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5일 이옥헌 전력정책관 주재로 강원특별자치도, 경상북도, 한국전력, 전력거래소와 함께 '동해안 지역 전력계통 협의회'를 개최하고 동해안 지역 계통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전력망 적기건설 방안, 발전제약 완화대책 등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최근 증가하는 지역별 계통현안에 대해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과 함께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전력계통 협의회를 운영 중이며, 이번 협의회는 지난 3월 광주·전남에 이어 2번째 협의회이다. 동해안 지역의 경우, 해당 지역의 발전력을 타 지역으로 수송할 송전선로 부족으로 인해 발전제약이 발생하고 있다. 동해안 지역 전력망 부족현상을 해결할 동해안-수도권 송전선로는 2008년 계획 이후 공사진척이 없었으나, 2023년 전원개발 승인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공사가 시작되고 있으며, 올해 2월 송전선로 11개 구간(동부 7구간, 서부 4구간)의 전원개발 승인을 모두 마치고 2026년 적기 준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오늘 회의에서 산업부는 전력망의 적기 준공을 위해 지자체의 합리적인 인허가 협조를 요청했으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7월 5일 셀프스토리지(공유창고) 신사업을 추진 중인 ㈜시공테크 현장을 방문하여 투자 프로젝트 및 애로해소 진행 상황을 점검하였다. 산업부는 작년 초 실물경제지원팀(산업정책관 소속)을 신설하여 우리 기업들의 투자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입지‧인허가 등 각종 애로 해소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2분기에는 총 12건의 투자 프로젝트 관련 애로를 발굴하여 △대전 대덕 평촌지구 산업시설용지 입지 규제 완화, △오창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적기 전력 공급, △화성 관광단지 입지 규정 명확화, △자연녹지지역 의료용품 제조시설 증축 인허가, △농업진흥구역 식품가공공장 설립 허가 등 투자 애로 5건(5.9조원 규모)을 해결 완료하거나 해결방안을 확정하였다. 금번 방문한 ㈜시공테크는 셀프스토리지(공유창고) 사업을 추진중이나 '건축법' 시행령의 용도별 건축물 종류에 해당 시설이 명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아 일부 지자체에서 불법 건축물로 해석(셀프스토리지를 근린생활시설에서 영업이 허용되지 않는 ‘창고시설’로 분류)해 행정처분을 부과하려고 하는 등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산업부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제안한‘주문형 음식 배달에 대한 콜드체인 서비스 품질 측정’표준안이 프랑스, 독일 등 회원국 대다수의 찬성을 통해 신규작업표준안(NP, New porposal)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주문형 음식 배달 시장 세계 1위의 국가로 코로나19,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급성장하여 2023년 거래액이 26조 4천억에 달하고 있으며, 음식 배달을 넘어 식료품, 음식, 가정용품 배달서비스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배달 음식의 위생이나 안전 문제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콜드체인이 필요한 냉장‧냉동식품을 안전하게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쿨링온도, 포장재료, 밀봉조건, 저온유통 라벨링 등의 서비스 항목 및 품질 측정 방법을 표준화하여 국제표준안을 제안하게 됐다. 이 표준 개발을 통하여 주문형 음식 배달 서비스 사업자들이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지 판단하고 온도 유지 및 식품 안전 목표와 관련된 위험을 해결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배달 식품의 유통 중 온도 관리 불량으로 인한 음식물 쓰레기 감소로 지속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5일, 2024년도 상반기 소프트웨어사업 우수발주자 8인을 선정 및 시상했다. 소프트웨어사업 우수발주자 선정은 건전한 발주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2015년 시작되어 매년 2차례 시상을 하고 있으며, 올해로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과기정통부장관상을 수상한 우수발주자 8인은 관련 기업 및 기관으로부터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에 접수된 추천서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올 상반기는 ▲사업관리 우수성, ▲사업환경 개선 노력, ▲적정대가 산정 노력, ▲과업변경 최소화 노력, ▲발주행정 생태계 개선 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은 AJ네트웍스 김종휘 팀장, 경기도교육청 강태화 주무관, 광주테크노파크 윤병규 선임, 농업정책보험금융원 김동휘 팀장, 한국도로공사 심명진 차장, 한국전력거래소 서동휘 대리, 한국주택금융공사 양혜진 차장, 한전KDN 최홍서 차장이 우수발주자로 선정됐다. 과기정통부 황규철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사업관리 우수성, 사업환경 개선, 적정대가 산정, 과업변경 최소화 노력, 발주행정 생태계 개선 등을 적극적으로 이행하는 우수발주자들의 지속적인 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토교통부는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7.1)에 참석한 박상우 장관이 7월 4일에 모로코로 이동하여 한국형 철도차량의 수출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모로코는 아프리카 유일의 고속철도 보유국이자,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철도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는 나라로 ‘15년 ‘모로코 철도 비젼 2040’을 공표하며 총 4,410km의 철도노선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모로코는 스페인, 포르투갈과 공동 개최하는 ’30년 FIFA 월드컵 기간 중 안정적인 승객 수송을 위해 5조원 규모의 철도차량 구매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번 정부 차원의 수주지원은 모로코의 기존 차량을 제작한 프랑스 업체,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스페인 업체 등보다 상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인 우리 기업의 수주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모로코 철도차량 구매사업 입찰 마감일(7월 9일) 전 신속하게 추진됐다. 박상우 장관은 모하메드 압델잘릴(Mohammed Abdeljalil) 교통물류부 장관,모하메드 라비 클리(Mohamed Rabie Khlie) 모로코 철도청장을 차례로 만나 한-모로코 간 철도 협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부는 경주 국립공원 내 함월산과 무장산 일대의 산사태 발생지를 범부처 협력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국립공원공단과 경주시는 무인항공기 등으로 주변 산지의 추가 피해 여부를 조사해 함월산과 무장산 정상부 일대에서 49개소의 산사태 피해지를 확인했다. 산사태 대응 관계기관인 환경부, 산림청, 경상북도, 경주시, 국립공원공단은 피해 확인 즉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합동조사를 통해 복구대책을 마련했다. 함월산과 무장산 일대는 토함산과는 달리 산사태 지역 대부분이 하천으로 연결돼 있다. 산사태 피해 49개소 중 조치가 필요한 지역은 8곳으로 인명피해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추가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식생네트를 깔아 침식을 막고 큰 흙자루를 쌓는 등 응급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돌과 흙을 막아주는 사방댐 1개소와 옹벽을 설치하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피장소 지정, 비상연락망 구축, 담당공무원 지정, 비상방송용 스피커 보급, 호우시 탐방로 및 마을길 통제 등 산사태 재난 경계·피난 대책을 세워 즉시 시행할 방침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서울 엘타워(양재동)에서 ‘2024 공공구매 맞춤상담(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과 중소기업간의 구매 상담과 교류‧협력(네트워킹)을 통해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구매 맞춤상담의 날(매칭데이)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서 우수 기술개발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등 약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 중소기업-공공기관 간 1:1 구매상담회 ▲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 교육 ▲ 지방공기업과의 간담회 등이 진행된다. 구매상담회에는 서울주택도시공사, 국립공원공단, ㈜강원랜드 등 70개 공공기관과 기업 70여 개사가 참여하여 기업당 최대 8건씩 총 400여 건의 1:1 구매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공공기관 간담회에서는 서울교통공사, 울산도시공사 등 20여 개 기관의 공공구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시범구매 등 공공구매제도를 설명하고, 공공구매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청취 및 공공구매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2024년 충청북도 공예품 대전'이 청주 문화제조창 한국공예관 갤러리 3관에서 7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공예품 대전은 도민들에게 충북공예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예인들에게는 창작의욕을 북돋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지역특색을 살린 출품·수상작 73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아울러,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5일 충북도 김종기 문화예술산업과장, 소순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장, 박문현 한국미술협회 충청북도지회장 등 공예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수상작은 대상 ‘거북선'차도구 세트'’(박종현), 금상 ‘소망과 기도’(문정현), 은상 ‘풍요’(김기종)와 ‘매듭'끝은 또 다른 시작'’(고경회), 동상은 ‘꽃밭에 앉아서’(김필례), ‘덴트’(오석천), ‘이야기가 머무는 공간’(소은화), 특선 11점, 입선 33점으로 총 58개 작품이다. 앞서, 지난 3일 금속, 목칠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73명의 작가가 출품한 작품 중에서 지역 특화성, 디자인, 상품화 및 유통 가능성 등을 살펴 수상작을 선정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전기·전장부품 생산인력 양성을 위한 제2기 무료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만 40세 이상 중증년층의 재취업 촉진을 위해 추진된다. 훈련기간은 12일부터 9월 3일까지, 매주 월 부터 금요일 총 37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은 소양교육(12시간), 전문교육(120시간), 실습교육(16시간)으로 진행되며, 교육을 마친 후 훈련생 전원에게는 무료 취업 알선과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사업 참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사)천안YWCA로 전화,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간제·일용직 일자리가 아닌 전문기술인력 훈련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고용의 질을 개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22일까지 ‘제11회 청소년 예산정책제안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천안시와 천안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정책제안대회는 청소년의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도 제고와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한다. 참여예산에 관심 있는 전국 참여희망자를 모집하며, 우수제안에 선정된 최종 5팀에 시장 표창과 시상금 총 260만 원을 수여한다. 참가자들은 오는 29일 청소년예산학교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 제도와 제안 실습 과정, 우수 사례를 배우고 다음 달 24일 열리는 제11회 청소년 예산정책제안대회에 참여해 ‘시민 생활 불편 해소 및 제도개선을 위한 사업 제안’을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시는 정책제안대에회 이날 제안된 내용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통해 2025년 예산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전국 14~19세 청소년은 네이버폼 또는 천안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11회 청소년 예산정책제안대회 참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8월 말까지 공사 사업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2024 천안어린이 사생대회’ 수상작품을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전시 기간동안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4년 천안어린이 사생대회 수상작 중 우수상 이상을 받은 작품 15점(서화 3점, 아동화 12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7월부터 천안축구센터 1층 게시판에 수상작들이 전시되어 있고 8월부터는 북부스포츠센터 벽면갤러리에 1개월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한동흠 사장은 “사업장 내 유휴공간에 마련된 전시회에서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느끼며 일상을 환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천안어린이 사생대회’는 지난 6월 천안축구센터 다목적구장 일원에서 ‘우리 가족’을 주제로 실시됐으며, 2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저마다의 실력을 발휘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 서북구가 지난 4월부터 시행한 생활환경정비 프로젝트 ‘다함께 찾찾찾!!!’가 구민들의 행정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한 `다함께 찾찾찾!!!’ 프로젝트를 통해 포트홀, 불법광고물, 불법쓰레기, 인도파손, 잡초제거 등의 생활민원이 120여 건 이상 해결됐다. 또한, 이 중 상당수가 긴급조치가 필요한 사안 위주로 시민들의 생활불편 개선에 큰 도움이 됐으며, 구민들이 신고하기 전에 미리 점검할 수 있어 안전사고 발생률을 경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이종택 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서북구 전 직원이 지역의 불편사항을 직접 살피고 해결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만족하는 행정구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이명열 천안시 농업환경국장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성성호수공원 등 주요사업지를 대상으로 집중호우 대비 긴급 현장점검을 벌였다. 이번 점검은 장마 기간 집중호우에 대비해 수해복구 사업장과 공사 현장 등 피해 우려지역의 재난 대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명열 국장은 투구봉 반려인쉼터, 성성호수공원, 수신 장산리 수해복구사업 현장, 업사이클센터 설치 사업장 등 6개소를 직접 방문해 호우대비 현장 상황과 대비태세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은 신속히 보완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농업·환경분야의 사전 예찰 점검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청소년재단은 지난 4일 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 장마철 폭우와 태풍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와 윤여숭 태조산 청소년수련관 관장을 비롯한 수련관 시설관리 담당자들은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수련관 주변의 배수상태 및 전기·소방안전관리, 보도블럭 교체 공사 등 전반적인 관리상태와 우기 대비 재해예방 조치사항을 확인했다. 한상경 대표이사는 “장마철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 사고빈도가 높아지는 시기로 수련관을 이용하는 청소년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미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안전대비를 강화하고 필요시 관련 예산을 투입해 안전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는 지난 3일 ‘차량 블랙박스 전선 체결 불량에 따른 화재 위험성’에 대한 재현실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험은 지난 5월 4일 17시 33분 경 서산시 해미면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에 대한 과학적 재현실험을 통해 화재감식의 역량을 높여나가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차량 전원공급장치(퓨즈박스)내 외부전선의 결선 방법에 따라 발열 및 단락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결과, 블랙박스 전선은 차량 퓨즈의 OUT 단자에 체결해야 이상 전류 발생 시 단락 및 발열이 방지되며, 전선 유리관 퓨즈 제거 후 전선을 직접 연결하면 차량 진동 등에 의한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블랙박스 설치 시 정격 사양에 맞게 설치해야하며, 노후 블랙박스는 전선의 절연열화로 인해 화재에 취약하므로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실험 및 분석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