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가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가시연 서식지 조성에 나섰다. 시는 9일 직산 삼은공원에서 금강유역환경청, ㈜신세계푸드, 천리포수목원과 ‘천안지역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 진지용 ㈜신세계푸드 FE 담당, 김건호 천리포수목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년간 금강유역환경청은 사업 총괄을 담당하며 천안시는 서식지 보호·관리 및 홍보를 맡게된다. 신세계푸드는 사업비를 지원하고 천리포수목원은 가시연 이식과 모니터링 등을 담당한다. 천안지역 멸종위기종 살리기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가시연을 국가, 지자체, 민간기업과 서식지외 보전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서식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천안시는 천안지역 직산삼은저수지 내에 대체 서식지가 조성되면 종 보전 차원에서 중요한 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멸종위기 살리기 사업은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고 생태계를 보전하는 새로운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가 도시계획 수립 시 필요한 기초조사 자료들을 전산화하기 위한 ‘도시계획 기초조사 정보체계 구축 용역’을 착수했다. 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도시계획 관련 부서장과 전문가, 용역사가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도시계획 기초조사 정보체계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도시개발에서 관리로 도시정책이 변화함에 따라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행정·정책의 효율성 제고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도시계획을 지원하고자 추진한다. 용역을 통해 국토계획법에 따른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입안 시 필요한 자연·인문 환경·인구·토지이용 등 여러 지표에 대한 기초조사 자료 데이터베이스(DB)와 입지분석 자료를 시각화해 업무지원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날 보고회는 기초조사 정보체계 구축에 대한 설명 및 업무지원 플랫폼 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 기초조사 정보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도시계획 수립시 개발수요 등 급변하는 상황에 능동적 대처가 가능하도록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기존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지난 6~8일 많은 비가 쏟아진 국립오서산자연휴양림과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현장을 찾아 배수로와 휴양시설물 등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점검에서는 낙엽, 불순물 등으로 배수로가 막혀 있지 않은지 살피고, 만약의 재난상황 발생 시 이용객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재난대응체계도 거듭 확인했다. 한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장마철을 대비해 지난 5월부터(5.21.~6.7.) 배수로 일제 정비기간을 갖고 집중호우 피해에 사전 대비했으며,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계곡, 등산로 등을 사전 통제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휴양종합상황실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기상변화에 신속히 대응하여 국립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의 안전과 시설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7월 9일 오후 3시에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4 파리하계올림픽 대한민국선수단 결단식’에서 선수단 전원에게 격려 편지를 전달하며 선수단의 활약을 응원했다. 문체부와 대한체육회가 함께 개최한 이번 결단식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유인촌 장관,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대한민국 올림픽 선수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무총리의 격려사와 선수단장의 답사, 단기 수여, 축하 공연 등을 진행했다. 결단식은 한국방송(KBS), 문화방송(MBC), 에스비에스(SBS) 방송 3사를 통해 생방송됐다. 특히 유인촌 장관은 결단식이 끝난 후 파리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와 지도자 전원 각자에게 보내는 격려 편지를 준비해 선수단 대표인 펜싱 구본길 선수와 배드민턴 김소영 선수에게 전달했다. 앞서 유 장관은 7월 3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양궁 국가대표 2차 스페셜 매치’를 관람한 후 양궁 선수들에게 격려 편지를 전달한 바 있다.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리는 ‘2024 파리하계올림픽(제33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광효 관세청장은 9일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소재한 대구텍(유)를 방문하여 생산 현장 및 물류센터를 살펴보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대구텍(유)는 이번 면담에서 관세청에 해외 통관 환경 개선을 위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상호인정약정(MRA)① 체결 지속 확대,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원산지증명서 전자교환 시스템(EODES)② 개선 등을 건의했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오늘 청취한 여러 건의사항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또한 “지역산업 육성 및 수출 확대를 위해 필요한 지원과 지속적인 제도 개선 등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9일 금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금산군을 2기 행복교육지구로 재지정(2025. 3. 부터 2027. 2.)하는 내용을 담은 금산 ‘충남행복교육지구 2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충남교육청과 금산군, 금산교육지원청은 △지역기반 혁신 미래교육 확산 △마을중심 교육활동 활성화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남도의회 김복만 前부의장, 김석곤 도의원이 함께 자리해 도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역사와 충절의 고장인 금산군은 지역성을 고려한 마을학교 발굴과 마을교사 양성으로 돌봄과 기초학습지도, 인성교육을 가장 내실있게 운영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건강한 마을, 행복한 학교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교육청은 2017년부터 추진한 행복교육지구 정책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내년 2월 업무협약이 종료되는 도내 2개 지자체(금산군, 태안군)을 대상으로 “모두의 배움과 성장”을 목표로 하는 2기 행복교육지구를 추진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전국 223개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책개발 및 시책 추진으로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곳을 선정한다. 선정은 △행정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기후환경 등 6개 평가 항목에 대해 1차 서류심사, 2차 정성평가 및 인터뷰 심사, 3차 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를 종합해 최종심사위원회를 거쳤다. 시는 품격있는 문화도시, 오감만족 관광도시, 풍요로운 경제도시, 비전있는 희망도시, 걱정없는 복지도시 등 5대 목표를 향해 시책을 추진한 결과 최고의 행정력을 입증해 시 단위 종합대상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2015년 종합대상 이후 두 번째로 시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10년 이내 종합대상을 두 번 받은 것은 서산시가 유일하다. 시는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취항, 대산그린컴플렉스·대산충의·대산3 일반산업단지 조성 승인, 문화예술타운 입지 선정, 일자리 연계형 지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가 지역 축산업 선진화를 위해 고능력 우량가축 생산 및 스마트 기술 확산 등을 통한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전국 최대 수준인 도내 가축 사육 규모에 걸맞은 축산업 질적 성장을 이끌고 저비용·고품질 축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태흠 지사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정겸 충남대 총장, 육근열 연암대 총장,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과 ‘충남형 힘쎈 선진 축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계기관 간 교류·협력을 강화해 가축 개량을 통한 고품질 우량 종축 생산 기반을 도내 구축하고 축산업 경쟁력을 높여 지역 축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의한 수입 개방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한우 혈통관리를 강화하며, 유전체 분석 사업을 통해 선발과 도태를 추진하고 우량 씨수소 선발, 스마트 기술 보급, 전문인력 양성, 축산분야 탄소중립 등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도는 협약 주체별 협력 사항 이행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며, 축산업 발전과 농가 경쟁력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9일 단국대병원 공공의료본부와 함께 천안시 단국대병원 본관 5층 대강당에서 ‘단국대병원(권역 책임의료기관) 공공의료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도와 단국대병원, 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책임의료기관,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도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권역 책임의료기관 지정서 전달식, 비전 선포식,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보건복지부 주관 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 공모에서 신규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단국대병원은 매년 6억 60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역할은 △고난도 필수 의료 제공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기획·조정 등이다. 단국대병원은 앞으로 원내 신설한 공공의료본부를 통해 필수의료협의체를 구성하고 각종 정부 지정센터(응급, 외상, 심뇌혈관질환센터 등)와 지역 보건의료기관 등을 연계해 공공보건의료 지역 협력체계 구축에 앞장선다. 또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응급환자 이송·전원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등 협력사업도 추진한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7월 25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제189회 정기연주회 ‘림스키-코르사코프’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의 대표적인 국민주의 작곡가이자 대중에게 ‘왕벌의 비행’ 작곡가로 잘 알려진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작품을 연주한다. 첫 곡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오페라 ‘차르의 신부’ 서곡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다양한 연주 활동으로 관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플루티스트 이예린과의 협연으로 라이네케의 ‘플루트협주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본 공연의 클라이맥스인 림스키-코르사코프의 대표 작품인 ‘세헤라자데’를 연주한다. 세헤라자데는 1888년에 림스키-코르사코프가 작곡한 모음곡으로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섬세하고 화려한 음색을 통해 관객에게 큰 감동과 환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립교향악단 정기공연마다 큰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청주시민에게 감사드린다”며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작품은 신비로우면서도 화려한 색채를 갖고 있어 관객에게 색다른 감동을 드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상당구 관내 맞춤형 치매사례관리 대상자 중 취약계층 100명에게 냉감이불을 전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전달 대상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치매환자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소외된 취약계층이다. 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직접 방문해 냉감이불을 전달하고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과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냉감이불을 받은 한 어르신은 “더위에 기력을 잃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직접 찾아와 말벗이 되어줘 큰 힘과 위로가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여름은 여느 때보다 폭염일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온열질환과 더위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로 치매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는 9일 청석고등학교 시청각교육관에서 ‘2024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1차 청석고 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화통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학생 및 교사, 자문위원 등 280여명이 참석했다. 이수석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과 김수아 탈북강사가 ‘최근 북한 사회의 변화와 평화통일’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통일과 관련된 경험과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나의 통일생각 발표, 즉석 통일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한 관심과 지식을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권현숙 협의회장은 “청소년은 통일의 주역이자 미래를 책임질 주인공”이라며 “청소년들이 북한 실상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며 통일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주평통청주시협의회는 오는 12일 일신여자고등학교, 19일 충북여자중학교에서 추가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관세청은 아이엠(iM)뱅크와 7월 9일 아이엠뱅크 본점(대구 수성구)에서 '수출입 우수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 고금리의 장기화 등으로 인해 수출입 우수기업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들 기업의 경영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엠뱅크는 관세청이 선정한 수출·수입 부문의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①와 FTA 활용 우수기업②에 저금리 여신, 외환 수수료 지원,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신용보증상품 보증료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관세청은 아이엠뱅크와 거래하는 수출입 기업의 원산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제도 설명회 및 자유무역협정(FTA) 전문교육을 제공한다. 업무 협약식에서 고광효 관세청장은 “이번 협약이 수출입 우수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출입 우수기업이 관세행정 상의 혜택뿐만 아니라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9일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2024 직지대학 시민강좌’개강식을 갖고 첫 강연을 진행했다. 직지대학 시민강좌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와 더불어 세계의 여러 기록유산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알아보고자 마련한 강좌다. 전용운 고인쇄박물관장의 인사말에 이어 서경호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기록과 인류의 역사, 기록의 여정’ 강연이 이어졌다. 서경호 교수는 인류 역사 속에서 기록의 의미와 발전, 변화 등의 내용으로 열띤 강연을 펼쳐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직지대학 시민강좌는 오는 8월 23일까지 매주 1회씩 총 7회 진행된다. 회차별 주제는 △우리나라의 세계기록유산(2회) △박병선 박사의 삶을 통해 본 ‘직지’(3회) △동아시아의 세계기록유산(4회) △디지털 시대와 기록유산(5회) △서유럽의 세계기록유산(6회) △동유럽의 세계기록유산(7회)이다. 각 회차 당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 전화 또는 이메일로 할 수 있다. 메일로 신청할 경우에는 이름과 연락처, 수강 희망 회차를 작성해 보내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충청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과 함께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교육’은 지난 6월 체결한 청주시-충청대학교 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충청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20명이 2인 1조가 돼 드림스타트 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2회기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1회기에는 초경 시작의 대처법과 여성위생용품 사용법을 교육하고 2회기에는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교육한다. 9일 참여한 아동은 부자가정에서 자라는 초등학교 여학생으로 “몸의 변화에 대해 물어볼 곳이 없었는데 언니들이 자세하게 알려줘서 이해가 쉽게 됐다”며 “위생용품 사용방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보건 ・위생 ・건강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0세부터 12세 이하)과 그 가족에게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