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남해군의회는 4월 18일 서천호 제22대 사천·남해·하동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해 의회의 발전방안과 관련해 의장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군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당선 인사와 군의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특히 남해군의 경찰수련원 건립,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과 관련된 사업에 대한 국도비 확보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남해군의회는 당선자에게 ‘앞으로 군의 현안사업과 관련한 국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역량을 한곳으로 모으는 원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태식 의장은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주요 현안사업 이외에도 우리 군의 농어업인들을 위한 정책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호 국회의원 당선인은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남해군의 정책 및 국비 확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업 및 제안이 정부 부처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함양군이 지방소멸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전문가 13인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함양발전포럼’을 발족했다. 포럼에 참여하는 위원들은 국토·도시·산업·경제·의료·관광·식품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 위원은 지방소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제를 선정하고, 발제와 논의를 주도하며,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여 지역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연구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자문적 성격이 아니라 지역에 대한 다양한 이해와 관점을 가진 포럼 위원들이 구체적인 고민과 의견을 포럼을 통해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실천적 연구모임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1차 전체 회의는 18일 오전 10시 비대면으로 포럼위원과 군 미래발전담당관, 포럼 사무국인 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참여하여 포럼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첫 번째 의제인‘청년친화 함양 만들기’를 위한 위원별 연구분야를 설정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 위원장을 맡은 김홍상 농정연구센터 이사장은 “함양이라는 작은 지역 공간을 매개로 하지만 농촌 지역의 소멸 대응 등 우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의령군이 환경부가 추진하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과 관련해 군이 주민 모르게 사업을 추진한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군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1년 환경부는 '낙동강 통합물관리 방안'을 의결하면서 지방정부와 함께 낙동강수질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에 있어 주민 동의를 구하는 것을 원칙으로 명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주민 동의' 없이는 이 사업이 애초부터 추진 자체가 될 수 없는 것"이라며 "주민 설명과 동의는 계속 가져가는 과제였지, 군민이 모르게 사업을 추진한다는 주장은 명백한 낭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민 동의는 협약을 위한 선결 조건이며 주민 동의가 최우선이다"고 공언했다. 앞서 군은 지난 12일 군청에서 부산시와 환경부의 '낙동강 유역 맑은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에 서로 협력하기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또한 협약 자체로 이 사업이 곧장 시행될 것처럼 분위기를 몰고 가는 것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주민 동의를 전제 조건으로 하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의 협약 주체는 환경부로 의령군과 부산시는 이 사업으로 인한 주민 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사천시는 18일 관내 수산물 유통·가공업체, 수산물 취급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수산물 원산지 표시 합동점검은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 등 정확한 원산지 표시로 소비자의 알권리와 공정 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천시, 경남도, 사천해양경찰서, 수산물 원산지 표시 명예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4월 생산·소비량이 많은 활참돔, 멍게, 뱀장어, 낙지, 오징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자체적으로 유통·판매업 수산물 322개 품목 및 음식점 수산물 원산지 표시 대상 20개 품목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이 직접 감시원으로 참여해 지역 판매자의 능동적 원산지 표시를 유도하는 수산물 원산지 표시 명예감시원 제도를 운영하는 등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환경조성은 물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수산물 원산지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해군은 18일 서천호 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해 군정 주요 현안을 보고하고 국비 예산 확보 및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천호 당선인과 장충남 군수를 비롯해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 남해군 실·국장들이 참석했다. 김신호 부군수가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 대비 국도노선 조정 △경찰수련원 △지중해풍 해안경관사업 △교육발전 특구 △신규생활폐기물 매립시설 △남해대학 우주항공 및 해양관광 특화 대학 육성 등 중앙부처 협조와 예산증액이 필요한 주요 현안을 보고했다. 서천호 국회의원 당선인은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충남 군수님과 공무원들의 열정에 힘입어 남해군이 많은 성과를 달성하고 있는 데 대해 박수를 보낸다”며 “남해군민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며, 언제든 남해군 발전에 필요한 사안을 요청해 달라”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군 집행부와 군의회, 도의원, 국회의원이 하나로 똘똘 뭉쳐 협치의 모범을 남해에서부터 만들어가길 희망한다”며 “우주항공청이라는 국가적 정책 사업이 남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카자흐스탄 잠빌주 민속공연단’이 지난 12일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한국 문화체험에 나섰다. ‘카자흐스탄 잠빌주 민속공연단’은 아이샤 비비 전통무용그룹을 비롯해 밴드, 가수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로 꾸려진 음악 그룹이다. 이번 방문은 초청음악회를 앞두고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공연단원들에게 지역 고유의 문화를 알리고자 김해시와 김해문화재단이 김해가야테마파크 방문을 제안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이날 공연단은 가야의 이야기를 페인트와 조명, 퍼포먼스로 풀어낸 비언어극 페인터즈 가야왕국을 관람했으며 모처럼 맑은 봄 날씨를 맞아 가야왕궁과 봄꽃이 만연한 신어가든 등 곳곳을 돌아다녔다. 특히 10~20대가 주류인 공연단원들은 가야테마파크가 제공한 한복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이번에 방문한 공연단은 카자흐스탄 전통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며 “이들에게 한국, 특히 김해의 역사․관광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국경 없는 문화교류를 실현했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최근 밀입국·밀수 방법과 수단이 고속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다양하게 변화됨에 따라 제주도의 무사증 입국제도를 통한 불법체류자의 무단이탈, 밀입국에 대비하여 자체 임검반을 편성해 제주와 육지를 오가는 여객선을 상대로 불시임검을 17일(수)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1월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제주를 찾은 외국인은 전년 대비 약 511% 증가하였으며 이 가운데 80% 이상은 중국인으로 확인되었다.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난 이유는 지난해 8월 중국 정부가 자국 단체관광객의 한국여행을 6년 만에 허용했고 올해 들어서는 제주와 중국을 잇는 국제선 및 크루즈 선이 연이어 증편되면서다. 이에 사천해경 관계자는“제주에 무사증으로 입국 후 불법체류하는 외국인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며 도서가 많은 남해특성상 밀입국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고, 무사증 밀입국 범죄는 점차 지능화되어감에 따라 관련 외사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서부경남 해상을 통한 밀입국을 원천 봉쇄하겠다“며 ”밀입국 관련 범죄가 의심되거나 발견 시에는 해양경찰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거창군은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거창 JCI-Korea의 협업으로 지난 17일 거창군 한마음도서관 앞 ‘책 읽는 공원’에서 ‘청소년이 행복한 경남 청소년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이 행복한 경남’을 주제로 경남도 내 18개 시군의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JCI-Korea 경남·울산이 참여하여 동 시간대에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관내 보호 체계 및 청소년안전망을 확립하여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 가정 밖·위기청소년의 비행·탈선을 예방 더 나아가 고립·은둔으로 폐쇄적인 삶을 살고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하여 건강한 청·장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호경 인구교육과 과장은 “관내 캠페인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관내 위기청소년들을 돕고 지원을 강화하도록 하겠다”라며,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들이 치유하고 회복하는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과 경상남도는 18일 경남교육청에서 유보 관리 체계 일원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유보통합추진협력단 협의회를 열었다. 유보통합추진협력단은 경남교육청-경상남도의 국·과장급 공동 협의체로, 경남교육청 8명, 경상남도 6명 등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장은 경남교육청 부교육감, 부단장은 경상남도 복지여성국장이 각각 맡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교육부와 경남교육청의 유보통합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유보통합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유보통합은 0~5세 모든 영유아가 이용 기관과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 돌봄 서비스를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는 정책을 말한다. 경남교육청은 내년 유보통합 전면 도입에 앞서 올해 3월 유보통합 전담 기구인 유보통합추진단을 신설하고 유보 관리 체계 일원화를 위한 업무 이관 준비를 추진 중이다. 앞서 경남교육청은 유보통합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경남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22일부터 이번 달 2일까지 유보통합 정책 추진에 대한 설문 조사를 했으며, 영유아 학부모 1,173명이 참여해 높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창원특례시가 18일 시청 시민홀에서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구의 날 기념 환경북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 조례로 의무화된 공무원 환경교육으로, 흥미도와 집중도를 높여 적극적인 환경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박경화 환경작가를 초청하여 북토크로 꾸며졌다.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박경화 환경작가는 다수의 환경 책을 통해 지구를 지키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작은 실천을 강조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환경의 날 대통령 표창, 2015년 SBS 물환경대상(교육연구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북토크에서는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지구인의 도시 생활법’이라는 주제로 저서 ⪡지구를 살리는 기발한 생각 10⪢에서 다룬 사소하지만 놀라운 환경 실천 사례들을 소개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직원들이 적어낸 ‘나의 기발한 환경 아이디어’ 중 눈길을 끄는 10개를 선정하여 내용을 소개하고 저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로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정숙이 기후환경국장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JCI-Korea 경남·울산지구와의 협업으로 지난 17일 사천시 일원에서 18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응원 캠페인 ‘청소년이 행복한 경남’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JCI-Korea 경남·울산 등이 가정 밖·위기청소년 발굴 및 관심 촉구, 청소년 마약 근절 및 예방, 고립·은둔 청소년 발굴을 위해 함께 진행한 것. 각 18개 시군 청소년 인구 밀집지역에서 △가정 밖 위기청소년, 은둔,고립 청소년 발굴 △청소년 마약근절 및 예방을 위한 부스체험 운영 및 패트롤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건전한 청소년문화 확장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청소년안전망 확립과 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청소년 마약, 가정 밖·위기청소년의 비행·탈선을 예방하고, 고립·은둔으로 폐쇄적인 삶을 살고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해 건강한 청·장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한편, 청소년 응원 캠페인 ‘청소년이 행복한 경남’은 경상남도청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 및 기반조성을 위하여 ‘도심항공교통(UAM) 기업지원 성과공유 및 간담회’를 18일 창원 시티세븐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창원시 도심항공교통 핵심기술개발 지원사업 우수사례를 기업들과 공유하고 창원시 도심항공교통 산업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창원시 및 창원산업진흥원 관계자와 관내 도심항공교통 관련 기업의 대표 및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도심항공교통 동향 및 지원사업 우수 사례를 발표하였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참석 기업 간 간담회가 이루어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방안에 대하여 토론하고, 창원시 정책 수립에 바라는 점과 평소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한편 시는 창원의 미래 50년을 이끌어갈 산업으로 도심항공교통을 육성하기 위한 사전 단계로 2023년 6월부터 ‘창원시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 정책수립 용역’을 추진하여 올해 3월 완료했다. 연구 용역 결과로 도출된 전략방안 중 공동연구 협력 체계 구축이 포함되어 있어 관내 도심항공교통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성군이 운영하는 2024 고성군 정리수납전문봉사단(단장 이정숙)은 지난 18일 하일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정리수납 활동에 나서며 봄철 맞이 온기 나눔 홍보 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활동을 위해 정리수납봉사단, 하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일면 자원봉사회 회원 20명이 힘을 모았다. 회원들은 대상자의 집안 곳곳에 쌓여있는 생활 쓰레기와 옷가지들을 다양한 수납 도구로 용도에 맞게 분류 및 정리하고 재배치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했다. 특히, 아이를 키우며 생활환경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는 가정을 위해 정리 정돈 방법을 꼼꼼하게 알려주며 환경개선 의지를 북돋아 주었다. 활동에 참여한 김향자 봉사자는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했을 가정의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란다”라며 “다음 활동에도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정리수납회원들과 하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자원봉사회 회원들께 감사하다”라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 가정에 환경개선과 온기를 전달 할 수 있도록 대상 가구를 꾸준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사천시 디딤돌 봉사회와 사천시자원봉사센터가 관내 다문화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청소·정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월 KBS 동행의 '민트야, 행복을 부탁해' 편에 출연한 다문화 한부모 가정에 청소·정리가 필요하다는 한샘의 요청에 따라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토털 홈 인테리어 기업인 한샘은 다문화 한부모 가정에 인테리어와 가구 및 방충망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지원했다. 디딤돌 봉사회의 KBS 동행과 함께한 지원 활동은 지난 2020년 시어머니와 두 아들을 보살피는 이주여성 가정에 이어 두 번째 활동이다. 특히, 디딤돌 봉사회는 생계를 위해 하루 종일 일을 하는 엄마가 차려주는 늦은 저녁 밥상을 먹는 아이들을 보고 월 1회 밑반찬 지원도 약속했다. 한편, KBS 동행의 '민트야, 행복을 부탁해'는 목이 아픈 엄마를 위해 민트를 예쁘게 키우는 두 자매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잔잔히 전해준다. 이진수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아이들의 성장을 디딤돌 봉사회가 함께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사천시는 산불예방 및 산불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2024년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1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산불 취약지 300ha를 대상으로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산불예방 숲가꾸기는 소나무류 등 화재에 취약한 침엽수림의 적정 밀도 조절, 부산물 수집 등 산림정비를 통한 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산불연료 지도를 바탕으로 산불 위험도를 고려해 침엽수림 또는 침엽수·활엽수 혼효림 임야 중 사찰, 문화재, 도시가스 시설, 생활권과 연접한 필지를 위주로 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사업 중 벌목된 소나무는 파쇄·처리하는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효과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산불취약지에 대한 소나무류의 밀도 조절과 산불 발생 시 연료 역할을 할 수 있는 부산물 수집을 통해 산불에 강한 건강한 숲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사업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