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은 우주, 인공지능(AI), 유무인복합, 로봇, 반도체 등 5대 첨단 방산 분야 60개 핵심 소재·부품 기술 로드맵을 최초로 수립하고 공동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업부와 방사청은 6월 20일, 현대로템 기술연구소(경기도 의왕시)에서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과 강환석 방사청 차장이 공동 주재한 '제1차 방산 소재·부품 협의체'를 개최하고, 5대 첨단 방산 분야 소재·부품 개발 로드맵을 확정했다. 양 부처는 작년 6월'방산 소재·부품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방산 소재·부품 기술 연구개발 협력 등을 논의해 왔다. 양 부처는 로드맵 수립을 위해 산·학·연·군을 대상으로 107개의 방산 소재․부품 기술 수요를 발굴했고,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30여 명의 전문가들이 해외의존도, 공급망 안전성, 산업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하여 60개 핵심 기술을 도출했다. 양 부처는 동 로드맵을 토대로 국산화 파급효과가 높은 방산 소재·부품기술을 우선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민·군 간 공동 활용성과 수출기여도가 높은 첨단 항공엔진 소재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20일 열린 제35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서민과 청년의 현실을 직시하고, 그들의 어려움을 보듬는 정책을 펼쳐달라”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현재 충남도는 청년 주거복지 일환으로 내포신도시에 3,9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충남형 도시 리브투게더’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그러나 지난 기공식 행사에서 시멘트 포장 후 다시 뜯어내는 등 과도한 사업비가 투입됐다고 언론과 지역사회에서 많은 질타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본 의원이 충남도로부터 ‘기공식 행사는 민간사업자에서 행사장 준비 등 민간사업자 비용으로 행사비를 집행했다’고 답변받았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왜 잘못된 보도를 바로잡지 않는지 의문이 든다”며 “겉치레에 집중하지 말고 내면을 단단히 다져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고이율, 고물가, 고환율 등 3고 상황에서 이자 부담에 빚 갚는 서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서민과 청년들의 현실을 직시하고 어려움을 보듬는, 실속 있는 정책을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또한 “중금속, 미세플라스틱,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해양경찰청은 19일 여름철 연안재난 사고예방 및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제1회 연안안전 정책발전 세미나'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해양경찰청이 주최했으며, 한국해양안전협회, 인천광역시, 군산대학교, 원광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한국재난안전기술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강원연구원, 코엔솔루션 등 민・관・학・연 전문가 180여 명이 참여하여 연안안전 관련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하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세미나 발표 주요내용은 ▲ 재난환경 변화와 재난안전 정책방향 ▲ 연안안전관리 10년간의 변화와 미래 구상 ▲ 연안안전정책 발전 방향 ▲ 민간의 연안안전관리 역할 ▲ 지방자치단체 연안안전관리 역할 및 방향 ▲ 해안재난관리 연구 및 개선방안 ▲ 인공지능과 연안안전관리의 미래 등이었다. 또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 서명 및 인증샷 남기기, SOS 구조버튼 누르기 범국민 릴레이 챌린지 등을 병행하여 해양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발표자로 참석한 군산대학교 노호래 교수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연안안전 정책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 이용국 의원(서산2·국민의힘)은 20일 열린 제352회 정례회 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도민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자동차 관련 제도 개선’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현재 2024년 기준 자동차 등록수는 2,600만 대에 육박하고 있다. 인구 1.98 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라며 “도민의 일상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품이 됐음에도 자동차 관련 제도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민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 개발 등 빠른 발전 속도에 합당한 제도적 뒷받침이 중요하다”며 “대표적으로 자동차 정기검사주기만 봐도 18년 전 만들어진 「자동차관리법」에 의한 것으로, 자동차 기술 발전에 맞춰 정기검사주기도 합리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현재 충남에 등록된 건설기계장비와 개조자동차(튜닝카) 및 견인장치 차량에 비해 자동차검사소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검사소를 반드시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디젤 1톤 트럭의 갑작스러운 생산중단으로 농·임·어업인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는 20일 국제회견장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2022년 5월에 처음 구성해 활동을 시작했으며, 올해 2기를 구성하게 됐다. 위원은 학계와 법조계 등 윤리·청렴 분야의 민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황의호 위원이 맡게 됐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의원의 겸직 및 영리 행위에 관한 의장 자문,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자문,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등을 담당하게 된다. 조길연 의장은(부여2‧국민의힘) “공정하고 책임감 있게 의정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지, 지켜보는 도민의 눈높이가 매우 높다”며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자문위원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마주할 사안에 대해 공정한 심사와 자문을 통해 윤리적 표준을 확립하고 더 나은 개선 방안을 제시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질병관리청은 신·변종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대비·대응을 위해 6월 20일부터 6월 21일까지 '2024년 제1차 범부처 및 지자체 실무자 인수공통감염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3년째 실시하는 모의훈련은 신·변종 인수공통감염병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합동위험평가 운영 도구(Joint Risk Assessment Operational Tool, JRA OT)를 활용하여 “사람․동물․환경”을 포괄하는 원헬스(One Health) 관점으로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역량 및 협업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계획됐다. 모의훈련 과정은 크게 ➊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원헬스 이해와 ➋합동위험평가 운영 도구(JRA OT) 이론 학습 및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합동위험평가 운영도구 실습은 가상의 AI 발생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감염위험 요소 파악, 감염가능 경로 파악, 감염위험 평가, 분석결과 정리, 위험 소통 메시지 작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모의훈련은 질병관리청,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방부 등 중앙부처의 감염병 실무자와 지자체(시․도 및 시․군․구)의 감염병 실무자를 대상으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는 20일 의회 브리핑룸에서 ‘2024년 충청남도의회 제1차 의정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3기 의정모니터들은 제35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방청하고 분과별 활동 강화와 의정 제안 활성화 및 실효성 제고 방안, 향후 역할 확대 등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3기 의정모니터는 그동안 총 42건의 의정 제안을 했으며, 그중 인센티브 반영 제안이 15건이었다. 도의회는 의정모니터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의정 제안 인센티브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의정 제안이 반영된 의정모니터에게 소정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이은형 홍보담당관은 “그동안 의정모니터 여러분께서 제시해 주신 제안들이 우리 도내 곳곳에서 시행되고 있다”며 “도민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의정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는 만큼 더 적극적인 활동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의정모니터단은 의정 활동에 필요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제3기 모니터단은 지난해 5월 총 36명으로 구성됐으며 상임위원회와 연계한 분과별 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보건복지부는 올해 말부터 담뱃갑에 새롭게 표기될 경고그림·문구를 포함한 '담뱃갑포장지 경고그림등 표기내용(보건복지부 고시)'를 6월 21일 개정하고, 6개월 유예기간을 거쳐 12월 23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은 국민건강증진법상 현행 제4기 담뱃갑 건강경고 적용이 2024년 12월 22일 부로 종료됨에 따라, 차기 경고그림·문구(2024.12.23. ~ 2026.12.22.)를 선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담뱃갑 건강경고 표기는 흡연의 건강상 폐해를 그림 또는 문구로 담뱃갑에 기재하여, 흡연자의 금연 유도와 비흡연자의 흡연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국내에서는 2016년 12월 23일부터 시행된 이후, 매 2년마다 경고그림 및 문구를 고시 중이며, 해외에서는 2001년 캐나다에서 처음 도입되어, 2023년 기준 138개국에서 시행되고 있다. 제5기 담뱃갑 경고그림·문구는 국내·외 연구 결과 및 사례 분석, 대국민 표본 설문조사, 건강경고 효과성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후보안을 개발했으며, 금연정책전문위원회의 4차례 심의와 행정예고 및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 심의·보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범죄분석 전문가인 표창원 교수와 함께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택배·금융기관·지인 등을 사칭한 각종 스미싱 문자에 대응하는 영상을 제작하여 개인정보위 유튜브 채널 ‘개인정보위티비’에 공개했다. 지난 6월 초 게시된 1편 “불법 프로그램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편에 이어, 이번 편에서는 최근 그 피해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스미싱 피해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영상에서 표창원 교수는 작년 8월 부산에서 발생했던 택배사를 사칭한 문자메시지에 속아 3억 8천 3백만 원의 피해를 입은 사례 등을 예로 들며, 택배·금융기관·지인을 사칭한 각종 스미싱에 대응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표 교수는 스미싱을 통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받은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말아야 하며, 알 수 없는 출처의 앱은 설치를 거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인정보위 서정아 대변인은 “최근 들어 기승을 부리는 스미싱으로 인한 피해 사례를 통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국민 스스로가 개인정보 보호에 더욱 관심을 갖도록 돕기 위해 영상을 제작했다.”라며, “특히 공공기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20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농촌지역 개발사업 성과 공유·확산을 위한 ‘2024년 충남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개선 및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마을 만들기(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등) △농촌 만들기(농촌 복합서비스 거점 조성 및 배후 마을 서비스 전달, 주거 개선, 빈집·유휴시설 활용 등) △우수 주민(우수지구 활동가 및 농촌지역 창업가) 등 3개 분야별 최고의 모형을 발굴하고자 추진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콘테스트 진출 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분야별 발표와 질의, 결과 발표, 시상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콘테스트에선 시군별 심사를 통해 선정한 16개 마을 중 전문가 서면 평가, 현장 평가 등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최종 6개 마을과 우수 주민(활동가 및 창업가) 3명이 발표를 펼쳤다. 평가는 마을의 추진 성과 등에 비중을 두고 진행했으며, 마을 화합 유도 및 콘테스트 분위기 조성 등 마을주민의 발표 역량도 살폈다. 평가 결과, 마을 만들기 분야 최우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재)청주복지재단은 20일 청주시아동복지관 2층에서 청주시 사회복지기관 사례관리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전문교육 슈퍼바이저과정’ 2회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례관리 슈퍼바이저로서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서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초청해 ‘중간관리자를 위한 사례관리 슈퍼비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사회복지기관 담당자는 “사례관리 과정에서 슈퍼비전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바람직한 슈퍼비전이 되기 위한 실천 지표 등을 이해하고, 스스로 점검해 보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미옥 청주복지재단 상담이사는 “효과적인 사례관리를 위해서는 슈퍼비전, 실무자의 역량, 지역사회 자원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현장의 실무자, 관리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질 높은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복지재단은 매년 사례관리 전문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사례관리에 필요한 기초 면접 기술 외에도 정신장애, 트라우마, 중독 등 개입하기 어려운 사례를 중심으로 사례관리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올해로 우호교류 협력 11주년을 맞은 충남도와 일본 시즈오카현이 앞으로도 발전적인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도는 시즈오카현 상공회의소의 초청으로 지난 17일부터 일본을 방문 중인 전형식 정무부지사가 20일 시즈오카현 세이켄지(淸見寺)에서 열린 ‘조선통신사기념 다회’ 및 ‘경요세계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앞서 시즈오카현청을 방문한 전 부지사는 지난달 26일 치러진 선거에서 당선된 스즈키 야스토모 현지사를 만나 김태흠 지사의 당선 축하 서한문을 전달하고, 지금까지 양 지방정부가 보여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흔들림 없는 교류를 지속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 부지사는 “양 국은 과거 조선통신사를 통해 20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예술·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갔다”며 “그동안 ‘성신교린(誠信交隣)’이라는 공통의 교류 이념에 따라 안정적으로 교류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발전적인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조선통신사기념 다회 및 경요세계의 밤 행사는 전 부지사를 비롯해 마스이 히로시 시즈오카현 부지사, 기시다 히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20일 각각 AGC디스플레이글라스오창, GC녹십자 오창공장 사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장인 정신건강증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분석기를 활용한 두뇌·신체스트레스 정도 확인, 가상음주 고글체험, 우울증 간이검사, 정신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청원보건소는 금연, 심·뇌혈관질환 등 기초 건강검진과 예방교육 및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장두환 청원보건소장은 “이번 연합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사업체 근로자의 기초·정신건강 증진 네트워크 구축에 한 발 가까이 다가섰다”고 말했다. 강홍조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연합 캠페인을 통해 청원구 내 사업체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 도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20일 자원봉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이 재난에 대비하고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한효동(청주시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장) 강사가 ‘4분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심폐소생술과 재난용품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한효동 강사는 “자원봉사자들이 화재나 재난현장 속에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재난용품들을 사용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생활안전교육은 앞으로 7월 ‘생활 속 물놀이 안전’, 8월 ‘폭염예방’의 주제로 총4회 진행된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안전한 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소방청은 잘못된 안전습관으로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생활 속 안전습관 만들기’ 활동을 통해 대국민 인식 전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생활 속 안전습관 만들기 Ⅰ. 농약 안전사고 예방]에 이은 두 번 째 주제는 발생건수 대비 사망률이 높은 ‘낙뢰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습관이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낙뢰 사고로 119구급대가 출동한 건수는 31건*이며, 이 중 19.4%인 6건이 심정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낙뢰 사고는 직격뢰, 측면 섬락, 지면 전류, 접촉 뇌격 등 4개 유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유형에 따라 손발 저림, 감각 이상, 통증, 의식장애(실신) 등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며 심각할 경우 심정지로 이어진다. 월별 발생현황은 8월이 19건(61.3%)으로 가장 많았고 6월 6건(19.4%), 7월 3건(9.7%) 순으로 여름철에 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12-15시 16건(51.6%), 15-18시 9건(29%), 21-0시 3건(9.7%), 9-12시 3건(9.7%) 순으로 낮 시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