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여름철 음식점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유의사항과 식재료별 취급 요령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19~’23년 (잠정)) 여름철(6~8월)에 발생한 식중독은 평균 98건(환자수 2,061명)으로 이 중 음식점에서 발생한 식중독이 전체 비율의 58%(57건)를 차지하며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름철에 발생한 식중독의 50% 이상이 병원성대장균과 살모넬라균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원인 식품으로는 살모넬라 식중독은 김밥, 냉면 등 달걀을 사용한 음식이었으며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가열조리 없이 섭취하는 생채소 및 육류에서 많이 발생했다. 따라서 음식점에서는 식재료 및 조리기구에 대한 철저한 세척‧소독 관리 등을 통해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① 식재료별 세척·보관 등 취급 요령 (채소류) 여름철 장마로 인해 가축의 분뇨·퇴비 등이 환경에 유출되면 동물의 대장에 존재하는 병원성대장균이 수확 전 채소류에 이행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음식점에서는 겉절이, 쌈채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5월 중순부터 2주간 국내기업 등을 대상으로 ’24년 상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모의훈련 실시ㆍ분석 결과 발표, 우수기업 시상 및 사례 공유 등을 위한 강평회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연 2회에 걸쳐 기업의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과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훈련에는 역대 가장 많은 556개 기업 및 23만 4천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 해킹메일 대응 ▲ 분산 서비스 거부(DDoS) 공격 및 대응 점검 ▲ 기업 누리집 대상 모의침투 ▲ 기업 보안장비 대상 취약점 탐지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① 해킹메일 대응 훈련 해킹메일 훈련은 501개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정 기관을 사칭하거나 일상적으로 받을 수 있는 메일로 위장한 해킹메일을 발송하여 메일 열람 및 첨부파일 클릭을 통한 악성코드 감염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훈련 결과, 임직원 20명 중 1명 정도는 해킹메일 내 첨부파일을 실행하여 PC가 악성코드에 감염(’24년 상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6월 21일 이상민 장관 주재로 ‘기후위기 재난대응 혁신방안 및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제20차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관계부처(과기정통부‧국토부‧환경부‧산림청 등), 전문가와 함께 종합대책과 기후위기 혁신방안의 2024년도 핵심과제에 대한 상반기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조치계획 등을 논의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대책의 현장작동성을 강화하기 위한 주요 정책과제를 집중 추진했다. ▴인파관리지원시스템을 본격 활용(중점관리지역 100개소)하고 지자체의 저화질 CCTV (6,106대) 전면 교체를 추진(1월~)하고 있다. ▴공공시설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방지 등 인파사고 예방대책도 보완(2월)했다. ▴재난안전분야 근무 공무원에 대한 수당신설 등 인센티브를 강화(1월~)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읍면동 안전협의체’를 확대(’23년 30개→’24년 40개 시군구)해 현장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촉진했다. ▴재난발생시 체계적인 환자관리를 위해 ‘119구급 스마트시스템’을 전국에 확대 운영(1월)하고, ▴재난현장 응급의료종사자(DMAT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강의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조성된 ‘문화유산교육 콘텐츠제작 스튜디오’를 학생 공모전을 통해 ‘디지털 도화서’로 이름을 바꾸고, 공간을 재구성하여 디지털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학습·공유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디지털 도화서’는 콘텐츠 기획 회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네트워킹 공간 및 사진·영상·3D·실감형 콘텐츠 등 디지털 콘텐츠 제작 공간 등으로 재구성했다. 지금까지는 주로 영상 촬영에만 사용했던 공간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이 공간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학생은 물론 부여군 청소년에게도 개방하여 기존 교육과정에서 담지 못하는 디지털 관련 학습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부여지역 내 기관과 협업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국가유산 콘텐츠를 경험하고 직접 제작하는 등 국가유산을 확산하는 역할도 수행하고자 한다. 공간은 총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 공존 공간은 아이디어 회의 및 네트워킹이 가능한 공간이며, ▲ 창작방앗간은 생성형AI,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특허청은 우리나라, 유럽, 일본, 중국 및 미국 특허청으로 구성된 선진 5대 특허청(IP5)이 ‘산업계 대표와의 연석회의’ 및 ‘선진 5대 특허청(IP5) 청장회의’를 각각 6월 19일, 20일 세계적 혁신도시 서울의 포시즌스 호텔(서울 종로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19년 인천 송도회의 이후 5년 만에 한국이 주최했으며, 선진 5대 특허청(IP5) 청장과 산업계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동 회의에서 선진 5대 특허청(IP5) 청장들은, ➊지식재산분야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실현방안, ➋국제적 특허양도 등 사용자 친화적인 국제적(글로벌) 지식재산 시스템 구축방안, ➌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발전에 따른 대응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선진 5대 특허청(IP5)는 전 세계 특허출원의 약 85%를 차지하는 지식재산 분야 지(G)5이다. 특허청은 특허출원 세계 제4위의 선진 지식재산기관으로서, 유럽, 일본, 중국 및 미국 특허청과 함께 2007년도에 선진 5대 특허청(IP5)를 설립하여 ‘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가유산청은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회장 최호운)와 함께 6월 22일 오전 10시 수원시 정조테마공연장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2024년 제6회 국가유산지킴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국가유산지킴이날’(6월 22일)은 임진왜란 당시 국난 위기 속에서 민·관의 협력으로 세계기록유산 '조선왕조실록' 등의 국가기록물과 어진(왕의 초상) 등을 안전하게 지켜냈던 역사를 기억하고,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을 통한 민간참여와 협력의 성과를 알리고자 지난 2018년 제정됐다. 올해 행사는 4개 권역별로 주행사와 지역행사로 진행된다. 먼저, 주행사는 6월 22일 오전 10시 수원시 정조테마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국가유산지킴이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인 평양검무·화관무 (수원효 예술단)와 가야금 병창(지기학교 어린이지킴이) 공연을 시작으로, 국가유산지킴이 윤리강령 낭독, 지킴이 활동 소개, 축사, 영어 연극 등의 순서를 통해 국가유산 보호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그동안의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을 함께 돌아볼 예정이다. 같은 날 각각 대전·세종·충북권(오후 1시, 충북 청주시 상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금산군은 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빈집정비 대상을 빈집정비계획 상 매입대상에 더해 공개모집까지 확대했다. 기존 빈집정비계획상 매입대상은 지난 2021년 정비가 시급한 빈집 조사를 통해 총 26호가 발굴된 상태로 현재 건물주의 매입 의사를 확인하고 있다. 군은 이에 더해 공개모집으로 대상지를 결정하고 이를 구매해 주민공동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 예산은 총 7억 원으로 접수 대상지 현장 조사를 통한 등급판정 후 농업‧농촌및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은 철거 등이 필요한 3등급 빈집으로 7월 16일까지 금산군청 도시건축과 주택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철거 등이 필요한 빈집을 매입·철거 후 주민공동시설을 제공하는 사업에 나서고 있다”며 “정비 대상지를 공개모집까지 확대한 만큼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관내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지원, 빈집철거, 주택개량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금산군은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 대상자를 기존 신혼부부에서 사실혼, 예비부부 등까지 확대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기존 운영되던 신혼부부 검진비 지원사업은 혼인신고를 한 부부만 대상으로 진행돼 이를 개선했다. 이번 지원은 임신과 출산의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임신 전부터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되는 검사비는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 최대 13만 원이며 남성은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비용 최대 5만 원이다. 지원 신청은 연간 금산군보건소에서 방문 접수하거나 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후 보건소에서 발급받은 검사의뢰서를 안내받은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 제출 후 가임력 검사를 받고 검사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보건소에 청구하면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금산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모자보건팀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사업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20일 여름철 자연재난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재해위험 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 대상지는 추풍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지, 미삭소류지 정비사업지, 성당지구 사방댐사업지 등 3곳이다 이날 여름철 우기 대비 대형공사장 안전관리, 저수지 붕괴 위험 대비 보강, 산사태 취약지역의 안전관리 등 현황을 집중점검 했다. 또, 집중 호우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이 하천변 캠핑과 논밭둑 접근을 자제하도록 안내하는 등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박범인 군수는 “하천 범람, 저수지 붕괴, 산사태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준비해 재난 예방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우려지역 사전예방, 배수로 정비 등 위험 요인를 사전에 제거해달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립공주병원은 6월 21일 공주문화관광재단 아트센터 고마(충청남도 공주 소재)에서 '전 국민 정신건강, 예방부터 치료, 회복, 증진까지'를 주제로'제11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를 개최했다. 2014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이하는 정신건강학술문화제는 정신건강 협력체계와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공동주최기관인 보건복지부, 충청남도, 공주시, 충남교육청,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대표자 등 내빈들의 기념사, 환영사, 축사로 시작했으며, 정신건강관련 종사자 및 공무원, 당사자와 가족, 학생, 일반 시민 등 약 1,500명이 참석했다. 올해 학술문화제는 정부에서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의 기본방향에 맞추어'전 국민 정신건강, 예방부터 치료, 회복, 증진까지'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과 자살․정신응급대응 등 정신건강 관련 6개 주제의 다양한 학술프로그램을 통해 관련 종사자의 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채정호 교수의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을 주제로 한 대국민 특강을 통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폴란드를 방문 중인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6월 20일 파베우 베이다(Paweł BEJDA) 폴란드 국방차관과 함께 민스크 마조비에츠키 기지를 방문하여 FA-50 전력화 현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동 행사는 대한민국 국방부 대표단의 폴란드 방문을 계기로 폴란드 국방부에서 특별히 준비한 행사로, 신 장관은 석종건 방사청장과 함께 기지 현황에 대해 소개를 받고 KAI의 FA-50 지원현황을 확인했다. 베이다 국방차관은 작년 FA-50 12기 조기 납품에 대해 사의를 표명하면서, 향후 원활한 운용을 위한 한국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신원식 장관은 FA-50이 폴란드 공군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납품 이후 운용·유지 단계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산림기술경영연구소는 침엽수 숲의 솎아베기 시기를 간편하게 판정할 수 있는 ‘임분밀도진단카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솎아베기 작업은 나무 간 생육공간을 만들어 나무의 건강한 생장을 돕는 숲 가꾸기 방법이다. 솎아베기 작업이 필요한지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재 숲의 상황을 올바르게 진단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이번에 산림기술경영연구소가 개발한 임분밀도진단카드는 해당 숲의 나무 높이와 밀도를 이용해 현장에서 간편하게 솎아베기 작업 시행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진단카드에는 산림의 생산능력을 나타내는 지위인자인 수고(나무의 높이)가 반영됐기 때문에 숲의 생장 상태를 좀 더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진단카드를 통해 임업인들도 손쉽게 숲의 과밀 여부를 파악하여, 솎아베기 작업의 실행과 강도를 결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이상태 연구관은“이번에 개발된 임분밀도진단카드처럼 임업 현장에서 숲을 가꾸는 데 필요한 실용적인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해양수산부는 제27차 국무회의에서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 개최계획을 보고하고, 2025년 4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아워 오션 콘퍼런스*’는 해양을 주제로 한 고위급 국제회의로, 주요국가 수반 등 100여 개국 정상급 대표단과 400여 개 국제기구, 비영리단체 등 1,000여 명의 해양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한다. 이 국제회의에서는 해양오염, 해양보호구역, 기후변화, 지속가능 어업, 해양 경제, 해양 안보 등 6가지 기본의제와 개최국이 선정하는 특별의제에 관한 패널토론과 실천공약 발표가 이루어지며,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아울러, 불법어업 근절, 폐어구 저감, 공해상 해양생물다양성(BBNJ) 협약 비준 등 주요 현안별로 글로벌 협력체계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최근 공해상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국가 간 협약이라는 의미를 가진 해양 협약 채택에도 적극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제10차 아워 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국내 의료영상 분야 연구자를 위한 '국외 뇌 영상 공개 데이터베이스 소개 및 활용'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안내서에서는 주요 국외 연구사업*에서 제공하는 공개용 데이터 보유·제공 현황, 데이터베이스 구성 및 조회 방법, 데이터 활용 연구 사례를 종합적으로 소개했다(붙임 참고). 특히 의료영상 기반 질환 예측과 인공지능 기법을 활용한 다양한 관련 연구 사례들을 함께 제시했다. 더불어 대표적인 뇌 영상 데이터 공유 컨소시엄에 대한 소개와 함께 뇌 영상 공개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온라인 플랫폼의 활용 방법과 데이터셋 등도 함께 제시했다. 본 안내서는 국립보건연구원 헬스케어 이종데이터 활용체계 및 인공지능 개발(R&D) 사업의 일환으로 생산했고, 안내서의 전자출판본은 국립의과학지식센터 누리집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국립보건연구원은 다양한 코호트 사업으로 기관 내 보유하고 있는 국내 뇌 영상 데이터를 연구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정제, 가공하여 개방할 계획이며(’26년 10월 예정), 이를 통해 뇌질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 영동소방서는 비응급환자의 119신고 사례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0조에 따르면 비응급환자인 경우에는 구급출동을 거절할 수는 있지만, 통화상으로 상황 판단이 어려워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해 확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비응급환자 신고의 경우 소방력 공백이 발생할 수 밖에 없어 생명을 다투는 응급환자가 발생 했을 경우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못하거나 이송 지연으로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비응급환자란 ▲단순 치통환자 ▲단순 감기환자(38℃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열상 및 찰과상 환자 ▲술에 취한 사람(강한 자극에서 의식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 제외) ▲만성질환자의 정기검진 및 입원목적 이송 요청 등이다. 특히 다가오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 다수의 119신고 전화가 집중될 것이 예상될 경우 비긴급 신고는 자제하고, 문자나 영상, 119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