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가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수칙과 도로교통법 등 유의 사항을 소개하는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 안내문에는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수칙, 안전모 착용 방법, 올바른 자전거 이용방법, 자전거 표지판, 관련 도로교통법 등의 내용이 담긴다. 시민과 학생들이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를 올바르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문 1만 부는 이달 중으로 주요 공공장소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학교에 배포될 계획이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 시 안전모 착용이 의무화돼 있으며 무면허 운전, 2인 탑승, 음주운전 등의 행위는 범칙금 부과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특히 음주운전은 면허 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무면허 운전 시 사고가 나면 보험처리가 되지 않아 큰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보건복지부는 7월 9일 국무회의에서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연구중심병원의 연구개발(R&D)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연구중심병원에 의료기술협력단을 설치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기술 진흥법'이 개정됨에 따라 의료기술협력단 설립에 관하여 시행령으로 위임한 세부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연구중심병원의 의료기술협력단 설립에 필요한 기본사항인 설립 등기, 업무범위, 수입·지출과 회계 운영에 관한 사항 등 법인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마련하는 것이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의료기술협력단이 설치되면, 특허·기술이전 등 연구개발(R&D) 성과를 직접 관리하고, 연구자들의 안정적 고용을 통해 지속성장 가능한 연구중심병원의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9일과 20일 양일 간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연극 '배소고지 이야기, 기억의 연못'공연을 선보인다. 연극 '배소고지 이야기-기억의 연못'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4 공연예술 유통사업 공모’선정작으로, 지난해 열린 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비롯해 4개 주요 부분(연출상, 최우수연기장, 연기상)을 휩쓴 수작이다. 또한, 제8회 이집트 SIFFY EYGPT 국제 청소년 연극제 2관왕, 루마니아 바벨 페스티벌에 초청되는 등 국내외 무대에서 그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연극‘배소고지 이야기(진주 작, 김희영 연출)’는 한국 전쟁 당시 전북 임실군 옥정호 인근 배소고지에서 벌어진 양민학살 생존자의 구술 기록을 토대로 창작한 작품이다. 4명의 여성이 전쟁 속에서 생존을 위해 가해자, 방관자, 공모자, 피해자로 자리바꿈하며 살아야 했던 혼돈의 시대를 절제된 무대에서 풀어낸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논산시민·사이버논산시민 50% 할인)으로 중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예매는 9일 오전 11시부터 논산아트센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재난 유형별 재난관리주관기관을 전면 개선하는 내용의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7월 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1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재난 유형의 내용과 범위 및 재난관리주관기관이 모호해 발생하는 재난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관계기관의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재난을 수습하기 위함이다. 주요 개정 내용은 먼저 사회재난 유형 27종을 신설한다. ①전통시장, 농수산물도매시장, 대규모점포, 해수욕장, 야영장, 유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②장애인·노인·아동복지시설 등 안전취약계층 보호시설, ③공항, 항만, 물류시설, 의료·금융기관 등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사회기반시설이 대부분 포함됐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됐던 정보시스템 장애 및 인공우주물체의 추락·충돌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규모 피해도 포함됐다. 공연장·체육시설·유원시설 등 각종 시설에서 발생하는 다중운집인파사고를 사회재난의 원인으로 명시했고, 이태원 참사와 같이 누구나 자유롭게 모이거나 통행하는 도로·공원·광장에서 발생하는 다중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문화관광재단은 '2024 대한민국 문화예술·관광 박람회'에서 2024 지역문화 우수사례 특별상(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지난 7월 4일부터 6일까지 전주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가 주관했다. 전국 기초문화재단 122개소를 대상으로 문화매개, 문화기획, 지역소생, 문화협치, 문화향유, 재원조성 등 6개 부문으로 공모와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은 문화예술 향유 여건과 문화적 복지 증진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 및 인구감소 추세를 완화하는 지역소생 분야 우수사례로 '버려진 곡물창고에서 시민들의 문화예술 보물창고로! - 연산문화창고'를 소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옛 농협창고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건축한 연산문화창고는 2022년 개관 이후 논산 맞춤형 문화예술프로그램 54건 354회 운영, 국고 지원사업 13건에 대해 13억5400만원 유치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바탕으로 누적 관람객 8만 5천명에 달하는 충남 대표 문화공간으로 성장했다. 지진호 논산문화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익단체 늘푸른나무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광복79주년, 정부수립(1919년) 105주년 기념 '제52차 청소년과 함께걷기'를 실시한다. 이번 '청소년과 함께걷기'는 관내 학교를 순회하는 첫 번째 순서로 늘푸른나무'가야곡 중학교'에서 열리며 논산저수지(탑정호) 둘레길(약 30Km)을 걸을 예정이다. 친구나 또래 또는 가족으로 구성된 초등학교 4학년이상, 2인 이상 팀별참가를 원칙으로 참가비 송금후 이메일로 신청해야 한다. 선착순 10팀. '청소년과 함께 걷기'는 ‘건강한 미래세대육성’을 목표로 2012년부터 실시해 온 늘푸른나무의 대표적인 공익프로그램으로 ‘10Km 이상의 장거리걷기’를 통해 청소년들의 심신을 수련하고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함양하는 한편 자원봉사 활성화도 도모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선호 국방부차관은 11일(현지시각) 호주에서 개최되는'한국-호주 국방·방산협력 컨퍼런스'를 주관하기 위해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호주를 방문한다. 대한민국 국방부가 주관하는 국방·방산협력 관련 컨퍼런스가 해외 현지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방부는 새롭고 복합적으로 변화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간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국가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현지로 찾아가는 컨퍼런스 개최를 최초로 기획했으며, 그 첫 번째 국가로 자유·평화·번영의 보편적 가치 수호와 규칙에 기반한 국제질서 유지를 함께 해 왔으며,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최근 양국간 국방·방산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중요한 파트너 국가인 호주를 개최지로 선정했다. 호주 캔버라에서 진행되는 이날 컨퍼런스에는 한국과 호주의 정부 기관 및 산·학·연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양국의 국방·방산협력 발전방향을 위한 정책과 비전을 생생하게 공유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컨퍼런스 개최를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에서 ‘국방·방산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현지 각계각층 인사들과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가 전국 최초로 병무청이 주관하는 입영문화제에서 ‘1회용품 줄이기’ 홍보활동에 나섰다. 시는 8일 논산육군훈련소 입영심사대에서 진행된 입영문화제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1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홍보했다. 병무청이 주관하는 입영문화제는 민(民)·관(官)·군(軍)이 협업하여 진행하는 행사로, 입영장정과 가족 등 6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에게는 폐신문지로 만든 종이연필을 배부하고, 충청남도와 함께하는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캠페인에 함께 동참하도록 했다. 시는 논산시민은 물론 육군훈련소 입영문화제에 참석한 입영장정, 가족 등의 적극적인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독려해 환경보호의식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논산시가 순환 경제 사회로의 전환에 앞장설 것임을 보여주고자 이번 활동을 계획했다. 육군훈련소 입영을 앞둔 자녀와 함께 참석한 A씨는 “환경문제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 논산시가 탄소중립과 환경오염예방을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하고 있는지 몰랐다”며 “입영을 앞둔 자녀와 함께 지구를 살리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기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특허청은 중국 지재권 관련 공무원 및 유관기관을 국내로 초청해 7월 9일~12일까지 ‘한-중 지식재산 교류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기업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케이(K)-브랜드 해외상표 무단 선점, 위조품 피해 등 지식재산권 관련 애로사항이 빈발하고 있다. 이에 특허청은 우리기업의 해외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2008년부터 해외 주요국가와 지식재산 교류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교류회는 중국 내 지식재산권 침해 단속 업무를 수행하거나 지식재산권 관련 행정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 공무원 및 유관기관을 초청해 한-중 지재권 보호 공무원 간담회, 중국 수출기업 지재권 보호 연구회(세미나) 및 기업 현장 방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중 지재권 보호 공무원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의 지재권 보호 업무를 소개하고 양국의 지재권 보호와 관련된 의견 및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중 양 기관 간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자리도 마련한다. 중국 수출기업 지재권 보호 세미나는 중국 수출기업 20개사 지재권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국 방문단 기관 소개 및 업무 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논산시에서 문체부장관기 생활체육탁구대회 및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가 개최된다. 두 대회 모두 대한탁구협회 주최, 충청남도탁구협회 및 논산시탁구대회에서 주관하며, 논산시와 논산시의회, 논산시체육회, 충청남도에서 개최 지원한다. 개회식은 오는 14일 11시 건양대 짐나지움에서 개최되며, 대한탁구협회 김택수·현정화 부회장,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충청남도와 논산시의 체육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13일부터 14일까지 2일 간 개최되는 제31회 생활체육탁구대회에는 531명이 참가, 남・녀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첫날인 13일에는 라지볼부, 14일은 일반볼부의 경기가 펼쳐진다. 제57회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는 682명이 참가 등록했으며,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로 나눠 남・녀 단체전 및 남・녀 개인단식과 복식 경기로 진행된다. 전국의 엘리트 탁구 선수 및 동호인 등이 참여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는 선의의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생활체육을 대표하는 탁구대회가 논산시에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024년 7월 9일자로 법률사무소 이세(利世) 김기수 변호사가 원안위 비상임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김기수 위원은 사법고시 39회 출신으로, 법무법인 영진을 거쳐 2010년부터 법률사무소 이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원안위 비상임위원은 원자력안전에 관하여 법*에서 정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며, 임기는 3년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7월 9~10일(현지시간) 이틀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캐나다 원자력안전위원회(Canadian Nuclear Safety Commission)와 진행하는 ‘2024년 원안위-CNSC 양자회의’에 참석한다. 캐나다는 발전용 원전 19기, 영구정지 원전 6기로 가동원전 기준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많은 원전을 운용하고 있다. 원안위와 CNSC는 2012년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원자력 안전규제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양국의 실질적인 협력을 위하여 4개 워킹그룹을 개설하고 한국에서 양자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는 임승철 원안위 사무처장과 캐런 오웬 휘트레드 CNSC 부위원장 대행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하며, 양국 원자력 안전규제 담당자 약 30명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4개 워킹그룹에 더하여 비상대응 분야 워킹그룹을 신설하여 양 기관 간 중수로 원전의 비상대응 분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임 사무처장은 “캐나다는 다수의 중수로 원전을 보유한 만큼 국민적 관심이 높은 중수로 원전의 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7월 11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유적 속 미세(微細)자료로 신라 왕경인의 생활문화를 밝히는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는 신라 왕경인의 생활환경'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꽃가루, 식물규소체, 기생충란 등의 분석을 통해 신라 왕경인의 생활상을 알아보는 자리로, 문헌자료를 중심으로 한 오전 발표와 실제 분석사례를 활용한 오후 발표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에는 통일신라시대의 문헌자료를 바탕으로 신라 통일기에 유행했던 질병과 그 치료법의 변화상을 살펴보는 ▲ 신라 통일기 질병과 치료(이현숙, 연세대), 숲 개간을 통해 신라 왕경인의 삶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살펴보는 ▲ 신라 왕경 숲 개간과 의미(서민수, 경동대)의 2개가 발표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과거의 생활상 파악과 유적 복원에 핵심 자료가 되는 ▲ 식물규소체로 본 고대 도시의 환경과 생활상(이진옥, 서울대), 도시유적의 흙 속 기생충 자료로 과거 사람의 질병과 생활상을 분석하는 ▲ 우리나라 고대 도시를 대상으로 한 고(古)기생충학 연구사례(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월 한달간 의료제품 총 107개 품목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월평균 의료제품 허가 건수인 195개 품목 대비 54.9% 수준이었고, 지난달(5월) 대비 5.3% 감소한 107개 품목이 허가됐다. 지난달보다 의약품 허가 건수는 소폭 증가했고, 의료기기의 허가 건수는 감소했다. 참고로 신약으로는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인 "렉비오프리필드시린지" 희귀신약으로 다발골수종 치료제인 ‘탈베이주2mg/mL, 40mg/mL(탈쿠에타맙)’을 허가했다. 희귀의약품으로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치료제인 ‘보이데야정50, 100밀리그램(다니코판)’ ▲신경모세포종 치료제인 ‘콰지바주4.5mg/mL(디누툭시맙베타)’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제인 ‘엡킨리주4mg/0.8mL, 48mg/0.8mL(엡코리타맙, 유전자재조합)’를 허가했다. 또한 의료기기로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된 피부암 의심환자의 피부종양 이미지에서 악성종양 및 양성종양 여부를 감별해 의사의 진단 결정을 보조하는 ‘S.C.AI.’ 소프트웨어를 허가했다. 이는 악성종양 및 양성종양 가능성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우리나라와 태국 간의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을 위한 첫 번째 공식협상이 7월 9일~7월 11일 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노건기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재부, 농림부, 복지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우리 정부대표단은 초티마 이음사와스디쿨(Chotima Iemsawasdikul) 상무부 무역협상국장이 이끄는 태국 대표단과 상품, 서비스, 투자, 디지털, 정부조달, 지재권, 협력 등 분야별로 협상을 진행한다. 양국은 지난 3월, 한-태국 경제동반자협정(EPA) 협상 개시를 선언한 이후 그간 협정문 초안 마련, 관계부처 협의 등 사전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1차 공식협상에서 분야별 협정문에 대한 입장 파악, 쟁점 검토, 대응방안 마련 등을 통해 향후 협상 진행 가속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태국은 아세안 2위의 경제대국이자 역내 최대 제조업 강국으로 한-태국 EPA 체결 시 일본, 중국 등 경쟁국 대비 우리 상품·서비스 등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리 중소기업의 아세안 지역 진출을 활성화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