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가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대비해 지능형 교통정보체계(ITS)를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한다. 시는 2023~2024년 지능형교통체계(ITS) 2차 구축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사업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시는 1차 사업으로 2022 부터 2023년까지 95억 원을 투입해 주요도로 64㎞ 구간 199개소에 교통정보수집, 긴급차량알림 전광판 등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교통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시는 2차 사업으로 45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교차로 11개소와 스마트횡단보도 12개소를 증설하고 교통신호분석 시뮬레이션을 도입한다. 주요도로에 구축된 스마트교차로를 통해 수집된 실시간 교통정보를 활용한 정체구간의 교통신호분석 시뮬레이션 결과를 기반으로 경찰, 도로교통공단과 신호운영체계를 조정함으로써 교통혼잡 완화에 적극 대응한다. 자율주행 시대에 대비해 시범적으로 일부구간에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를 개방함으로써 운전자는 민간 네비게이션을 통해 주행구간의 신호 현시와 잔여시간을 제공받게 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능형 교통정보체계(I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2024. IB⸱수업⸱평가 혁신 Re-Born(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생각을 깨우는 교실, 주도성을 실천하는 수업・평가 혁신에 대한 열기를 더했다. 콘퍼런스는 총 2부로 구성됐으며, 윤건영 교육감이 수업・평가 혁신의 주체인 교사의 역할에 대한 기조 연설로 ‘Re-born(本) 콘퍼런스’ 1부 포문을 열었으며, 이혜정 소장(교육과혁신연구소)의 ‘미래교육 패러다임: IB로 배우는 수업 및 평가’기조 강연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과정중심평가 ▲연구대회 우수사례 ▲AI・디지털 수업 등 수업⸱평가 혁신 사례를 중심으로 세션별로 운영하여 현장 교원의 전문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과정중심평가: 누구나 성장하는 평가의 설계와 운영(경북대사대부고 수석교사 장밝은) ▲21세기 교육을 위한 핵심질문과 학생 질문 중심의 수업방안(광주교대 교수 서수현) ▲챗GPS로 미래핵심역량 키우기(대전지족고 교사 박진선) ▲생각하고 탐구하는 교실, 개념 기반 탐구 수업의 실제(경북대사대부고 수석교사 장밝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는 국가일반건강검진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모바일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음을 밝혔다. 논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작년 논산시 국가일반건강검진 수검자 중 보건소 건강검진결과 활용에 동의한 13,718명 중 67.2%인 9,217명이 유소견자였다. 이에 시는 유소견자가 만성질환자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20대부터 60대를 대상으로‘응답하라 2060’이라는 국가일반건강검진 유소견자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에도 이어 시는 유소견자 286명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기기인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체성분계를 배부하고,‘채움건강’App 설치방법과 기기 사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1일부터 참여자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건강을 측정하면 실시간으로 측정 결과가 모바일로 전송, 보건소에서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주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건강관리 전문가인 건강매니저가 매주 건강정보 및 미션을 제공하고 프로그램 참여 우수자는 모바일 상품권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가 24일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북한이탈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북한이탈주민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논산시협의회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북한이탈주민 지원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북한이탈주민은 취업, 인식개선 등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고, 논산시는 이날 개진된 의견을 반영하여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지원정책들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시민행복시대에 함께할 우리 북한이탈주민들의 현실적인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논산시민의 한 구성원으로써 정착하여, 시정 철학과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진정한 화합과 공존을 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는 24일 백성현 시장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논산역사 확대․정비사업, 연무읍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사업 선정, 국지도 68호 도로개량, 국방국가산업단지 지원 등 논산의 발전과 시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논산역사 확대․정비 사업의 경우 1988년 준공된 논산역사의 노후화와 출입구의 비효율성으로 일 평균 3천 여명의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추후 신병교육대의 단계적 해체로 전국 훈련병이 논산훈련소로 입소 전망인 관계로 논산역사 시설개선과 출입 동선 조정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또한, 백 시장은 연무읍 내 노후주택 및 폐가로 인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도 피력했다. 해당사업은 생활․안전시설의 확보, 보행환경 개선, 주민공동체 공간 조성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취약지역주민의 생활여건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설명했다. 이어 국지도 68호 도로 개량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국지도 68호는 논산-금산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다. 해당도로는 지역을 연결하는 유일한 간선도로로 도로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라오스에 정보화 바람을 일으키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유현숙 라오스 명예대사 겸 (사)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 라오스 근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컴퓨터(PC)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이날 (사)나눔문화예술협회에 컴퓨터 300대를 기증한 뒤 라오스에 정보화 바람을 일으키자는 의미에서 바람개비를 꽂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형, 동생 간에 옷을 물려입듯이 뭔가 생기면 가장 먼저 주고 싶고, 생각나는건 저에겐 역시 라오스”라며 “이번에 보내는 컴퓨터는 국가행사인 ‘2024 제3차 아세안 정상회의’ 행정업무에 쓰이게 돼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구급차 기증을 시작으로 책걸상과 컴퓨터, 경찰차까지 라오스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충남은 형제와 같은 마음으로 라오스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더욱 깊고 진한 인연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사랑의 컴퓨터 기증은 2022년 12월 도와 라오스 정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는 24일 국토교통부를 찾아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 착공’의 염원이 담긴 11만 범국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날 송 군수는 윤진환 철도국장과의 만남에서 서명부를 전달하고, 이어 박상우 국토부 장관을 만나 군 최대 현안 사업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가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재차 강력히 건의했다. 이번 서명부 제출에 앞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 착공을 위해 구성된 4개 시·군 행정 협의체(진천군, 청주시, 화성시, 안성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서명운동을 진행한 바 있다. 수도권내륙선의 조기 착공을 이뤄내고자 하는 지역민들의 열망으로 1개월간 수기 서명으로만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11만 738명이 서명하는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해당 사업은 총연장 78.8km 노선을 신설하는 것으로 약 2조 2천46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탄, 안성, 진천, 청주까지 연결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국토부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이번 달까지 마무리하고, 용역 결과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등 향후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송 군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기후환경 위기와 탄소중립 정책토론회’가 24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의회에서 주관하고, 서산시의회 문수기 의원(석남동)이 토론에 참여했다. 2022년 제9대 서산시의회 개원 후 문수기 의원은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관련한 5분 발언 이후 후속 대책으로 ‘서산시 전기보일러 설치 지원 조례(가칭)’의 제정과 탄소중립 관련 각종 토론회에 참여하였고, 그리고 올해 초 의원 연구모임을 발족하는 등 기후 위기로 인한 신재생에너지의 확대 보급 필요성에 대하여 누구보다 관심을 두고 있었다.”고 회고했다. 문수기 의원은 “흔히들 재생에너지 특히 태양광에 대하여 면적 대비 발전 효율이 부족하다는 그간의 인식과 설치 장소가 야산, 농지 등에 설치되어 산림 훼손 등 각종 환경 파괴 논란, 즉, 친환경에너지를 획득하기 위해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아이러니한 개발이라는 인식 있었던 것이 또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수기 의원은 “위와 같은 문제점을 일거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산업단지 태양광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면서 “서산시의 경우 현재 조성중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은 24일 오전, 여름철 장마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관리자 중심의 교육시설 예찰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성기동 교육장은 각 과별 소관업무인 △학교시설공사 및 재해취약시설 점검 △운동부 전지훈련 △마을학교 프로그램 등 실외활동 현황을 파악하고 일정을 조정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 및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장마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급 학교와 교육청 재난담당부서와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과 재난 상황에 항상 예의주시하고 피해 발생 시 즉각 대처할 것”을 강조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지난 20일 개최한 인사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른 2024년 승진내정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 경영기획실 박혜령 기획홍보팀장과 문화산업본부 박정수 콘텐츠산업팀장이 3급 수석으로 승진 내정되는 등 총 9명이 승진 내정에 이름을 올렸다. 임용일자는 7월 1일이다. 청주문화재단 변광섭 대표는 “2024 올해의 문화도시 선정에 이어 5년 연속 경영평가 S등급 달성, WCC 인증 세계공예도시 선정 등 굵직한 성과들은 물론 원도심골목길축제와 동부창고 페스타, 청주문화유산야행 등 다양한 사업들이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얻은 만큼, 재단의 구성원들의 사기 진작과 동기 부여를 위해 비교적 넓은 폭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며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창조재단’, 현장 중심・문화 중심의 ‘열정재단’, 언제나 지역민과 예술인의 손을 잡는 ‘함께재단’, 맞춤형 사업으로 성과를 높이는 ‘책임재단’이 되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여름철을 맞아 다음달 7일까지 관내 장기요양기관 268개소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점점검은 풍수해, 혹서기 폭염과 같은 자연재해 및 각종 안전사고, 대규모 감염병 유행을 대비하기 위해 실시된다. 중점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전기시설, 가스시설 안전 관리상태, 급식시설 위생 관리상태, 감염병 예방 및 관리대책,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피난 대책 등이다. 안점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이 발견된 경우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통해 안전취약계층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현복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요양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오감만족 가족체험마당 봉숭아 꽃물 들이기 체험’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어린이회관 1층 체험교실 및 생태관 일원에서 오는 7월 2일부터 7월 16일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청주랜드에서 봄부터 파종해 재배한 알록달록한 봉숭아를 이용해 봉숭아 꽃물 들이기를 체험해볼 수 있다. 어린이와 어린이 동반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손톱에 봉숭아 꽃물이 첫눈 올 때까지 남아 있으면 첫사랑이 이뤄진다는 속설이 있다”며 “가족과 함께 방문하셔서 예쁜 추억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립미술관 직원 12명은 지난 21일 상당구 문의면 노현리 소재 포도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도농교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활동에서 미술관 직원들은 포도 봉지 씌우기 작업을 하며 일손을 보탰다. 이상봉 청주시립미술관장은 “지역 농가에 작지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전시 행사 등과 연계해 농가 생산품을 홍보하는 등 도농 상생발전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립도서관 소속 청주기적의도서관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를 오는 7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주기적의도서관 20주년 행사는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로 테마를 나눠 영유아, 어린이, 가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가족 풍경 종 만들기, 전통놀이 즐기기, 떡메치기 및 생일 떡 만들기, 머그컵 만들기, 환경예술 작품 만들기 체험 등 가족이 함께 만들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체험비는 전액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민경록 청주기적의도서관장은 “지역의 어린이들과 함께 성장해 온 청주기적의도서관이 20번째 생일을 맞이해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 준 어린이와 가족, 지역사회의 성원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민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으니, 가을, 겨울로 이어지는 개관 기념 행사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004년 7월 개관한 청주기적의도서관은 청주 최초의 공공어린이도서관이다. &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청 양궁부 김우진 선수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개최된 ‘2024 현대양궁월드컵 3차 대회’에서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대한민국은 리커브 남자단체전에 김우진,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함께 출전해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5-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김우진은 남자 개인전에서도 브라질을 6-5로 물리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어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한편 대한민국 국가대표 양궁팀은 귀국 후 7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될 제33회 파리올림픽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