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 온양6동은 지난 20일 좌부2·3통, 법곡4통 민원 현장에 방문하여 시민들과 불편·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접수된 민원으로는 좌부 초원아파트 인근 공영주차장 제초, 무더위 쉼터 점검, 법곡동 아람채 인근 상가 쓰레기 배출 관련 민원 등이 있었다. 강환달 온양6동장은 “현장 소통행정 ‘함께해요’ 사업을 운영하면서 많은 주민의 고충을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불편 사항이 신속·정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온양6동은 ‘함께해요’ 사업을 통해 6월 말 기준 18건의 민원을 접수하였으며, 현장 점검을 통해 주민에게 필요한 사안에 대해 체계와 절차를 거쳐 처리하는 데 힘쓰고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태안군이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군민 및 관광객들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비브리오패혈증이란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에 감염돼 발생하는 패혈증으로,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 때 발생한다. 특히, 상처난 피부를 바닷물에 접촉할 때나 문신 시술 후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 해수욕을 할 때도 감염될 수 있어 여름철 바다를 찾는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증상으로는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구토, 설사, 복통 등이 있으며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내 주로 다리 쪽에 발진, 부종, 수포(출혈성) 등의 피부병변이 생긴다. 특히 만성 간 질환, 당뇨병, 알콜중독 등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및 사망 위험이 높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비브리오패혈증 확진자 중 77.9%(68명 중 53명), 확진에 따른 사망자 중 92.6%(27명 중 25명)가 기저질환자로 나타난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우강면에서는 20일 주민자치회, 이장단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 등의 봉사자들이 키우고 수확한 햇감자 180박스(10kg)를 우강면 경로당 26개소 및 지역 소외계층 이웃에 기부했다. 지난 3월 합덕제철고등학교에 조성한 마을 텃밭에서 수확한 감자로 어르신들과 소외계층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고병화 면장은 “‘우강면 마을 텃밭 가꾸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후원을 아끼지 않은 단체들에 깊이 감사드린다.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5월 당진 삽교천 방조제 갯벌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됐으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제3급 감염병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에 오염된 바닷물이 닿으면 감염되는 질병으로, 매년 5~6월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해수면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8~9월 사이에 집중해 발생한다. 감염되면 12~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급성 발열, 오한,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발병 24시간 전후로 피부병변이 나타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코올 중독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환자의 경우 치사율이 50% 내외로 높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어패류는 5도 이하 저온 보관 △어패류 섭취 시 85도 이상 가열 △만성질환자 어패류 생식 자제 △피부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금지 등을 지켜야 한다. 당진시와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는 독거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공백 없는 돌봄을 위해 인공지능(AI) 기기를 활용한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10월 독거 어르신 100가구에 돌봄 로봇 ‘효돌 2세대’를 전국 최초로 보급했으며, 오는 26일부터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70가구에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효돌이는 음악을 들려주고 식사 시간, 기상 시간, 약 복용 시간 등을 알려주며, 치매 예방 퀴즈 등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한다. 효돌이는 사용법이 간단해 어르신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어린 손주, 손녀의 모습을 한 봉제 인형 모습으로 각 부위에 센서가 있어 해당 부위를 만지면 다양한 프로그램이 작동한다. 보호자(또는 담당자)가 시스템을 통해 어르신을 확인할 수도 있다. 보호자는 모바일 앱으로, 관리자는 효돌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원격으로 어르신들의 활동 현황 및 약 복용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최근 레이더 센서 범위 반경과 음성 인식률이 향상돼 응급상황 발생 시 ‘효돌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면천면 주민커뮤니티 공간인 활력바라지복지회관이 20일 충청남도에서 진행한 제11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농촌만들기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가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공유해 주민화합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이루고자 진행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행사이다. 면천면 활력바라지복지회관은 농촌만들기 부분에서 시 대표를 선정하는 1차 평가, 도 대표를 선정하는 2차 평가, 콘테스트 진출 지역을 선발하는 3차 현장평가를 거쳐, 충청남도를 대표해 전국대회에 진출하게 됐다. 앞으로 전국의 22개 거점과 경합을 벌이게 됐으며, 9월 4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는 본선에 참가한다. 면천면 활력바라지복지회관은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으로 2018년~2022년까지 조성된 거점으로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목욕탕, 작은도서관, 동아리실, 꿈나무 쉼터를 조성하며 면천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면천농협, 주민자치회, 개발위원회, 면천읍성보존회 등과 MOU를 체결하고 다양한 지원을 받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맞춤형 시설개선 지원을 통해 쾌적한 점포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6월 24일 기준 사업장 소재지가 서산시에 소재하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시는 심사를 통해 약 93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의 지원을 받는 지역, 대기업 프랜차이즈 직영·가맹점, 사치·향락업종, 최근 3년 이내 동일·유사사업 수혜업체, 휴폐업 사업자 등은 제외된다. 세부 지원 내용은 △소규모 인테리어 개선(옥외간판 교체, 내부 인테리어 개선, 입식 테이블 교체 등) △시스템 개선(소화·방범 설비, POS 시스템 신규 구매 및 설치 등)이다. 선정된 업체는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한도 초과분 및 부가세는 사업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서산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생물학자 최재천 교수를 초청해 7월 3일 오후 3시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84회 서산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와 생명다양성재단 대표를 맡고 있는 최재천 교수는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한국생태학회장, 국립생태원 초대원장을 역임했다. 이번 서산아카데미에서 최재천 교수는 ‘다양성과 공존,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를 주제로 생명의 소중함과 공생에 대해 역설할 예정이다. 식전 공연으로 ‘아르떼 뮤직’의 색소폰과 피아노의 듀엣 연주가 준비돼 있다. 한편 서산아카데미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시는 7월 3일 오후 2시부터 서산시 문화회관 1층에서 입장권을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최재천 교수 초청 강연이 인간이 모든 생명과 공생하며 살아야 하는 이유와 그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재천 교수는 ‘최재천의 공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21일부터 22일까지 ‘찾아가는 서산여행 YOU랑단 – 여름 관광지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서산여행 YOU랑단’은 서울 한강공원에서 여가를 즐기는 젊은 세대에게 서산의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추진된 이색 홍보 마케팅이다. YOU랑단은 지난 4월 뚝섬 한강공원에서 진행한 ‘서산의 봄꽃 여행지’ 홍보에 이어 서산의 여름휴가 명소와 특산품인 팔봉산 감자를,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내외국인에게 홍보했다. 홍보는 전문 MC를 통해 ‘복불복 진검 뽑기 게임’과 ‘해누리, 해나리와 한강공원 피크닉 포토존’, ‘팔봉산 감자 10% 할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는 벌천포, 황금산, 삼길포항, 간월암 등 서산의 여름철 휴가 명소와 팔봉산 감자축제, 서산 6쪽마늘 축제, 8월 삼길포 우럭축제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도 함께 홍보했다. 특히 감자 1박스 10% 할인권을 제공한 프로그램은 서산의 특산품인 팔봉산 감자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한강공원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팔봉산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열린 제23회 팔봉산 감자축제가 성료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팔봉산 감자축제는 행사 첫날 비가 왔음에도 이틀간 3만여 명의 방문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2억 8천여만 원의 감자가 판매됐다. 축제는 감자를 비롯한 지역 농산물 판매, 농특산물 즉석경매, 감자 이색게임, 감자골 노래자랑, 공연, 가마솥 찐 감자 시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어린이 체험존 및 냉매터널이 조성됐으며 더위를 피해 버블체험, 미꾸라지 잡기체험 등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팔봉면 새마을남녀협의회와 생활개선회 등 지역단체는 감자옹심이, 감자 버터구이, 감자샌드위치 등 감자를 활용한 요리를 판매해 방문객에게 먹는 즐거움을 제공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팔봉산 감자는 서산 팔봉산의 사질 양토에서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며 “팔봉산 감자가 더욱 많은 분께 사랑받고, 이를 통해 지역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국립공군박물관 소장 국가등록문화유산인 6·25전쟁 군사기록물 8점에 대한 과학적인 보존처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기록물은 6·25전쟁 당시 공군 제10전투비행단과 관련된 유물로 제 10 전투비행단 종합보고서, 조종사 출격일지 및 출격 표시 작전지도 등 총 8점이다. 지난 20202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중 조종사 출격일지는 참전 조종사(이배선, 공사1기)의 1952년부터 1953년까지 출격일시·목표지점·임무·마음가짐 등을 일자별로 상세히 기록한 것으로 전투조종사의 활약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다. 또한 6·25 전쟁 시 공군의 최전방이었던 강릉 제10전투비행단의 초대 단장으로 공적이 큰 김영환 장군의 명패도 포함됐다. 이들 기록물은 장기간 전시가 이뤄지면서 종이의 변색·산성화가 진행되는 등 일부 훼손된 상태였다. 시는 오염물 제거 및 전체적 탈산 처리 등을 거친 뒤 더 이상 훼손되지 않도록 보존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해당 기록물을 고해상도 디지털 파일로 제작할 예정이다. 보존처리에는 총 9천만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읍 읍내2리 마을 길목이 오색 빛 갖가지 꽃과 화초들로 단장돼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음성읍은 무단투기 근절과 경관개선을 위해 읍내2리 길목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며 주민참여 정원을 조성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곳 읍내 2리는 담벼락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악취 발생 등 환경과 미관을 저해하던 공간으로 뚜렷한 해결책이 없어 주민들이 골머리를 앓았던 곳이었다. ‘꽃이 피는 우리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정화 활동에는 노인회(회장 김성무)를 중심으로 마을주민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아울러 민·관이 합심해 잡초와 쓰레기 더미를 제거한 후 꽃과 나무를 식재했으며, 이후 주민들은 은빛정원(Silver Garden)이라는 명칭을 붙였다. 주민들은 마을에서 1인 1꽃 심기 등 애정을 가지고 정원을 직접 가꾸고 관리를 함으로써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투기도 예방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옥 읍장은 “이번 정화 활동은 청소부터 정원을 가꾸기까지 많은 분의 노고가 있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 보건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어르신 국학기공 생활체육 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생활체육 교실은 지난 18일 시작으로 오는 9월 10일까지 관내 60세 이상 노년층 30명을 대상으로 주 2회로 음성군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체육교실은 노년층의 근력 및 유연성 강화를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대한체육회가 강사비를 지원하고, 사단법인 국학기공협회의 전문 강사 파견을 통해 운영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노년층의 근력 및 유연성 강화 운동은 낙상 예방뿐만 아니라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국학기공체조를 통해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관내 초등학생 5~6학년과 중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2024년 음성군 여름방학 영어캠프’ 참가자를 오는 24일부터 7월 2일까지 각 초·중학교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음성군에서 주관하는 ‘2024년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합숙형 영어 체험 활동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초·중학생 대상으로 각 4박 5일 기간으로 총 2회 진행된다. 이번 영어캠프 프로그램은 영어 노출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관내 초·중학생들에게 영어집중 몰입교육을 위한 테마별 수업과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팀 프로젝트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수업은 레벨테스트를 거쳐 13명 정도의 인원으로 한 반씩 편성되며, 반마다 원어민교사 1명, 담당교사 1명이 전담해 수준별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군은 영어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과정을 통해 영어 실력은 물론 협동심 등을 키울 알찬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오는 7월 2일까지 각 학교에 문의·신청하면 되며, 모집인원은 차수별로 각 80명씩 모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에서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충청북도 농어업인 공익수당’ 신청을 받는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지속 가능한 농어업·농촌환경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화폐를 농어민에게 지급하는 사업으로, 전년도와 동일하게 농가당 6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도내거주 3년이상, 농어업경영체 등록 3년 이상 유지한 경영체 등록상 경영주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전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천7백만원 이상인 자, 각종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자, 가축전염병 예방법을 위반한 자, 농지·산지 불법행위로 처분을 받은 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익수당 신청은 필요 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군에서는 지급대상자 요건 충족 여부 확인 후 최종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11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정만택 농정과장은 “농업인 기본소득 보장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공익적 기능의 유지·증진에 노력하겠다”며 “지급 대상 농가가 누락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