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천안시지회가 주관하는 6.25 한국전쟁 당시 천안에서 산화한 로버트 R. 마틴 대령 및 전몰미군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천안 7·8전투 전몰미군용사 추모식’을 8일 마틴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라이언 K. 워크맨 미국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 기지 사령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한·미동맹 71주년을 맞아 주한미군이 자리를 함께했다. 천안시립예술단의 추모공연을 시작으로 추도 묵념, 추모사 및 추도사, 추모시 낭송, 감사편지 전달, 추모곡 합창, 헌화 등의 순서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추모식을 진행했다. 천안 7·8전투는 6.25 한국전쟁 초기 천안에서 치러진 전투로 경기도 오산·평택·안성 방어선을 뚫고 남하하는 북한군과 미국 제24사단 34연대가 이틀간 치열한 교전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로버트 R. 마틴 대령을 비롯한 109명의 미국 장병들이 장렬히 산화했다. 장규용 한국자유총연맹 천안시지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에는 호국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음을 잊지 말고 이를 계승·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불당1번가 골목형상점가를 천안시 네번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불당1번가 골목형상점가는 불당2동 소재 서울대정병원 인근 상권으로 총 82개 점포가 속해있다. 골목형상점가에 지정되면 지정 구역 내 상점에 한하여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 등록 및 각종 국도비 지원 공모사업에 신청이 가능해 사업 선정 시 ▲시설 및 경영 현대화 사업 ▲상업기반시설 관련 사업 ▲상인교육 ▲지역주민과의 협력 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의 네 번째 골목형상점가로 불당1번가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불당동 골목상권의 소비촉진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서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희망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소상공인 또는 상인단체는 천안시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 상반기 지방공공기관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천안도시공사와 6개 출연기관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천안시민프로축구단 ▲천안시복지재단 ▲천안문화재단 ▲천안사랑장학재단 ▲천안시청소년재단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총 85개의 주요업무에 대해 상반기 추진성과와 하반기 추진 계획을 보고하고, 현안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는 앞으로도 민선8기 시정발전을 위한 주요 동력이 되는 천안도시공사를 비롯한 출연기관들이 투명하고 효율성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경영평가 결과 이행여부 및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어려운 경제위기 속에서도 기관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의 공공복리가 증진될 수 있도록 기관 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용태 국민의힘 국회의원(경기 포천·가평)이 재난과 재해로부터 안전한 포천시와 가평군을 위해 현장 방문 및 대책회의 등의 안전 행보를 하며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8일 진행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김용태 국회의원은 기상이변·기상재해의 강도와 빈도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장마철 피해가 없도록 선제적인 안전점검 및 현장대응을 요청했다. 실제로 지난 2일에는 포천시 내촌면에 교량 재가설을 위해 가설교량이 설치된 공사현장을 방문해 배수로 확보 및 토사유출 여부, 차량 미끄럼방지 대책을 확인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들으며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6월 21일에는 국민의힘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와 함께 한강 홍수통제소를 방문하여 환경부와 기상청으로부터 장마 동향과 여름철 기상 전망을 확인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홍수 대응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용태 국회의원은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재해취약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걱정이 많다"라며, “재난·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을 강화하여 안전한 대한민국 사회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OK 보령 청렴 보령’이라는 주제로 세대갈등과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2024년 보령시 청렴문화제를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나 마술, 토크콘서트, 개그맨 블랑카의 청렴강의, 팝페라 공연,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곁들여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장과의 청렴 토크콘서트를 진행하여 조직내 갑질문화, 공직자의 자세, 청렴·윤리, 공무원 재직시절 경험담 등을 주제로 세대갈등을 극복하고 청렴인식을 제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의 일환으로 사전에 청렴문화제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여 표어 34건 포스터 24건 영상 9건의 총 67개 작품을 모집하고 오는 청렴문화제 개막행사에서 27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간다. 공모전 작품은 보령시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될 예정이며, 청사 1층 로비에 청렴문화제 주간(7. 8. 부터 7. 12.)동안 상설 전시된다. 한편, 시는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을 목표로 ▲1부서 1청렴시책 ▲청렴교육의무이수제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충남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충남 창업기획자(AC)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7월 4일 밝혔다. 지난 6월 10일, 진흥원은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와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뿐만 아니라 충남지역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6월 11일부터 7월 4일까지 충남 소재 거주자 및 대학(원)생 등 2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액셀러레이터 투자 및 보육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총 50시간 운영했다. 김곡미 진흥원장은 “충남 창업기획 전문인력이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한 축으로써 우수 스타트업 발굴·육성·지원에 밑바탕이 되고, 지역 스타트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하기 위한 과정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교육발전특구 지원센터’와 관련 “청소년교육, 다문화교육, 서부권 평생학습관 등 3가지 기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전국에서 선정된 교육발전특구는 대부분 교육청이 주관하는 가운데 시·군이 참여하는 방식이지만, 아산시만 독특하게 지자체가 주관하는 형태인 만큼 교육특구센터를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비수도권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기업·기관 등과 협력해 자율적으로 교육 정책을 마련하면, 중앙 정부가 재정 지원과 규제 해소 등 다양한 특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지난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 공모를 실시, 아산시는 충남도와 도 교육청이 함께 신청하는 3유형으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신창중학교 이전 부지(신창면 오목리 268-4번지 일원)에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2만 8492㎡, 연면적 5175㎡ 규모의 교육특구센터를 구축한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교육특구센터는 첫 번째로 다문화가족과 관련된 다문화교육센터의 업무를 하게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진천군 자원봉사센터는 8일 한국전력MCS 진천지점과 상호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진천군 자원봉사센터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상생발전, 진천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전력MCS진천지점은 13명의 사원으로 구성된 기업체 봉사단으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정류장 청소 활동(맑음버스 정류장), 일손 이음 봉사, 노후 전기 시설 점검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신동석 진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봉사활동 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진천군은 8일 진천군청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국산 농식품 활성화와 먹거리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이장환 NH농협은행진천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국산 농식품 수출 확대와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를 교류하기로 했다. 또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을 통한 농식품 탄소중립 실천 △농수산식품 수급 안정, 소비 촉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은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가 전체 배출량의 31%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이 시급하다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발표에 따라 전 세계적인 동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기후 위기의 원인인 인류를 기후 행동으로 변화시키는 식생활 운동으로 먹거리 탄소 중립 실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 ESG 선도도시를 선포한 진천군은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확보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협력해 식품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노인복지관이 ‘금쪽같은 우리동네 사람들’ 사업을 진행 중이다. ‘금쪽같은 우리동네 사람들’은 홀몸 노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돌봄 네트워크를 형성해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사업으로, 2021년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노인복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부터 현재까지 안남면의 송정, 수일, 학촌 3개 마을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8일 시작으로 16일, 19일, 29일 총 4회에 걸쳐 기억력 증진, 정서적 안정 및 치매 예방을 위한 뇌 건강 인지기능 향상 프로젝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금쪽같은 우리동네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영상자서전 사업을 진행해 자기 삶과 경험에 대해 직접 영상으로 기술할 기회를 제공한다. 오재훈 관장은 “이번 뇌 건강 인지기능 향상 프로젝트가 마을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인지기능 향상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영상자서전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생 경험과 지혜를 영상으로 기록해 후배들이 습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김영중)은 7월 24일까지 국민 눈높이에 맞춘 홍보와 고용서비스 인지도 제고를 위해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SNS 서포터즈’는 연구성과물, 고용서비스 이용 방법 및 후기, 기관 탐방 등을 주제로 한국고용정보원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에 게시할 콘텐츠를 제작한다. ‘SNS 서포터즈’는 블로그 8명, 카드뉴스(웹툰 포함) 5명, 영상 7명 등 3개 분야 최대 20명으로 구성되며, 올해 12월까지 5개월간 활동한다. 활동 기간 동안 서포터즈에게 매월 활동비, 역량 강화 교육, 우수활동자 포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자격은 한국고용정보원에 관심 있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운영 및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 공고 및 지원서는 기관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자우편으로 접수를 받는다. 한국고용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SNS 서포터즈’는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KEIS 연구기자단’의 활동을 넘어서 연구사업뿐만 아니라 기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지난 6월 24일부터 2024년 사회적가치지표(SVI: Social Value Index) 측정기업 2차 모집을 진행 중이다. 진흥원은 올해 1,000건의 측정을 목표로, 총 3회차에 걸쳐 측정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2차 모집은 예비사회적기업의 발전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참여 대상이 인증사회적기업에서 예비사회적기업까지 확대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사회적가치지표(SVI)는 사회적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경제적 성과 및 혁신성과를 종합적,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도구로써 총 14개의 지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7년 공표된 이후 매년 측정기업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측정에 참여한 기업은 지표별 측정 결과와 평가의견 등이 담긴 측정보고서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를 기업의 경영개선 및 홍보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측정 결과, 사회적 성과가 우수한 기업은 다양한 공공·민간에서 진행하는 지원사업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탁월·우수기업 명단은 지자체에도 안내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 게시 내용을 참고하여 6월 24일부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부설 능력개발교육원은 직업능력개발훈련 교ㆍ강사의 자질 향상을 위한 보수교육 교육생 10,700여 명을 7월 10일 오전 10시부터~16일까지 모집한다. 훈련 교·강사 보수교육 도입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국민 평생 직업능력 개발법」에 따라(2020년 3월 개정) 훈련과정에 참여하여 훈련생을 가르치는 교ㆍ강사는 매년 주기적으로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모집은 2024년 7기 모집으로서 기초교육, 기본교육, 전문교육, 융합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 내용은 직업능력개발훈련 관련 법 및 제도, 교수기법, 훈련생 평가, 지도 및 상담, 기관 운영 등이다. 특히 교직분야 보수교육은 직업훈련교ㆍ강사 역량 모델을 수립해 5대 역량(기본역량, 교수학습 평가역량, 훈련생 지원 역량, 행정 역량, 조직관리 역량)과 23개 세부 역량에 따른 수준별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모집은 2024년 직업능력개발훈련 심사평가 반영 기간 내 마지막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7월 8일 '그레그 애벗 (Greg Abbott)'텍사스 주지사를 접견하고, 한미동맹, 한-텍사스주 간 협력, 한인사회 발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한미동맹이 한반도에 국한된 안보동맹을 넘어 지역·글로벌 도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으로 진화 중이라고 하며, 높아진 위상과 국력에 상응하는 중추적 역할을 국제무대에서 해나가고자 하는 윤석열 대통령 정부의 노력에 힘입어 한미동맹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한국과 텍사스 등 미국 각지와의 경제협력 심화는 양국 관계를 안정화시키고 더욱 발전시키는 중요한 기반이 된다고 하고, 이번 주지사의 방한을 통해 한-텍사스주 간 상호호혜적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애벗 주지사는 한미동맹이 지난해 70주년을 거치며 전례없는 수준으로 강화됐다는 것에 공감을 표하고, 한국이 텍사스주 투자 1위 국가인 만큼 한국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하며, 반도체, 에너지뿐만 아니라 AI 및 우주 등 미래를 결정하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일부 흔적만 남아 있는 도(道) 문화유산으로 인해 건축행위 등의 규제를 받아온 주민들의 고충이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의 조정으로 해소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는 오늘 오후 전라남도 강진군 마량면사무소에서 김태규 부위원장 주재로 주민 대표, 전라남도와 강진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마도진 만호성지 종합정비계획 수립 및 규제 완화’ 등에 합의했다. 도 지정 문화유산이 되면 문화유산법에 따라 건축물의 건축 등 문화유산의 현상을 변경하는 행위에 대하여 도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지사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 강진군 마량면 마량1구 주민들은 건축행위를 하려면 심의절차를 거쳐야 하고 그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겪게 됐다. 마도진 만호성지는 현재 성벽 일부 흔적만 남은 상태로, 주민들은 “식별이 어렵고 찾는 사람도 많지 않아 문화유산 지정이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며 지난 3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찾아 고충을 호소했다. 국민권익위는 지난 5월 3일 현장을 방문하는 등 전라남도, 강진군과 지속적으로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