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가족센터는 지난 6월부터 매주 청주시 중장년 1인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개선을 위해 ‘건강미식회’ 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중장년 1인가구의 일상생활 능력 향상과 사회 참여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가정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를 직접 요리해 보고 참여자들이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집에서 항상 혼자 밥 먹을 때는 흰쌀밥에 김치만 놓고 먹는데 다양한 요리를 배우고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있어 행복하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남겼다. 한편 청주시가족센터에서는 지역 내 1인 가구의 사회적 단절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현재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일상지원서비스(고립가구를 위한 스마트 플러그 설치, 정리 수납 교육 ‘정리할 결심’) ▲관계형성프로그램(중장년 동아리 활동)이 운영되고 있다. 2024년 하반기에는 ▲관계형성프로그램(반려동물 프로그램, 청년·중장년 문화체험 활동, 나들이 활동) ▲역량강화교육(1인가구 맞춤형 예산 관리 교육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외교부는 7.3~4일 양일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글로벌 인공지능 파트너십(Global Partnership on AI, 이하 ‘GPAI’) 상반기 서밋(Mid-year Summit)에 참석하여 GPAI 회원국들과 인공지능(AI) 글로벌 거버넌스 관련 의견을 교환하고 장관선언문에 잠정 합의했다. GPAI는 G7에서 제안되어 2020년에 출범한 인공지능 분야의 글로벌 다자협의체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AI 권고안(‘19.5월)에 기초하여, 민주주의 가치와 인권을 존중하는 29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 중이며, 한국은 15개의 창립회원국 중 하나로 적극적으로 참여 중이다. 이번 GPAI 정상회의에서 잠정 합의된 장관선언문은 인간 중심적이고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는 AI의 발전을 위한 국제협력의 필요성과 GPAI와 OECD와의 통합 운영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2024 AI 서울 정상회의’를 비롯한 국제 AI 이니셔티브를 실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강조했다. 지난 5월 AI 서울 정상회의를 통해 우리나라는 정상 간 합의인 ‘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오는 7월 4일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 방안'(2022.7.)에 따라 대학이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학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첨단산업 분야 양성체계(주전공, 융합전공 등) 구축, 교원 확보, 실험·실습 기반 시설(인프라) 조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에는 이차전지 분야를 추가하여 반도체 분야 9개, 이차전지 분야 3개 총 12개 대학(연합)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평가는 첨단산업 인재 양성의 역량과 의지가 있는 대학을 선정하기 위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32개 대학(연합)(46개교)에 대해 △서면 검토(2024.5.23.~24.) △현장 실사(2024.5.29.~6.5.) △대면 평가(2024.6.20.~6.26.)의 3단계 평가를 실시했다. 반도체 특성화대학에는 개별 대학이 인재양성 계획을 수립하는 ‘단독형’에 △가천대△서강대△연세대(가나다 순) 3개교를 선정했으며, 대학 간 보유 역량을 공동으로 활용하기 위해 복수학위 등 협업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7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교육부-문체부 학교체육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부 오석환 차관과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이 참석하여 지난 4월 국가교육위원회의 초 1·2학년 체육 교과 분리 및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시간 확대 결정과 관련하여 향후 학교 현장 지원 방안 등을 모색한다. 또한, 초·중·고 학생들의 신체활동 확대에 필요한 현장 지원, 학생건강체력 증진, 학교운동부 육성,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방안 등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양 부처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눈다. 주요 논의 사항은 신설되는 초등체육 관련 교과 운영에 대비한 시설 확충, 교원 연수 확대를 통한 역량 강화 등 초등 체육수업 운영의 전문성 제고 방안과 초등 스포츠 강사의 효과적 운용, 전 생애에 걸친 체력 관리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학생건강체력평가(PAPS)와 ‘국민체력100’의 측정 항목을 일원화하는 방안 등이다. 특히, 교육부는 변화되는 초 1·2학년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적용・운영 되고, 학생의 건강증진과 체력 향상 등을 도모하는 체육 활동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4일 보건소 영상정보회의실에서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건진료소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이날 간담회는 보건소 주요 홍보사항 안내, 보건진료소 운영 활성화를 위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보건소는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예방 교육과 더불어 야외활동 시 자주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호흡기 감염병 등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도 당부했다. 김현숙 상당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보건진료소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서로를 위하고 노력하는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가로수도서관은 오는 20일 청렴영화 ‘더 킹’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더 킹’은 부패의 위험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영화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쥐고 폼 나게 살고 싶었던 세상의 왕이 되기 위한 권력 농단 검사들의 이야기다. 영화 상영은 오는 7월 20일 토요일 오후 3시 도서관 2층 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15세 이상 청주시민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참여마당-프로그램 안내, 신청-가로수-청렴영화상영)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영화를 통해 ‘청탁금지법’에 위배되는 내용을 하나둘 찾아보다 보면 청렴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KIA 양현종이 개인 통산 500경기 출장까지 1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양현종은 통산 55번째이자 KIA 소속 선수 4번째로 500 경기 출장 달성에 도전한다. 2007년 데뷔 후 KIA의 에이스이자 든든한 1선발로 활약해온 양현종은, 2013 시즌을 제외하고는 매년 30경기 전후로 꾸준히 등판했다. 통산 500경기 등판을 달성한 투수 중 가장 많은 선발 등판 경기수와 선발승을 기록하며, 직전 등판까지 499경기 중 398경기에 선발투수로 출장, 172승을 달성하고 2,424이닝을 소화했다. 또한, 지난 6월 6일 광주 롯데전에서는 역대 2번째로 2,000 탈삼진을 기록하며 대투수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와 함께 이번 시즌 91 2/3이닝을 던진 양현종은 KBO 통산 3번째로 11시즌 연속 100이닝 투구 기록 달성도 눈앞에 두고 있다. 앞으로 8 1/3이닝만 채우면 송진우(전 한화), 장원준(전 두산)만이 보유하고 있던 기록에 7년 만에 3번째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KBO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 양현종은 불멸의 기록을 세워 나가고 있다. KBO는 양현종이 5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6월 26일부터 오는 9월까지 청원구 지역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억이음’ 디지털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디지털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자 기획됐다. 디지털 배움터 충북사업단 및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해 ▲키오스크 교육 ▲스마트폰 기초교육 ▲웹(Web) 인지활동 프로그램 교육 ▲노인대상 정신 건강교육 ▲치매예방체조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방식의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오는 8월에는 이론 교육을 마치고 키오스크 실습을 통해 스스로 책 대여하기, 영화관람권 예매하기 등 일상생활에서의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4차 산업 시대를 맞아 정보통신기술(ICT)를 접목한 디지털 치매예방 프로그램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치매예방 및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치매 안전망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7월 5일(금)과 6일(토) 이틀에 걸쳐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행사 참석 선수와 시상 내역이 최종 확정됐다. 5일(금)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는 오후 4시부터 4시 30분까지 퓨처스 올스타 선수들을 SSG랜더스필드 앞 외부광장 팬페스트 존에서 만날 수 있다. 한화 김서현, LG 김범석, 롯데 정현수, 삼성 김현준은 북부, 남부로 나뉘어 각 15분씩 팬페스트 존의 홈런왕 배팅존과 퍼펙트 피처존에서 팬들에게 투구와 타격에 대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오후 6시에 열리는 KBO 퓨처스 올스타전의 승리팀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MVP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가 전달된다.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개인에게 수여하는 베스트 퍼포먼스상, 감투상, 우수투수상, 우수타자상의 주인공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베스트 퍼포먼스상은 퓨처스 올스타전에 출전한 선수들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상으로, 경기 중 최고의 퍼포먼스로 명장면을 만들어낸 선수에게 주어진다. 베스트 퍼포먼스상 수장자는 퓨처스리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지난 1월 22일 개원한 청주시정연구원이 오는 7월 5일 기준 개원 167일을 맞아 상반기에 거둔 성과를 1, 6, 7 숫자로 대표해 발표했다. ▶ 1호 연구과제를 비롯한 연구수행 청주연은 지역특성에 맞는 정책개발과 복합행정 수요 대응, 정책역량 강화 등 청주시의 싱크탱크로 많은 기대를 안고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시작된 만큼 제1호 연구과제 선정에 고심을 거듭했다. 이에 청주연은 청주시의 두뇌로서 청주의 브랜드가치 극대화 및 미래먹거리 발굴 등 청주시의 미래 전략 개발에 방점을 찍고 ‘지역 성장 견인 대규모 프로젝트 발굴’을 1호 연구과제로 선정해 수행 중이다. 7월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주의 지역 특성과 잠재력을 분석하고 대·내외 여건분석을 통해 향후 100만 자족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청주의 미래 비전 수립 및 전략과제를 제시하게 된다. 청주연은 이외에도 상반기 중 시 부서 의뢰에 의한 ‘현안연구과제 4건’(△명암유원지 활성화 방안 수립 △충북경제자유구역 확대 대응 연구 △출입국·이민관리청 설치에 따른 청주시 유치 전략 △오송지하차도 개설공사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4일 2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직원 940여명을 대상으로 ‘악성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악성민원은 정당한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민원인에게 악영향을 끼쳐 행정의 효율성을 저해한다. 이에 시는 올바른 대응을 통해 민원인에게 더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용범 국민권익위원회 특별민원전문관이 그동안의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특별(악성·고질)민원의 유형, 특성 및 행태 ▲사례별 응대요령 ▲민원 응대의 기본자세 ▲특별민원 처리 정석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악성민원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858개 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비상장법인 과점주주 기획 세무조사 결과 128개 법인에 취득세 10억 1,600만원을 추징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국세청에서 제공한 2018년도부터 2021년도까지 귀속분 비상장법인 과점주주 연계 자료를 활용해 주식변동 상황을 확인했다. 이어 실질적으로 과점주주가 됐거나 기존 과점주주 중 주식 지분 비율이 증가한 법인에 대해 법인 장부 등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취득세 신고 누락 여부를 집중 조사했다. 과점주주 취득세 신고 대상은 친족관계, 경제적 연관관계, 경영지배 관계 등 세법에서 규정하는 특수관계인이 비상장법인에서 발행한 주식의 50%를 초과해 취득하면서 그에 관한 권리를 실질적으로 행사하는 자이다. 과점주주가 법인의 재산을 임의 처분 하거나 관리 운용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어 사실상 그 재산을 직접 소유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봐 취득세를 부담하도록 한 것이다. 한편 법인설립 시에 발행하는 주식 또는 지분을 취득함으로써 과점주주가 된 경우에는 취득세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4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2025년도 토지행정 신규 시책 구상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에 토지행정 업무를 접목하는 등 지적의 발전을 이끌 방안을 마련하고 도민을 위한 토지행정 서비스를 발굴하고자 추진했다. 도와 시군 지적 담당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토론회는 시책 구상 주제발표 및 질의응답, 시책 선호도 조사 및 결과 발표, 업무개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선 △지적측량 성과검사 다기능 지원시스템 구축 △농로, 숲길 등 도로명 부여 △디지털 트윈 문화재 지원 시스템 기반 데이터 고도화 △청소년 드론 시대 인재 육성 추진 △법정 도로망도 구조화 구축 △마을안길 사유지 분쟁 토지 해결 방안 검토 등 도·시군 23개 예비 시책의 내년 실현 가능성을 살폈다. 도는 시책 발표와 토론을 거쳐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시책 선호도를 조사하고 활용성, 개선점, 현안 연계성 등 추가 의견을 수렴했다. 앞으로 도는 시책 발표 내용과 개선 사항 등을 검토·반영하고 보완해 내년부터 추진할 사업을 선정할 방침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가 2030년까지 도 여건에 맞는 성공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목표로 중장기 계획 마련에 나섰다. 도는 4일 도청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박인문 정보화담당관과 도-시군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축 중장기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클라이온의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진행 방향을 보고에 이어 의견 수렴 및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시스템 기획과 설계 단계부터 클라우드 환경을 고려해 개발하는 방식으로 기능분리, 자동확장, 자동배포 등을 적용해 ‘안정성’, ‘확장성’, ‘신속성’ 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용역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축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사업 추진 시 소요예산 도출이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클라우드서비스 환경 분석 △정보화시스템 현황 분석(As-Is)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축 목표모델 수립 △클라우드 네이티브 목표모델 설계(To-Be)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축을 위한 중장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4일 박정 의원은 저출산 위기에 대응해 육아 친화적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근로기준법, 남녀고용평등법, 고용보험법 등 ‘모자 3법’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박정 의원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은 육아휴직 기간만 출근한 것으로 인정하던 현행 규정에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 ▲육아기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기간까지 추가하여 유급휴가를 부여하도록 했다. 또 ▲임신기와 육아기에 사용할 수 있는 근로시간 단축기간을 유산 위험이 있는 임신초기에 해당하는 13주 이내, 조산 위험이 있는 임신 후기가 시작되는 28주 이후로 확대하여 임산부와 태아 건강 보호를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은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을 현행 10일에서 15일로 확대하고, 사실혼 관계인 경우도 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육아휴직을 신청한 후 15일이 지나면 자동으로 허용한 것으로 보는 육아휴직 자동개시제 도입, ▲육아휴직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기간을 현행 1년에서 1년 6개월로 확대하도록 했다. 그밖에도 ▲난임치료휴가 기간 또한 현행 3일에서 6일로 늘리면서 유급휴가 기간을 최초 1일에서 6일 모두로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