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5일 서원구 성화동 624번지 장전근린공원 일원에서 장전근린공원 물놀이터 조성사업 준공 및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성화개신죽림동 직능단체장 등 주민 1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터치버튼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꿀잼 공간을 선사하고자 ‘장전근린공원 물놀이터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총사업비는 15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3월 말 공사를 시작해 이번에 완료했다. 장전근린공원 물놀이터는 ‘비오는 날 두꺼비의 이삿날’이라는 주제로 아기 두꺼비가 언덕과 높은 느티나무 위에 올라가 엄마, 아빠 두꺼비가 있는 튼튼한 나무집을 발견하는 모험의 세계를 연출했다. 2,000㎡ 면적에 △물놀이터 △유아놀이터 △어린이 놀이터 △둘레길 △휴게공간 등 5개의 공간을 조성했다. 놀이기구는 일반 놀이기구 7개, 물놀이기구 22개를 설치했다. △두꺼비 테마 워터터널 △입에서 물이 나오는 두꺼비 조형물 △워터드롭 △워터샤워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최근 새만금의 괄목상대한 성과에 대해 직원들을 치하하고, 동북아 경제허브로 도약을 다짐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윤순희 차장을 비롯해 170여명의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진행됐으며, 격무근무 직원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새만금개발청은 윤석열 정부 출범(2022년 5월) 이후 역대 최대인 10.2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하고, 동서·남북도로 완전개통과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 혁신적인 성과를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활력 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윤석열 정부의 친기업 정책기조에 따라 새만금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지 금은 기업과 사람이 모여드는 곳으로 완전히 탈바꿈 했다.“라면서, “새만금이 대한민국의 미래먹거리이자 동북아의 경제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기업을 핵심키워드로 ‘큰 그림’을 제대로 그려 나가자” 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우선으로 새만금의 안전이 담보되어야 한다.”라면서 “올해에도 가속화되는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이상기온 및 폭우가 예상됨에 따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3월 26일부터 실시한 '이커머스 시장 실태조사' 1단계 사전 시장조사를 마치고, 7월 5일부터 ‘쇼핑’ 분야 주요 4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2단계 서면실태조사에 착수한다. 이번 시장 실태조사는 공정위가 지난 2월 8일 발표한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따라 이커머스 분야 경쟁과 혁신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장구조 및 경쟁현황에 대한 심층적인 시장연구(Market Study)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올 연말까지'정책보고서'로 발간하기 위한 것이다. 1단계 사전 시장조사에서 공정위는 문헌조사, 업계 의견수렴, 시장조사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최근 이커머스 분야 시장현황 및 사업환경 변화를 파악했으며, 이를 통해 구체적 시장연구 범위, 조사대상 및 조사항목을 식별한 후 2단계 서면실태조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이커머스 분야는 오픈마켓‧소셜커머스 등 1세대 사업모형 외 오프라인 기반 소비재 제조‧유통 기업, 버티컬 커머스(Vertical Commerce) 등 다양한 사업모형이 경쟁하고 있다. 이에 공정위는 효율적인 시장분석을 위해 ‘쇼핑’ 분야를 중심으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은 7월 4일 오후 7시, CJ대한통운㈜ 군포허브물류센터를 방문하여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의 현장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물류센터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CJ대한통운의 군포허브물류센터는 주로 택배물품을 분류 출고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물류센터에는 온열질환 민감군인 고령자 등이 많이 종사하고 있어 폭염에 따른 근로자 건강 보호에 더 많은 관심과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물류센터 현장 점검에서 김민석 차관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필수적인 조치인 시원한 물은 제공하고 있는지, 에어컨·제트팬 등 냉방·환기장치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휴게시설 및 휴식시간은 적절히 제공하고 있는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건강관리실을 방문하여 고령자, 기저질환자 등 온열질환 민감군에 대한 건강 관리와 위급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응급 키트 등이 제대로 구비되어 있는지 등도 점검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로부터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듣고, “작업을 서두르다가 사고가 발생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나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해양수산부는 여름 휴가철 수산물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수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주요 관광지 수산 시장과 전통시장 등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7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7월 6일부터 12일까지 전국 50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소비자는 행사 참여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장 내 환급 부스에 가면 간단한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마트·온라인몰에서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여름휴가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7월 17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되며, 소비자가 마트(18개사)와 온라인몰(27개사)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할 때 구매금액의 최대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대중성어종과 바다장어, 우럭, 전복, 멍게 등의 수산물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업체별 할인 품목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7월부터 시작되는 여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5일 괴산군청 군수실에서 농작업 안전사용 장비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에는 송인헌 군수, 이진호 괴산군이장협의회 부회장, 김수응 농업인단체협의회장, 김정숙 한국여성농업인괴산군연합회장, 추교성 한국쌀전업농괴산군연합회장, 최용환 농업경영인연합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괴산군은 괴산군이장협의회에 농업용 우의, 안전장화, 작업의자 2,000세트, 126,000천원 상당의 농작업 안전사용 장비를 전달했다. 농작업 안전사용 장비지원사업은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 및 농작업 편의도모를 위해 농작업 우의, 안전장화, 작업의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괴산군은 괴산에 주민등록을 둔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대상’ 농업인을 대상으로 올해 2천 명을 지원할 예정이며 3년에 걸쳐 농업인 6,411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영농철 농작업 안전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어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농업인이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청청한 고품질 ‘청정괴산 자연울림’ 농산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가유산청은 '포항 용계정(浦項 龍溪亭)'과 '포항 분옥정(浦項 噴玉亭)'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포항 용계정'과 '포항 분옥정'은 자연경관과 조화된 조선 후기의 건축적 특징을 잘 보여주는 경상북도 포항 지역의 정자 건축물로, 1696년(용계정), 1820년(분옥정)에 각각 건립됐다. '포항 용계정'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조성된 2층의 누마루를 가진 정면 5칸, 측면 2칸의 ‘ㅡ’자형 팔작지붕 건축물로, 앞쪽에는 기계천이 흐르고 있다. 창건 당시에는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여강이씨 후손들의 수양공간으로 활용됐다. 이후 1778년(정조 2년)에는 정면 5칸으로 증축했고, 1779년(정조 3년)에는 용계정 뒤편에 서원의 사당인 ‘세덕사’를 건립하면서 용계정에는 ‘연연루’라는 현판을 달아 서원의 문루 역할을 했다. 1871년(고종 8년) 서원 철폐령 당시에는 훼철을 막고자 주변에 담장을 쌓고 다시 옛 현판을 달아 화를 면했다고 하며, 이후 여강이씨의 문중 회의 및 행사 장소로 활용되며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용계정이 위치한 덕동마을은 여강이씨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5일 장연면 방곡리 일원에서 대학찰옥수수 첫 출하 행사를 열고 군 대표 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의 본격적인 출하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 송인헌 군수는 이른 아침부터 옥수수 농가를 방문하여 수확과 선별, 포장 작업을 함께하며 대학찰옥수수 농가를 격려하고 응원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총 1,510농가에서 936㏊ 면적의 옥수수를 식재해 8,422톤의 대학찰옥수수를 생산, 약 250억원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대학찰옥수수 출하를 대비하여 △대도시 자매결연 자치단체 사전 주문 확보 △도·농 직거래 행사 추진 △주요 도시 광고매체 및 사회관계망(SNS) 홍보 △괴산장터 온라인 쇼핑몰 운영 △산지 직거래 △농협 수매 등 다각도의 판매망 확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괴산대학찰옥수수는 최봉호 前 충남대 교수가 지역농민의 소득증진을 위해 1991년 시험재배를 시작으로 12년의 연구 끝에 개발한 품종이다. 이후 괴산군이 주력 소득작목으로 정하고 정책적으로 육성, 지원해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웰빙상품으로 인정받아 2011년 농림축산식품부에 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과 의약외품 허가심사에 대한 투명성·일관성·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1~6월)에 의약품 143개, 의약외품 21개 총 164개 품목(신규허가 122개, 변경허가 42개)의 허가심사 결과(허가보고서)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2024년 상반기에 허가보고서가 공개된 대표적인 신약은 ▲유방암 치료제 ‘투키사정(투카티닙)’ ▲식도편평세포암 치료제 ‘테빔브라주(티슬렐리주맙)’ ▲조현병 치료제 ‘라투다정20·40·60·80·120밀리그램(루라시돈염산염)’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옴보주(미리키주맙)’ ▲중증 천식 치료제 ‘테즈파이어(테제펠루맙)’ 등이 있다. 희귀의약품은 ▲유전성 혈관부종 발작 예방제 ‘탁자이로프리필드시린지주300mg(라나델루맙)’ ▲다발혈관염 치료제 ‘타브너스캡슐10밀리그램(아바코판)’ ▲소포성 림프종 치료제 ‘룬수미오주(모수네투주맙)’ ▲B세포 림프종 치료제 ‘컬럼비주(글로피타맙)’ 등이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제약업계에서 제품을 연구·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약품과 의약외품의 허가심사 결과를 공개하고, 주기적으로 공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방세제, 기저귀, 화장지 등 위생용품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위생용품제조업체와 위생물수건처리업체 518곳에 대해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17개 시도와 함께 집중 점검한 결과, '위생용품 관리법'을 위반한 8곳(1.5%)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행정처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위반사항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5곳) ▲영업시설 전부철거(2곳) ▲위생교육 미이수(1곳)이며,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을 한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유통 중인 위생용품 717건을 수거해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검사한 결과, 위생물수건 3건과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1건에서 세균수 등이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 조치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위생용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하고, 고의적인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24년 해양수산 규제혁신 대국민 공모전’의 우수과제 6건을 최종 선정하여 발표했다. 올해에는 총 94건의 과제가 접수됐으며,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과제의 효과성, 실현가능성, 창의성 등을 평가하여 6건(최우수 1, 우수 2, 장려 3)의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에는 법령 개정 등이 필요한 규제개선과제 뿐 아니라, 현행 제도에 대한 안내 및 홍보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하여 국민이 불편을 겪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한 과제도 채택됐다. 최우수 과제로는 ‘승선근무예비역 통보제도 개선’ 과제가 선정됐다. 제안자는 승선근무예비역으로 근무하고자 하는 선원이 예비역 편입여부를 정확히 확인받지 못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병무청과 업무 협조를 통해 예비역 근무 희망자가 편입사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연계시스템을 마련하고, 제도 홍보를 위한 현장 교육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우수 과제로는 계절별로 장소를 이동하며 조업해야 하는 영세어업인의 불편을 덜기 위한 ‘신고어업 등록제도 개선’, 소금제조업 종사자들의 수산업협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업체의 품질관리와 해외 기술규제 대응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체외진단의료기기 품질관리 및 글로벌 인증 전략 세미나’를 서울 코엑스(서울 강남구)에서 7월 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업체 품질관리 및 인허가 담당자 등 약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품질관리 및 해외 기술규제 분야 중 최근 업체의 관심도가 높은 내용을 주제로 선정했다. 주요 내용은 ▲체외진단의료기기에서 고려해야 하는 사이버 보안 ▲체외진단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이해 ▲MDSAP의 이해 ▲IVDR 최신 동향 소개 ▲WHO PQ 소개 ▲식약처 맞춤형 기술지원 안내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세미나가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업체의 품질관리 역량 강화와 우수한 국내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원활한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내 체외진단의료기기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7월 5일 코엑스에서 '전문무역상사 지정식'을 개최하고, 수출전문기업 167개 사에게 신규 전문무역상사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에 따라 역대 최대 규모인 총 601개사(기존 기업 포함)가 향후 1년간 전문무역상사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한류 등 새로운 기회가 열리는 다양한 수출 분야의 전문무역상사를 집중 영입했다. 최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원전 수요 증가로 주목받고 있는 에너지 기자재 수출기업인 한수원 K&P, 해외 역직구 시장 공략을 위한 디지털 수출 플랫폼 기업의 대표주자 쿠팡이 전문무역상사로 신규 지정됐으며, 최근 한류에 힘입어 K-뷰티 시장에서 인기몰이 중인 콜마글로벌, 농식품 업계의 예비 유니콘 기업인 트릿지 등 K-소비재 관련 유망 전문무역상사들도 대거 포함됐다. 올해 신규 지정된 전문무역상사들은 앞으로 수출초보기업들과 함께 전문무역상사 단체관, 수출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수출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정부와 무역협회는 최근 글로벌 무역환경의 전문화 추세 속에서 전문무역상사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질병관리청은 7월 5일부터 8월 16일까지 '손상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2024년 1월 23일 공포되어 내년 1월 24일 시행을 앞둔 손상예방법은 국가와 지자체에 손상관리를 위한 사업의 시행 및 지원에 대한 책임을, 의료인 및 의료기관에는 이에 적극 협조할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또한 동 법은 5년 단위의 손상관리종합계획 수립, 국가손상관리위원회 설치, 중앙·지역손상관리센터 설치·운영 등 국가 차원의 손상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법적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하위법령은 손상관리종합계획·시행계획의 수립·시행 및 평가에 관한 사항, 국가손상관리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중앙·지역손상관리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 손상예방법에서 위임한 사항 및 법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하위법령 제정을 추진하는 한편, 5개년 손상관리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손상관리 정책의 추진기반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질병관리청은 7월 4일 오송 청사에서 ‘윙스’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청 소속기관 중 최동단 포항검역소부터 최서단 목포검역소까지 전국에서 온 26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였으며, 경력이 1년도 채 되지 않은 신규공무원부터 올해로 입직 33년 차를 맞는 베테랑 공무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윙스’는 질병관리청의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해 구성된 모임으로, 윙스 2기는 지난 1년간 중고품 거래 게시판을 신설하는 등 그간 청 내 직원 간 ‘교류·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 ‘윙스 3기’의 목표는 과학적 근거 기반의 정책을 수립하는 기관 특성에 맞게 조직문화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근거 기반의 혁신을 추진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질병청장을 포함한 간부급 인터뷰와 전 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 국민 건강을 위해 청이 나아가야 할 지향점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구성원들이 각자 업무에서 창의력을 발휘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기관 내 다양한 직군 간 소통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윙스 활동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