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성주군 선남면과 고령군 덕곡면이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 기부금을 서로 교차 기부하였다.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선남면과 덕곡면 직원 26명이 고향사랑 기부제를 응원하며 두 지역의 우호를 다졌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10만원을 기부하면 전액을, 10만원 초과분은 16.5%를 각각 공제 받는다. 여기에 지자체가 기부자에게 기부금 30%이내 답례품까지 제공하게 되어 있어, 10만원 기부 시 세액공제 10만원·답례품 3만원 혜택을 돌려받는 셈이다. 다만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할 수 있고, 법인은 기부할 수 없다. 노경미 선남면장은 “상호기부에 함께해 준 선남면과 덕곡면 직원들에게 감사드리고 공직자간 교류의 장을 마련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성주군은 4월 18일 산사태취약지 중 인명피해우려지인 금수면 무학리 챙기마을에서 지역주민, 공무원, 산림조합, 산사태현장예방단 등 60여명이 참여하는 산사태 재난 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2024년 산사태 재난대비 훈련주간(4.8 부터 4.26)운영에 따라 여름철 산사태 대응 역량 강화 및 지역주민 안전대피 체계를 점검하여 산사태로 인한 인명사고 예방에 가장 큰 목적을 두고있다고 밝혔다. 산사태 주의보 발령을 가정한 주민 대피 훈련 실시와 병행하여 산사태취약지 지정 절차, 산사태 위기경보 및 예보 발령 절차, 산사태 국민 행동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였다. 성주군은 “작년 7월 집중호우로 경북도 내 산사태 피해가 많았던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올해 여름철 집중호우 시 군민들의 자발적인 사전 대피로 산사태 등 각종 재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으로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북교육청은 18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2024 경북교육기획단 발대식’을 가졌다. 기획단은 유치원 원감, 초․중등 교감, 일반직 공무원 등 17명으로 구성됐으며,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분과 구성, 역할과 일정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기획단은 연말까지 2024년 주요 업무계획 추진 현황 분석을 시작으로 해당 기관과 부서와의 협업을 통한 업무 개선 방안 모색, 신규 및 특색 사업 발굴, 미래 교육정책 개발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신규 정책과 사업은 7월까지 발굴하고 실행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다음 연도 예산 확보 등을 거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이 전국적으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는 모범 사례를 창출해 온 저력을 바탕으로, 교육계가 직면하고 있는 학령인구 감소 등의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전환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며, “그 중심 역할을 기획단이 맡아 달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말일까지 도내 사립학교 172교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재정결함보조금 정산’을 실시한다. 재정결함보조금은 법인전입금, 전년도 수입 등의 기준재정수입액에 대한 교직원 인건비, 법정부담금, 학교 운영비 등의 기준재정수요액의 부족분을 채워주는 경비다. 재정결함보조금 정산은 재정결함보조금 지원과 집행의 적정성을 심사해 보조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산 심사를 통해 사립학교의 자체 수입액의 누락 여부, 인건비 재정결함보조금 신청과 집행의 적정성, 운영비 교부액 초과 집행과 과다 불용 발생 여부, 학교 회계 집행의 투명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경북교육청은 심사 결과, 정산 초과액 또는 부족액은 올해 재정결함보조금 교부 시 가감 처리하고, 정산액이 과다하게 발생한 학교에 대해서는 행․재정적으로 제재할 방침이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사립학교에 재정결함보조금 지원으로 공․사립학교 간 균형발전과 교육의 평등을 추구하며, 꼼꼼한 정산을 통해 사립학교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의성군 의성읍은 17일 의성지구대와 의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간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성지구대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공과 학교폭력예방,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민·관·경 협업 치안으로 살기 좋은 의성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배 의성지구대장은“주민들을 위해 치안 분야뿐만 아니라 고독사 예방, 복지사각지대발굴 등 주민복지를 위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일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의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김주형 의성읍장은“관내 복지증진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함께 더불어 잘사는 의성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조상칠민간위원장 또한 “민과 경이 하나되어 공공복지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우리 의성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주민복지증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의성군 신평면은 17일 신평중학교 6기 졸업생이 뇌경색으로 쓰러진 친우 김재한(용봉리)씨를 돕고자 성금 815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은 신평중학교 졸업생 6기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안녕에 일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신평중학교 졸업생 6기 회장 황학기는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노력하는 데 동참하여 불우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 또한 이번 기부가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시찬 신평면장은 “이번 성금 전달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이며, 신평중학교 6기 졸업생의 성원과 협력에 감사를 표한다. 희망의 손길을 전달하는 이 같은 노력이 계속되어, 지역사회의 발전과 번영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의성군은 15일 안계면 위천생태하천공원에서‘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2021년에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어 올해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도의원, 군의원 등 의용소방대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난타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격려사, 축사 등으로 진행했으며, 대원들의 화합의 장이 마련되는 계기가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재난 및 화재현장에서 활동해온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의용소방대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의성군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도부터 중단된 국제자매도시 중국 셴양시(咸阳市)와의 공무원 파견 연수를 지난 4월 10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우리군 대표단이“국제자매결연도시 20주년 기념 셴양시 우호 방문”을 통해 공무원 상호파견 연수 재개를 협의했으며, 그 결과 중국 셴양 싱핑시 시우 가도판사처(咸阳 兴平市 西吴 街道办事处) 소속 리우리(刘力,남, 27세)씨가 내년 4월 9일까지 의성에서 연수할 계획이다. 4월 10일 도착한 리우리씨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하는 K2H 프로그램을 10일간 연수 후 22일부터 의성군에서 국제교류업무 지원 등으로 근무하게 된다. 또한, 상호 대표단 우호방문과 의성군 교사·학생 연수 등 활발한 상호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1년간 공무원 상호 파견 추진으로 셴양시를 대표하여 우리군에 오신 것을 환영하며,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과 국제교류 분야의 중요한 가교역할을 함으로써 한중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4월 공무원 상호파견 연수 희망자 모집을 통해 다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의성군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인 단밀면 만경촌에서 ‘늘식기반 스마트 푸드테크 양성사업’ 관계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18일부터 19일까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시군구 연고사업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의성군과 대구 수성구가 공동으로 2023년부터 2개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의성군의 특화 작물인 마늘과 대구 수성구의 식품외식산업을 기반으로 상생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조성하여 지역 간 특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함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주관기관인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과 참여기업인 우일농산 영농조합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수성구지부, 리서치코리아와 그 외에도 관련 기업, 의성군청 등에서 30여 명이 참석했다. 2024년 사업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개최된 행사에서는 주관 및 참여기관별 사업수행 일정과 전략, 성과지표별 목표, 생산과 제조 및 서비스 산업 간 네트워크 운영 방안, 산학연관 간 연계 협력체계 구축 및 연고기업 역량 제고방안 등을 논의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식품산업이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경북대학교 데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8일 산사태취약지역 중 인명피해 우려 지역인 물야면 개단2리(결단)에서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사태 대비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대피 훈련은 지난해 장마철 극한 호우로 인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산사태 발생 시 지역주민의 재해에 대한 인식과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경상북도와 봉화군 및 유관기관(경찰서, 소방서), 지역주민 등이 위기 상황에서 이동 경로와 대피장소의 적합 여부, 위기 경보 전달체계를 함께 점검해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이는 것이 인명사고 예방에 최선임을 알렸다. 특히 이번 훈련은 산사태 예비경보 발령과 상황전파 및 사전 주민대피 명령을 내리면 참여 마을주민들이 지정된 대피장소까지 신속히 대피하는 훈련과 경상북도에서 시행하는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 교육’을 실시해 산사태 재난에 대비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향후 이와 같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산림 재해에 대한 주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인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봉화군 드림스타트와 봉화군 체조협회는 지난 18일 군민행복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목욕 봉사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혼자 목욕하기 쉽지 않은 아동을 대상으로 목욕 봉사를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개인위생 및 건강증진과 복지수준을 향상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체조협회 회원들은 오는 27일부터 드림스타트 아동과 1:1 매칭을 통해 관내 목욕탕 3곳에서 매월 1회씩 목욕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송갑순 가족청소년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서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봉화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홍미자 체조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이나 비용 문제로 목욕 혜택을 받기 어려운 아동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의 복지 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봉화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5월 10일까지 매주 금요일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여성문화회관 조리실에서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5회에 걸쳐 운영되는 행복채움 요리교실은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부담 완화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프로그램으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해 요리 과정을 익히며 치매환자 가족들 간의 소통 공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균형잡힌 식단과 건강식을 만들며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 및 공감대 형성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면서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봉화군은 이달 17일자로 AI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2023년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라 설정됐던 방역지역이 모두 해제되고 최근 전국의 가금농장과 야생조류 검사결과에 이상이 없는 데 따른 조치다. 봉화군은 AI 위기경보가 관심으로 하향됨에 따라 가축방역대책 상황실을 현재 위기경보가 ‘심각’단계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심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지난해 12월 3일 전남 고흥군 육용오리농장을 시작으로 올해 2월 8일 충남 아산시 육용오리농장 발생까지 전국적으로 31곳의 가금농장에서 AI가 발생해 360여만 수의 가금류가 살처분됐지만, 봉화군에서는 이번 동절기에도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AI 청정지역의 지위를 유지했다. 봉화군에서는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가축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적덕리 소재 거점소독시설과 도촌리 소재 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했으며, 봉화군 계란환적장은 하루 120만 개가 생산되는 전국 최대규모의 도촌 산란계 밀집단지의 계란이 차질 없이 환적되도록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봉화군협의회장 취임식이 지난 18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제14대 바르게살기운동 봉화군협의회장으로 취임하는 신진기 회장은 1963년 봉화군 재산면 출생으로 2018년 10월부터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에 입회해 봉화군협의회 이사와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봤다. 특히 영농 지원활동, 수해복구현장 지원, 법질서확립 캠페인, 녹색생활실천 활동 등 꾸준히 바르게살기 운동을 펼쳐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군수, 김상희 군의회 의장, 박창욱 도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신진기 협의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신진기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진실·질서·화합의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바르게 조직 화합 및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8일 캄보디아 외국인계절근로자 26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하는 계절근로자 대부분은 전년도에 농가에서 재입국 추천을 받은 성실 근로자이며 다음 달까지 55명이 입국하게 된다. 이날 입국 근로자를 대상으로 법무부 외국인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따라 근로조건, 인권보호, 통역지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봉화군은 지역의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농촌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공급 안정화 계획에 따라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필리핀과 MOU 체결을 추진했다. 이는 해당국가의 국내외 문제로 인한 인력송출 중단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각 국가의 근로자 간 경쟁을 유도하고, 고용농가에 우수한 근로자 선택권을 줄 수 있게 된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상반기 550여명의 계절 근로자가 입국하게 되면 농업분야 인력부족 문제는 해소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앞으로는 풍년농사가 될 수 있도록 농업기술 지도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외국인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하여 인력부족 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