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지난 5월에 이어 26일 오후 3시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인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 세번째 대상자를 선정해 자립준비청년의 집을 직접 방문해 첫 독립생활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 사업’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들이 평소 얘기했던 ‘막상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믿고 상의할 만한 곳이나 어른이 필요하다’는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천안시에서 시작하는 전국 최초의 사업이다. 전통적 미풍양속인 ‘집들이’라는 이미지를 모티브로해 첫 독립에 필요한 살림살이나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인적 자원망을 연계함으로써 인적·물적지원 역할을 통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자는데 의미가 있으며 더불어 자립정착금이 원래의 목적대로 미래를 대비할 종잣돈으로 간직되도록 하는데도 기여한다. 이번 ‘집들이’의 주인공은 올해 2월 보호 종료되고 첫 독립 생활을 시작한 사회초년생으로 새로운 시작을 발돋움하는 청년이며, 현재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구직 중에 있다. 본 사업에 엄마와 같은 마음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을 물심양면 지원하고 있는 1사1그룹홈 회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서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학교 교가 음원 제작 지원 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는 오래된 교가를 요즘 트랜드에 맞게 편곡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녹음하는 등 새롭게 제작하여 학생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접근하고, 또한 교내 행사나 학교 홍보에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학교 교가 음원 제작은 음원 제작 담당자 이세용 선생(논산계룡 초등단기수업지원 교사)이 맡아 진행했으며 사업에 참여한 서산석림초, 대산중, 성연중을 직접 방문하여 교가 반주 편곡 및 녹음을 도왔다. 서산석림초 교사는 “교가를 학생들의 목소리로 직접 녹음하는 것이 학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될 것 같다”라고 하기도 했다. 성연중 학생은“녹음하는 과정이 힘들고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너무 재미있어서 좋은 경험이 됐고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세용선생은“이 사업을 통해 아이들을 만나고 여러 학교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좋았다. 학교 홍보영상에 교가를 입히거나, 한소절 따라부르기 등의 지도자료도 제작이 가능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 문화예술자원의 기록과 행복했던 문화현장의 기억, 법정문화도시 청주 5년을 기념하는 ‘ㄱ의 숲’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26일 오후 4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에서 '문화도시 청주 시민 아카이브 - ‘ㄱ의 숲’'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예술인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블루윈드 앙상블의 무대로 막을 연 이날 개막식은 ‘ㄱ의 숲’이 담아낸 청주의 문화예술자원과 법정문화도시 청주의 5년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ㄱ의 숲’은 청주 문화예술자원의 기록과 행복했던 문화현장의 기억, 법정문화도시 청주 5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공통된 자음 ㄱ(기역)에 함축하고 청주가 문화와 예술로 풍성한 숲이 되길 기원하며 이름 지어졌다. 숲을 모티브 삼은 공간답게 나무내음 가득한 목재를 기반으로 초록색을 주 컬러로 조성해 보는 것만으로도 청량함과 쉼을 선사한다. 내부는 문화도시 청주 홍보관과 문화예술인 아카이브관, 2개 공간으로 구성했다. 우선 문화도시 청주 홍보관은 청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주력산업인 첨단반도체, 융합바이오, 미래모빌리티소재부품 산업을 중점 육성 전략으로 도 주력산업의 고도화를 이루고 지역주도의 균형발전 및 경제 활성화 실현을 위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대규모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방 정부가 자율적으로 설계·운영하고 중앙정부는 세제·규제 특례 등을 측면 지원하는 제도이며 현 정부는 비수도권 전국 16개 시·도마다 각각 지정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지난해 9월부터 11개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 현실에 맞는 기업수요 발굴 등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고 중앙정부 정책과 연계하여 대규모 투자 유치 및 도내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소멸위기 지역을 우선 고려한 기회발전특구 계획 수립에 노력해 왔다. 이로써 1차로 발굴된 4개 시군(제천시, 보은군, 진천군, 음성군)에 첨단반도체, 융합바이오, 미래모빌리티소재부품인 도 주력산업을 대상으로 전체 200만평 중 약 62.4만평을 확정하고 올해 10월 지정을 목표로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제천지구는 기 조성된 제천 2산업단지와 신규조성 예정인 제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충북형 도시농부의 안정적 정착과 원활한 농작업 인력 투입을 위해 도시농부 경력자 40명을 대상으로 26일 옥천 소재 포도연구소에서 포도 농작업 현장 실습형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충북형 도시농부는 2023년 전국 최초로 만 20세부터 75세 이하의 도시 및 농촌에 거주하는 청년, 은퇴자, 주부 등 비농업인 유휴 인력을 활용해 농촌에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영농현장 투입 조건은 8시간 농업교육 등 증빙서류를 해당 지자체에 제출하면 도시농부로 지정받아 활동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충북형 도시농부 시책의 이해 및 포도 봉지씌우기, 알솎기, 잎 따주기 요령 등이다. 포도연구소 내 교육장을 활용하여 이론은 물론 현장 실습을 병행하여 도시농부 기본 교육과는 차별성을 두었다. 조은희 기술원장은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의 성공과 안정적 뒷받침을 위해 농작업 인력 수요에 맞는 실습형 교육 운영이 필요하다”라며, “도시농부 경력자들의 농작업 기술 역량을 한층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농업기술원은 충북형 도시농부 교육대상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는 위기 상황이 발생했음에도 기존 서비스로 돌봄을 받기 어려운 도민을 대상으로 청주시, 충주시,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등 도내 8개 시·군에서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긴급돌봄 서비스는 질병, 부상, 갑작스러운 주(主)돌봄자의 부재(입원, 사망 등)로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움에도 돌볼 수 있는 다른 가족이 없거나 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에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재가 돌봄, 가사 지원, 이동 지원 등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소득수준에 따라 일정 금액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충청북도는 2022년부터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대응하여 한시적으로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시범 추진한 이래, 지난해 청주시, 충주시, 증평군의 3개 시군에서 85명에게 총 646회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부터는 시군 수요에 따라 단양군을 제외한 도내 총 10개 시군에서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지난 6월 서비스 제공기관을 공모하여 8개 시·군의 1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6월 26일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가정위탁부모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위탁부모 보수교육은 1년에 1번 의무적으로 이수해야하는 교육으로,이번 교육은 가정위탁보호사업 및 지원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아동권리기반 양육코칭, 청소년 시기의 중독 문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본 교육을 통해 위탁부모로서 자신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인식하고 아동 양육능력을 강화하여 건강한 양육환경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하고 발달할 수 있도록 위탁가정을 발굴, 연계, 교육하는 충청북도 지정 아동복지기관이다. 센터에서는 친가정 내 보호가 어려운 아동을 위탁가정과 연결하여 일정기간 보호, 양육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아동 및 위탁부모, 친부모에게 상담, 치료, 교육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여 아동의 친가정 복귀를 돕고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6일 청주SB플라자에서 ‘외국인 창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창업 포럼’을 개최했다. ‘외국인 창업지원 사업’은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해외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을 증진하고 무역 전문교육과 전문가 자문, 창업 공간 지원을 통해 외국인 창업 및 투자유치를 촉진하는 사업으로, 작년부터 충청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 ‘국제도시 오송, 외국인 창업의 글로벌 무대!’라는 주제로 개최된 외국인 창업 포럼은 외국인 예비창업자, 유학생, 도내외 수출기업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제도시 오송 미래비전 소개, 외국인 창업 프로그램 안내, K-유학생 지원 프로그램 안내, 창업 성공사례 발표, 외국인 창업 강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수출기업 6개 사와 외국인 창업자 50여명 간 매칭데이를 개최하여 우리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외국인 창업자를 통해 현지에 수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맹경제 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창업 생태계가 활성화 되어, 오송국제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6월 27일 본격 시행됨에 따라 중부내륙지역이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이번 특별법은 중부내륙 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6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제정됐다. 특별법이 제정되기까지 164만 충북도민의 염원을 담은 성명서 발표를 비롯해 국회 토론회, 100만 서명운동,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대회 등 민관정이 하나로 뭉쳐 특별법 제정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특별법 시행으로, 행안부장관과 환경부장관, 산림청장이 각각 중부내륙연계발전종합계획, 자연환경의 지속가능한 보전·이용계획, 산림관리대책을 수립하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의 이용·개발과 보전을 위한 종합시책 수립과 지원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또한, 중부내륙연계발전종합계획 수립과 함께 중부내륙연계발전지구 지정이 가능함에 따라 인허가 의제 처리를 통한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고 ‘산지관리법' 상의 보전산지에서의 행위 제한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상의 건폐율 및 용적률에 대한 특례도 허용된다. 특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27일 도·시군 관계 공무원과 함께 여름 장마철에 대비해 천안·부여 일원 재해 취약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여름철 자연 재난 3대 인명피해 유형 중 산사태 취약지역, 지하공간 침수 피해에 대비해 진행했다. 이날 김 부지사는 천안시 동남구 반지하 등 재해 취약 주택과 청당 지하차도를 찾아 천안시 재해대책을 보고받고 침수 방지시설과 자동 차단시설, 통제 기준 등을 살폈다. 이어 부여군 내산면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이동해 산사태 재해복구사업 추진 현황과 대피로 구축 상황 및 위험시설 안전조치 등 산사태 재해대책을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부지사는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사전 통제와 대피가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지하차도 4인 담당제 지정, 재해 취약계층 안전파트너 연결 등 잘 갖춰진 시스템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도민이 올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26일 교육감과 도교육청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과 소통을 주제로 하는 세대공감 이야기 마당 ‘함께할 결심 678900’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함께할 결심 678900’이란 충남교육청에 근무하는 60년대생부터 2000년대생까지의 구성원이 함께 모여서 리더십과 책무성을 연구하는 학습공동체로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하여 3급 국장부터 모든 팀장급 직원과 이른바 MZ세대를 대표하는 장학사, 주무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이야기 마당에서는 그동안의 활동한 학습공동체의 성과를 정리하고 청렴한 공동체 구축을 위한 신·구세대의 소통과 공감 능력을 주제로 신·구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 마당을 펼쳤다. 이날 신세대를 대표하여 참석한 8급 김민지 주무관은 “이번 학습공동체를 통하여 우리의 솔직한 심정을 속 시원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고, 선배들의 고충도 들어볼 수 있는 소중한 공감의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이 종이비행기에 써서 날린 ‘교육감에 바란다’에 대해 즉문즉답 소통에 나선 김지철 교육감은 변화하는 공직사회와 신구세대의 갈등 문제 등에 관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시의회는 26일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서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부의장 및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임을 마치고 원구성을 완료했다. 이날 14명의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의장단 선거는 지방자치법 제57조 및 서산시의회 기본 조례 제18조에 따라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다. 서산시의회는 이날 의장에 조동식 의원을 선출했으며, 부의장에 안효돈 의원을 선출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의회운영위원장 한석화 의원, 행정문화복지위원장 강문수 의원, 산업건설위원장 안동석 의원이 선출됐다.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조동식 신임의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바탕 위에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 구현에 앞장서겠으며, 서산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매진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안효돈 신임 부의장은 “좀 더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하고 소통하여 화합하는 서산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제9대 서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은 2026년 6월 30일까지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골프존카운티 천안과 (재)골프존문화재단은 26일 천안시복지재단 에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골프존문화재단 김영찬 이사장은 “골프존문화재단 설립목적인 ‘나눔과 배려’의 비전에 따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천안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천안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골프존카운티 천안과 (재)골프존문화재단은 지난 해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키트 지원과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위한 학습용 전자기기 구입비를 후원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영동군에 사랑의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창명건설(대표 노욱형)은 지난 26일 영동군을 찾아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창명건설은 2007년에 설립된 전문건설회사로 현재 영동양수건설사무소 신축공사를 추진중이다. 노욱형 대표는 “우리 회사는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바르게살기운동 영동군협의회(회장 오명진)도 성금 200만원을 영동군에 전달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영동군협의회는 성금 및 장학금 기탁,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기탁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오명진 회장은 “모두가 함께 행복한 영동을 만들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남부권 관광협의회는 25 부터 26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남부권 관광활성화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기차 관광객 모객을 위해 여행사 대표 15명을 대상으로 남부3군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첫날 옥천 구읍투어, 화인산림욕장, 수생식물학습원 등을 견학한 후 영동으로 이동해 국악기 만들기 체험, 국악체험촌 견학, 와이너리 투어를 경험했다. 이튿날 과일나라테마공원, 영동 와인터널을 관람한 후 보은으로 이동해 보나팜 농촌체험프로그램과 법주사 세조길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부권 관광협의회 관계자는 “하반기에는SNS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으로 남부3군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남부3군을 연계한 효율적인 관광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