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권기섭 위원장은 9월 9일 14:00 전국지역노사민정협의회 이종화 회장 및 집행부 주요간부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사회적 대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권기섭 위원장은 “국가차원의 사회적 대화는 지난 20여년 넘게 노하우를 쌓으며 지금의 경사노위란 기구로 제도화되어 많은 성과를 냈다”며, “사회적 대화 활성화를 위해 지역과 업종을 아우르는 중층적 사회적 대화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권 위원장은 “중앙-지역간 사회적 대화의 연계 및 협력체계 구축으로 주요 의제 등을 활용하여 지방을 살려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종화 회장은 “경사노위와 협의회의 소통을 통한 중앙·지역 간 연계 의제를 논의해야 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안정화 사업을 지속하기 위한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사노위는 향후 ‘지역 사회적 대화 포럼’ 정례화(하반기 예정)와 ‘지역단위 사회적 대화 활성화 워크숍’을 열어 지역 차원의 사회적 대화 의제개발 등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용현 국방부장관은 9월 9일, 해병대 제2사단을 찾아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용현 장관은 최전방 OP(관측소)를 방문해 경계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강조했다. 김용현 장관은 “우리 군이 두려워할 것은 적이 아니라, 국민이다. 적의 도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지 못하는 것을 우리 군이 가장 두려워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적에게 자비는 없다. 적이 도발한다면 즉·강·끝 원칙 아래, 적이 추가 도발을 할 수 없을 때까지 충분히, 단호하게 응징하고, 그 결과를 보고 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지난 8월 8일 성공적인 귀순자 유도작전과, 9월 5일 서북도서 사격임무를 훌륭히 수행했다”고 치하했다. 또한, 김용현 장관은 간부숙소를 방문하여 생활여건을 점검한 후 동석 식사를 하며 부대원들을 격려했다. 김용현 장관은 “장병들의 복무 여건과 처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며, “누구나 해병이 될 수 있다면, 나는 결코 해병이 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여러분의 긍지와 자부심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9월 9일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한미동맹재단 주최 「제17회 한미동맹포럼」에 참석하여 조찬 강연을 했다. 이번 한미동맹포럼에는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을 비롯하여 강신철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이수열 해군사관학교장 등 군 핵심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한미동맹재단 회원 및 육·해·공군 사관생도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의 환영사, 커티스 스카파로티(Curtis M. Scaparrotti) 주한미군전우회 회장의 축하 영상, 강신철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의 축사, 조찬, 통일부 장관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초빙 연사로 단상에 오른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한미동맹, ‘동북아 100년 평화’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먼저, 김영호 장관은 “한미동맹이 한반도와 동북아 70년 평화의 초석으로써, 고도화되는 북한 안보 위협에 대한 ‘억제력’을 유지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아시아 지역 안보 협력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동맹 또한 계속해서 확장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9월 9일 충청남도 부여군 소재 삼신늘푸른동산을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원생들을 격려하고 추석 민생선물세트와 학용품, 생필품, 세탁기, 쌀 등 위문금품을 전달했다. 송미령 장관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과 사랑으로 보살펴 달라.”라고 당부했다. 송미령 장관은 “2007년부터 농식품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농식품가족 희망나눔 캠페인(Green Heart)’을 통해 모은 성금과 소멸예정 공적항공마일리지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희망나눔 실천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송미령 장관은 한식문화공간 ‘이음’(서울 종로구 소재)의 대한민국식품명인홍보관에서 대한민국식품명인이 만든 추석선물세트를 구매하여 보육원에 전달했다. ‘이음’에서는 이 외에도 올해 우리술 품평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9월 9일 오후 2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서울 영등포구)에서 2024 「숙련기술인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숙련기술인의 날」은 숙련기술인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숙련기술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하여 대한민국에서 54번째로 2023년에 지정된 법정기념일(매년 9월 9일)이다. 이번 기념식은 수상자, 정부·국회·숙련기술인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숙련기술인, 영원히 웅비하라’라는 슬로건 아래 △주제 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명장·기능한국인 증서 수여 △기념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숙련기술 장려에 힘쓴 숙련기술 유공자 18명을 선정하여 훈장과 포장 등을 수여했고, 새롭게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된 13명 및 기능한국인 6명에게 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은 기양금속공업㈜ 배명직 대표이사 △동탑산업훈장은 HD현대중공업㈜ 김병희 기정이 각각 수상했다. 기양금속공업㈜ 배명직 대표이사는 44년간 표면처리 분야에 종사하고 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찰청은 추석 연휴 동안 안정적인 명절치안을 확보하기 위해 9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추석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한다. 추석 연휴는 평상시보다 112신고·교통량 등 치안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에 매년 경찰청에서는 선제적으로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올해는 의료계 집단행동·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인해 연휴 중 응급실 부담이 커질 전망이고 정부에서도 ‘비상응급 대응주간(9. 11.∼25.)’을 운영하는 만큼, 응급의료에 대한 경찰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범죄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가시적 순찰·점검 중심으로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연휴에 앞서 치안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무인점포·편의점·금융기관 등 범죄가 우려되는 시설을 위주로 범죄 취약요소를 점검한 후, 시설주 등을 대상으로 ▲출입통제·시정장치 개선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등 방범시설 확충 ▲범죄 수법 및 대응요령 교육 등 자위방범체계를 갖추도록 안내하고, 고위험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과 수사 중인 아동학대 사건은 전수 모니터링하여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재발 방지에 힘쓸 예정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찰청과 SK텔레콤은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메시징 기반 공익 메시지 전달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마약 범죄 근절 및 허위영상물(딥페이크) 범죄 예방 등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함께 나선다고 밝혔다. 경찰청과 SKT는 9월부터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청소년 마약 범죄 및 청소년 대상 허위영상물(딥페이크) 제작 범죄 예방/근절을 위해 RCS 메시징 서비스를 활용한 공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지난 3일부터 발송 중인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방안 및 대처법’ 메시지에는 청소년들에게 마약 범죄의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마약 예방을 위한 주요 관찰사항 및 대처방법 등 실생활에서 참고할 수 있는 예방안을 상세히 담았다. 이번 9월에는 허위영상물(딥페이크) 범죄 예방을 위한 RCS 메시지를 청소년, 학부모 고객들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이 메시지에는 허위영상물(딥페이크) 제작 범죄에 대한 예방 방안과 주의사항 등이 담길 예정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허위영상물(딥페이크)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타인의 사진을 합성하여 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행복청은 추석을 맞이하여 행복도시 내 건설현장과 주변 도로 등에 대한 환경정비를 9월 9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행복도시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세종특별본부), 행복도시 내 24개 건설현장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정비사항은 현장 주변 도로 노면 및 보호 난간 등 도로시설물 청소, 현장 주변 자재 및 위험요소 정리와 쓰레기 처리, 가설울타리 등 안전시설물 파손 및 변형부위 정비, 비산먼지 저감시설(세륜·세차시설, 방진막 등) 정비 등이다. 또한, 경사지 위험요인 제거, 도로포장 파손부위(포트홀 등) 보수, 살수차 운행 및 공사중인 구간 교통 안내표지판 정비 등을 실시하여 귀성객들의 차량 통행에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상기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앞으로도 건설현장 주변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행복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보건복지부는 9월 9일 오후 2시 서울 엘타워에서 제7회'생명나눔 주간(9월 9일~15일)'을 맞이하여 ‘제7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희망의씨앗, 생명으로 피어나다’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주제 영상 상영 ▲생명나눔 증서 전달 ▲유공자 표창 ▲생명나눔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주제 영상은 한 명이 심어놓은 희망의 씨앗이 자라나 아홉 명의 새 생명으로 다시 피어난다는 내용으로 생명나눔을 통해 새로운 가족이 되어달라는 메시지를 담아 제작했으며, 생명나눔 홍보대사인 배우 남윤수, 방송인 성해은의 생명나눔 응원도 함께 전달했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장기 등 기증 활성화 및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유공자 38명과 2개 기관에 수여했으며, 주요 공적은 다음과 같다. 박정순(55)님은 뇌사장기기증자 유가족으로 2014년에 딸(유아라, 23세)을 떠나보낸 뒤 ‘생명의소리합창단’에서 활동하면서 장기기증 홍보 강연과 장기기증 인식개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증자 유가족들의 멘토가 되어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구급대원, 교도관, 기상청 연구사 등 다양한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청년 공무원들이 인사정책에 직접 참여한다. 인사혁신처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공직인사 청년자문단 제3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날 첫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3기 청년자문단은 40명으로 구급대원, 검역본부 수의직 공무원 등 33개 기관의 다양한 경력을 가진 공무원들로 구성됐다. 올해는 특히 5년 미만 저연차 공무원을 비롯해 세 자녀를 둔 다자녀 공무원, 민간근무 경력자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직군은 물론 경력 등에서도 다양성에 중점을 뒀다. 이날 위촉장을 받고 활동을 시작한 3기 자문단은 인사혁신 분과와 인사관리 분과로 나눠 1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주요 인사정책과 논점(이슈)들에 대해 논의하고, 공직문화 혁신 및 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안 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박용수 인사처 차장은 “청년 세대들이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공직을 만들기 위해 청년의 눈높이에서 혁신적 의견(아이디어)를 제안해달라”며 “청년 공무원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림청은 오는 10월 4일까지 민간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심화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이란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를 막고 산림의 탄소흡수원 기능을 강화하여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업 민간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온라인강의로 진행된다. 세부 교육과정으로는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이행을 위한 타당성 조사 필수요소와 사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투명성보고서 △산림청 국제 탄소감축사업 추진현황과 세부 이행절차 △자발적 탄소시장에서의 사업전망과 시사점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인원은 선착순으로 6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10월 4일까지 산림교육원 누리집(fhi.forest.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특히 강의를 수료한 산림 분야 대학(원)생에게는 산림청에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화 ‘범죄도시 1편’의 클라이막스는 마석도(마동석)와 장첸(윤계상)의 공항 화장실 격투 장면이다. 정의 구현의 쾌감도 잠시, 슬그머니 사라진 마석도 뒤로 강력반 전반장(최귀화)에게 범인 체포 중 부서진 화장실 수리비가 청구됐다. 전반장은 그 뒤 어떻게 됐을까? 경찰청은 9월 6일 경찰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경찰 손실보상 10년, 새로운 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경찰법이론실무포럼’과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경찰 손실보상은 경찰관의 ‘적법한’ 직무집행으로 인해 책임 없는 국민에게 손실이 발생한 경우, 국가가 금전적으로 보상해주는 제도로서, 2013년 경찰관직무집행법(제11조의 2 신설)에 그 근거가 마련되어 이듬해 시행됐다. 과거에도 위법한 직무집행으로 인한 손해는 국가배상제도를 통해 배상을 받을 수 있었지만, 손실보상 입법 이전에는 적법한 직무집행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제3자 등에게 손실이 발생하여도 국가보상의 근거가 없어서 경찰관 개인이 책임지는 경우도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손실보상 제도가 도입됐고, 이로써 현장 경찰관의 적극적이고 당당한 법집행이 한층 강화됐다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공지능, 빅데이터, 디지털 트윈 등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을 반영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혁신 산재예방 서비스 구현 노력이 추진된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 이하 ‘공단’)은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4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24개 세부과제 시행에 나선다. 4대 추진전략은 ①국민 편의 중심, 산재예방 허브 ②인공지능·데이터 기반 사업 수행 ③민관이 함께하는 성장 ④안전한 산재예방 서비스 환경이다. 주요 추진 세부과제는 ▲ 약 50여종의 지원 시스템을 통합한 ‘산재예방 종합 포털’ 구축 ▲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고위험 사업장 예측‧분석 및 실시간 안전대책 제공 ▲ 플랫폼 종사자 대상 지역별 기상정보 등 맞춤형 정보제공 확대 ▲ 종이 없는 산재예방서비스 구현 ▲ 사물인터넷(IoT) 기술에 의한 고위험 사업장 화학물질 노출수준 실시간 모니터링 ▲ 산재예방 관련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 사이버 위협 대응 강화 등이다. 공단은 이번 산재예방 디지털플랫폼 추진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추진과제 발굴을 시작했으며, 시민참여 혁신단 의견을 반영하여 지난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9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 테이팩스(주)를 방문하고, 간담회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격려의 뜻을 전했다. 테이팩스(주)(공장장 김정민)는 2022년 새만금에 입주한 이차전지용 점·접착 테이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새만금이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가 되는데 기여를 하고 있다. 김경안 청장은 공장을 둘러본 후, 임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기업과 종사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청취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적극적으로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경영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원스톱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기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 주요 사례 중 하나로, 입주기업 직원들의 통근을 돕기 위한 통근버스 서비스 제공과 직원들의 주거 편의를 위해 LH 임대주택을 통한 숙소 확보도 지원 중이다. 또한, 테이팩스를 비롯한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기업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올 3월에는 새만금 산업단지 관리 기본계획을 개정하여 태양광 자가발전을 허용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외교부와 국방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개회식이 9월 9일 오전 서울 롯데 호텔에서 개최됐다. 개회식에서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의 개회사와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환영사가 있었으며, 이어 공동주최국 대표로 루벤 브레켈만스(Ruben Brekelmans) 네덜란드 국방장관이 축사를 실시했다.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개회사에서 AI의 군사적 이용이 군사 혁신을 주도하는 동시에 다양한 도전을 불러올 수 있다고 평가하고, 국제 평화 및 안보, 인간의 존엄성을 모두 지키기 위해서는 책임 있는 AI 이용을 위한 규범과 글로벌 거버넌스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측면에서 우리 정부는 AI가 국제 평화와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균형 잡힌 이해를 제고하고, 책임 있는 AI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과 다중이해관계자의 관여를 통한 거버넌스 형성을 논의하기 위해 2024 REAIM 고위급회의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김용현 국방부장관은 환영사에서 AI가 군사 분야에 적용되면서 군의 작전 능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으나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