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대형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형 산불 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17개 도 협업부서와 18개 전 시군, 경찰청,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한국통신 등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합천군 용주면에서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하여, 강한 바람을 타고 확대되어 대형 산불로 확산하는 구체적인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도는 산불상황 관제시스템으로 상황을 전파하고 30분 단위로 산불확산 예측 정보를 공유했다. 이후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월평마을 주민 60명과 서산마을 주민 70명을 대피시켰으나, 강한 바람으로 산불이 급속히 확산해 경상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상황판단 후 장계리 마을주민 214명을 인근 합천초등학교로 대피시켰다. 이날 도는 산불 발생 상황 보고,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체계적으로 훈련을 진행해 상황 전파, 초기 대응, 수습·복구까지 모든 절차를 실전처럼 진행했다. 한편, 훈련에 참여한 합천군 산림과장은 “최근 기후변화, 부주의 등으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장애인의 관광‧문화예술‧체육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장애인복지 브랜드 ‘경남 장애인 세상든든’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장애인의 여가활동과 사회참여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다양한 장애인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정책적 지원 시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2020년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의 현재 삶에 대한 생활만족도는 항목별 평균 ‘만족한다’가 55.8%이지만, 여가활동 만족도는 43.0%로 평균보다 낮았다. 장애인의 주요 문화‧여가활동으로는 TV 시청이 전체의 89.4%, 여행 5.4%, 스포츠 3.1%였으며, 문화‧예술참여와 예술관람은 각각 3.0%, 2.0%로 문화‧여가 비중은 현저히 낮아, 이에 대한 지원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는 ‘경남 장애인 세상든든’ 복지 브랜드를 개발하여 ‘누구든, 언제든 누릴 수 있는 장애인을 위한 체감형 복지’를 위한 사업 발굴과 실행에 앞장선다. 특히, 일상에서 문화‧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시책을 도의 정책적 지원과 민관협력이라는 동력으로 추진해 나갈 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8일 창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32회 도지사기 노인게이트볼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활력을 높이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500여 명의 노인회 임직원을 비롯한 지회 선수단과 응원단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대회가 스포츠 경기를 넘어, 어르신들이 건강을 지키고 삶의 활력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경남도는 어르신의 행복한 삶을 위해 복지시책 확대 등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회에는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총 40개팀(노인회 시군지회별 남녀 각 1팀)이 참가했으며, 예선은 리그전으로 본선은 토너먼트전으로 각각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는 팀은 대한노인회에서 주관하는 대통령기 전국노인게이트볼대회(5.21.~5.22. 전북 군산)에 경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편, 경남도는 「무사고(四苦) 효경남」이라는 새로운 노인복지 브랜드를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거제시는 경상남도에서 지원하는 ‘2024년 가야문화재 조사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시행하는 '거제 방하리 고분군 발굴조사'와 관련한 조사성과를 알리기 위해 지난 4월 17일 오후 2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현장을 공개했다. 거제에서는 흔하지 않은 발굴 현장을 관람하기 위하여 거제시민 30여명이 운집,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재)경상문화재연구원(원장 노태섭)의 설명을 경청하고 조사된 유구와 출토 유물 등을 관람했다. 조사대상지는 2019년 가야문화재 조사연구 지원사업으로 시굴조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2023년에 정밀발굴조사를 시행한 결과 345㎡라는 넓지 않은 면적에 가야 석곽묘 17기, 신라 석실묘 6기 등이 확인됐다. 관람객들은 지금은 복토되어 사진으로만 봐야하는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올해 발굴구간(면적 320㎡)에서는 가야시대 목곽묘 2기, 석곽묘 8기, 구 2기와 신라시대 석실묘 2기, 구1기, 조선시대 토광묘 1기, 시대미상 수혈(적심) 1기, 주혈 1기 등 18기의 유구가 확인됐다. 방하리 고분군 발굴조사 중 목곽묘(나무덧널무덤)이 처음 조사되어 주목되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거제시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2024학년도 학사일정에 맞춰 중․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을 위한 학습공간인 “스터디카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터디카페는 2023년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의 제안으로 시범운영을 진행했으며, 청소년들의 이용이 많아 올해부터는 지속적인 활동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게 됐다. 4층 영화감상실을 스터디카페로 조성헤 5월 2일(목)까지 운영하며, 문화의집 운영시간에 따라 화~목요일 10시~21시, 주말 10시~18시까지 운영한다. 단, 문화의집 프로그램 운영에 따라 이용이 제한될 수도 있다.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의 스터디카페는 이용시간 2시간 이상 청소년들에게는 문화의집 내 카페 PADA 음료 이용권 1장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진행해 청소년들의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 스터디카페 또는 시설 이용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아주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거나 거제시청소년플랫폼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경남도내 18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과 협업으로 지난 17일, 경남 양산 젊음의 거리 외 18개 시군이 지정한 장소에서 동시에 『청소년이 행복한 경남 “청소년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거제시에서는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 및 1388청소년지원단(삼성중공업 청소년선도 119봉사단), 외국인노동자 등 30명이 장평동 청소년 우범지역 일대에서 18시부터 한시간 동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 확산을 위한 거리 홍보, 도내 보호체계 및 청소년안전망 확립,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있는 청소년 마약, 가정 밖․위기청소년 비행․탈선 예방, 고립․은둔 청소년 발굴 등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한 청·장년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참여했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홍순경 원장은 “경남도내 고립․은둔, 학교․가정 밖 청소년 등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도움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한 위기청소년 지원 강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가정 밖․위기청소년과 공감하고 동행하면서 청소년들의 안식처가 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6명의 세탁전문요원과 전문세탁장비를 보유한 ‘블루클리닝’이 고물가시대에 저렴한 세탁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노동자들의 부담을 덜고 있다. 특수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의 경우 작업복의 오염이 잦고, 화학물질을 수반한 오염의 경우에는 가정용 세탁기로는 완전히 제거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다른 세탁물에 교차오염을 일으킬 우려 때문에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또한 대기업의 경우 자체 세탁소를 보유하고 있지만, 중소사업장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복지격차 해소와 노동자 권익증진 및 건강권 확보를 위해 거제시에서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블루클리닝을 운영하고 있다. 거제시는 지난해 노동자 작업복 전문세탁소‘블루클리닝’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7%가 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거제시 관계자는 “블루클리닝의 세탁시스템은 가정용 세탁기로 지워지지 않는 잔존하는 오염까지 말끔하게 해결하며, 춘추복이나 하복의 경우에는 상하의 1벌당 세탁비용이 500원으로, 중소사업장 노동자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며 시민들의 많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창원청년비전센터는 지난 17일 창원문화원 대강당에서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첫 번째 MZ세대 명사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창원 청년 200여 명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홍보의 신’이라는 주제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김선태 주무관은 자신이 경험하고 시도했던 다양한 홍보 사례들을 유쾌하게 소개하며, 청년들에게 ‘꾸준함’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강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청년들과 심도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친필사인북 이벤트도 이어져 참여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청년은 “창원시에서 충주시 홍보맨을 만날 수 있어 즐거웠고 유익한 강연이었다”며 “다음 명사특강에도 기회가 되면 꼭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의 청년비전센터장은 “정기적으로 다양한 명사들을 초청해 지역 청년들의 문화적 목마름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청년비전센터 두 번째 MZ세대 명사특강은 오는 6월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청년비전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중국 강소성 서주시와 국제우호교류도시 의향서(MOU)를 지난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9년 서주시 대표단의 창원시 방문을 계기로 교류를 지속해오다 작년 11월 서주시가 우호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이번에 창원시를 서주시로 초청했다. 이에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주시 방문단(방문단장: 경제일자리국장 김현수)은 서주시인민정부를 방문하여 경제 무역, 과학 기술, 문화, 교육, 스포츠, 보건 및 기타 분야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양 시의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서주시는 인구 1032만명, 면적 11,765㎢, 2개현급시 3개현 5개구로 구성되어 중국의 3개성 안휘성, 산동성, 하남성을 잇는 도시로 교통 중추도시이며, 중국의 182개 도시를 연결하는 강소성 경제 핵심도시다. 사람이 거주하기 좋은 행복한 도시로 UN으로부터 인정받았다. 서주의 쉬공그룹은 기계건설공업 분야에서는 중국의 최고이며 전세계 3위이다. 김현수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창원시와 서주시가 경제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을 추진한다면 상호 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17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한 재일교포 송옥식(宋玉植)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감사패 수여는 창원특례시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기부한 재일교포 송옥식 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씨는 조부모가 일본으로 건너가면서 고향을 떠난 지 100년이 되는 것을 기념하고자 지난해 9월에 창원시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성금 2000만 원과 고급 디지털 피아노 5대를 기부했다. 송 씨는 “고향의 아동들이 꿈을 가지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는 데 도움이 되고자 간절한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은 따뜻한 마음 없이는 어려운 일인데 고향을 직접 방문하여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창원특례시도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양산시 물금읍 행정복지센터는 18일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하여 양산시민공영주차장 인근 상가 및 마을에 대해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국토대청소에는 물금읍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적십자봉사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유총연맹 등 회원 및 공무원 100여명과 함께 양산시민공영주차장 인근 상가 밀집지역에서 환경정비를 펼쳤다. 국토대청소를 통해 상가 인도변 및 도로변뿐만 아니라 공영주차장 내부에 다량으로 투기되는 담배꽁초, 명함형 광고물, 음료컵 등의 생활 쓰레기를 약 2톤 가량 수거해 깨끗한 시가지 조성에 기여했다. 류진원 물금읍장은 “국토대청소 운동에 동참해 주신 단체 및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주민이 살기 좋은 쾌적한 물금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양산시는 봄철 대형산불에 대비해 지난 17일 원동면 신흥사 일원에서 유관기관과 대형산불에 의한 문화재 소실대응 산불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양산시와 양산소방서가 합동으로 펼쳐졌으며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산불전문진화대와 산불진화 가용장비를 모두 투입해 산불 진압대응 전술을 펼쳤으며 산불 발생에 대비해 실질적 진화 능력을 배양했다. 봄철은 본격적인 영농철과 입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발생 개연성이 매우 높은 실정으로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관련 유관기관과 노하우 공유 및 합동대응체계 구축을 강화했으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하는데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철환 산림과장은 “산불은 초기에 총력대응이 필요하고 기상이나 지형 여건이 나쁜 경우 확대 위험성이 높다는 점에 역점을 두고 훈련했다”며 “최근 간간이 내리는 봄비의 효과는 길어야 사흘이다. 관행적으로 반복되는 불놓기와 쓰레기 소각행위 등으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소규모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단체보험 일괄가입을 도입하고, 이란-이스라엘 사태 관련 피해 중소기업에 보험료를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기존에 추진 중인 수출보험‧보증 지원과 함께 이번 조치로 수출보험료 지원사업 수혜기업을 확대한다. ‘경상남도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은 이란-이스라엘 사태 등 불안정한 무역환경에 따라 수출 대금의 미회수 위험을 비롯해 환율 변동 폭 증가 등 수출기업이 무역활동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중소기업에 보험금을 지원하여 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수출 활성화에 기여한다. 경남도는 올해 사업 시행에 앞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위한 설문조사(2.26.~3.15.)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수출 보험․보증 지원종목과 한도를 유지하되, 보험 수혜기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 기준 수출실적 10만 달러 미만 소규모 수출 중소기업 1,500여 개사를 대상으로 단체보험 일괄가입을 신규로 지원한다. 다만 중복 지원과 결격 사유가 있는 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양산시 양주동 청어람마을은 지난 17일 양주동과 마을의 재활용품 분리수거 개선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원순환시민센터 김추종 대표를 초청해 '쓰레기 vs 자원순환,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추종 자원순환시민센터 대표는 자원순환분야 민간 전문가이면서 부울경지역과 환경부 등과의 민간 거버넌스 구축, 자원순환교육 등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번 강연을 통해 최근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쓰레기에 대해 살펴보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제시하여 자원 절약과 재활용의 생활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현우 청어람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가정 내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통해 쓰레기를 자원화하고, 환경오염을 줄여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7일 양주동 젊음의 거리에서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경상남도 청소년지원재단, JCI-Korea 경남·울산지구 협업으로 양산청년회의소, 한국 BBS 연맹양산시지회, 양산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회원 등 120여명이 참여하여 경상남도 연합아웃리치 청소년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상남도 내 18개 시군 권역별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JCI-Korea 경남·울산이 ‘청소년 경상남도 연합아웃리치 행복한 경남’을 주제로 가정 밖·위기청소년 발굴 및 관심 촉구, 청소년 마약 근절 및 예방, 고립·은둔 청소년 발굴을 위한 부스체험 운영 및 패트롤 아웃리치로 진행됐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홍순경 원장은 “건전한 청소년문화 확장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을 확대해 경상남도 내 보호체계 및 청소년안전망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며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 가정 밖·위기청소년의 비행·탈선을 예방하고, 더 나아가 고립·은둔으로 폐쇄적인 삶을 살고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해 건강한 청·장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행사 목적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