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증평군 독서왕김득신문학관이 사진 맛집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21일 군에 따르면, 여름철 무더위에 따른 실내활동 증가 및 여름방학 등이 다가옴에 따라 김득신문학관이 글리팅 및 탁본 등 새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글리팅은 핀셋을 이용해 홀로그램 필름을 문질러 채색하는 일종의 금박공예 프로그램이다.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이 만든 글리팅 작품에 대한 인증 사진 등이 확산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문학관은 김득신 캐릭터를 중심으로 관광명소인 좌구산휴양랜드와 보강천 미루나무숲, 증평 인삼 등을 스케치한 글리팅 도안을 제작했다. 글리팅 체험 프로그램은 문학관 상설전시실에서 신청해 이용할 수 있으며, 체험료는 6천원이다. 아울러 문학관 상설전시장 포토존에는 ‘스스로 한계를 짓지말라’는 김득신 묘비 내용이 목판으로 제작․비치돼 방문객들에게 탁본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목판의 내용은 김득신 10대손인 김명열 서예가의 붓글씨와 한국사 대표강사인 최태성 씨의 손글씨를 옮겨 제작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글리팅 및 탁본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주재로 2024년 집중안전점검 최종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점검 관련부서장 등 관계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집중안전점검 추진 결과와 그에 대한 사후조치 방안 및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약 2달간 건축, 교통시설, 다중이용시설, 복지시설 등 10개 분야에 걸쳐 주민점검신청 3개소를 포함한 106개소의 시설물에 대하여 민관합동점검을 추진했다. 금년도 점검은 최근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어린이놀이시설과 안전취약계층의 이용이 집중되는 복지시설 등을 추가하여 점검의 내실을 다졌다. 김창규 시장은“집중안전점검 시 지적사항에 대하여 시민들의 불편과 피해가 초래하지 않도록 빠르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집중안전점검기간 종료 후에도 지속해서 예찰 및 보수보강에 힘쓰길 바란다”며, “올해는 평년보다 빠른 폭염과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는 만큼 우리 지역에 대한 안전관리와 재해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수해피해 제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태안군에서 지난 18일과 20일 이틀간 진행된 ‘제9기 사회복지 시민대학’이 군민과 공직자, 사회복지 기관·단체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사회복지 시민대학은 자원봉사자 등 사회복지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교육은 NH농협은행 태안군지부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태안군이 주최하고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기용)가 주관했다. ‘K-인재개발’ 가재영 강사와 사회복지분야 전문강사인 이정수 강사, 호서대 심리학과 박진숙 교수, 공주대 맹승렬 교수가 이번 시민대학에 참여해 △‘100세 시대 노후설계 어떻게 할 것인가?’ △‘저출산 고령화 시대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무엇이 가치 있는 삶인가?’ △‘AI시대 이런 사람만 살아남는다.’ 등 양질의 강의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군민들은 “복지 매뉴얼을 읊는 평범한 강의가 아닌 저출산과 인공지능 등 현실을 반영한 흥미 있는 교육이 진행돼 관심 있게 들었다”, “그동안 남의 일로만 여겨졌던 사회복지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군은 최근 노인인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센터장 박정한)는 6월 21일, 대학의 첨단 연구개발(R&D) 장비 도입 및 운영을 지원하는 ‘기반(인프라) 고도화’ 사업의 선정 결과 10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발표한다. 대학이 연구개발(R&D)다운 연구개발(R&D), 세계적 수준의 혁신적인 연구개발(R&D)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첨단 연구장비 구축 및 관리·운영이 필수적이다. 다만, 기존 대부분의 기초연구 활성화를 위한 연구장비 구축 지원 사업은 장비를 도입한 이후 운용·관리하는 비용을 연구자의 몫으로 남겼다는 한계가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은 첨단 연구장비 구축과 관리·운영 비용을 일괄 지원하는 방향으로 설계했다. ‘기반(인프라) 고도화’ 사업을 통해 대학 소속 연구소, 연구지원시설에 첨단 연구개발 장비 구축 비용으로 평균 50억 원을 지원하고, 연구시설・장비 운영・관리 및 개선, 전담운영인력(테크니션) 육성·운용에 소요되는 비용 등으로 연평균 5억 원을 5년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중형 과제(장비 구축비 20~50억 원 미만) 5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교육부와 삼성금융네트웍스(대표이사 사장 홍원학), 한국생명의전화(원장 하상훈)는 6월 20일 삼성 금융 캠퍼스(서울)에서 「학생 상담 채널 ‘라임(LIME)’ 개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금융네트웍스 사회공헌단이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관리하고 위기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라임(LIME)’은 모바일 기반의 학생 친화형 누리소통망(SNS) 상담 앱(App)이다. 이번 개통식은 학생 상담 채널 ‘라임’의 신규 개통을 축하하고, 교육부-삼성금융네트웍스-한국생명의전화의 3자 협약(2023.3.23.)을 통해 이어온 학교 내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라임은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바일 기반의 24시간 상담 채널을 운영하며, 일상 속에서 가벼운 고민을 가지고 있는 학생부터 심리 정서적으로 불안 정도가 높은 학생까지 모든 학생의 마음건강을 지원한다.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은 앱 상담 채널에서 단계별 상담(실시간 채팅→전화‧화상→대면)을 받을 수 있으며, 예약 기능을 통해 동일한 상담원과 연속적으로 상담 진행도 가능하다. 또한, 상담이 진행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그들이 그 문화유산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사업을 6월 22일부터 11월까지 총 8회 진행한다.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사업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한국의 전통 문화유산을 널리 알림으로써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여왔다. 올해는 2023년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해 ‘가야고분군’을 시작으로 ‘백제역사지구’, ‘해인사장경판전’, ‘한국의 서원’ 등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해 볼 수 있는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문화유산과 연계해 문체부의 ‘로컬 100*’에 선정된 ‘삼례문화예술촌’과 ‘동의보감촌’도 방문한다. 특히 국내외 외국인에게 영향력을 발휘하는 외국인 콘텐츠 창작자(인플루언서) 등 여론 주도층(오피니언 리더)을 중점 참여 대상으로 정해 우리나라가 보유한 유네스코 문화유산의 우수성과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다. 그 첫 번째 순서로 6월 22일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조태열 장관은 우리나라의 안보리 의장국 수임 계기 대표행사로서 “사이버공간 내 위협과 국제 평화 안보”를 주제로 한 공개토의를 6월 20일 오전 뉴욕 유엔 안보리 회의장에서 주재했다. 이번 공개토의는 안보리에서 사이버안보를 주제로 열린 첫 대면 공식회의로서, 안보리 15개 이사국을 포함한 약 70개국이 참석했으며, 안토니오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과 스테판 뒤갱 사이버평화연구소 CEO 및 네냐 이페야니-아주포 영국 리즈 베켓 대학교 교수가 발표자로 참여했다. 공개토의에 앞서 조 장관은 안보리 회의장 앞에서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을 포함하여 다양한 지역을 아우르는 63개국 및 EU 대표 참여 하에 공동발언(joint statement)을 실시했다. 이는 안보리 계기 발표된 최초의 사이버안보 관련 공동발언으로서, 핵심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공격이나 가상자산 탈취 등 불법 활동을 통한 대량살상무기 개발이 국제평화와 안보에 직결되는 문제임을 지적하고, 안보리가 국제평화와 안보 유지를 위한 일차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을 강조했다. 조 장관은 공동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는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목표로 합동 활동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신안파출소에서는 지난 20일 시민경찰위원회(위원장 김길숙) 15명과 신부동 도솔공원 일대 CCTV, 비상벨 등 방범 시설물을 돌아보며 실제 관제센터와 연결,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야간 순찰과 방범시설물 점검을 병행하는 이번 활동을 통해 보수가 필요한 비상벨 2대를 확인하고 관계기관에 통보하는 등 공동체 치안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김보상 천안동남경찰서장은 “시민경찰위원회의 활동이 천안시 동남구의 체감 안전을 향상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범죄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21일 군청 추사홀에서 군청·사업소·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 55명을 대상으로 모범 사회복무요원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진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에 앞서 군은 부서 및 기관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모범 사회복무요원 6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어진 진로 교육은 라이프디자인 연구소의 현효선 강사를 초빙해 변화하는 직업 시장에서 올바른 진로 방향 설정 잡기를 주제로 다양한 사례와 자신의 경험을 통해 현장감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사회 초년생인 사회복무요원이 앞으로 어떻게 진로를 설정하고 미래를 설계할지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사회복무요원은 “소집해제 후 취업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진로 계획을 구체적으로 구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사회복무요원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복무·진로 교육 및 모범 사회복무요원을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 우려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하수관로 퇴적 토사에 대한 준설사업(총연장=2113m, 터파기량=83톤)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소규모 하수도 준설 및 정비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지난 4월부터 예산읍, 삽교읍 등 과거 침수 피해지역 또는 침수 우려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하수관로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군은 점검 결과 우·오수관로 불량 지역에 대해 정비 및 준설을 실시헤 침수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마철 침수 우려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하수관로에 대한 실시간 감시를 강화하고 철저한 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준설 및 정비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주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장마철 이후에도 하수관로의 퇴적토에 대한 준설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7월부터 농업기계 자가 수리로 발생하는 폐유를 무상 수거 처리하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그동안 농가에서 농기계 자가 정비 시 발생 되는 폐오일을 마땅히 처리할 방법이 없어 장기간 보유하거나 무단으로 소각‧방류하는 방식으로 처리해 농촌 수질과 토양을 오염시키는 요인이 됐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폐오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고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장 3개소(농기계팀, 동부농업지원팀, 서부농업지원팀)에 폐오일 수거함을 설치하고 무상 수거 후 전문업체를 통해 처리하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순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무상‧수거 서비스 활성화와 농촌환경보전을 위해 농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와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적기 영농을 돕기 위해 본소, 동부, 서부 3곳에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 중이며, 영세농 및 고령농가 등 영농취약계층의 일손부족을 덜어주고자 농작업 지원 사업을 추진해 농가의 적기 영농을 돕고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예산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관리에 관한 위수탁 변경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급식관리 지원 대상을 기존 어린이 급식시설에서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사회복지 급식시설까지 확대해 오는 7월 1일부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요 지원 내용은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사회복지급식시설(영양사가 없는 50인 미만)을 대상으로 등록신청 접수 후 △급식 안전‧위생‧영양 순회 방문지도 △질환별 맞춤 식단 제공 △입소자, 조리원, 시설종사자 등 대상자별 식생활 교육 추진 등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예산군 어린이를 비롯한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을 개선하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지역급식 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7월부터 본격 운영되는 사회복지급식시설에 대한 급식 지원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6년에 개소했으며, 올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이 노후 저수지 정비사업 공법선정을 위한 신기술·특허 기술제안서를 6월 27일까지 접수한다. 군은 ‘봉산 옥전저수지 정비사업 실시설계’ 추진에 있어 공법사의 기술제안서를 제출 받아 이를 평가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처리공법을 선정하기 위한 기술제안서 제출 안내를 공고했다. 접수 기간은 6월 21일부터 27일까지며, 참가 자격은 국내에 차수그라우팅 관련 신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전문건설업(전문건설업-지반조성·포장공사업-업무분야:보링·그라우팅·파일공사) 또는 종합건설업으로 등록한 업체다. 특히 특허·신기술 보유 또는 사용권 보유자로서 군에서 제시하는 기술공급 및 사용 협약에 동의해야 한다. 기술제안서 접수는 군청 누리집 및 G2B(나라장터)에 공고됐으며, 군은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법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객관성 및 전문성을 확보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기술제안서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농촌관광 체험 서비스를 운영하는 13개 체험 농가 2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관광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디어를 통해 쉽게 만날 수 있는 유명 체험 마을 또는 대형 체험농장 중심의 광범위한 답사(벤치마킹)가 아닌 체험 서비스의 방향성 및 서비스 지침(가이드라인)을 설정해 농가의 변화 동기를 만들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경관 농업에 초점을 맞춰 젊은 부부가 만드는 용인시의 ‘포도와’ 체험 농장과 차별화된 ‘휴식 환경’ 제공으로 이천시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동키스타즈’를 방문해 ‘체험농장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제 농장에 방문한 고객의 요구와 만족도에 대해 자세히 경청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더 현대’ 여의도점을 방문해 최근 신세대 소비자가 원하는 소비 공간과 방식을 직접 체험하고 느껴 의미를 더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체험 농가는 “체험 농가의 우수사례를 탐방해 유행(트렌드)에 맞는 프로그램 추진 방향에 대해 토의하고 체험 내용(콘텐츠)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21일 스플라스 리솜 스페이스D홀에서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군민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만성질환 발병률 최소화를 실현하고자 스플라스 리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신체활동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보 및 자원 공유 △군민 체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노르딕 워킹, 트래킹, 명상요가) 운영 및 홍보 등 내용이 담겼으며, 협약 기관은 군민의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올해 ‘한국인을 위한 신체활동 지침서’에 따르면 한국인 2명 중 1명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한 만큼의 신체활동을 하지 않고 있으며, 최근 7년간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이 감소 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TV 시청, 컴퓨터·스마트폰 기기 사용 등 실내에서의 업무 및 여가 활동이 증가하면서 신체활동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참여의 기회가 줄어드는 것이 원인으로 분석되며, 이는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되고 있다. 아울러 신체활동 부족으로 전 세계에서 한 해 약 76조원이 의료비용으로 지출되고 사망자가 늘면서 20조원의 생산성 손실이 발생하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