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소상공인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6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디지털교육실에서 진행된다. 내용은 라이브커머스 기획, 쇼호스트 교육, 쇼핑라이브 관리 툴(Tool) 및 전용 프로그램(프리즘) 사용법 등 4차시(총 6시간)로 구성된다. 소상공인 15~2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청주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8일까지 상시 접수하며, 신청은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 가입 후 하면 된다. 시는 청주시 소상공인의 온라인플랫폼 활용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청주시 제2임시청사 내 위치한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시청자미디어재단 산하)와 협력해 올해는 6월과 11월 각 1회씩 라이브 교육 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다. 또한 7월부터는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협업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상시 대관 서비스를 개시해 교육 효과성,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에 대한 소상공인의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키고자 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질병관리청은 주사제·약물 투약 과정에서 감염 발생을 최소화하고,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투약 환경을 조성하고자 '투약 준비 관련 감염관리 권고안'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투약은 치료적 효과를 위해 수행되는 의료행위 중 하나로, 주사나 약물주입과 같은 과정에서 적절하게 감염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집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어 국내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가이드라인을 정립하고 표준화하며 이를 의료현장에서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투약 준비부터 투약, 투약 준비 공간에 대한 환경 관리까지 포괄하는 감염관리 권고안을 국내 감염예방·관리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개발했고, 관련 학협회 관계자 대상 공청회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확정했다. 주요 내용은 △감염관리 기본원칙, △주사제 관리, △투약 준비 관련 시설·장비에 대한 환경관리 및 △무균조제시설에서 감염예방·관리 수칙 등 투약 준비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감염예방·관리 수칙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중소·요양병원 및 의원급 의료기관에 특성에 맞는 투약환경 및 투약 준비 관련 기본적인 감염관리 원칙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주택토지국은 지난 19일 여름철 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공동주택 공사 현장 등을 찾아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백두흠 주택토지국장을 포함한 공동주택과 직원 3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공동주택 터파기 공사가 진행 중인 원봉근린공원 힐데스하임 등 3개소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경사면, 옹벽, 석축 보강 상태 확인, 배수로 정비 상태, 지반침하로 인한 건설기계 전도예방 조치 여부, 현장 주변 지반 이상 유무 등 안전사항 전반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공동주택 건설현장의 토사 유츨,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폭염주의보 발효에 따라 20일 중앙공원 일원에서 노인, 노숙인, 시민 대상으로 얼음생수를 지원했다. 기후변화에 따라 작년보다 빨라진 폭염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함이다. 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역대급 폭염에 시원한 얼음생수로 무더위를 식혔다. 시는 앞으로도 중앙공원 지킴이 사업단의 협조를 받아 폭염특보 발효 시 공원을 찾는 노인, 노숙인, 시민들에게 무료로 얼음생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5,500만원의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풍기, 쿨매트 등 냉방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전화와 방문확인을 통해 야외활동 자제와 안전수칙 준수 등 개인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안내하고, 특히 고위험군 책임담당제를 통해 수급자 가정방문을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시·구청 직원들로 편성된 ‘거리노숙인 현장 순찰반’ 및 노인일자리사업단과 연계한 ‘거리노숙인 노노케어안전지킴이단’도 상시 운영해 공원, 빈집, 교각 아래 등에서 발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20일, 윤석열 대통령은 경북 경산시에 소재한 영남대학교에서 26번째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허브, 경북’이라는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은 산업 구조 혁신과 스타트업 코리아의 주역으로 경북을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산에 정부의 역량을 집중하여 스타트업 지원시설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경산의 현안인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개설, ▴대구도시철도 2호선과 대구권광역철도 연계선 구축, ▴스타트업 파크 조성, ▴지역혁신 벤처펀드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관련 부처들은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민생토론회에서 다뤄진 내용은 지역 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가 만들어지면 자동차부품 산업을 중심으로 물류비 절감을 통한 획기적인 경쟁력 제고를 기대할 수 있다. 대구 2호선과 광역철도 연계선이 구축되면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 증대가 예상된다. 또한 스타트업 파크가 조성되면 기업, 대학, 연구기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 성장과 생태계 구축의 거점이 마련된다. 지역혁신 벤처펀드는 대구•경북지역의 스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는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천안시 두정동 공영주차타워 조성 사업에 힘을 보태는 등 시민 편의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두정동 공영주차타워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주차장 설치 후보지 선정 및 타당성 용역 착수를 시작했으며, 6월 18일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오 의원은 “두정동 공영주차타워 조성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6년여 동안 여러 가지 절차를 밟아 지난 18일 드디어 충청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며 “심사 통과를 환영하며 원활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에 따르면, 공영타워 조성사업은 당초 지하 주차장으로 설치하려 했으나, 천안시 전체 주차 수요를 고려해 공영주차타워로 사업계획을 변경하여 승인받았다. 두정동 공영주차타워는 총사업비 188억(도비 69억, 시비 119)이 투입되며 향후 토지매입, 공공건축 기획심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의 행정절차를 밟아 2025년 1월 공사 착공해 12월 공사를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20일 충북연구원에서 ‘충청북도 그린벨트 규제 완화 방안 모색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박지헌 의원(청주4)이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는 청주시정연구원 원광희 원장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규제 완화의 정책적 함의’에 대한 기조 발제로 시작됐다. 토론자로 참석한 유재목 의원(옥천1)은 ‘옥천군 개발제한구역의 해제 방안 모색’으로 충북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과 관리 대책의 필요성을 주장했으며 충북도 균형건설국 김선희 균형발전과장은 ‘개발제한구역 현황 및 충청북도 추진 방향’ 등 관련 제도의 경과와 쟁점,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그린벨트의 기능적 역할을 살펴보면서 보상과 규제 완화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청주시 현도면의 개발제한구역에 포함된 몇몇 가구들의 보상 관련 문제와 제대로 재산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한 해결 방안을 호소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충북지역에 존치된 개발제한구역이 약 54㎢ 이상 되며, 해당 지역 발전 저하와 주민의 재산권 제한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충북유초등수석교사회는 20일, 단재교육연수원에서 학생주도 교육과정 실천 사례 공유를 위한 ‘2024. 교육과정 실천 나눔의 날’을 운영했다. 유․초등 저경력 교사 및 희망 교원, 장학사, 교육연구사 등 1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움과 성장 중심 학교문화 조성 및 학생 주도 참여형 수업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심미적 감성을 깨우는 행복 놀이(유치원), 나를 넘어 우리가 되는 순간 더 큰 세상이 펼쳐지다(민주시민교육), 잃어버린 옛이야기를 찾아서(그림책), 초등의 시작, 놀이에 물들다(놀이교육), 학교자율시간 설계로 배움을 디자인하다(학교자율시간), 나를 소모하지 않는 슬기로운 생활교육(회복적 생활교육), 탐구야! 디지털 세상에서 만나보자(디지털활용교육) 등 총 7개의 주제로 분과를 구성하여 실천 중심의 교육과정 나눔으로 진행됐으며, 교사의 수업․평가 전문성 신장에 기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수업 아이디어가 공유됐다. 교육과정 실천나눔의 날에 참여한 한 교사는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교육 현장에서 나도 무언가 의미 있는 수업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을 얻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음성중앙로타리클럽은 20일 금왕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쌀 250kg(25포)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쌀은 음성중앙로타리클럽 박효섭 회장이 축하 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을 통해 금왕읍 관내 저소득층·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효섭 신임회장은 “취임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회장 취임과 함께 첫 시작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취임 축하로 받은 쌀이 지역의 어렵게 지내시는 분들께 전달돼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상기 금왕읍장은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음성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께 전달하겠다”고 박효섭 신임회장과 회원들께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음성중앙로타리클럽은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최근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던 공무원이 숨진 사건을 계기로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4월부터 자치안전실장이 반장을 맡고 3개 부서가 참여하는 ‘특이민원 전담대응반(TF)’을 꾸려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해 도가 주체가 돼 고소·고발 등 우선적 법적 조치를 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악성 민원으로 피해를 본 공무원이 민원인을 고소·고발할 경우 특이민원 전담대응반 내 ‘사건조사반’은 피해공무원을 조사하고, ‘법적대응전담반’은 변호인 선임 비용과 법률 자문 및 법적 대응을 지원한다. 법적대응전담반은 기존 법률지원반을 기관 차원의 법적 대응을 강화하고자 이달부터 개편해 운영 중인 것으로 법률 자문 및 고문변호사 연계 역할에 더해 고소·고발부터 형사재판 대응까지 법적 대응 전 과정을 직접 처리한다. 이와 함께 도는 올해 신규 시책으로 민원 부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무원의 정신적·신체적 피해 예방과 치료를 위한 의료비 및 심리상담비를 지원하며, 위법행위에 대한 증거 보존을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신분증형 녹음기)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20일 온양관광호텔에서 ‘명품! CEO 아카데미’ 수강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을 펼쳤다. ‘오래된 미래, 그리스 문명의 지혜’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박 시장은 기업 경영에서 인문학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인문학은 자기중심을 잡아가기 위해 고대의 다양한 역사로부터 지혜를 얻는 것”이라며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 평등, 법치 등과 같은 소중한 선물은 고대 그리스 문명으로부터 비롯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그리스는 페르시아 전쟁에서 자유를 지켜낸 후 문명의 부흥기를 맞았다”며 “바로 자유의 소중함을 깨달은 결과다”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그리스 문명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아레테(arete, 그리스어로 탁월성)’다. 시정을 펼침에도 ‘탁월성’을 추구하며 직원들과 함께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시장은 그리스 아폴로 신전 현관 기둥에 새겨진 명언 ‘너 자신을 알라’를 언급하며 “소크라테스는 제자가 이 문장의 뜻을 물었을 때 일반적으로 알려진 ‘오만함을 경계하는 뜻’이 아니라, ‘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는 20일 경찰인재개발원(원장 박성주, 이하 인재개발원)과 ‘관광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서 박경귀 시장, 박성주 인재개발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은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교류, 양 기관의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경찰인재개발원 교직원, 교육생, 경찰가족 전용 관광지 투어코스를 개발하고, 공직가치관 정립에 필수인 맹사성의 청렴 정신과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 등이 인재개발원 교육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경찰인재개발원에 시티투어 탑승요금과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하계수련원 체험프로그램 및 주요 행사 시 아산시 관광 안내 부스도 운영할 방침이다. 경찰인재개발원은 문화예술의 중추적 플랫폼으로서 공연장을 시에 개방하고, 아산시티투어 코스로 시설 내부를 견학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한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가 ‘아트밸리 아산’을 도시브랜드로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로 나아가고 있는데, 인재개발원의 공간 활용 협조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19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온천요법 건강보험 급여화 용역 중간보고회 및 아산온천 온천치유체험센터 조성 컨셉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온천요법 건강보험 급여화는 아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온천 치유·건강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고 데이터 수집과 프로그램 프로토콜 표준화를 통해 독일, 체코 등과 같이 온천 치유·치료의 보험 적용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아산온천 온천치유체험센터 조성은 온천을 활용해 신체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온천건강프로그램 운영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아산온천의 충무권역 커뮤니티센터를 리모델링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는 민선8기 공약과 연계된 사업으로, 2023년 전국 최초 온천도시 지정 이후, 행정안전부에서 국비 15억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는 온천요법 건강보험 급여화를 위한 사전단계로 이미 온천요법을 건강보험에 적용하고 있는 독일·체코의 보험급여 기준 및 급여 항목 등에 대한 분석과 국내 접목 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이어 건강보험 급여화를 위한 온천요법의 의료적 근거 구축을 위한 로드맵을 헬스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문수기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석남동)은 지난 19일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장에서 진행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6일차 일정에서 축산과 소관 업무에 대하여 “서산시의 반려인구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반려동물 보호와 더불어 반려동물 유기와 유기동물로 인한 질병 등 환경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하고 “반려동물 등록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문수기 부위원장은 “반려동물 중 동물보호법상 등록을 의무화하고 있는 반려견에 대한 등록 의무기간을 정례화하여 등록을 장려하는 방안”을 제안하였으며, “동물병원, 반려견 용품판매점, 미용실 등에 방문한 견주들의 리스트를 통해 반려동물 등록을 추진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할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서산시의 반려동물 문화축제 개최 시 미등록 반려견은 참여를 제한하여 동물 등록을 유도하는 방안”도 제시하였다. 축산과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며 문수기 부위원장은 축산과장에게 “반려견 인구에 대한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동시에 동물등록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 경계선지능 청년 등 경제적, 심리적으로 나홀로 감당하기 어려운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 청년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입법적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조은희 국회의원(서울 서초구갑)과 재단법인 청년재단은 '취약계층 청년의 자립지원을 위한 법 제도 개선방안' 정책 토론회를 20일에 공동주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성기 협성대 교수, 노혜진 강서대 교수, 국무조정실 이해인 청년정책조정과장, 이덕난 국회입법조사처 연구관 등 각 분야의 청년정책·입법 전문가들이 발제 및 토론자로 참석했다. 또한 전국의 ‘취약계층 청년’ 지원기관 28개소의 종사자와 청년 당사자 등 50여명이 모여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조은희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현행법은 선언적 성격에 그치고 위기상황별 취약청년들을 발굴하기 위한 실태조사의 법적근거조차 없는 상황”이라며 “지원사업 또한 부처별로 산발적으로 진행되어 통합적 지원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인구구조‧노동시장의 변화, 급격한 과학기술 발전,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