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오후 최근 건설경기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도-시군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23일 발표한 경상남도 지역건설산업 지원 종합대책과 시군별 지원계획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역업체 수주지원을 강화해 가는데 필요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도·시군 건설지원 관련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이날 추진상황 점검에서 건설경기 침체에 속도감 있게 대응하기 위해 1분기에 도 소관 건설공사 290건 1,442억 원을 발주하여 56.7%를 조기 발주했다고 밝혔다. 민관 합동 하도급 기동팀을 올해 1월부터 매월 4회 이상 운영하여 16개 현장을 방문했고, 302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도지사 서한문을 발송하여 지역업체 수주지원 활동을 펼쳤다. 지역업체와 하도급 계약을 체결한 원도급사에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50%를 지원하여 지역건설사를 보호하는 사업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물가 상승분을 반영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될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행사를 앞두고, 17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합동 회의를 개최하여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안전 관리 방안을 세부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는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을 주재로, 공보관 등 10개 부서장과 행사 추진 기관인 경상남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비컴을 비롯해 창원중부경찰서와 성산소방서도 참여한 가운데, 행사 안전 관리 방안에 대하여 기관 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세부적으로는 창원광장 내·외부 안전 인력배치 계획, 인파밀집 대비 질서유지 및 교통통제 계획, 구조·구급 등 행사장 안전 관리 대책, 기관별 안전 관리 역할 분담, 상징조형물 제막식 안전 관리 계획 등의 내용을 위주로 기관별 논의가 진행됐으며, 기존에 수립된 기념행사 안전 관리 계획에서 추가로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기관별 보완 의견을 안전 관리 계획에 반영하고, 안전관리심의회와 이번 합동 회의를 통해 도출된 사항을 중점 점검하는 현장 합동점검도 시행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남연구원은 17일 경남연구원 가야대회의실에서 '미래도시 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을 주제로 '제50회 전문가 초청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제발표는 세종특별자치시 5생활권 미래도시 비전, 3기 신도시 기본구상,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공모-인천 계양·고양 창릉 등 다양한 도시·공간계획을 수립한 도시계획 전문가 ㈜싸이트플래닝 한영숙 대표이사가 맡았다. 한 대표는 부산북항 통합개발 연계 도심재창조 마스터플랜, 용산 전자상가 신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도시전략, 통영 신아조선소 마스터플랜 사례와 미래도시계획 수립 전략을 소개하며, 주변 지역과 연계, 물리적·사회문화적·경제적 측면을 고려한 도심 복합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도심 정주체계 쇄신을 목표로 매력적인 정주 환경 조성 기반을 마련하고, 교통중심지 토지이용 고도화와 국공유지 활용을 통해 도심기능과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도시공간의 고밀·복합형 개발이 요구되는 도시계획 패러다임에 대응한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마련이 중요하며, ‘인천계양 입체적 도시공간 마스터플랜’ 사례를 통해 신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디자인 전략을 제시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12일 개최한 경상남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 ‘제1차 경상남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수립된 국가 기본계획과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을 계획기간으로 한 경남의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경남도는 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전문가와 도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 2월에는 ‘경상남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 중간보고하고, 3월에는 공청회를 열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경남도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40.4% 감축을 목표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2,099만 8천2백 톤에서 2030년 1,251만 4천3백 톤으로 감축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5개 부문(도시건물, 수송교통, 농축수산, 순환경제, 산림녹지환경), 23개 추진전략, 46개 중점과제와 89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도시건물 부문은 그린리모델링,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26.5% 감축할 계획이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남도, 시군, 유관기관이 협업을 통한 홍보 사각지대 최소화와 상호 성장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경남도는 17일 오후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도와 시군, 도 출자출연기관 등 총 32개 기관 50여 명의 홍보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상반기 홍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기관별로 추진했던 홍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위해, 지난해 상반기, 하반기 회의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됐다. 먼저, 2024년 도정 운영방향, 10월 예정된 105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안내를 통해 경남도정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기관별 홍보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도는 김해공항 홍보판 설치를 통한 예산 절감 사례와 10만 구독자를 달성한 유튜브를 비롯한 사회관계망(SNS)의 운영 사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기법 등을 상세하게 공유했다. 경남연구원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AI메타버스 보고서’ 제작, 발행 사례를 공유하는 등 기관별로 추진해 검증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우수사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글로벌 제조융합SW 개발 및 실증’ 사업에 경상남도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한 경남, 경북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조데이터 상호연동 모의실험 환경을 구축하고, 실제 데이터 기반의 가상 시운전 솔루션 기술의 국산화와 글로벌 확대를 추진하는 것으로, 첨단 제조기술의 소프트웨어 자립도 향상과 소프트웨어 기술의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데이터 상호연결형 생산공정 모의실험 개방형 플랫폼 구축, 가상공간 모의실험 및 효율 검증 알고리즘 개발, 실증기업을 대상으로 가상 시운전 서비스 모델 적용 등이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30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경남도는 국비 230억 원을 확보했다. 총사업비는 493억 원(경남도 총사업비 359억 원)이며, 경남도는 플랫폼 구축을 하며, 경북도와 함께 가상시운전 기업 실증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RTI)을 중심으로 경남테크노파크,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카이스트, 경남대 등과 공동연구를 통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남소방본부는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대량 위험물시설 대하여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한국소방안전원 소속 민간 전문가와 함께 지정수량 3천 배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하거나 취급하는 24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을 보면 위험물시설 구조·설비 기준 준수 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 ·대리자의 근무실태, 위험물 저장·취급 실태, 사고발생 시 위기대응체계 구축여부와 운영사항 등이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대형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위험물시설에 대하여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해소해 도민의 안전을 살피겠다”라며 대형 위험물 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장에서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밀양시 삼문동 소재 호텔 아리나에서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도 재난상황과, 도내 18개 소방서 지휘조사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상황관리 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 2024년 주요 업무추진 상황, 재난 현장 정보 전달체계 교육, 상황관리 개선방안 토의, 상황실과 현장의 애로사항·건의사항 청취 등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119상황관리 분야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경찰의 신고·접수 처리 등 112상황관리 업무의 이해를 통하여 재난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경찰과 소방의 공동 대응 내실화 방안 교육과 함께 민원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전문 강사 등을 초빙해 친절과 소통 강화 교육도 진행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밝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소통·공감대 형성이 필수”라고 강조하며 “119종합상황실과 현장지휘팀의 실시간 정보공유를 통해 재난수습역량을 높여 빈틈없는 현장대응을 해달라”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 학생·교직원들이 17일 남해대학 학생회관 앞에서 지역사회와 캠퍼스 내 건전한 문화 조성을 위한 ‘3무3행 캠페인’을 벌였다. 남해대학 학생지원팀은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남해대학 재학생과 교직원, 남해경찰서, 남해군 보물섬 행복상담소 직원 총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캠퍼스 내 3무(폭력·갑질·성희롱) 근절과 3행(청렴·소통·배려) 실천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2시간 동안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3무3행’ 실천 촉구와 함께 지역민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병행해, 지역사회 안전에 위협이 되는 폭력·갑질·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 등 각종 사회적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도 했다. 캠페인 실시에 앞서 문홍태 교무처장은 “남해대학 전 구성원이 한마음이 되어 3무3행을 실천한다면, 재학생과 지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 건강한 학내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전했다. 남해대학은 대학의 사회적 가치 실현은 물론 사회공헌체계 구축과 지역사회 봉사지원 강화를 위해 해변환경정화활동, 농가일손돕기 등 다양한 지역봉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경상남도 방산기업과 네덜란드 기업의 방산 기술협력을 목적으로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경남-네덜란드 방산협력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주한네덜란드대사관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네덜란드 측에서는 방위보안산업협회(NIDV), 우주항공연구소(NLR), 응용과학연구소(TNO) 와 방산관련기업 에이아이 아마먼트(AI Armaments), 헐 베인(Hull Vane B.V.), 아이피 컴퍼니(The IP Company), 봉크(Vonk) 등이 참가한다. 행사기간 동안 네덜란드 대표단은 ㈜현대로템, ㈜한화에어로 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도내 방산업체 8개 사를 방문할 예정이며, 상황에 따라 수출상담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네덜란드는 에이에스엠엘(ASML)사의 극자외선 노광장비 생산기술, 필립스사의 자동화 로봇기술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보유한 국가로, 기술제휴를 통해 한국의 방산 제조역량과 결합, 상호보완성을 극대화하여 도내 기업들의 방산 역량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방산 수출의 새로운 기회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동아오츠카(주)와 함께하는 근로자 폭염 재해 예방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여름철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로 낮을 확률보다 30%p 높게 나타났으며, 6월부터 고온 현상을 보이기 시작해 7~8월에는 무더운 날씨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이에 경남도는 도내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 메디컬 사이언스 프로그램’의 축적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동아오츠카(주)와 손을 맞잡고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폭염 극복 캠페인 추진계획 설명, 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 교육 안내, 찾아가는 폭염 예방 솔루션 사업참여 협조, 경상남도 근로자 폭염방위대 구성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고용노동지청 4개소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공기업 4개소, TBN 한국교통방송과 LG전자 등 대기업 10개 업체가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남도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경남도-고용노동지청-공공기관-기업’의 민-관협력체인 경상남도 폭염방위대를 출범시켜, 수분보충데이 홍보, 온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양산시 평산동주민자치회(회장 이종성) 위원 20여명은 오늘 17일 소류천 일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화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소류천 정화작업은 봄철을 맞이하여 평산동행정복지센터 인근 소류천 일대의 잡초 제거 및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평산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하여 관계 공무원 등에서 총 20여명의 주민들이 봉사의 손길을 보탰다. 이종성 주민자치회장은“항상 안전하고 깨끗한 평산동을 만들기 위해 힘써주시는 주민들게 감사하며, 더욱 깨끗한 평산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도심 내 가족 단위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도심 속 가족 생태 탐사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족 생태 탐사대는 도심 내 생태계와 환경자원을 연계한 창원만의 특색있는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미래세대 눈높이에 맞춤 체험 교육은 물론, 가족 모두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일상생활 속 참여와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이번 달 27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창원의 명소인 자연사랑학습장과 용지호수 일원에서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가족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창원시 일상 플러스 통합예약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교육내용으로는 환경교육 전문 강사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아이 눈높이에 맞게 환경 활동극으로 전달하고, 용지호수 내 기후위기시계, 수질정화시설, C-zero하우스 등 지역의 생태 환경시설을 탐방한다. 또한, 자연사랑학습장에서 폐자재를 활용한 새집, 화분, 우산꽂이 만들기 등 생태체험 활동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정숙이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내가 살고 있는 지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도내의 우주항공청 개청 준비 확인 및 우주항공산업 및 에너지‧환경분야의 현안업무 점검차 4월 17일부터 18일 양일간에 거쳐 한국항공우주산업(주),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본부,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현장,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 통영‧고성광역소각시설, 경상남도수목원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번 현지의정활동은 제412회 경상남도 임시회 기간 중 사천시 일대와 고성,통영, 진주 등을 방문하여 각종 현장과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로부터 주요업무 추진현황 등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을 가질 계획이다. 먼저 첫째날 사천을 방문하여 한국항공우주산업(주),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본부,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현장을 순서대로 방문하여 성공적인 우주항공청 개청을 위해 우주항공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고 경남 항공우주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은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 통영‧고성광역소각시설, 경상남도수목원을 순서대로 방문하여 지역주민들의 민원사항과 현장의 대책 등을 청취하고 이후 경남도의 에너지산업과 환경정책에 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사)한국농촌지도자함양군연합회는 17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양군폐기물처리장에서 폐농약·농약 빈 병과 폐비닐 포대 수거 활동 및 농촌환경정화 캠페인을 가졌다. 함양군 농촌지도자회의 농약 빈 병 수거활동은 올해로 17년째 이어져 오고 있어,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그동안 회원 600여 명이 모아두었던 농약 빈 병 등을 전체적으로 수거하여 농약 빈 병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영양제 병은 함양군 폐기물처리장에서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종갑 회장은 “우리 함양군이 전국 최초로 시행해 환경보전과 자원 재활용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는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신임 회장으로써 이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라상우 소장는 “우리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앞장서서 환경보전에 힘써 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과 농촌환경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