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독일의 한 수도원에서 선교사가 수집해 보관 중이던 한국 유물에 관한 관심을 촉구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독일 뮌스터슈바르자흐수도원 박물관 담당 프란치스크스 신부는 독일을 방문한 김재욱 칠곡군수에게 수도원에서 보관 중인 한국 유물을 한국 전문가들이 연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군수는 권선호 칠곡군의원,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장 박현동 블라시오 아빠스 등과 함께 가톨릭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와 유럽 시장 교두보 마련을 위해 독일을 방문했다. 칠곡군 방문단은 지난 18일 프란치스크스 신부와 한국 유물을 확인하고 미등록 유물과 서책 존재 여부에 대한 문의를 이어갔다. 뮌스터슈바르자흐수도원은 구한말과 일제 강점기에 한국에 파견된 선교사가 수집한 유물을 박물관에서 보관해왔다. 2018년에는 한국 최초의 서양식 양봉 교재인 양봉요지를 왜관수도원에 영구 대여 방식으로 한국에 반환하며 주목받았지만 한국 유물에 대한 정확한 자료를 작성하지 못했다. 프란치스크스 신부는“다른 아시아 국가 유물과 섞여 있는 등 한국 유물에 대한 정확한 실태 파악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는 5월부터 포항시립구룡포도서관에서 ‘일상 속 여행을 그리다–어린이 어반스케치’ 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룡포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도서관 문화예술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자 시행되며, 이를 통해 구룡포도서관은 강사료 등 운영비를 지원받게 됐다. 구룡포도서관의 특성화 주제(여행)와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여행지의 풍경을 그려보는 ‘어린이 어반스케치 동아리’이며 초등 3~5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5월 4일부터 10월 19일까지(총 12회)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12시까지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활동 종료 후 작품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평소 미술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23일 화요일 10시부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운영 일정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역주민 모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오는 25일 제84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MUSIC’을 개최한다. 미술관 음악회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열리며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피아니스트 김영화와 이지윤 그리고 소프라노 이현진이 함께 꾸미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4월의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피아노곡과 노래를 선보인다. 특히 피아니스트 김영화의 독주 무대가 눈길을 끈다. 드뷔시의 ‘아라베스크’, 바흐의 ‘시칠리아노 플롯과 하프시코드를 위한 소나타 작품번호 1031 2악장 빌헬름 켐프 편곡’과 ‘이탈리안 콘체르토 1악장 바장조 알레그로 작품번호 971’, 쇼팽의 ‘연습곡 다단조 작품번호 10번의 12번 혁명’과 ‘즉흥 환상곡 작품번호 66번’, 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 소프라노 이현진은 봄을 노래하는 대표적인 가곡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과 애절한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이는 가수 이선희의 대표곡 ‘인연’을 들려줄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포항시립미술관으로 하면 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새마을회 새마을문고포항시지부 회장 취임식 및 연석회의를 지난 18일 새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포항시새마을회 회장, 새마을문고포항시지부새마을지도자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새마을문고포항시지부 신임 회장은 고성일 회장이 추대받아 취임했으며, 이어 연석회의를 통해 감사 2인, 총무 1인이 선임됐다. 이어진 화의에서는 지역의 건전하고 건강한 문화 공동체 조성과 독서문화 확산을 통해 경북도는 물론 전국에서 손꼽히는 새마을문고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가자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고성일 신임 회장은“올해 알뜰 도서 교환전, 피서지 문고, 대통령기 국민 독서경진대회 등 기존 사업과 함께 지역민과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 발굴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립교향악단 포항명도학교 학생 초청 음악회가 지난 18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공연의 지휘를 맡은 김유원 지휘자는 서울대학교 작곡과 지휘 전공 및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짜르테움 국립음대 Mgister Postgraduate과정을 최우수로 졸업했으며, 2014년 미국 아스펜 음악제 Robert Spano Condutor Prize를 수상하고 2018년 노르웨이 프린세스 아스트리드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한 촉망받는 지휘자다. 포항명도학교 초청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친 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5일 시립교향악단 제206회 정기연주회 ‘암흑에서 광명으로’를 준비하고 있다. 제206회 정기연주회 공연의 티켓은 전석 3,000원이며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고 잔여석에 한해 현장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음악회에 초청된 포항명도학교는 지적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교육기관으로 포항시립교향악단은 2012년부터 매년 4월 포항명도학교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들을 초청해 공연을 해오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가 17일 찾아가는 마을세무사의 ‘세무상담데이’ 행사를 효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무상담데이는 평소 세금 문제로 쌓아둔 고민을 세무사에게 직접 물어보고 합리적인 해결 방법을 얻고자 하는 주민들을 위해 접근이 편리한 효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황진호 효곡동 마을세무사가 상속증여세,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세금 문제를 친절하게 상담했다. 마을세무사의 찾아가는 세무상담 행사는 마을세무사가 평소 세무사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소상공인, 영세납세자와 직접 만나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찾아가는 마을세무사의 ‘세무상담 데이’는 상담수요에 맞추어 신청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유선상담 서비스’는 읍면동별로 배정된 마을세무사에게 전화로 상담 요청할 수 있다. 상담 가능한 포항시 마을세무사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포항시청 납세자보호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재민 포항시 예산법무과장은 “해가 갈수록 마을세무사 제도를 이용하는 시민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 제도가 시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는 자매결연 도시인 광양시에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실천했다. 지난 19일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50명의 직원이 광양시에 500만 원을,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50명의 직원이 포항시에 500만 원을 기부해 총 1,000만 원의 상호 기부를 했다. 정경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997년 자매결연을 맺고 농특산물 판매행사 및 사회단체가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우의를 다져온 두 도시가 지속적인 교류 활동으로 도농상생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상호 기부와 함께 도움과 상생의 문화가 계속 이어져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 19일 시청 2층에 있는 법률상담실에서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은 명예훼손, 부동산임대차 계약, 사기, 상속 등의 생활법률 문제와 가족관계, 이혼 등의 가사문제로 고민 중인 시민 9명이 상담을 받았으며, 시 법률고문인 박기준 변호사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동참했다. 무료법률상담은 포항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화 예약 후 지정된 시간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사이버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이버상담은 시 홈페이지의 사이버상담 코너에 상담글을 작성하면 고문 변호사가 온라인으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박재관 포항시 자치행정실장은 “모든 시민들이 권리를 보호받고 공정한 법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011년 3월부터 민사, 형사, 가사사건 등 법률분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민들의 법률구조 지원을 위해 무료법률상담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000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19일 농업인 단체대표 등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벼 병해충 항공방제 및 제외지역 약제 선정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에 가장 적합한 약제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약제는 입찰 절차를 거쳐 7월 중순 벼 병해충 항공방제 및 제외지역 약제 배부 시 활용된다. 포항시는 해당 면적 5,800ha를 일시에 공동방제함으로써 벼 후기 병해충 방제 효과를 높이고, 2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가의 방제 비용 부담과 농촌노동력 부족을 해소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 7월 중순과 8월 말 총 2회 항공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며, 전면적 무인헬기방제로 정밀한 방제를 실시하는 한편 제외 지역을 최소화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정경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기존 1회에서 올해부터 무인헬기 2회 항공방제를 실시해 농업인의 여름철 방제 부담을 줄이고, 무인헬기 정밀방제로 효과를 높여 고품질 포항 쌀 생산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가 해양관광산업 인프라 확충을 위한 투자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선다. 포항시는 오는 24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호텔업·금융업·건설업 등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포항 특급호텔&해상케이블카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 시는 미래먹거리 신산업에 기반한 지역의 투자 강점을 설명하고 특급호텔 공모사업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전문 분야의 참석자 간 네트워킹 시간을 갖고 행정이 아닌 민간투자자의 관점에서 애로사항과 제안, 요청 사항 등을 가감 없이 청취해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발 빠르게 미래에 대응해 온 포항시가 신산업과 더불어 해양관광산업 인프라 확충을 위해 공격적인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특급호텔 투자 유치 설명회에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는 19일 시청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환경단체, 자원순환 관련 업체 종사자 및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자원순환집행계획 수립 용역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포항시 자원순환집행계획은 환경부 자원순환기본계획과 경상북도 자원순환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환경보전, 지속가능한 순환사회 구축을 위한 중장기 정책 방향과 세부 추진계획을 담은 5개년 계획이다. 이번 계획에는 오는 2028년까지 생활계 폐기물 부문에서 1인당 쓰레기 발생량을 1.137kg에서 1.002kg으로 12% 줄이고 현재 평균 36.1% 수준인 순환이용율을 61.1%로 높이는 한편 최종처분율(매립·소각)은 11.5%에서 7.7%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생산-소비-관리-재생’ 4단계의 추진 방향을 정해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률이 늘어날 수 있도록 범시민 자원 순환 실천 문화 확대, 소각잔재물 재활용 방안 도입, 친환경 폐기물처리시설의 확충 등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고원학 환경국장은 “내실있는 자원순환집행계획 수립으로 폐기물양은 줄이고 재활용률을 늘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동대학교 최도성 총장을 초청해 ‘새로운 가치의 발견(Discovery of Value)’을 주제로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오염, 저소득층 주거, 장애인 취업 등 여러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구해야 하는 가치에 대해 알아보고 지자체와 지역 대학, 지역 커뮤니티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도성 총장은 인신매매 퇴치를 목적으로 하는 국제 NGO ‘낫포세일(Not for Sale)’ 사례를 시작으로, 돈이 아닌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된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소개하며 현 시대에 기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익만이 아니라 사람과 사회, 환경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총장은 기업 경영 패러다임이 변화하며 대두된 ESG의 개념과 그 가치를 여러 사례를 통해 설명했으며, ESG 가치를 동반한 지역발전의 핵심 요인의 하나로 지역의 우수한 교육시설을 꼽으며 지역공동체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학, 기업 등 지역 공동체와 지속적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사)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가 지난 20일 포항체육관에서 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시의원, 국회의원, 읍면동 분회장, 경로당 회장 및 지역 내 어르신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조육래 노인회 수석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 장학금 및 감사패 전달, 신임 지회장 취임 선서 및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수복 신임 지회장은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9대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장의 직책을 맡았다”며 “세대 간 통합 및 상호교류에 힘쓰고 노인의 권익 신장에 앞장서겠다”는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임하시는 황보기 지회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취임하시는 박수복 지회장님께서 노인지도자로서 지역 어르신의 복지 증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대한노인회와 함께 노력하겠다”는 축사를 전했다. 한편, 신임 박수복 지회장은 1957년생으로 동국대 행정대학원과 포항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제조업 AI 융합 기반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9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포항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제조 인공지능(AI) 기반 마련을 통한 지역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지원하는 이번 공모 사업에 영남권 5개 광역지자체(대구, 부산, 울산, 경북, 경남) 공동으로 참여했다. 경북에서는 경북SW진흥본부(포항테크노파크 부설)에서 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전통 제조업 기반이 강한 영남권 제조 산업의 현안을 해결하고 AI를 활용한 제조혁신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제조 AI 기반 조성을 목표로 2026년까지 총 9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생산설비 노후화, 인력 부족 심화,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 제조업 현안을 해결하고 제조 기술 우위를 점하기 위해 AX 랩을 구축·운영한다. 또한 AI 기술개발 및 활용·확산을 위한 실증지원 공간 구축과 관련 솔루션 도입 컨설팅을 통해 제조 AI 확산 거점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업수요 맞춤형으로 제조업 현안 해결 AI 기술 개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문경시는 작년 12월 대구지방환경청과 소규모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하고, 4월 20일 문경새재도립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주흘산 케이블카’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신현국 문경시장과 김학홍 경상북도행정부지사, 임이자 국회의원 및 지역의 시·도의원,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주흘산 케이블카는 문경새재도립공원 제4주차장 인근의 하부승강장에서 주흘산 관봉 인근 해발 974.5m의 상부승강장까지 삭도길이 1.86km, 10인승 곤돌라 38대가 초속 5m로 편도 7분의 속도로 운행하며, 시간당 최대 1,500명의 관광객을 수송할 수 있다. 주흘산에 설치될 친환경적인 케이블카를 통해, 일반인뿐만 아닌 이동 제약자와 노약자들 역시 주흘산의 매력적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문경새재의 다양한 연계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주민 고용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를 찾는 관광객은 연평균 400만명 이상이지만 평균체류시간 및 1인당 소비금액은 턱없이 적은 현실입니다. 수요가 확실한 문경새재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