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밀양시는 밀양돼지국밥이 지난 2022, 2023년에 이어 올해도 향토 음식 분야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Korea Master Brand Awards)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19회를 맞이하는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엄격하고 공정한 조사를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를 뽑아 가장 공정하고 객관적인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체계적인 사전 기초조사와 온라인 소비자 조사, 전문가 인증심사 과정을 거쳐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했다. 온라인으로 15일간 진행된 소비자 조사(조사기간: 2024. 2. 1.부터 2. 15.)에서 인지도, 브랜드 차별화,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을 조사해 브랜드별 대표 브랜드 지수(MBI; Master Brand Index)를 산출했다. 이후 부문별 수상 브랜드 선정위원회의 심사 후 대표 브랜드를 확정했다. 향토 음식 브랜드 부문 MBI 산출 결과 밀양돼지국밥은 71.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향토 음식 부문 평균 59.9점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해 대한민국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밀양시는 지난 17일에 오는 19일부터 4일간 밀양서 펼쳐지는‘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준비 사항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병구 시장과 간부 공무원 20여 명은 개회식이 열리는 밀양종합운동장부터 배드민턴경기장, 스포츠센터 등 주요 경기장을 둘러보며 안전·교통 등 관련 사항 전반에 대해 꼼꼼히 살펴봤다. 특히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밀양종합운동장의 경우 당일 시민 이동 동선 및 주차 동선을 확인하고 부족한 점을 현장에서 보완했다. 또한 관람객 이동 동선, 주변 주정차 단속, 행사장 내 안전사고 방지, 구급차 배치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항목을 상세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준비를 마무리했다. 이번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낮에는 선수들이 뜨거운 승부를 가리고, 밤에는 영남루 인근에서 펼쳐지는 문화유산 야행을 즐기며 문화·관광·체육이 어우러진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안 시장은“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경상남도 최고의 스포츠 대회이며, 시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함께 개최해 이색적인 볼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라며“많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삭 온 스크린 정경화&케빈 케너 듀오 콘서트를 상영한다. 이번 영상은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공연으로, 대형스크린을 통해 그 감동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이날에는 ‘비의 노래 소나타’로 불리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G장조’와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 c단조’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여러 번의 명연주를 남겼던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가 연주되어 여전히 레전드 연주자임을 유감없이 과시한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클래식 관객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영혼의 동반자로 일컬어질 정도로 딱 맞는 호흡을 자랑한 두 명연주자의 연륜 넘치는 공연을 실감 나는 대형스크린으로 꼭 만나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예술의전당이 제작하는 공연 영상 콘텐츠인 삭 온 스크린(SAC On Screen)은 UHD 고화질 영상을 통해 아티스트의 숨결까지 느껴지는 생생함과 10여 대의 카메라를 이용해 다각도에서 담아낸 역동적인 화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도내 밀폐공간 질식사고 저감과 소방대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2024년 밀폐공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함양군 소재의 한국화이바 야적장에서 17~18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현장활동 중 밀폐공간에 대한 팀단위 구조능력 향상과 위기대응능력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밀폐공간 질식사고는 126건으로 봄철(45건) 과 여름철(36건)에 집중됐다. 봄철 밀폐공간 사고를 대응하기 위해 구조대원이 밀폐공간 및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상황에서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이 필요하다. 주요 훈련 내용은 구조대원이 밀폐공간 내 의식없는 구조대상자 구조를 위해 진입 중 추락한 상황 및 구조가 복잡한 수평맨홀 인명검색 중 구조대원 2명 공기잔량으로 부족으로 고립된 상황 2가지를 가정하여 훈련했고 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 18개 소방관서 119구조대원 등 총 127명이 참여해 ▲안전사고 방지교육 및 주의사항 ▲맨홀 수직 인명구조 ▲맨홀 수평 인명구조 ▲팀별 맨홀 협소공간 구조물 탈출 등을 실시했다. 경남소방본부는 밀폐공간 사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키즈카페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기획 단속 결과, 기타유원시설업으로 신고하지 않은 4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도 특사경은 최근 키즈카페 이용객 증가와 함께 키즈카페에 설치된 유기기구로 인한 끼임 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3월 4일부터 4월 14일까지 관할관청에 기타유원시설업으로 신고하지 않고 영업하는 키즈카페를 중점 단속했다. 단속에 앞서 지난 2월 한 달 동안 신고대상 유기시설 또는 유기기구를 설치하고 영업하는 사업장에 대하여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여 10개소는 자진신고를 유도했다. 이번에 적발된 사업장은 유기기구인 붕붕뜀틀(트램펄린) 등을 설치했으나, 미끄럼을 방지할 수 있는 안전한 뜀매트와 안전패드, 방염 처리된 쿠션 원단 등을 설치하지 않고 영업한 4개소이다. 특히 적발된 키즈카페 중 A업체는 사고 발생에 대비한 배상책임보험도 가입하지 않고 영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관광진흥법에 따르면 유원시설업을 신고하지 않고 영업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된다. 도 특사경은 적발된 4개 업체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남도는 ‘찾아가는 청렴서당(1~3월)’을 통한 내부 직원과의 소통에 이어 도에서 발주한 소규모 공사·용역의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5월 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찾아가는 ‘공사·용역현장 순회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공사·용역 관련 업무분야의 부패경험 항목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이를 집중 개선하고자 총 266개 사업 300여 명의 현장소장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2024년 청렴도 평가체계 및 경남도 청렴시책 안내 ▲청탁금지법 주요사항 및 위반사례 설명 ▲부패행위 신고센터 홍보 ▲청렴도 향상방안 설문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4억 원 이상 대형 공사·용역 사업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5억 원 이하 소규모 사업장 위주로 진행하여 사업장 규모에 따른 경남도 청렴수준을 비교·분석할 예정이다. 배종궐 경남도 감사위원장은 “소규모 사업 현장에서부터 직무관련자와 식사접대·선물·갑질을 하지 않는 반부패 3무 운동을 확산하여 청렴 체질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이번 찾아가는 청렴교육이 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업에서의 디지털 전환은 이제 모든 기업의 필수 생존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로, 디지털 기술 사용으로 산업, 조직, 프로세스, 비즈니스 모델, 문화, 시스템 등 사회 전반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대한민국 제조산업을 견인해 온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하고, 산업구조를 첨단기술형으로 재편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노력해 왔다. 제조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스마트공장 구축이 필수적이다. 그동안 경남도는 중기부의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2014~2023년까지 전체 4,205개사에 스마트공장을 도입했다. 이는 전국(3만2,662개사) 대비 12.8%로 전국 2번째로 많은 규모를 차지하고 있어,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반을 탄탄히 갖췄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경남도는 지난해 11월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이끌 ‘산업 디지털 협업지원센터’를 창원에 개소했다. 협업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 디지털전환 촉진법 및 종합계획에 따라, 지난해 3월 수도권에 2개소(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생산성본부)가 지정됐으며, 지난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남도는 54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탄소중립 인식을 제고하고 범도민 생활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2009년에 시작해 16회를 맞는 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우리의 탄(소중립)생(활실천), 오히려 좋아!’이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불편하게 생각될 수 있지만, 지구를 구하고 탄소중립 포인트 혜택으로 돌아온다는 긍정적인 일임을 의미한다. 경남도는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지구의 날 전국 동시 소등행사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실천운동 ‘채식 한끼 함께하기’ 운영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캠페인 ▲탄소중립 실천 확산 업무협약 ▲기상·기후 사진 전시회 ▲경남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플라스틱 없는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군,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지구의 날 전국 동시 소등행사’는 22일 월요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실시한다. 소등 행사에는 소방·재난 상황실 등을 제외한 도내 주요 공공청사, 참여 신청 공동주택 230여 단지, 주요 시설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함안 이오 부부 묘역'을 도 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함안 이오 부부 묘역'은 고려말 성균관 진사를 지낸 이오와 부인 의령남씨의 묘로서 이오(李午)는 본관이 재령(載寧)이며 조선 건국 과정에서 고려왕조에 절의(節義)를 지킨 인물로 알려져 있다. 고려 말 함안으로 이거(移居)한 이오는 고려 왕조가 망한 후 고려 유민의 거주지임을 뜻하는 고려동학 표비(高麗洞壑 表碑)를 세우고 논밭을 일구어 자급자족했으며 아들에게 조선 왕조에서 벼슬을 하지 말 것과 자기가 죽은 뒤라도 자신의 신주(神主)를 다른 곳으로 옮기지 말 것을 유언하여 후손들은 오늘날까지 고려동(高麗洞)이라는 이름을 지켜오고 있다. '함안 이오 부부 묘역'은 이오와 부인 의령남씨의 묘 그리고 석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오 묘는 팔각형(八角形), 부인 의령남씨 묘는 방형(方形)의 형태로서 조선 초기 함안지역 무덤 양식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특히, 묘역 내에는 고려 왕조에 대한 이오의 충절을 보여주는 백비(白碑)와 조선초기 양식의 문인석과 무인석이 세워져 있어 역사적·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남도는 2월 6일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약칭 개식용종식법)'에 따라 27년 이전까지 개식용을 종식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별법에 따르면 올해 2월 6일부터 신규 식용개 사육 농장, 도축·유통 상인, 식품접객업 개설은 즉시 금지되며, 기존 업자들은 다음 달 7일까지 시설 명칭과 주소, 규모, 운영 기간 등이 포함된 신고서를 농장·영업장 소재지 시군 소관부서에 제출해야 한다. 신고한 업자는 올해 8월 5일까지 영업장 감축 계획, 철거, 폐·전입 예정일 등을 담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신고한 사항을 토대로 시군 현장 실태조사 등을 거쳐 정부 전·폐업 지원기준(안)이 마련되는 대로 지원 금액을 산정해 지급할 계획이다. 만약, 기한 내 운영 신고를 하지 않거나 이행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개식용종식법 제10조 제1항과 제3항에 따라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남도 손영재 축산과장은 “개 식용 종식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관련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특별법 후속조치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김해시의회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제26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을 결정하고 '김해시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 제정 조례안', '김해시 지역 축제장 등 셔틀버스 운영 조례 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 8건을 포함한 조례안 13건, 동의안 7건, 의견청취안 1건 등 총 21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또한, 시의회는 김해시장으로부터 요청된 김해연구원 원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 검증을 실시하기 위해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다. 김해지역 정책개발과 현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김해연구원는 오는 7월 개원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18일, 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5분자유언을 통해 ▲김유상 의원은 '구.봉황초등학교 부지 활용 방안 건의', ▲김영서 의원은 '김해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실용적인 정책 제안', ▲허윤옥 의원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경계선 지능인을 지원해주십시오', ▲김진일 의원은 '불법건축물 근절을 위한 노력 촉구', ▲강영수 의원은 '동상·부원·회현동의 행정동 통합 촉구', ▲조팔도 의원은 '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수산업 종사를 희망하는 청·장년 수산업경영인 123명을 선정하고 사업 기반 마련과 경영개선을 위한 513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수산안전기술원은 지난 2월 1일부터 29일까지 신청을 받아 어업인후계자 104명, 우수경영인 19명 등 수산업경영인에 총 123명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수산업경영인은 남성 90명, 여성 33명이며, 연령별로는 20~30대 40명(33%), 40대 76명(62%), 50대 7명(5%)이고, 지역별로는 통영 53명, 창원 11명, 사천 6명, 거제 29명, 고성 9명, 남해 11명, 하동 4명이다 신규 수산업경영인은 각 교육기관에서 시행하는 신규교육을 3일간 이수해야 하며, 어선어업·양식업·수산물 가공 및 유통업 등 분야에서 어업 기반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저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송상욱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장은 “젊은 후계어업인들이 경남에서 수산업을 이끌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수산업경영인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4일 전남과의 공동 전시 경남·전남 청년작가 교류전오후 세 시 개막과 참여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경남과 전남이 맺은 ‘상생발전 협약’에 따라 양 도립미술관이 함께 기획해 청년 작가 14명(경남 7명, 전남 7명)의 출품작 30여 점으로 전시를 구성했으며, 두 곳에서 전시를 열고 개막식과 참여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 등도 진행했다. 지난 1월 30일에는 전남도립미술관의 전시 개막과 함께 작가 간의 만남과 교류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전시 준비기간인 지난해 11월, 참여 작가들은 화상 회의에서 서로의 얼굴을 처음 마주하고 인사를 나눴고, 두 번째 만남인 워크숍에서는 전남도 전시를 준비하며 겪었던 어려움과 바람, 이후 경남 전시 준비를 위한 생각들을 공유했다. 지난 4일에는 경남도 전시가 개막했다. 많은 관객과 미술인들이 방문해 개막식을 성공적으로 열었고 두 번째 워크숍에서는 작가들이 지난 만남에서 나누지 못했던, 진솔한 이야기들을 나눴다. 참여 작가들은 전시 준비기간 직접 촬영한 릴레이 형식의 인터뷰를 위해 서로에게 질문을 건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남도기록원은 11일 민간기록물수집자문위원회 개최 결과 민간기록물 302건의 수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집하는 기록물은 지난해 11월 기록원에서 추진한 ‘경상남도 독립운동 관련 기획수집’ 프로젝트의 결실로, 독립운동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분들의 후손(변재괴, 오승재)으로부터 기증받았다. 변재괴(창원 삼진시위 주동자 변상태 선생의 손자) 기증자로부터 받은 기록물은 두 부분으로 나눠진다. 첫 번째는 석당 변상태(1889~1963년/창원,마산) 선생이 독립운동 관련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지인들과 주고받은 편지와 시집 등으로 ▲고성 3.1운동을 주도하고 상해임시정부를 위해 군자금을 모집하는 등 독립운동을 이어간 허재기(고성) 선생과 주고받은 편지 ▲1956년 조선어학회 사건 전말과 유래에 관해 이우식(의령) 선생이 변상태 선생에게 보낸 편지 ▲변상태선생의 1953년 제1회 삼천포(현재 사천) 고등공민학교 축사자료 등이다. 두 번째는 독립운동소사를 발간한 초암 변지섭(1926~1999년/창원(마산) 선생 관련 기록물로 ▲독립운동소사 작성을 위한 기초자료(노트) ▲독립운동가 사진(고성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7일,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협의체분과와 함께 남지시장, 남지농협, 서동 어린이공원 일대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활동에서는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14개 읍면협의체 위원 30명이 참석해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 문제, 사회적 고립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발굴, 지속적인 복지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택윤 분과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보호 체계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 ZERO 창녕’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