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상주시는 17일 2024년 지역 특화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시각 장애인 파크골프 교실’을 개강했다. 본 프로그램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파크 골프 교육으로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 시도비 지원 평생교육 사업이다. 운영은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상주지회가 맡아 시각장애인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4월부터 11월까지 총 6개월간 상주시 파크골프장 등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크골프 교실은 이론 교육과 기초 동작을 시작으로 하는 체계적인 실습 교육이 진행되며, 11월에는 최종 평가회 및 친선경기를 개최하여 학습자들의 성취감을 키우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호성 평생학습원장은 “파크골프 교실을 통해 신체 건강을 유지하고, 다양한 학습 활동으로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상주시에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하드웨어 사업 일환으로 조성한 먹거리공급지원시설의 준공식을 4월 17일 오후 2시, 상주시 먹거리공급지원시설(병성동 311) 전정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공공 급식 관계 내빈 및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상주시 먹거리공급지원시설은 학교급식 등 공공 급식에 안전적인 먹거리(식자재)를 공급하기 위해 국비지원(농침축산식품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하드웨어 사업으로 38억원을 투입하여 조성했다. 또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소프트웨어 사업(27억원)을 통해 농가 조직화, 먹거리 경제조직 육성 등 지역 먹거리산업 육성을 위해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에 조성한 시설은 식자재의 교차오염을 방지하고자 위생실과 농·축산물 등을 분리하여 보관할 수 있는 냉동(장) 창고를 9대 구축하고, 친환경 농산물 소분장과 일반 농산물 소분장을 분리하여 설치했다. 본 시설물은 공모를 통해 상주농협(상주시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어 학교급식 등 공공 급식에 공급되는 먹거리(농산물)의 유통 기능을 담당하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포도 발아기부터 개화 15일 전까지 문제 해충인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집중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방제 방법은 봄철 발아기부터 예찰을 철저히 하고, 포도 잎이 1~2장 나오기 시작하면 초기방제를 시작하여 꽃송이가 형성되는 시기까지 2~3회 적용약제로 적기에 방제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장님노린재는 휴면 중인 포도의 눈 부위에서 알로 월동하고 봄철 새 가지의 잎이 2~3개 보일 때쯤 부화하여 생육 초기부터 포도나무를 가해하는 데 피해받은 어린잎은 구멍이 생기고 기형이 되며, 과실은 껍질 부분이 흑갈색으로 변하여 코르크화되어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장님노린재의 유충은 1~3mm, 성충은 4~6mm이며, 색깔은 엷은 녹색으로 새가지의 잎과 색깔이 비슷하여 발견이 쉽지 않아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술보급과 김인수 과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병해충의 발생 밀도가 높아져 농작물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므로 초기 예찰 철저와 적기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4월 1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촌지도자상주시연합회 제23대 박원규 회장님의 이임식과, 제24대 박상근 회장의 취임식을 농촌지도자회원 및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강영석 시장을 비롯해 안경숙 시의회의장, 장호원 도연합회장, 각급기관 단체장과 농업인 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이임과 취임하는 회장에게 아낌없는 축하를 보냈다. 상주시 농업인의 권익향상과 농촌의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해온 농촌지도자상주시연합회는 현재 1,000여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 3년간(2021~2023년) 농촌지도자회를 이끌어온 전임 박원규 회장은 농촌지도자의 위상을 한단계 높이기 위하여 뜨거운 열정과 부단한 노력 기울였으며, 현재 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 감사직을 역임하고 있다. 제24대 회장으로 앞으로 3년 동안 농촌지도자회를 이끌어갈 박상근 회장은 “‘역량있는 농촌지도자, 역동하는 농촌지도자회’라는 구호 아래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 주체가 되는 농촌지도자회를 만들자”며 취임 일성을 밝혔다. 강영석 시장은 축사에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중동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개관식이 17일 오후 4시, 한마음건강센터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지역구 시의원, 마을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면 소재지에 교육·문화·복지 등 중심 기능을 강화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중동면이 선정된 후 2024년까지 총 5년 동안 40억 원을 투입해 오상리 일원에 한마음건강센터 신축 및 한마음 마당 조성, 지역주민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 난타 및 라인댄스 공연을 포함해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환영사 및 축사,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상주시는 조성된 공간이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자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중동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농촌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해주신 김의영 추진위원장님을 비롯한 지역주민분들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4월 18일부터 4월 21일까지 4일간 경상북도승마협회가 주관하는 제3회 경상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상주시, 호텔라온제나, 풀무원 등이 후원하며 선수·관계자 600여 명이 참가하여 장애물, 마장마술, 권승 경기, 허들 경기 등이 예정되어 있다. 국제승마장에서는 지난달에 열린 제3회 경상북도승마협회장배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다양한 전국대회를 개최하여 승마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관광객들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승마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께 환영의 말씀을 전하며, 상주시는 앞으로도 제일의 승마 도시이자 말산업의 메카로서 승마 산업 발전과 승마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북도는 시·군 담당 공무원 및 이웃사촌 복지센터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2024년 이웃사촌 복지센터 거버넌스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이웃사촌 복지센터 종사자의 직무능력 강화와 6개 시군센터 간 정보 공유 및 교류로 종사자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우수사례로 알아보는 최근 지역조직의 트랜드’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주민조직 활성화를 위한 그룹교육, 저출생 시대의 이웃사촌 복지센터의 역할과 방향을 위한 그룹 토의, AI를 활용한 홍보특강, 숲 힐링 네트워크 등을 진행했다. 특히, 경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만큼 저출생 시대의 이웃사촌 복지센터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도민이 저출생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마을 복지계획 수립, 특화사업 추진 등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을 모았다. 한편, 경상북도 이웃사촌 복지센터는 2019년 8월부터 경북행복재단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이며, 6개 시·군 이웃사촌 복지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북도는 영천시 금호읍 성천·대미리, 청통면 대평리 일대에 조성 중인 영천경마공원의 1단계 공사가 2022년 9월 착공한 이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 2단계로 진행되는 경마공원 사업의 1단계 건설공사는 ▶20만평 부지에 2면의 경주로, ▶관람 편의 기능과 독창적 디자인을 갖춘 관람대, ▶기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 친화적인 수변공원 조성, ▶그 밖의 마사, 관리시설 및 주차장 등이 설치되며, 전체 사업비 3,057억원 중 1,857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현재 공사 진행중인 독창적인 디자인을 갖춘 관람대는 5개층(지하1층, 지상4층)에 연면적 13,343㎡ 규모로 5천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으며, 경주 관람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 고객을 위한 복합공간 등이 구비된다. 경북도는 지난 2022년 9월 30일 경마공원 건설 기공식을 가진 이후, 토목공사를 포함해 현재 2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핵심 시설인 관람대 및 경주로 등 공사를 내년 10월까지 완료하고, 시운전 등을 거쳐 ‘26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도 대표단은 17일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경제 외교 활동에 나섰다. 먼저 최진원 주몽골 한국대사 대리와 만나 몽골의 현황을 듣고 경북 우수상품과 기업들이 몽골에 진출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아마르사이한 몽골 부총리와 만나 양 지역의 경제협력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경북의 그린에너지와 농수산품 등이 몽골에 진출하는 데 협조를 요청했다. 몽골 아마르사이한 부총리는 “경북은 친환경에너지 공급과 스마트팜 사업 모델 등 몽골이 필요로 하는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관련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지사는 울란바토르시청을 방문해 냠바타르 시장과 협조방안을 논의하고 울란바토르시가 중점 과제로 추진하는 친환경에너지 공급과 그린도시 조성 및 양수발전소 사업 추진에 경북과 울란바타르시가 공동 협조하고 경북기업의 진출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또한 사업 세부 실행을 위해 경상북도개발공사와 몽골국립에너지센터, 울란바타르시 주책 정책공사 간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문경시 영농 4-H는 지난 4월 17일 경북 조리 과학고등학교 학생 4-H 회원들을 위해 기초영농기술교육과 교내 텃밭정리 봉사활동에 나섰다. 영농 4-H 회원들은 학생 4-H 회원들을 위해 기초영농기술 교육을 진행했으며, 텃밭을 가꾸기 위한 흙 고르기 작업 및 제초 작업을 솔선수범하여 시연했다. 이번 작업을 통해 영농 4-H 회원들은 학생 4-H 회원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한 번 더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고, 농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영농 4-H 회원들과 학생 4-H 회원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것에도 큰 역할을 했다. 영농 4-H(회장 이호준)는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을 알릴 수 있는 활동에는 발 벗고 나설 것”이라며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뿌듯하고 보람찬 활동이었다.”라고 전했다. 문경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자)는 “앞으로도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영농 4-H 회원들과 학생 4-H 회원들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데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5일 문경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산불유관기관인 경찰서, 소방서, 군, 교육지원청, 문경시산림조합 5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4-5월 봄철 산불 관계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날씨가 따뜻한 4~5월 높아지는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입산자 실화와 산림인접지 부근 관행적 소각산불 등으로 산불 발생 시 신속 대응과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불예방 및 산불진화를 위한 현황과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기관별 협조 사항을 논의했으며, 범시민적 산불 예방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정현호 문화관광농업국장은 “산불은 예방이 최선의 대책이다”라며 “모두가 산불예방활동에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리 시의 산림자원과 인명, 재산 등에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 하자.”라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지난 4월 16일 대한한돈협회 문경지부(지부장 권태중)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한돈의 정성으로 문경시 장학회에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대한한돈협회 문경지부는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과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장학금 기탁을 실시했다. 장학금은 문경시 내의 학생들 중 학업성취 우수자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은 대한한돈협회 문경지부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교육환경의 지속적인 개선과 학생들의 교육 기회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태중 대한한돈협회 문경지부장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최근 사료값 상승, 가축전염병, 축산악취 민원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축산농가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문경지부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문경시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문경시지부는 4월 17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업주 500여명을 대상으로 기존영업주 위생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교육은 ▲친절실천 서비스 향상, ▲원산지표시의 올바른 이해, ▲음식점 노무 관련 법령해석, ▲식품위생법 해설 및 식품위생 시책 안내 순으로 진행했으며, ▲음식문화 개선과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문경시는 외식업소 위생등급제 지정, 문경의 맛! 푸드페스티벌, 외식업소 경영혁신 맞춤 컨설팅 모집 등 주요 현안 및 신규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영업주들이 시책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안내하며 시정업무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백승모 문경부시장은 인사말씀에서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음식점 영업주들이 식품안전 및 위생규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체 외식업소가 고객감동! 친절서비스 실천으로 세계1등! 친절도시 문경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온 가족이 즐기는 기획전시‘미술관의 동물원’ 전시를, 4월 19일부터 6월 9일까지 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와 5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특별하게 준비한 체험전시다. ‘미술관의 동물원’ 전시는 관람객이 직접 작품을 만지고 만들고, 놀이하며 종이로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현대미술을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독창적인 입체 놀이는 종이의 영역을 확장시키는 실험적인 시도로 보는 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미술관의 동물원’은 IKSK 김선경 작가와 이서미 작가가 참여했으며 전시와 체험 구성은 ‘동물의 숲’, ‘아프리카관’, ‘사막관’, ‘아쿠아리움’, ‘곤충관’, ‘온실과 정원’ 총 6개의 섹션으로 구성했다. 전시 단체 IKSK는 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며 어린이책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작가이자 디자이너가 모인 단체로, 김선경 작가는 우리네 일상에 소소한 감동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작품을 연구한다. 이서미 작가는 인생이라는 길에 기억되는 소중한 순간에 느끼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안동시는 희귀질환자들의 고액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부터 지원대상 질환이 기존 1,189개에서 케네디병 등 83개가 늘어난 1,272개 질환으로 확대돼, 그간 혜택을 받지 못했던 희귀질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희귀질환자 산정특례에 등록된 자에 한해 환자가구와 부양의무자가구의 소득․ 재산기준을 만족하는 건강보험가입자로 아래 항목에 부합 시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내용은 ▲진료의 요양급여비용 중 본인부담금(대상 질환 1,272개), ▲보조기기 구입비(대상 질환 96개), ▲인공호흡기 및 기침 유발기 대여료(대상 질환 106개) ▲간병비(대상 질환 100개), ▲특수식이 구입비(대상 질환 28개), ▲신설된 특수 식이 구입비 중 옥수수전분(대상 질환 9개) 등이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 경감 대상자는 조건 부합 시 간병비와 특수식이 구입비를 신청하면 된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의료비 지원으로 환자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심리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