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태안군이 해양생태 기반을 발판 삼아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 유입을 꾀한다. 군은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박경찬 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충남연구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인구유입을 통한 도시 활성화를 도모하고 이를 위한 군의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충남연구원을 수행기관으로 정해 지난 2022년 11월 착수보고회를 갖고 계획 수립에 나선 바 있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해양생태 일자리가 있는 체류·방문도시 태안’이라는 비전 아래 △새로운 일자리 창출 △생활인구 증가 △50대 이하 인구 증가 △정주만족도 제고 등 4대 목표를 정하고 오는 2026년까지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해양레저 및 생태관광 일자리 창출 △해양생태 인력아카데미센터 운영 △태안 주거·일자리통합센터 운영 △서해안 해양치유복합단지 조성 및 치유프로그램 개발 △의료복합 치유마을 조성 △해양·의료치유 박람회 개최 등의 사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은 지난 21일 제352회 정례회 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경제적 손실 대책 대안 마련’을 당부했다. 윤 의원은 “현재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석탄화력발전소 폐지가 진행 중”이라며 “충남도의 경우 지난 2020년 보령화력 1‧2호기가 폐지됐고, 2025년 태안 1‧2호기를 비롯해 14기가 폐쇄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충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화력발전소를 보유했으며. 그에 따라 폐지 예정 발전소도 많다”며 “생산유발효과 감소 금액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충남도의 대처와 대처가 매우 아쉽다”고 지적했다. 또한 “도지사는 특별법 제정을 공언했으나, 21대 국회에서 상임위조차 통과하지 못했다”며 “정부의 공식 대책으로 제시된 LNG발전소 건설도 대부분 다른 지역에 계획돼 있어 충남의 경제적 타격을 최소화할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 의원은 “충남이 전력 자급률(228%)이 매우 높음에도 발전소가 많은 것은 수도권 전기를 공급해 주기 위함이었다”며 “30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금산군 제원면국가유공자유족회는 지난 2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원면에 780만 원을 지정기탁했다. 유족회는 제원면 출신 6.25 참전 유공자 96명의 이름이 명각된 국가유공자의비가 지난 1993년 6월 건립된 이후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지역주민의 호국의식 함양을 위해 자체적으로 참배를 하며 호국영령의 넋을 기려왔다. 2011년부터 금산군의 지원을 받아 매년 6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위한 국가유공자 추념식을 거행하고 있으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금까지 모아온 기금 780만 원을 면에 기탁했다. 지광수 회장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일상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제원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금을 써달라”고 말했다. 한민석 제원면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자유와 평화라는 고귀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신 영웅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국가유공자 및 유족이 긍지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금산군 부리면원로자문회는 6.25 전쟁 74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관내 참전유공자 가정 9곳에 위문 방문했다. 이날 김수한 부리면장 및 위원 10여 명은 참전유공자 가정 9곳을 방문해 위원회에서 직접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길호일 의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6.25 참전유공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그 은혜를 잊지 않고 보답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25일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방문했다. 이날 박 군수는 관계 부처 공무원과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주요 현안 사업을 살펴보면 △금산 복합생활문화 커뮤니티 조성사업 20억 원 △미래복합 디지털농업교육관 조성사업 10억 원 △금강여울목길 내발로 가는 사업 10억 원 △흑암2리(성산) 교량가설공사 10억 원 △양지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0억 원 △금산군 노후차집관로 정비사업 7억 원 △금산군 도시계획도로(소로2-금산2) 개설사업 8억 원 등 7건 75억 원 규모다. 이들 사업은 주민 생활문화 수요 반영, 농업 기술정보의 체계적인 교육 추진을 비롯해 인삼약초산업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신성장 동력 발굴 등 현안 사업으로의 필요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금산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재난 예방 등을 위해서도 처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박범인 군수는 “금산군 재정 여건상 국·도비나 특별교부세 확보는 꼭 필요한 실정”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 지역공동체 활성화재단 규암나루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19일 ‘2024년 규암나루 맥가이버 학교(집수리지원단 )심화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심화 과정은 2023년도 진행된 기본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교육생 모집을 하여, 실생활에 필요한 집수리 관련 분야별 이론 및 현장교육 제공을 통해 주민 주체적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진행했다. 규암면 외 1리와 외 2리를 대상으로 5월 23일부터 6월 19일까지 3주에 걸쳐 총 8회로 진행됐다. 외 1리 마을회관은 장판 및 도배 실습과 콘센트, 스위치, 환풍기 교체 등을 실습했고, 외 2리 마을회관은 화장실 세면대 및 양변기 교체 등의 설비 실습, 전등 교체, 수납장 제작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기술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실습을 진행했다. 지난 19일에는 수원특례시의 집수리 경관개선사업 등 도시재생이 활발하게 진행된 행궁동 지역투어를 마치고, 총 37명의 수료생 가운데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교육 운영 과정 공유, 수료증 전달 및 기념 촬영, 수강생들의 교육 수료 소감, 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 규암면은 지난 24일 합송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특화형 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농촌특화형 성평등 교육은 성평등 인형극과 강의로 구성됐으며 부여군 군민참여단에서 기획한 인형극은 가상의 시골 마을에서 여성이 이장 후보로 나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사투리와 대중가요를 사용하여 흥미롭게 풀어냈다. 또한, 인형극이 끝난 후 성평등 마을 강사인 백정숙 강사가 ‘아름답게 나답게 행복 평등 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진행된 인형극 속 주인공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살펴보고 우리 마을에 필요한 리더는 어떠한 리더인지, 모두 행복한 평등마을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사례와 질문 등을 통하여 마을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교육에 참여한 마을주민은 “다리가 아파 멀리까지 못 가는데 마을에 직접 찾아와서 인형극과 성평등 강의를 해주니 너무 좋다”며 내용이 딱딱하지 않아 공감이 많이 됐고 앞으로 이런 교육을 많이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상철 규암면장은 “지역주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성인지 교육을 접하여 여성친화도시 체감도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지난 21일 청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청렴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부여군 공직자를 포함하여 부여군시설관리공단, 부여군 지역공동체 활성화 재단 등 16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 청렴골든벨은 기존의 획일화된 청렴교육에서 탈피하고 퀴즈풀이 형식의 참여형 교육으로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자 기획됐으며,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가 알아야 할 필수 법령들에 대한 내용들을 중점 다루어졌다. 이날 행사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 전문강사 김제훈 강사의 진행으로 2인1조 팀을 이뤄 서로 간 소통을 통해 정답을 유추하면서 청렴 역량을 공유하며 열띤 호응을 얻었다. 부서별 열띤 응원전 속에 축수산과(김다미·서윤미 주무관)가 최후의 청렴 골든벨 1위를 차지했고 , 2등은 가족행복과 (이남원·윤지은 주무관) 3등은 도시건축과(송나영·홍재희주무관)이 차지했다. 홍은아 부여부군수는 “오늘 교육을 통해 서로간의 청렴에 대해 소통하고 공유하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앞으로 청렴 역량을 높여서 신뢰받는 공직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애써주길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지난 5 에서 6월 민원 담당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부여에 있는 전문심리상담소에서 심리상담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민 행정 최일선에 있는 민원 담당 직원들의 감정 노동 스트레스와 심리적 불안감을 완화해 민원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실시된 이번 심리상담은, 1차례 기질 및 성격검사(TCI)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맞는 1:1 전문상담으로 진행됐다 상담에 참여한 한 직원은 “TCI 검사를 통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알아보고, 심리상담을 하면서 각종 업무와 민원으로 지친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이었다”라며 만족해했다. 군 관계자는 “전문기관 심리상담을 통해 민원담당 직원들을 보호하고 직무 스트레스 예방관리와 마음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사혁신처 주관하에 전문성을 갖춘 상담 인력이 상주하는'공무원 마음건강센터'가 공무원들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연중 운영 중이다. 공무원 마음건강센터에서는 민원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적· 신체적 부담을 겪고 있는 공무원의 심리상담, 심리검사, 맞춤형 심리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지난 25일 부여군 행복컨벤션웨딩홀에서 6·25참전용사 및 보훈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74주년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식전 행사로 기쁜소리공연단의 연주와 권향원님의 국악 공연, 6·25전쟁 영상 시청, 오현정님의 6·25전쟁 추모곡 독창, 부여군 6·25참전유공자의 자녀 김은실님의 추모헌시 낭독, 모범 참전유공자표창, 6·25참전유공자회 지회장 대회사, 박정현 부여군수 기념사, 박수현 국회의원 기념사, 6·25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하여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용사의 헌신을 함께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날 기념사에서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은 6·25참전 용사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평화가 가능했다”라며 “우리 군은 국가에 헌신한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의 명예로운 삶을 지원하고 기리는 사업을 고민하여 한층 더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여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모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표창, 보훈대상자에 대한 위문, 현충일 추념식 및 면 추모행사 등을 통해 나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부여군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11일부터 ‘2024년 한방으로 뇌 건강 OK! 교실 2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 예방과 한의약에 관심이 있는 만 65세 이상 주민 12명을 대상으로 7월 11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11회에 걸쳐 부여군보건소 3층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20일까지 6주간 한방으로 뇌 건강 OK! 교실 1기를 통해 △치매예방교육 △기천체조 △음악치료 △실버보드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2기 모집에 따른 신청·접수는 오는 7월 5일까지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여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점순 보건소장은 “초고령화 사회가 급격히 진행됨에 따라 노인성 질환 중 하나인 치매에 대한 예방을 한의약과 연계하여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우즈베키스탄 벼 시범단지 11ha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됐다고 26일 밝혔다. 부여군과 ㈜글로벌부여군굿뜨래는 올해 5월부터 벼 시범단지 조성을 위한 대대적인 기초 작업을 시작했다. 벼 재배에 필요한 농기자재 및 상토 등을 현지(나망간주)에 이송을 시작했고, 사전 답사를 통해 세밀한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6월 9일 본격적인 벼 시범단지 조성이 시작되어 지난 13일까지 계획한 대로 3,000장의 육묘 상자에 육묘를 성공했다. 이어 재배지에 있던 밀을 수확하고 경운작업 및 구획정리를 하여 벼 이앙의 준비를 끝마쳤다. 부여군 실무단은 오는 28일까지 최종 균평 작업 및 육묘 이앙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범단지 조성을 위해 부여군은 이영성 팀장, 박갑순 팀장을 파견하여 행정적, 기술적 지원 및 현지에서의 변수에 즉각 대처함으로써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벼 시범단지의 성공은 앞으로의 해외농업개발의 중요한 발판이며, 兩 국가의 신뢰와 지속적인 협력을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가 주최하고 5개 지역 창업지원 기관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호서대·한국자동차연구원·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 공동 주관한 ‘천안 시너지 이노베이션(Synergy Innovation)’ 행사가 지난 25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업간 기술협력을 촉진시키고 지역 유망 스타트업 투자유치 설명회(IR) 개최로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함과 함께 스타트업 제품 전시 및 시연을 통해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천안시청 대회의실과 1층 로비에서 진행됐으며, 약 500여 명의 스타트업 관계자 및 투자사들이 모여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시청 1층에 마련된 오픈이노베이션에서는 모빌리티·반도체·의약품·의료기기 등 10개 분야 13개 대기업·중견기업과 지역 스타트업 50개사가 사전 매칭되어 1:1 심층 기술상담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분야별 대기업·중견기업은 ▲모빌리티(벤츠코리아㈜, 포스코모빌리티, HL홀딩스㈜, ㈜디에스씨) ▲반도체(SK하이닉스㈜) ▲의약품(㈜퍼슨)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충청북도 농어업인 공익수당 신청을 종합소득금액이 확정되는 6월 말 이후인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받는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2022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영동군은 지난해 7,515명에게 45여억원을 지급했다. 농어가당 60만원 상당의 카드를 지급하며, 신청자격은 신청하는 해를 기준으로 3년 이상 연속해서 도내 주소와 농업경영체를 두고 있는 경영주만 해당된다. 다만 올해부터는 간병, 입원 등 부득이한 사유로 타지역으로 단기간(3개월/1회) 주소지를 옮긴 후 최종 주소지가 도내인 경우는 예외적으로 인정한다. 지원 제외 대상은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 △보조금 등 부정수급자 △농업 관련 법규 위반자 등이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혜택을 받는 자는 공익수당을 수령할 경우 생계비 등의 복지 급여 지원금액이 감액되거나 대상에서 탈락될 수 있어 신청 전 관계기관에 확인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되고, 서류 검토 후 지급대상자로 선정되면 10월 중 신청 읍·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K-와인의 선두주자 영동군이 ‘2024 영동와인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45명의 와인 전문가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2024 영동와인 아카데미는 와인창업반 31명, 와인양조반 38명 총 2개반에 69명의 수강생이 참여했으며, 이중 와인창업반 21명, 와인양조반 24명, 총 45명이 수료했다. 수료식은 지난 25일 군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열렸다. 수료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등 군 관계자가 참석해 수료생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지난 3월에 개강한 아카데미는 각 과정별로 월 4회, 총 72시간 50강좌의 강의와 현장 교육 실습이 병행됐다. 참가 모집부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수강 문의가 이어졌으며, 와이너리 농가는 물론, 지역의 와인산업 발전과 농산업 융복합화에 관심이 많은 관외 수강생도 다수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와인 양조반은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뿐만 아니라 기타 과실주와 증류주 양조 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와인 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뒀다. 와인 창업반은 주류분석과 와인제조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