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이 1일,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작가 강연 시즌Ⅱ(앙코르 작가 강연)’에 참가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고로 사랑하는 작가님을 학교로 초대하는 ‘찾아가는 작가 강연 시즌Ⅱ’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직접 작가 초청에 참여하며, 인기 작가의 강연 및 대화, 사인회, 사진 촬영 등 행복하고 즐거운 독서 경험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작가 강연은 작가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작품 이해를 높이면서 다양한 관점으로부터의 지식의 확장 및 질문의 기회를 제공한다. 작가의 성공 사례나 도전 극복 이야기는 학생들에게 목표 설정 및 성취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방법은 유튜브 ‘구독하면 완전 러키비키 잖아!’영상에 구독 인증과 희망하는 작가를 댓글로 적고, 댓글 참여도가 높은 학교 15교를 선정할 예정으로 신청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작가 강연은 하반기에 지원된다. 교육도서관은 작가 강연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여 유튜브(언제나 책봄TV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은 오는 7월 3일부터 11월 13일까지 충북지역의 타 수련시설 임차하여 도내 초․중 14개 학교 대상으로 자기성장 체험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규모(100 에서 150명) 학교의 수련활동 지원을 위해 ▲(북부권)단양청소년수련원 ▲(중부권)충주시청소년수련원 ▲(남부권)청소년수련마을 보람원을 권역별 수련시설로 임차하여, 학교 선택 및 지역별 특색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몸활동 배우기 ▲숲체험 ▲매듭법 ▲워터에어바운스 ▲모험활동 ▲레이저 서바이벌 ▲자기성장발표 ▲테마체험장 견학 등 몸활동 위주의 자신감과 흥미를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안용모 학생수련원장은 “지역사회 및 국립 수련시설과 연계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학습 지원 및 공교육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청소년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자기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수련원은 학교형 청소년포상제와 소속 베이스캠프(진천·충주/중원·괴산·단양)에서 지역적 특색을 활용한 다양한 탐험활동을 연중으로 운영하고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건전한 수목 진료 환경 조성과 ‘나무의사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제도 홍보 및 수목 관련 위법행위 집중 단속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나무의사 제도는 병해충 등 수목 피해가 발생했을 때 수목 진료 전문가가 증상을 진단하고 적절히 치료함으로써 농약 오남용을 방지하고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도입된 제도이다. 나무의사 제도 시행으로 수목 진료는 국가·지자체, 수목 소유자가 직접 진료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나무의사와 수목치료기술자를 보유한 나무병원에서만 할 수 있어 기존에 아파트, 학교 등의 병해충 방제 작업을 대행해 온 실내 소독·조경업체는 더 이상 수목 진료가 불가능하다. 이에 도는 아파트단지, 학교 숲 등 수목 관리 주체를 대상으로 집중 계도 활동을 추진하고 위법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계도·단속은 시군별 단속반을 편성해 다음달 말일까지 진행하며, 단속반은 생활권 수목 대상 예찰·방제 실태 등도 살필 예정이다. 주요 계도·단속 대상은 △나무병원으로 등록하지 않고 수목을 진료하는 경우 △나무의사 또는 수목치료기술자가 아닌 자가 수목을 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진천군은 금년도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오는 8월 30일까지 주민등록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고 1일 밝혔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어 가당 연 60만 원씩 진천사랑카드,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3년 이상 도내거주하면서 3년 이상 농어업 경영체 정보 등록 농어가로,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연 3천700만 원(배우자 합산) 이상이거나 3년 내 보조금 부정수급자는 제외된다. 군은 지급 요건 검증, 이의신청 기간을 거친 후 10월에 첫 지급 할 예정이며, 사용기한은 2025년 4월 30일까지다. 군 관계자는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원으로 지속 가능한 농어촌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쌀 생산과 저탄소 농업 실천을 위해 중간 물떼기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벼는 생육 단계별 논물관리가 필요한 작물로 모내기 이후에는 활착 촉진, 식상 경감, 잡초 발생 방지 등을 위해 논물을 깊이 댄다. 그러나 중간물떼기를 하면 헛 새끼 억제, 벼 뿌리 산소 공급으로 뿌리활력 유지, 도복 방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논 담수 시 유기물의 혐기성 분해로 발생하는 온실가스(메탄) 배출도 줄일 수 있어 손쉽게 저탄소 농업 실천이 가능하다. 중간물떼기 적기는 이삭 패기 40~30일 전인 7월 초~중순에 일반적으로 5~10일간 실시한다. 배수가 좋은 모래참흙은 5~7일간 논바닥에 가벼운 실금이 갈 정도로, 배수가 잘 안되는 점질토양에서는 7~10일 정도 비교적 강하게 해 금이 크게 가게 한다. 너무 일찍 중간 물떼기를 하면 헛새끼치기 억제 효과는 크나 질소 이용률이 떨어지고 잡초 발생이 많아지며, 반대로 너무 늦으면 헛새끼치기 억제 효과가 떨어진다. 중간 물떼기가 끝나면 벼 이삭이 팰 때까지는 물 걸러대기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문화재단이 7월 3일부터 2024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인 청소년 대상 문학 교육프로그램 '우리들의 희곡' 수강생을 모집한다. 관내 중․고등학교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 기간은 7월 23일부터 8월 9일이며 매주 화, 금 14시부터 16시까지 총 6회차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들 대상이며, 희곡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글쓰기를 좋아하는 청소년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우리들의 희곡'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도서관의 상주작가인 박주리 작가의 세 번째 문학프로그램으로, 교과서에 실린 소설을 활용하여 수강생이 직접 각색해 보는 경험을 가질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7월 3일부터 19일까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 예정이다. 김호성 상임이사는“상주작가와의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내용으로 준비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문학의 한 갈래인 희곡에 대해 흥미를 갖고 무한한 꿈을 꾸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7월 2일부터 28일까지 27일간 《부처의 가르침을 전하다》라는 주제로 2024년 테마전시를 개최한다. 통불사 인홍스님의 작품을 전시하는 이번 테마전시에서는 부처의 생애를 그린 팔상도병풍을 비롯하여 부처의 가르침을 담은 서예 등 8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예부터 승려들은 불경을 필사하며 공덕을 쌓았고, 불화를 그려 글을 모르는 중생에게 부처의 가르침을 전했다.”고 말하며, “이번 전시는 종교적 의미보다 모든 이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인홍스님의 뜻을 전하는 것이 목적이다.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앞으로도 역사·예술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거듭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 보건소는 '공중위생관리법'상 등록 숙박업 대상으로 게시 요금을 준수하고 부당 요금 근절에 동참하자는 의미로 숙박요금 준수 스티커를 제작하여 배부한다고 29일 밝혔다. 스티커에는 “우리 숙박업소는 게시된 요금을 준수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요금에 관한 문의를 할 수 있도록 보건소 연락처도 기재되어 있다. 보건소는 시내권 숙박업에 해당 스티커를 우선 부착하기로 하고, 7월 말까지 대상 업소 141개소에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공중위생관리법'상 등록 숙박업의 숙박요금을 공식적으로 게시하여 제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한눈에 요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숙박 영업자로 하여금 요금 준수를 도모하기 위해 제천시보건소 홈페이지 알림마당에 업소별 숙박요금 게시도 함께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부 업소의 부당 숙박요금으로 이용객과 선량한 숙박업자가 피해받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게시 요금을 준수하고, 스티커 부착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며 “게시요금 이상으로 숙박 요금을 요구받은 숙박업 이용객은 즉시 보건소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7월 1일부터 하반기 전기이륜차 구매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전기이륜차는 배출가스 없이 전기를 이용한 구동모터를 사용하는 스쿠터 또는 카트 형식으로 개발된 이륜차로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올해 53대중 상반기 5대를 보급했고 하반기 48대를 보급한다. 최대 300만 원이 지원되며,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 폐지 후 전기이륜차를 구매하는 경우 별도로 30만 원을 취약계층, 소상공인, 농업인에게는 국비 지원액 20%, 배달 사용목적으로 구매 시 국비 지원액 10%를 추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충주시에 주소를 연속하여 둔 만 18세 이상 시민이나 충주 시내 사업장(본사, 지사, 공장 등)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등이다. 현완호 기후에너지과장은 “주거지역 내 생활소음과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충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7월 1일 월례조회에서 2024년 상반기 친절공무원 및 친절부서, 민원처리 우수부서와 우수직원 등 3개 분야 총 21명의 직원과 6개 부서에 각각 표창과 상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직원과 부서를 대상으로 친절공무원 및 부서, 민원처리 우수직원 및 부서를 선정해 표창과 상장, 인사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친절공무원으로는 △여성청소년과 주미진 △토지정보과 유리 △기후에너지과 유지은 △자원순환과 박창규 △복지정책과 김주희 △봉방동 신혜림 △동량면 이승연 △칠금금릉동 최고은 △교현안림동 오석환 △문화동 박수정 주무관 총 10명이 선정됐고, 친절부서로는 △환경수자원과 △호암직동이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공모로 선발된 시민평가위원들의 전화 및 방문 응대 서비스 친절도 평가를 통해 높은 점수를 받은 공무원과 부서를 선정해 표창하는 것으로 시민들이 직접 평가하여 선정한다는데 의의가 크다. 또한,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건수와 처리기간 준수 등을 토대로 한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에는 △최우수상 도로과 조은영 △우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올해 상반기 범죄예방과 안전 도시 강화를 위해 사업비 7억5천만 원을 투입해 방범용 CCTV 75대를 확대 설치하고, 노후 방범 CCTV 130대를 교체했다고 1일 밝혔다. 주요 설치 장소는 연립, 빌라가 밀집된 범죄취약지역이나 통학로, 농산물 도난이 빈번한 농촌 마을 등이다. CCTV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야간에도 감시가 가능한 2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Full-HD)를 탑재하고,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에는 차량번호 식별이 가능한 카메라를 설치했다. 특히, 성능개선을 위한 노후 CCTV의 교체 시 카메라를 추가 설치하여 빈틈없는 감시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보완했다. 충주시는 올해말까지 설치 예정인 생활안전 CCTV를 포함해 2,800여 대의 CCTV로 24시간 모니터링하여 청소년 비위행위 사전 예방, 차량털이범 검거, 주취자 발견 조치 등 지역주민의 생활 안전을 지키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범 CCTV 확충 및 개선으로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안전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시민 중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이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한평생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예술적 변화를 꾀했던 고암 이응노의 예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별별 예술 나들이’ 교육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장르 제한 없이 고암 이응노 화백을 주제로 최대 5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문화예술·교육 전공자, 미술 관련 교육프로그램 운영 경험자 또는 고암 이응노 관련 미술교육에 관심 있는 자로, 이응노의 집에서 현장 교육이 가능해야 한다. 지원자당 1개의 프로그램만 신청 가능하며, 오는 7월 4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신청 서류는 이응노의 집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8월부터 11월까지 이응노의 집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프로그램당 최대 120만원(강사료, 재료비 등)이 지원된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고암 이응노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되길 바란다.”며“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접수 신청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이 오는 2일 오후 2시 30분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효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성군 사임당장학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감사의 무대로, 인기 트로트 가수들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눈길을 끈다. ‘뽀빠이’ 이상용의 사회로 진행되는 콘서트는 폭발적인 에너지와 가창력을 자랑하는 ‘트로트의 여왕’김연자를 비롯해 미스트롯 톱4 ‘실력파 가수’정다경, 폭풍 가창력 ‘감성거인’황민호, 애절한 감성의 소유자‘그사람 찾으러 간다’류기진 등 실력파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지역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입장으로 이루어져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전순희 회장은 “가정과 사회의 발전을 위해 애쓰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무료공연을 마련했다.”라며“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임당장학회는 2002년 4월 창립된 이래 지역인재 양성과 서로 돕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학사업, 경로잔치, 사랑육아원 방문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휴가 환경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군은 7월 4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군 특별사법경찰팀과 충남도가 합동으로 단속반을 구성하여 주요 피서지 주변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무허가·무신고 영업행위 ▲원산지 미표시·거짓표시 행위 및 표시방법 위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식품 위생 기준 미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객의 건강과 직결되는 식품 안전과 숙박시설의 위생 상태에 대해 철저한 점검이 이뤄질 전망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의거하여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권영란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단속은 휴가철을 맞아 홍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숙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홍성’이라는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홍주읍성 남문인 홍화문의 보수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7월부터 재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현장점검 중 홍화문 귀틀의 부식으로 인한 구조적 손상 우려가 발견되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국가유산청의 설계승인을 받아 긴급 해체·보수 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공사는 홍화문의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하여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홍화문은 홍성군의 중요한 역사적 유산으로,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안정성과 역사적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관람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7월 1일부터는 홍화문 주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문화적 즐거움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홍화문 보수공사 완료와 재개방은 홍성군의 문화유산 보존 노력과 함께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