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다음 달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대학교상담센터·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우울증 선별검사에서 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동네의원 마음건강돌봄 연계 시범사업을 통해 의뢰된 자가 지원 대상이 된다. 서비스 신청은 대상자별 구비서류를 갖추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서비스 대상자로 결정되면 1:1 대면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총 8회(1회당 최소 50분 이상)를 제공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발급된다. 또한, 거주지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한 후 소득 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 및 바우처 결제를 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누리집 및 서북구 보건소 누리집, 동남구 보건소 누리집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천안시 보건소 관계자는 “전국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천호지공원을 인간의 문화, 예술, 휴식활동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거점 호수공원으로 만들기 위한 ‘천호지 야간경관 개선 및 공간 특성화 사업’에 대한 설계를 마치고 본격적인 착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2년에 시행했던 천호지공원 공간개선에 이어 공원의 내·외부 공간 연결성 강화와 테마공간 조성, 공원 내 부족한 그늘 조성, 공원의 자연자원에 대한 현명한 이용을 위한 시설 등을 설치하고 야간 이용객들의 안전과 볼거리 제공을 위한 야간조명 개선 등을 시행한다. 공원 내 신규시설로 천호지 인근을 경유했던 옛철길(안성선)을 재현한 테마공간인 ‘만남의길’, 초록마당의 정주성과 무장애 접근성을 위한 ‘연꽃산책길’, 이음길, 전망파고라 설치, 인공섬을 활용한 테마쉼터인 ‘포토아일랜드’ 등이 설치되며, 어울마당 버스킹공연을 위한 공연공간 확대, 청춘광장 그늘쉼터 조성, 화음정원 정비, 제방산책로와 천안천 연결로 정비 등이 있다. 또한, 야간 공원 이용객들의 안전와 야간경관 조명 개선을 통해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했으며 동시에 수달 등 법정보호종 주요 출현지는 야간조명의 조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계룡시는 관내 안전취약계층 이용 시설에 방연마스크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연마스크 보급 대상시설은 관내 ▴어린이집·아동복지시설 38개소 ▴장애인이용시설 3개소 ▴노인이용시설 17개소 ▴사회복지관 1개소 등 총 59개소로 마스크 1350매를 보급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2018년 부터 2022년)간 화재 발생 시 화상·연기·유독가스 흡입에 의한 질식이 전체 사상자의 82%에 달해 사상 원인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인·장애인·어린이 등 재난에 취약한 시민의 경우 화재 시 연기흡입으로 인해 대피 골든타임을 놓쳐 소중한 생명을 잃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방연마스크를 추가 구입해 안전문화활동 시 안전 홍보용품으로 시민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라며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계룡시가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6개월 간 의사,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이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는 기간 중 3회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각 전문가가 진단한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계획을 실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스마트 워치를 제공하고 모바일 앱과 연동해 자신의 활동량을 손쉽게 모니터링 할 수 있게 했으며, 다양한 건강 관련 콘텐츠를 제공해 참여자들이 스스로 건강 관련 지식을 함양함은 물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수단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매달 건강관리 미션을 부여해 참여 의지를 독려하고, 프로그램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우선 참여자 64명을 선발했으며, 18일부터 28일까지 건강검진을 실시해 최종참여자 50명을 선발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계룡시는 계룡시도시치유농업연구회와 함께 지난 4월 3일부터 10월 16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텃밭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시농업 R&D 기술적용 운영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두마면 농소리에서 어린이 15명과 시민 28명을 대상으로 각각 10회씩 실시하는 대상별 맞춤형 텃밭생태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은 ‘텃밭에서 놀자’는 주제로 씨앗과 모종심기, 작물관찰, 식용꽃 놀이, 재활용 페트병 물조리개 만들기, 텃밭곤충 관찰, 감자 수확 및 팜파티 등 시기별 텃밭 활동을 체험함으로써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인 대상으로 진행되는 ‘알아두면 유익한 텃밭이야기’는 꽃이 있는 텃밭정원에서 봄, 가을 작물의 친환경 재배기술, 퇴비만들기 및 병충해 관리법 등 실습 위주의 생생한 도시농부 이야기로 이루어진다. 프로그램은 도시농업관리사 등 국가기술 전문자격을 갖춘 회원이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 수업마다 연구회원들의 재능기부가 더해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교육에 참가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지역의 대표 해수욕장으로 손꼽히는 태안군 만리포 해수욕장이 지난 22일 도내에서 가장 먼저 개장해 한여름의 화려한 축제를 시작했다. 개장 첫날 비가 오는 날씨에도 개장식 포함 총 1만 3000여 명이 만리포를 찾았으며 이튿날에는 2만 여 명이 만리포를 방문해 여름의 시작을 만끽했다. 태안에서는 이날 만리포를 시작으로 오는 7월 6일 꽃지와 몽산포, 연포 등 나머지 26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태안군이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군민 및 관광객들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비브리오패혈증이란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에 감염돼 발생하는 패혈증으로,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 때 발생한다. 특히, 상처난 피부를 바닷물에 접촉할 때나 문신 시술 후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 해수욕을 할 때도 감염될 수 있어 여름철 바다를 찾는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증상으로는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구토, 설사, 복통 등이 있으며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내 주로 다리 쪽에 발진, 부종, 수포(출혈성) 등의 피부병변이 생긴다. 특히 만성 간 질환, 당뇨병, 알콜중독 등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및 사망 위험이 높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비브리오패혈증 확진자 중 77.9%(68명 중 53명), 확진에 따른 사망자 중 92.6%(27명 중 25명)가 기저질환자로 나타난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민선8기 공주시정이 어느덧 출범 2년을 맞았다. 최원철 시장은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공주시를 더욱 탄탄한 도시로 건설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이러한 신념을 시정 전반에 녹여 내고 있다. 민선8기 반환점인 취임 2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후반기 청사진을 최원철 시장에게 들어봤다. 1. 민선8기 출범 2년, 소회는? 지난 2년, ‘강한 공주’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우리의 강점인 깊은 역사, 생태 자연, 인문학적 자산을 활용해 더욱 탄탄한 공주시를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는 공주시정의 기본 철학인 ‘시민 행복’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시민이 바라는 변화, 시민이 원하는 공주시의 발전을 위해 한 걸음씩 전진해 왔다. 특히, 정책은 수요자인 시민의 관점에서 추진되어야 하는 만큼 늘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공주의 긍정적 변화를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며 자긍심을 갖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 백제 왕도로서의 고도화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태안 마늘의 중심이자 마늘 종자도(島)로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는 가의도의 6쪽마늘이 수확과 동시에 육지의 재배농가에 전량 우량종구로 공급되며 태안 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군은 지난 21일 가의도에서 6쪽마늘 9060접을 수확했으며, 다음날인 22일 종구 보급을 희망한 660개 농가 및 법인을 대상으로 태안읍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및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접당 2만 1000원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태안 유황마늘생산자 영농조합법인 주관으로 실시된 가의도 6쪽마늘 수확 작업은 법인 회원 및 마을 작목반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확과 주대작업, 선별·포장, 선적 등의 과정을 거쳐 실시됐으며 태안군이 필요 경비 1억 2600만 원을 부담했다. 가의도에서 재배되는 마늘은 토양의 세균 감염이 적은데다 바닷바람과 안개 등 악조건에서 자라 자생력이 좋고 균에 의한 퇴화현상이 적어 종구로서의 가치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태안산 마늘의 원종으로서 알리신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향균·항암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나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nbs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충북문화재단과 함께 지난 22일 중앙언론사 기자단 16명을 초청해 옥천군 장계관광지 및 구읍 일대에서 팸투어를 추진하고, 군의 관광사업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은 이날 장계관광지에서 대청호와 장계관광지의 조성·수몰 과정, 거주민들의 이주 및 현재 추진하고 있는 대청호 친환경 도선 운항, 장계관광지 출렁다리 설치 등 충북 레이크파크 사업을 선점하기 위한 관광사업을 안내했다. 또한 이와 연계해 2026년 광역철도 개통에 맞춘 옥천군의 관광사업 발전 구상 계획에 관해 설명했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황규철 옥천군수의 브리핑으로 구읍 일원에 진행되는 교동저수지 명소화 사업, 옥천마이스센터 신축, 옥천형 마이스사업추진전략 소개와 함께 오는 8월 개최되는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의 추진 일정도 공유했다. 이날 참석한 중앙기자단 관계자는 “옥천은 서울에서 기차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고, 맛과 멋의 매력이 풍부한 소도시로 요즘 MZ세대들이 원하는 로컬여행지다. 향후 도선을 이용한 금강비경 투어가 완성되면 전국 최고의 호수 여행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한국4-H충청남도본부는 지난 21일 공주시 유구읍 전통시장에서 여성지도자 워크숍 일환으로 ‘2024 아나바다 프리마켓’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4-H충청남도본부는 4-H운동 방향인 나눔을 실천하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등 탄소중립의 지속적인 유지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첫 행사를 공주시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남4-H본부를 비롯한 여성지도자 4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원의 재활용 개념으로 모자, 가방, 옷 등의 중고품을 소액으로 판매하는 등 자원 활용 운동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충청남도 2045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4-H가 활동의 주역이 될 것을 다짐했다. 최원철 시장과 이진영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스마트기술정책과장, 박천수 공주시4-H본부 회장 등도 행사장을 방문해 나눔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충남4-H본부 임원들은 중부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유구색동수국정원을 방문해 시군별 4-H본부의 소통망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노인학대 예방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오복경 충청남도 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과 김명희 평안요양센터 대표, 김희양 산들재가노인복지센터 대표 등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재가장기요양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입소자의 신체적, 정서적 학대 예방을 위한 방안 ▲시설 종사자들의 인권 보호 ▲최근 노인학대 발생 사례 공유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대책회의에 이어 다음 달 중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과 입소대상자의 요구 등에 적절히 대처하는지 등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을 통해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 조치할 방침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6월부터 8월까지 석달간 ‘여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합니다.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리가 미흡한 구간을 발견했다면 ‘안전신문고’에 꼭 신고해 주세요! 안전신문고란? 국민이라면 누구나 생활 주변의 재난·안전 위험요소를 촬영하여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 여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사례 ∨ 태풍·호우 위험요소 - 시설물 낙하 - 전선 노출 - 붕괴 위험 ∨ 산사태 위험요소 - 절개지 위험 - 위험구역 관리 미흡 - 낙석 위험 ∨ 폭염 위험요소 - 안전관리 미흡 - 무더위 쉼터 불편 - 위험물 방치 ∨ 산사태 위험요소 - 안전요원 미배치 - 물놀이 시설 파손 - 구조 장비 파손 여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신고방법 안전신문고는 전용 누리집이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누리집 이용 시 누리집 접속 → 신고하기 → 안전신고 메뉴 클릭 → 신고서 작성 후 제출 ∨ 앱 이용 시 안전신문고 앱 설치 ‘play 스토어’ 또는 ‘앱스토어’ → 여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행정안전부의 ‘2023~2024년 가축전염병 재난 대응’ 평가에서 ‘럼피스킨 방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가축전염병 재난 대응 추진 실적과 성과를 평가해 가축전염병 조기 안정화 및 발생 저감에 기여한 단체나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을 시행했다. 우수기관에 선정된 공주시는 지난해 충남에서 국내 최초로 발생한 럼피스킨병과 관련해 철저한 백신접종 및 해충 방제 등으로 인근지역에서의 전파를 막고 비발생을 유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거점소독시설 2개소(우성, 이인)와 통제초소 1개소(탄천) 운영 ▲드론을 활용한 철새도래지·농가 소독 ▲야생동물 기피제 공급 등 질병 전파 매개체의 효율적 차단을 통한 방역 활동으로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을 막았다. 실제로 공주시는 2017년 5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이후 7년간 악성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다방면으로 가축질병 방역정책 및 축산농가 지원사업을 통해 질병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있다. 앞으로도 축산농가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제66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웰메이드 작품이자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마음을 물들인 매혹적인 러브 스토리를 담은 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가 국내 개봉 10주년을 맞이하여 7월 10일 극장 재개봉을 확정 지었다.[감독: 압델라티프 케시시 | 출연: 레아 세이두, 아델 엑사르코풀로스 | 수입/배급: 판씨네마㈜] 평범한 학생 ‘아델’이 어느 날 우연히 만난 파란 머리의 화가 지망생 ‘엠마’를 만나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강렬한 감정을 느끼며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가 올해 국내 개봉 10주년을 기념하며 7월 10일 재개봉한다. 제66회 칸 영화제에서 이례적으로 감독과 주연 배우 2인이 함께 황금 종려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던 '가장 따뜻한 색, 블루'는 21세기를 대표하는 여성 퀴어 영화이자 영화 팬들의 인생 영화로 오랜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 재개봉을 통해 다시 한번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66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이었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훌륭한 영화와 배우들이 선사하는 마법에 빠져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