바탕으로 농산물 홍보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김기웅 군수는 10일 오전 4시 군청 상황실에서 부군수 및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경보에 따른 재난대응을 위한 긴급회의를 주재했다. 오늘 새벽 2시 비인면 시간당 118.5mm, 문산면 108.0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동백대교 램프구간, 서해병원 로타리 등 도로 11곳이 통제되고 장미주택 주민 9명이 대피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0분 예비특보 발효에 따라 최초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그날 오후 18시 호우주의보 발표로 2차 상황판단회의 및 비상 1단계를 발령해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아울러 22시 30분에 호우경보 발효로 3차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마을 방송 및 재난문자 발송 등 주민들에게 기상특보, 도로통제, 산사태 위험 등을 안내하고 대피요령을 전파했다. 김기웅 군수는 다음날 새벽 02시 비상3 단계로 상향하고 전직원 1/2 근무를 명령하고 전부서에 재난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응급복구를 지시했다. 김기웅 군수는 긴급회의를 통해“오늘 만조시간이 05시 57분으로 예측되고 6시에 금강통제소의 하구둑 방류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제1회 무빙릴레이 릴스 영상 대회’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무빙릴레이 릴스 영상 대회는 충북형 몸활동인 '어디서나 운동장'의 활성화를 위해 학생과 교육가족이 참여하여 개최된 대회로, 다양한 몸활동을 담은 25초 미만의 세로형 영상 제작 대회이다. 학생 및 교육가족 약 600여 명이 참여해 총 144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무빙릴레이상(5편), 어디서나운동장상(15편), 참여상(25편)이 선정됐다. 무빙릴레이상은 ▲충주고등학교(김지원 학생 외 2명) ▲율량중학교(인수진 교사 외 학생 12명) ▲원평초등학교(변준철 교사 외 학생 5명) ▲노은중학교(유애리 교사 외 학생 17명) ▲학부모 윤해민(외 자녀 2명) 등 총 5개 팀이 수상했다. 수상작 및 참여 작품은 지난 8일부터 매일 두 편씩 충청북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공개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요즈음 학생들이 좋아하고 익숙한 영상을 통해 몸활동을 홍보하고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교육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충북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토교통부는 무료로 운영되는 공영 주차장에서 장기 방치 차량에 대한 이동명령, 견인 등 조치에 대한 근거를 담은 「주차장법」 개정안이 7월 1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간 무료 공영 주차장에서 장기 방치된 차량으로 인한 주차공간 부족, 미관 저해, 악취 발생 및 안전사고 우려 등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행정관청이 차량 견인 등을 통해 처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주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었다. 7월 10일부터 시・군・구청장이 장기 방치 차량 소유자에게 차량이동을 명령하거나 견인 등 직접이동을 할 수 있도록 개정된 「주차장법」이 시행(’24.1.9. 개정)됨에 따라, 앞으로 무료 공영 주차장에서 1개월 이상 방치 주차된 차량은 이동명령・견인 등 관리대상이 된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교통물류실장은 “이번 개정안 시행으로 공영 주차장 이용 환경개선과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앞으로도 도심 내 안전하고 효율적인 주차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담수식물인 독미나리의 인공증식에 최근 성공했다고 밝혔다. 독미나리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줄기와 뿌리에 독성물질(시큐톡신, cicutoxin)을 함유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관령 일대에 한정적으로 분포했으나, 개체수가 감소하여 한동안 자생지가 관찰되지 않아 2005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으로 지정됐다. 현재는 인제, 횡성, 군산, 부안, 논산, 완주 등의 산지습지, 하천, 저수지 주변에 자생하고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23년부터 독미나리의 발아부터 결실까지 전반적인 생활사에 대한 증식연구(멸종위기담수식물의 보전 및 증식연구)를 수행하여 자생지에서 채취한 독미나리 씨앗(종자)을 연구했고, 발아 및 생장조건(종자 저장 기간 등) 등 효과적인 증식조건을 확인했다. 이후 지속적인 증식 연구를 거쳐 올해 4월 처음으로 독미니라의 개화 및 결실을 맺는데 성공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현재 정상적인 생장이 가능한 약 150개체의 독미나리를 확보했다. 이러한 대량증식은 독미나리의 안정적인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상록수교육관에서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 회원 중 안전관리 시범사업 수혜자를 대상으로 추진했으며, 2회에 걸쳐 총 251명이 참석해 농작업 안전과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농업기술센터 박건 농촌지도사가 농약 안전 사용 및 PLS제도에 대해 교육하였으며 이어서 국립한밭대 민병찬 교수가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에 관한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눈높이에 맞춰 교육하여 큰 호응을 얻었고 비상시를 대비해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며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안전 리더로 위촉된 산외황토대추작목반 윤종섭 총무, 산성작목반 채한두 회장이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농업인 안전365캠페인을 추진하며 함께 참여하고 진행하는 교육으로 의미를 더했다. 안소민 농촌지도사는“이번 교육을 통해 보은군의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알찬 교육으로 농업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2024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에서 프로씨름 출범 41년 만에 처음 생긴 소백급에 수원특례시청 소속 임종걸 선수가 초대 소백장사로 등극했다. 지난 9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보은장사씨름대회 소백급(72kg 이하) 결승전에서 임종걸은 영월군청 소속 전성근을 3대 1으로 제압하며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임종걸 선수의 주특기는 안다리로 평소에 팔 근력을 기르기 위한 운동에 더욱 집중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 생긴 소백급 결승전에서는 잡치기, 안다리 기술로 승리하였다. 전북 남원시 출신인 임종걸은 ‘노력파’로 기존 출전하던 태백급에서 올해 처음 생긴 소백급에 출전하기 위해 체중 감량을 위한 식단 및 운동 등 부단히 노력했다. 송곡고등학교를 거쳐 2021년도에 영월군청 씨름단에 입단, 2024년도 수원특례시청에 들어가 새벽부터 늦은 저녁까지 이어진 훈련도 마다하지 않으며, 개인 훈련에도 매진했다. 그동안 그는 지난 2021년 인제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 3위, 23년 단오장사씨름대회 태백 3위 등 차세대 씨름 루키로 성장하였으며 이번 대회에서 대망의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