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계룡시는 지난 3일 신도안면 해미르 어린이집에서 7세 어린이 4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대한구조협회 충남지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복지시설,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보안안전, 범죄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등 안전 관련 6대 분야에 대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단순한 이론전달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교육 실효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23년 교육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안전체감도 취약분야(감염병, 환경오염, 교통사고 등) 과정을 개설하고 지난해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다문화가정 대상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서는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반복 실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한 생활습관과 올바른 안전의식이 형성될 수 있도록 안전교육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팁스타운 S1(팁스홀)에서 「제25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창업경진대회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사업 아이템을 가진 여성의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여성 (예비)창업자 대회로, 올해 2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03개팀이 참가했으며(경쟁률 25:1), 기술창업 활성화라는 대회의 취지에 걸맞게 교육콘텐츠/ICT기술 분야 483개사, 생활/건강관리(바이오헬스) 분야 315개사 등 기술창업 분야가 798개사(79.6%)에 달했다. 참가팀에 대해서는 관련 전문가들이 서면평가와 발표평가 등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총 40개팀을 최종 선정했으며 영예의 대상 (중기부장관상, 상금 2천만원)은 ‘인공지능(AI) 기반 의약품 전주기 부작용 감시 자동화 온라인거래터(플랫폼)’를 개발한 ㈜셀타스퀘어의 신민경 대표가 차지했다. 수상자들은 포상과 함께 후속지원으로 기업육성(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되며 상위 26개팀을 대상으로 올해 9월 개최 예정인 도전 K-창업기업(스타트업) 통합 본선 진출권 혜택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관세청은 전자상거래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통관 사무처리에 관한 고시'를 개정한다고 7월 1일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은 지난 2월 27일 발표한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종합계획' 100대 추진 과제 중 하나로서, 전자상거래 수출기업의 세관신고 부담과 수출물류비 절감을 위해 추진됐다. 개정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❶ 간이수출신고 대상 확대: 수출금액 ‘200만 원 이하→ 400만 원 이하’(8.1.부터 시행) 일반 수출신고에 비해 신고항목이 간소한 간이수출신고가 가능한 금액 기준이 종전 ‘200만 원 이하’에서 ‘400만 원 이하’로 10년 만에 두 배 상향된다. 이로써, 고가의 전기·전자기기 등을 포함한 전자상거래물품 대부분이 간이수출신고가 가능해져 업계의 통관절차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❷ 복수 수출자의 간이수출신고물품에 대한 ’합포장‘ 허용(8.1.부터 시행) 종전에는 여러 수출자의 물품을 하나의 포장단위로 ‘합포장’하여 선적하는 것은, 수출신고 물품이 실제 선적됐는지 세관에서 확인이 어려워 불허했으나, 이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질병관리청은 7월 3일 개최된 제2차 국가건강검진위원회(위원장 복지부 2차관)에서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항체검사 도입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2025년부터 56세(2025년 기준, 1968년생)에 해당되는 사람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때 C형간염 항체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C형간염은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한 C형간염 바이러스(HCV) 감염으로 발생하는 간 질환으로, 적시에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바이러스 간염, 간경변증, 간부전, 간암 등 중증 간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는 감염병이다. 대한간학회에 따르면 국내 간암 발생의 약 10%~15%는 C형간염이 원인이다. C형간염 환자의 54%~86%는 만성 간염으로 진행되고, 이들 중 15%~51%는 간경변증으로 진행된다. 간경변증에서 간암 발생 위험도는 연간 1~5%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그 위험도가 높아진다. C형간염은 예방 백신은 없지만 치료제*가 있어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감염 사실을 조기에 발견하고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C형간염 환자의 대부분(약 70%)은 증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7월 3일 오후, 서울 양재동 소재 농수산물온라인도매시장 상황실을 방문하여 시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했다. 농식품부는 특정 개설 구역 내 소수의 유통 주체 간 거래만 가능했던 기존 도매시장의 구조적인 경쟁 한계와 물류 비효율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일정 요건을 갖춘 판매자, 구매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국 단위 온라인도매시장을 작년 11월 30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5월에는 해양수산부와 협업하여 수산물 거래도 가능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으로 확대 개편한 바 있다. 온라인도매시장의 거래실적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운영을 시작한지 7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실적이 6월 30일 기준 1,262억원(52,106톤)에 이르고 있으며, 일 평균 거래액도 놀라운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간 농식품부는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판매자 가입 기준 완화(연간거래액 50억원 → 20), 거래 부류 제한 폐지, 판·구매자 거래를 병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속적으로 제도개선 해왔다. 또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은 7월 3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2024 파리 하계올림픽(이하 파리올림픽)’을 대비한 ‘양궁 국가대표 2차 스페셜 매치’를 관람하고 응원 편지를 전달하며 양궁 국가대표선수단을 격려했다. ◆ 파리올림픽 현지 더위 대비방안 점검,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 응원 유인촌 장관과 장미란 차관은 먼저 기온이 40도 이상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는 ‘파리올림픽’ 현지 더위 대비 방안을 점검했다. 쿨링 조끼와 방석을 실제 사용해 본 유 장관은 “우리 선수단이 무더위에도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문체부도 맞춤형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 장관과 장 차관은 파리올림픽을 대비해 열린 ‘양궁 국가대표 2차 스페셜 매치’를 관람하며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했다. 특히 유 장관과 장 차관은 경기가 끝난 후 직접 쓴 응원 편지를 전달하며 올림픽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유인촌 장관은 “파리올림픽에서 양궁 종목의 성적에 대해 걱정하는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직접 경기를 보니 이번 올림픽에서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외교부는 7월 3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제15차 한-남아시아 지역협력연합(SAARC) 파트너십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SAARC 파트너십 세미나는 SAARC 회원국 정부 및 학계, 민간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양측의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1.5트랙 회의체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다. 이번 세미나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한-SAARC 기후변화 협력 증진 방안 모색’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SAARC 회원국 및 주한대사관 인사, 국내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양측 간 관련 협력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김상훈 아시아태평양국장은 개회사에서 작년 9월 G20 정상회의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위한 방안으로 우리정부가 제안한 ‘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 와 기후변화에 취약한 국가를 지원하는 ‘녹색 사다리’를 소개했으며 금번 세미나가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고람 사와르(Golam Sarwar) SAARC 사무총장은 기조연설에서 SAARC 차원에서의 기후위기 대처 및 각 회원국의 온실가스 감축 동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보건복지부는 7월 3일 2024년 제2차 국가건강검진위원회를 개최하여 「5주기 병원급·의원급 검진기관 평가 계획(안)」, 「일반건강검진 ‘C형 간염 검사’ 신규 도입(안)」, 「일반건강검진 ‘골다공증 검사’ 대상 확대(안)」을 심의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또한 소아의료 후속대책의 일환으로 「영유아 건강검진 수가 인상(안)」을 보고하고 교육부와 협업하여 추진 중인 「학생건강검진 제도개선 시범사업 추진방안」도 함께 보고했다. 보건복지부는 국가건강검진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검진기본법'제15조에 근거하여, 2012년부터 3년 주기로 검진기관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검진기관 평가는 일반건강검진, 영유아검진, 구강검진, 6대 암검진까지 총 9개 검진유형에 대해 병원급·의원급 검진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5주기 검진기관 평가 계획은 일반검진 및 암검진 연속 우수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검진기관들의 질 관리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영유아 건강검진과 구강검진은 교육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개편했다. 아울러 암 검진기관 평가에서 질병예측도 비중을 상향하는 등 다양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nb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축산 악취로 인해 고통받던 전라남도 영광군의 한센인촌 영민마을 거주민들의 시름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해소됐다. 국민권익위는 오늘 오후 14시 전라남도 영광군청 2층 회의실에서 유철환 위원장 주재로 현장 조정회의를 열고 주민 대표, 전라남도 영광군 부군수, (재)광주구 천주교회유지재단 이사장, 마을 축산업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영광군 소재 한센인 정착마을인 영민마을 내 외지인 축사 운영에 따른 악취 문제와 갈등 해소를 요구하는 집단민원을 해결했다. 영민마을은 정부의 한센인 격리정책과 사회적 차별 속에 소외된 채 떠돌거나 국립소록도병원에서 퇴소한 한센인들이 1974년경 천주교 광주대교구의 도움으로 현재 마을 위치에 터를 잡고 모여 살기 시작하면서 만들어진 정착촌이다. 영민마을 거주민들은 과거 축산업 등으로 생계를 유지했으나, 현재는 평균 나이 80세의 고령으로 모두 폐업하고 대부분 정부지원금으로 생활하고 있다. 천주교 광주대교구는 한센인들이 이곳에 정착하여 생활할 수 있도록 토지를 무상으로 임대해 왔고, 영광군은 마을 내 주택을 건립하여 한센인들에게 무상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이준일 한반도정책국장은 7월 1일 평화클럽, 7월 3일 한반도클럽 소속 주한외교단을 대상으로 한반도 정세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여, 최근 북한 동향과 이에 대한 우리 입장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 과테말라, 노르웨이, 덴마크, 라오스, 불가리아, 브라질, 스페인, 체코, 프랑스, 호주, EU 대사를 비롯한 외교단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국장은 러시아와 북한이 포괄적 전략동반자 조약을 통해 상호 군사, 경제 협력을 강화키로 하는 등의 최근 러북간 밀착 동향은 아시아와 유럽의 안보가 긴밀히 상호 연계되어 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하고, 국제사회가 이에 단호히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국장은 북한이 최근 소위 ‘정찰위성’, 탄도미사일 발사 이외에도 GPS 신호 교란, 오물풍선 살포 등의 복합도발을 감행하며 대남 위협을 지속하고 있다고 하고, 우리 정부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북한의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참석 외교단 다수는 러북 협력 심화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다자무대 등을 포함한 여러 계기에 강력한 메시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외교부 국립외교원은 7월 3일 국립외교원 2층 대회의실에서 제11회 외교관후보자 교육생 44명을 대상으로 ‘외교부 장관과 함께하는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태열 장관이 외교관후보자 정규과정 교육생들에게 급변하는 대외환경과 엄중한 국제정세 속 외교관이 갖추어야 할 역량과 태도에 대해 조언하는 한편, 외교부 선배로서 오랜 외교관 생활을 통해 느낀 점들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금번 행사에서 조 장관은 한국의 외교가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구현해 나가는 데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전략적 사고와 전문지식, 실무역량을 두루 갖춘 역량 있는 인재가 더욱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하고, 외교관 후보자 교육생들이 우리 외교의 앞날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남은 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조 장관은 특히, ‘장관님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순서에서 취임 이후 숨 가쁘게 진행해온 외교일정의 뒷이야기를 풀어내는 한편, 다년간의 외교관 생활에서 겪은 고충과 이를 상쇄하는 보람 있었던 순간들에 대해 진솔한 답변을 제시함으로써, 외교관후보자 교육생들이 예비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사명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통계청은 『2024년 지역통계발전포럼』을 7월 3일부터 7월 4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개최한다. 2018년부터 실시된 동 포럼은 지역통계의 중요성과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 지역별 정책 수요에 대응하는 지역통계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활용됐다. 특히 올해는 지방시대 국정목표 달성에 협력하고자 지방시대위원회와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틀로 구성된 동 포럼에서는 '지역단위 데이터 활용 및 확충 방안'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부대행사로 지역통계 작성·활용 우수사례와 균형발전종합정보시스템 전시를 준비했다. 포럼 첫째날은 이형일 통계청장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의 개회사, 이준승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이 통계와 정책의 유기적인 결합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각 기관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지역의 의사결정 과정에 유용하게 활용되어 지역통계가 활성화되는 선순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해양경찰청은 7월부터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통해 국민안전을 위한 적극행정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은 안전벨트 착용률 83% 대비 미비한 14%의 구명조끼 착용률을 높이기 위해 국민 일상에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실천될 수 있도록 마트, 은행, 교육기관 등 공공장소 출입구에 구명조끼 스티커를 부착하여 의미를 전달한다. 특히 구명조끼 스티커는 ‘바다에선 구명조끼! 채워주면 안전해요!’의 의미와 함께 자동출입문이 닫히면서 구명조끼 벨트를 손으로 채우는 듯한 이미지를 연상시켜 시인성을 향상시켰다. 우선 해양경찰청과 전국 소속기관에 비롯하여, 국민들이 생활을 위해 많이 방문하는 대형마트 3사(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와 수협중앙회‧은행, 공제보험본부, 여객선터미널, 교육기관, 지방관공서 등 300여 개 기관이 참여했고, 점차 다양한 기업과 기관들에 캠페인을 확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마트와 홈플러스 무빙워크 유휴공간, 물놀이 용품 판매대 등에 포스터를 부착하고 편의점 브랜드(CU,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월 3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역동 경제로 서민·중산층 시대 구현’이라는 슬로건 하에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역동경제 로드맵 발표」 회의를 주재했다. 정부는 매년 반기마다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대내외 경제여건을 진단해 경제 전망을 제시하고,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할 핵심 경제정책 과제들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하고 있다. 대통령은 취임 이후 2022년 6월 「새정부의 경제정책방향」을 논의하는 회의를 직접 주재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초에는 첫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24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논의했으며, 오늘로 다섯 번째 「경제정책방향」을 논의하는 회의를 주재했다. 특히, 오늘 회의에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함께, 누적된 고물가와 고금리의 영향으로 어려운 취약부문의 민생을 살피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과 우리 경제가 직면한 성장잠재력 저하, 부문 간 격차 확대 등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중장기 과제들을 담은 「역동경제 로드맵」을 함께 논의했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 금년 1분기 경제성장률이 시장 예상을 상회했으며, 수출이 9개월 연속 플러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월 27일 관련 기관·단체 등과 함께 '제16차 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약사 공급중단에 따라 수급 불안이 예측되는 대장 수술 전처치용 장세척 하제 및 기관지 확장제에 대한 대응방안 및 수급 불안정 의약품 사후 관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공급중단된 대장수술 전처치용 하제는 일선 의료기관에서 많이 사용되는 제품이다. 급여가 적용되는 타약제의 경우, 일부 환자에게서는 사용에 있어 대체가 어려워, 해당 제약사의 공급 중단 원인 등을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지난 6월 4일 급성천식 및 만성 기관지경련 처치제로 사용되는 기관지 확장제 벤토린네뷸 수입자((주)글락소스미스클라인)가 제조소 변경 등으로 ’24.8월부터 ’25.4월까지 일시적으로 해당 의약품 공급 부족을 보고한 바 있다. 해당 기간 동안 사용법이 다른 해당 제약사 타 제품(벤토린흡입액)으로 치료 가능하나 이용에 불편이 있을 수 있어 요양기관 등 사전 안내 및 연쇄 품절 대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민관협의체는 그간 의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