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K-바이오 스퀘어의 핵심인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이 정부와 함께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5월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1단계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요구서를 제출했으며, 첫 관문인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앞두고 있다. 지난 3월 26일 ‘첨단바이오의 중심에 서다, 충북’을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K-바이오 스퀘어 조성에 대한 모두 발언에 이어, 3월 28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KAIST 오송캠퍼스 조기착공 지원 방안이 논의된 지 2개월 만이다. 충북도는 당초, 정부에 예타 면제를 지속 건의해왔으나, 타 시도와의 형평성 등을 고려할 때 어려움이 크다는 정부의 의견을 수용하여 예비타당성조사를 받는 것으로 선회한 것이다. 무엇보다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서는 5월 말까지 예타를 신청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정부 측과의 논의가 크게 작용했다. 그동안 KAIST와 충북도는 2022년 KAIST 오송캠퍼스 설립타당성 연구용역과 2023년 K-바이오 스퀘어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추진했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는 6.25전쟁 74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25일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했다.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겨 평화의 소중함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이 날 기념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하여 이범석 청주시장 등 기관단체장과 각급 보훈단체 회원, 6.25참전유공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영상자서전 상영, 기념사, 만세삼창,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고, 특히 이태근 6.25참전유공자 충북도지부장의 영상자서전을 통해 육성으로 듣는 전쟁의 참상은 기억을 통해 기록으로 남겨졌다는 의미에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2부 행사인 도민안보 결의대회는 대회사, 헌시낭송, 안보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어 전후세대에게 6.25전쟁의 교훈과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함께 안보의식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보훈은 나라를 지킨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예우이고, 우리 후손들의 의무이다”라며 “국가보훈대상자를 존중하고 명예를 드높이는 섬김의 보훈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25일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에서 2024년 제2회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미래교육자문위는 교육 비전 및 정책 개발, 교육 발전 중·장기 계획에 대한 자문을 목적으로 2017년 교육전문가, 단체 구성원, 학부모 등으로 처음 구성됐으며 현재 4기 20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충남형 AI 교육의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 운영 상황 등이 보고됐으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위원들은 내년부터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AI 디지털 교과서가 보급될 예정임에 따라, 교육청에 이를 위한 교원 연수 및 인프라 구축에 철저한 준비를 요청했다. 심상용 정책기획과장은 “현 정부는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을 국정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디지털 및 AI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충남형 AI 교육 모델을 개발해 추진 중이며, AI 디지털 교과서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맞춤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광주 서구갑)은 25일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고 헌법에서 보장한 지방자치의 실현하기 위해 지방교부세율을 24.24%로 5%p 높이는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교부세법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지방교부세법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교부하여 지방행정을 건전하게 발전시키도록 함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내국세 총액의 19.24%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방교부세의 재원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이 법정교부세율은 2006년 19.24%로 인상 된 이후 18년간 단 한차례의 인상도 없이 현행 법정률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가 개선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사회복지 지출의 증가 등으로 지자체의 재정 지출 부담은 가중되고 있다. 광주광역시의 경우 사회복지분야 예산이 2018년 1조 6,885억원, 2020년 2조 1,808억원, 2022년 2조 6,229억원, 2024년 3조 367억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 전체 예산규모 중 사회복지분야 예산 비중도 2018년 37.3%에서 2024년 44%로 늘어났다. 사회복지예산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25일 도민감사관 15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도민감사관 운영성과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제4기 도민감사관의 2년간 활동을 정리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 7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제4기 도민감사관은 2024년 6월까지 총 233개 기관의 감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감사와 정책 제안을 통해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교육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교육행정 구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이정로 도민감사관은 “도민감사관 활동을 통해 청렴성과 투명성 제고에 기여하여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등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제4기 도민감사관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제도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도민감사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기 도민감사관은 15명으로 구성되어 올해 7월부터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는 25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에서 호국영웅들의 위대한 헌신을 기리기 위해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김덕주 당진시의장과, 도의원, 시의원, 6·25참전유공자회원 및 유가족, 보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공연, 국민의례, 묵념, 유공자 표창, 기념사, 당진시충남합창단의 6·25 노래 제창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호국보훈문화확산 유공으로 △시장표창 정동식 △시의장표창 송인학 △국회의원표창 이달성 총 세 명이 6·25 참전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오성환 시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이 눈부신 발전과 성장을 거듭한 것은 참전유공자분들의 희생과 위대한 헌신 덕분이며, 그분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들이 예우받고 존경받는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산면 봉성리 문화예술창조마을에서 찾아가는 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가 주최하고 보령시마을만들기협의회(NPO)가 주관하며, 스타강사인 조정호 소통전문가의 초청특강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민화작품 전시회가 준비돼 있다. 또한 점심식사와 체험활동을 무료로 할 수 있으며, 국화나눔, 프리마켓, 노래자랑 및 경품추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마당 행사를 통해 주민들 간 소통과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해 각 시군 마을이 하나의 공동체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진 보령시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한국문학 최초의 한국산림문학 헌장비 공원이 조성되고 있는 문화창조예술마을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보령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사)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는 충남도 도민참여예산을 바탕으로 마을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찾아가는 공동체 한마당’을 15개 시군에서 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가 양질의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정책 수요자인 청년들과 소통·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5일 도 청년센터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청년네트워크 위원, 청년마을 관계자, 청년센터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청년 소통・공감 간담회 및 청년네트워크 우수 정책제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과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며 충남을 청년 친화 지자체로 만들겠다는 도의 의지가 담긴 이번 간담회는 △충남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의 우수 정책 제안 경진대회 △충남 청년네트워크 활동 내용 발표 △행정부지사와 청년들의 정책 간담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경진대회는 충남 청년네트워크에서 제안한 총 59건의 정책 중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5건에 대해 발표·심사 과정을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을 선정했다.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5건은 △배동주 씨의 ‘지역 대학 활용 간편형 스마트팜 보급’ △신제원 씨의 ‘피싱 및 스미싱 방지를 위한 사회 초년생 및 청년 정보보안교육’ △임명 씨의 ‘시군별 청년정책 업무 담당자 교육프로그램 운영’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올 하반기 충남경제는 불확실한 국내·외 리스크 속에서도 회복과 성장이 전망되는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도는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도 관계자, 16개 경제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제1차 경제상황관리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충남경제 상황, 하반기 경제이슈 및 경제전망에 대한 점검 보고에 이어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임병철 충남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장은 “현재 충남경제 상황은 반도체 등 정보통신기술(IT) 중심의 회복기를 지나 초기 확장기에 진입했다”며 “점차 내수 소비 회복이 기대되지만, 서민경제 회복력 강화에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고했다. 이어 임 센터장은 하반기 충남경제에 대해 “회복과 성장이 전망된다”면서도 “경제활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지원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산업활동 분야는 주력 산업 수출·투자 확대로 하반기 경기성장을 전망했으며, 고용 분야는 신규채용은 적을 전망이고, 소상공인·영세자영업자의 경우 인건비 부담으로 1인 경영·가족 경영으로 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가 ‘미니 이지스함’이라 불리는 3600톤급 최신 해군 호위함 ‘충남함’과 안보 의식 고취 및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25일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충남함 함장 이경진 해군중령과 ‘충남함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김 부지사와 이 중령 등 관계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협약 서명, 기념품 및 위문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자매결연한 충남함은 2020년 건조계약을 맺고 2021년 착공식, 2022년 기공식, 지난해 4월 진수식을 거쳐 건조된 길이 129m, 폭 14.8m, 배수량 3600톤급 최신 호위함이다. 이번 충남함은 기존 1, 2세대 충남함에 비해 대형화됐으며, 대공·대잠 표적 탐지·추적능력이 향상됐다. 특히 국내기술로 이뤄진 다기능 위상배열 레이더가 탑재된 3세대 호위함으로서 앞으로 국산 이지스급 구축함 완성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군은 올 연말 충남함을 인수해 내년 상반기 전력화를 거쳐 배치할 예정이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도와 해군 충남함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청남도와 충남일자리종합센터, 도내 6개 대학(나사렛대, 남서울대, 단국대, 백석대, 순천향대, 청운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의 취업을 도와 지역 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각 기관에서는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지원 협력체계 구축 ▲취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탐방, 채용설명회, 취업박람회 개최 및 지원 ▲대학 맞춤형 현장실습 기회 제공 및 연계 지원 ▲ 그 외 학교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영조 충청남도 청년정책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청남도 대학의 인재 양성 역량 및 기관의 일자리 정보 연계·결합을 통해 교류 협력의 기반이 되어 청년 일자리 창출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강희택 충남일자리종합센터장은 “협약 이후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각 기관의 취업 프로그램을 적극 연계하고 지원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와 도의회, 시군 및 기관·단체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도는 2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15개 시장·군수, 5개 공공기관장, 12개 유관단체장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방문의 해 성공운영과 충남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홍보대사(앰버서더) 위촉식, 업무협약식에 이어 2부 ‘지방정부 주도 방문의 해 성공운영 방안’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 순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 및 단체는 협약에 따라 충남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한 각종 정책 및 전략 수립, 홍보·마케팅 활동, 관광 기반시설, 수용태세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합치기로 했다. 참가자들은 협약식 이후 ‘충남이면 충분해’, ‘볼거리는 충남’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높이 들며, 충남관광에 대한 자긍심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목표 달성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휴식과 힐링, 레저와 역사문화 체험이 모두 가능한 곳으로, 그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진인프라가 청주문화나눔 파트너로 합류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25일 오후 3시 대표이사실에서 ㈜진인프라와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갖고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금은 출범 10돌을 맞은 통합청주시의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등 청주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다양한 문화나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진인프라 송영선 중부본부장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과 청주의 문화예술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것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과 개인 후원자들이 청주문화나눔 사업에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인프라는 1986년 ㈜한국통신기술에서 출발해 2006년 분사를 통해 설립된 IT기업으로 서울 본사 외 충청권의 중부본부 등 전국 각지에 지사를 두고 있다. ICT 기반의 정보통신망 설계·컨설팅·구축·유지보수, 고객 맞춤형 솔루션, 클라우드, AI 서비스 개발, 양자 암호화 기술 개발, 기업 모바일, 상품유통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매월 회사와 임직원이 1:1 매칭그랜트 방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 청주시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는 25일 상당보건소 영상정보교육실에서 자살예방 민·관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자살예방협의체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상당경찰서, 청주동부소방서,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 문의면 행정복지센터, 효성병원,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용암2주거행복지원센터, 용암종합사회복지관, 청주상당노인복지관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내 경찰, 소방, 보건의료, 복지 등 관련 민·관 기관들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자살 현황 및 자살예방 사업의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예방협의체 운영을 통해 촘촘한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실정에 맞는 자살예방 사업을 추진해 자살률 감소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폭염과 장마 등 하절기 재해에 대비해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의 대비상황을 점검한다고 25일 밝혔다. 올 여름은 찜통 무더위는 물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시는 관내 종합복지관 8개소를 대상으로 하절기 자연재해 대비 상태, 소방·전기·가스 등 시설물 안전관리, 배수로 관리실태, 냉방기 운영실태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25일에는 홍순덕 복지정책과장이 청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점검했다. 홍순덕 복지정책과장은 “취약계층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종합사회복지관은 자연재해에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종합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점검 결과에 따른 시정조치 및 추후 민원발생 시 신속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