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가수 박성연이 아쉬운 ‘현역가왕’ 탈락 소감을 전했다. 박성연은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MBN 트로트 예능프로그램 ‘현역가왕’ 출연 소감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빛났던 본선 2차전 핫칠리 팀 의상을 입고 해사한 미소를 짓고 있는 박성연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핫칠리 팀의 화끈하고 탄탄한 무대가 아련하게 떠오르며 아쉬움을 더했다. 이와 함께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박성연은 “가수가 된 후에도 연습해 온 그동안의 노력이 조금이나마 결실을 맺었던 거 같아 뿌듯하기도 합니다. 이번 라운드를 끝으로 더 이상 ‘현역가왕’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없게 돼 아쉽지만 좋은 무대를 즐길 수 있어서 후회 없습니다”라는 소감으로 뭉클함을 배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초심 잃지 않고 항상 겸손하며 발전할 수 있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현역가왕’으로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31명의 ‘현역가왕’ 출연자 선후배님들 모두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박성연은 ‘현역가왕’에서 지금껏 보여준 모습 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ASMR 드라마 '소리사탕(Sound candy)'이 한국에 이어 글로벌 시청자들을 겨냥한다. 4일 제작사 n.CH엔터테인먼트는 "'소리사탕-나를 채우는 너의 소리'(이하 '소리사탕')가 오는 23일부터 동남아 유료방송 채널 케이 플러스 아시아(kplus-asia)에서 공개된다"고 밝혔다. '소리사탕'(극본 김은예/연출 강희주/기획·제작 n.CH 엔터테인먼트)은 한국 콘텐츠진흥원 '2021년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안 공모' 선정 작품으로, 제주 펜션에 모인 청춘남녀들이 신비의 소리사탕을 통해 사랑과 우정을 회복하는 과정을 그려냈다. 치열한 도시생활 속 청각과민증을 앓게 되어 고향 제주도로 돌아온 고채린(최유정 분)이 상처를 치유해 가는 스토리를 ASMR과 결합해 화제를 모았다. 앞서 티빙(TVING)과 일본 아베마(ABEMA) 오리지널을 통해 공개되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은 '소리사탕'은 채널A에서도 방영됐고, 지난해 12월 31일 종영했다. '소리사탕'은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뻗어가고 있다. 현재 미국·캐나다·멕시코·브라질 등 북중남미 지역 35개국에 K콘텐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TV CHOSUN ‘미스트롯3’에서 최강 올라운더 걸그룹이 탄생한다. 오늘(4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트롯3’ 3회는 마스터 추천 장르별 팀미션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트로트 전쟁이 발발한다. 치열했던 1라운드 1대 1 서바이벌 배틀 끝에 2라운드에 진출한 막강한 실력자들은 부서별로 팀을 이뤄 팀미션을 펼친다. 특히 1라운드에서 전원 올하트를 받으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챔피언부의 팀미션 무대가 공개된다. ‘트로트 아이돌’이자 팀미션 리더인 오유진을 중심으로 우승 상금만 차 한 대 값인 고아인, 가요제 대상을 휩쓴 ‘흥나율’ 김나율, 박칼린을 사로잡은 ‘트로트 프린세스’ 김소연, 시청자들을 울린 ‘꺾기 요정’ 빈예서, ‘미스트롯3’를 위해 자퇴까지 한 전주대사습놀이 장원 진혜언, 프로 가수도 부르기 힘든 곡으로 김연자를 놀라게 한 채수현이 뭉친다. 챔피언부는 녹화 당시 등장하자마자 빛나는 비주얼과 상큼한 매력으로 걸그룹을 연상케 하는 완벽한 아우라를 발산했다고. 무엇보다도 바로 활동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완벽한 구도를 갖추며 ‘글로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금영노래방 2023년 연말결산 차트가 공개됐다. 오늘(3일) 금영엔터테인먼트는 새해를 맞아 전국 금영노래방 반주기, IPTV(KT기가지니, Btv), 금영노래방 모바일 앱 ‘가방’을 통해 집계된 금영노래방 2023년 연말결산 차트를 오픈했다. 1위는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는 발매 후 음원 차트 역주행 바람과 함께 2023년 금영노래방에서 7월 3주부터 현재까지 25주 연속 1위를 기록해 약 6개월간 1위를 수성한 결과 금영노래방 차트에서 가장 오래 머무른 곡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2023년 내 가장 많이 부른 곡으로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며 연간 차트 1위를 지켰다. 2024년에도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더해진다. 2위는 DK(디셈버)의 ‘심(心)’이다. 얀의 정규앨범 ‘Another Story(어나더 스토리)’의 수록곡을 리메이크해 DK(디셈버)의 보이스로 재탄생된 곡으로, 2023년 1분기에 금영노래방에 수록된 이후 꾸준히 불리며 금영노래방 차트에서 TOP3 내에 항상 자리했다. DK(디셈버)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노래방 이용자로 하여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배우 이주안이 '환상연가'에서 돋보이는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연출 이정섭)에서는 두 주인공 사조 현(박지훈 분)과 연월(홍예지 분)의 운명적인 만남이 그려졌다. 아버지 사조 승(김태우 분)의 악행과 학대로 인해 깊은 고통을 안고 살아하는 사조 현과, 사조 승에 의해 부모를 잃고 바람칼의 일원이 된 연월의 첫 만남과 재회가 이뤄지며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감각적인 연출과 화려한 볼거리, 흥미진진한 극 전개가 이어진 가운데, 자객 집단 '바람칼'의 일원이자 연월의 옆을 지키는 하랑의 액션 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하랑은 연월이 위기에 처했을 때 등장해 연월과 함께 완벽한 합을 선보이며 적진을 빠져나왔다. 강렬한 액션 연기로 첫 등장을 한 하랑은 이후 ‘환상연가’에서 선보일 액션 장면들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또한 숨 막히는 전개 속 하랑의 밝고 활기찬 캐릭터가 극의 긴장을 풀어주는 역할을 했다. 하랑은 이후로도 유쾌한 캐릭터로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하랑을 연기한 이주안은 201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마이 데몬’ 김유정, 송강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홀리며 레전드를 경신중이다.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연출 김장한, 극본 최아일, 제작 스튜디오S·빈지웍스) 측은 4일, 도도희(김유정 분)와 구원(송강 분)의 ‘운명 베팅’ 바닷가 데이트 미공개컷을 공개했다. 지난 9, 10회에서는 도도희, 구원이 위기 속에 더 깊고 견고해진 사랑을 확인했다. 완전히 소멸한 구원의 능력을 되찾을 방법이 도도희 죽음뿐이라는 사실은 충격이었다. 그럼에도 서로를 포기하지 않기로 한 도도희와 구원은 ‘운명’에 맞서기로 했다. 도도희를 구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불길 속으로 뛰어든 구원. 그 순간 제자리로 돌아온 ‘십자가 타투’는 또 한 번의 변화를 맞은 운명을 예감케 했다. 도도희와 구원의 관계가 깊어질수록 ‘도원커플’ 서사, 숨겨진 비밀에 대한 반응도 뜨겁게 이어졌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12월 4주 차 TV 부문 종합 화제성에서 휴방에도 불구하고 4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과시한 것. 김유정과 송강은 도도희, 구원의 변화무쌍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싱어게인’ 시리즈 사상 최초로 룰이 바뀔 조짐이다. 오늘(4일) 방송될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에서는 파이널 진출자 전원이 발표된다. 특히 역대급 고민에 빠진 심사위원들이 룰 변경을 제안하는 초유의 사태를 예고해 본방송 시청 욕구가 치솟고 있다. ‘싱어게인3’에서는 호림, 강성희, 임지수, 채보훈, 신해솔, 소수빈, 홍이삭, 추승엽, 이젤(EJel), 리진(leejean) 중 TOP6를 가리는 세미파이널 TOP6 결정전이 진행 중이다. 1 대 1 대결의 승자는 파이널에 직행하고 패자는 탈락 후보가 되어 패자 부활전으로 마지막 기회를 노린다. TOP10에는 쟁쟁한 실력자들만 남은 만큼 패자 부활전 역시 상상을 초월한다. 간절한 마음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탈락 후보들의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또다시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되는 것. 급기야 심사위원들은 새로운 의견을 제시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는 시즌1, 2에서 이어진 기존의 방식을 바꾸는 일로 심사위원들 사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하지만 참가자들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오케스트라 단원 진호은을 죽인 ‘진범 찾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연출 김정권/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래몽래인, 그룹에이트)에서는 줄곧 차세음(이영애 분)을 괴롭혔던 김봉주(진호은 분)의 사망 사건으로 전에 없던 긴장감이 드리워지고 있다. 사건이 발생하던 밤, 김봉주를 만나러 간 차세음부터 수상쩍은 행태가 포착된 이루나(황보름별 분)까지, 물증은 없고 동기는 충분한 유력 인물들을 꼽아봤다. 유력 인물 NO. 1 기억을 잃은 시간, 김봉주가 죽었다! 가장 유력한 용의자 차세음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꼽히는 인물은 단연코 차세음이다. 술에 취한 밤, 만나자는 김봉주의 연락을 받고 외출했던 차세음은 이후의 일은 기억하지 못한 채 눈을 떴고, 기억을 잃은 시간 김봉주가 주검으로 발견됐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 순간 래밍턴병의 증상으로 자신을 죽이려 했던 엄마를 떠올린 차세음은 자신이 범인이 아닐까 두려움에 휩싸였다. 날카로운 것에 베인 손과 더러워진 신발 등의 흔적이 심상치 않은 전날 밤의 상황을 증명하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현실 웃음으로 중무장한 ‘밤에 피는 꽃’의 4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12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 / 제작 김정미 /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 극본 이샘, 정명인 / 제작 베이스스토리, 필름그리다, 사람엔터테인먼트)이 이하늬(조여화 역)와 이종원(박수호 역)의 역대급 케미를 담은 4차 티저 영상을 4일(오늘) 공개하며 예비 시청자들을 홀리게 만들고 있다. 먼저 좌상댁 며느리 조여화 역을 맡은 이하늬는 품격 있는 모습도 잠시, 가마에서 힘겹게 내리는가 하면 손이 가는대로 난을 치는 등 코믹함이 묻어나와 눈길을 끈다. 그런 그녀에게 “우리 어디서 본 적 있지 않소?”라는 이종원의 의심 가득한 대사와 모르는 척 웃음으로 무마시키려는 이하늬의 행동은 두 사람의 얽히고설킬 관계를 궁금하게 만든다. 이어 복면을 쓰고 나타난 그녀의 본격적인 부캐 모먼트가 그려진다. 특히 복면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뒤를 쫓는 이종원과의 쫓고 쫓기는 아슬아슬한 전개가 극적 흥미를 한껏 끌어올린다.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주시하는 이종원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그룹 스테이씨(STAYC)가 틴프레시 매력을 뽐냈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2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개최된 제33회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스테이씨는 본상을 수상하고 "새해에 값진 상을 주신 만큼 올해도 안주하지 않고 음악에 진심을 다하겠다. 올해는 저희의 음악으로 모두들 몸도 마음도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라며 팬들에게 "사랑하고 아낀다. 올해도 행복한 기억 많이 만들어나가자"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멤버 시은이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수상 후 스테이씨는 네 번째 싱글앨범 'Teddy Bear(테디베어)'의 타이틀곡 'Teddy Bear(테디베어)', 수록곡 'Poppy(파피)' 무대를 펼쳤다. 상큼 발랄한 스테이씨의 틴프레시 매력이 빛났다. 'Teddy Bear(테디베어)'는 이번 생이 처음인 우리 모두의 순수함을 응원하고 싱그러운 에너지와 위트 있는 가사로 활기찬 위로를 전한다. 'Poppy(파피)'는 중독성 있는 후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TV CHOSUN ‘미스트롯3’에 송가인급 핵폭탄이 터진다. 오는 4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트롯3’ 3회는 ‘트로트 어벤져스’ 장윤정, 김연자, 진성이 듣자마자 초스피드로 하트를 누르는 어마어마한 실력자가 무대에 오른다. 송가인만큼 충격을 선사할 신선한 새 얼굴이 등판하는 것. 녹화 당시 “진정한 정통 트로트를 보여주겠다”라며 야심찬 출사표를 던진 이 참가자의 경이로운 무대에 마스터 군단이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도 ‘히트곡 제조기’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우승후보 나타났다”라고 놀라워했다고. 이들은 “무대를 보자마자 송가인 씨를 봤을 때 그 느낌이 들었다”라면서 “전율이 왔다”라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장윤정 역시 “현역부가 아니라는 게 놀라울 만한 실력”이라고 극찬했다. 이 참가자뿐만 아니라 김연자를 눈물 펑펑 쏟게 만든 풍부한 감성의 참가자가 출격한다. 또한 장윤정이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올 경우 레슨을 해주겠다고 예고한 ‘트로트 음색 깡패’ 등 괴물 참가자들이 1라운드 1대 1 서바이벌 배틀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그리고 치열했던 1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이지아의 통쾌한 액션이 담긴 JTBC 새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의 1차 티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1월 31일(수)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극본 정희선/ 연출 박진석/ 제작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SLL)는 ‘쥐도 새도 모르게 이혼시켜 드립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이혼 해결사 사라킴(이지아 분)과 똘기 변호사 동기준(강기영 분)의 겁대가리 없는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을 담은 드라마. 공개된 1차 티저 영상 속에서는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완벽한 해결사 사라킴이 악질 배우자를 화끈하게 응징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혼 해결업체 솔루션은 고통스러운 결혼 생활을 보내면서도 이혼 도장을 찍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곳. 멱살과 머리채를 잡는 것은 기본, 육탄전까지 벌일 만큼 의뢰인들의 결혼 생활은 지옥이나 다름없다. 이에 솔루션의 팀장인 사라킴은 “결혼이 지옥인 사람들을 구해주고 싶다”며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의뢰인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려 고군분투하고 있다. 특히 단서를 잡을 수 있다면 어느 곳이든 몸을 사리지 않는 사라킴의 열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이재, 곧 죽습니다’ Part 2의 배우 김지훈이 예측 불가능한 결말의 서막을 알렸다. 김지훈은 지난 26일(화)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Part 2(연출/각본 하병훈, 제작 SLL, 스튜디오N,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티빙(TVING)) 예고에서 서인국(최이재 역)과의 팽팽한 대립각으로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앞서 Part 1을 통해 김지훈은 최이재의 모든 죽음에 연관되어 있는 태강그룹 대표이사 ‘박태우’와 100% 싱크로율로 시청자들에게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었다. 특히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위해서라면 계획적인 범행도 마다하지 않는 박태우의 모습이 모두의 분노를 샀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박태우가 왜 죽음(박소담)과 함께 나란히 서 있는지, 그리고 총은 누굴 향해 겨눴는지 등 궁금증을 자아내며 Part 2에 대한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게다가 피가 잔뜩 묻은 얼굴로 환하게 웃고 있는 박태우의 모습은 충격 그 자체였다. “멋진 시나리오였어. 근데 엔딩은 내가 정해”라고 말하는 박태우의 섬뜩한 목소리 또한 최이재와의 숨 막히는 대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사랑한다고 말해줘’ 신현빈의 불안이 현실로 다가왔다. 지난 2일 공개된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연출 김윤진, 극본 김민정,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앤뉴·아티스트스튜디오, 원작 일본 TV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각본 키타카와 에리코·제작 TBS 텔레비전)) 12회에서는 차진우(정우성 분)의 비밀과 과거를 알게 되는 정모은(신현빈 분)이 그려졌다. 이날 차진우와 정모은은 전시회에 방문한 홍기현(허준석 분) 부부와 함께 뒤풀이 술자리를 가졌다. 정모은은 잠시간 홍기현과 단둘이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차진우의 화상 흉터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됐다. 여전히 차진우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는 사실은 정모은의 기분을 가라앉게 만들었다. 이를 눈치챈 차진우는 말하고 싶은 게 있느냐고 물었지만, 정모은은 나중에 이야기 해주겠다고 말하며 미소로 그를 떠나보냈다. 그때 정모은이 느꼈던 감정은 ‘막막함’이었다. 자신만 들었던 송서경과 권도훈(박기덕 분)의 다툼에 대해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해야 할지 갈피를 잡을 수 없었던 것. 의도치 않은 비밀, 그리고 들을 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배우 박지훈이 1인 2역 연기로 연기력을 입증했다. 박지훈은 2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 연출 이정섭 / 제작 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 1회에서 사조 현과 악희 역을 맡아 1인 2역을 연기했다. '환상연가'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극 중 박지훈은 타고난 미적 감각을 가진 태자 사조 현과 수컷의 매력이 드러나는 그의 두 번째 인격 악희 역을 맡았다. 이날 박지훈은 부드럽고 여린 모습의 사조 현과 거친 사내 악희를 번갈아 연기하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아름다운 비주얼과 부드러운 말투의 사조 현을 연기하던 박지훈은 이내 호방하고 거침없는 악희로 바뀌었고, 전혀 다른 두 캐릭터를 넘나드는 연기력이 빛을 발했다. 어린 시절 사조 현은 아버지 사조 승(김태우 분)의 반역을 목격했고, 왕족 연월(홍예지 분)을 도왔다. 연월은 사조 승으로 인해 가족을 모두 잃었고, 복수를 도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