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20일 홍성군 홍북읍 소재 충청남도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에서 ‘2024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의 효율적 운영과 긴급구조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역할분담 및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훈련에는 홍성군, 홍성경찰서, 1789부대 3대대, 한국전력공사, KT홍성지사, 미래엔서해에너지, 홍성의료원, 대한적십자사 등 15개 기관·단체 등 269명이 참여하고 장비 43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충청남도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 인근에서 6.7의 강진이 발생하여 건물이 붕괴되고 화재발생 및 도로 등이 유실돼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특히 이번에는 기존 훈련과 다르게 무각본, 무아나운서 등 실전형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예고 없이 발생되는 각종 재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강화해 홍성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옥천군은 20일 옥천군 홍보대사 4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은 한국배구연맹 운영 본부장 김세진, 배구 선수 한성정, 가수 요요미, 트로트 신동 김태웅 4명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들은 앞으로 군의 위상을 높이고 문화·관광 활성화 등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옥천군이 고향인 체육인 김세진은 삼성화재를 무적 전설로 이끌며 최고의 선수로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한국배구연맹의 운영 본부장으로 선임돼 배구인으로서의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우리카드 소속으로 뛰고 있는 옥천의 배구 스타 한성정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1백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준 바 있다. 가수 요요미는 2022년 옥천 1호 디지털 관광주민으로 선정되며 군과 인연을 맺었다. 트로트와 댄스, 발라드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대세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김태웅은 MBN ‘불타는 장미단’에 출연해 결승까지 진출하며 트로트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8세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깊은 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20일 보령시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학습자 22명(초등과정 14명, 중학과정 8명)을 대상으로 서산시 일원을 견학하는 현장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학습은 학력인정 취득을 위해 배움에 참여하는 문해 학습자에게 창의적 현장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역사를 이해하며 학습자들 간, 강사와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학습자들은 한서대학교 박물관, 해미읍성, 개심사를 방문해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배움의 기회를 가진 것만으로도 큰 기쁨인데, 교실을 벗어나 현장학습을 나오니 정말로 학교에 다니는 느낌이 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어려운 형편으로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학업 취득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자랑스러움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어르신에게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총 3단계로 이루어진 학력인정 문해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초등 1단계, 중학 3단계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문의 등 자세한 사항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소방서가 오는 7월 5일까지 제15회 충남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소방서를 대표로 출전할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지식을 배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참가 자격은 서산시 소재 유치원(어린이집), 초등부 각 1팀(15~30명)이며, 참가곡의 경우 유치부는 소방동요(창작, 편곡 가능), 초등부는 자유곡(소방동요, 만화주제곡, 트로트 등 장르불문)이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쉽게 안전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소방동요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일 괴산군노인복지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송인헌 괴산군수, 노인복지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복지시설 및 교육기관 지원 참여자 90여 명, 농촌형 노인 보건복지 서비스 지원 참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1부 강의로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 박덕기 강사가 만족스러운 노후, 인권에 대한이해, 노인학대 및 대처방안 교육을, 2부 강의로 국민건강보험공단 프로그램 강사인 안정희 강사가 성희롱 예방교육을 주제로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후에는 노인일자리 활동 시 애로사항, 요청사항에 대해 참여자 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지연 관장은 “더운 날씨에도 지역사회 공익을 위해 일하는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간담회 의견을 반영해 노인일자리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급속한 고령화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더욱 기대가 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김주영 의원과 정무위원회 간사 강준현 의원이 2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배달플랫폼의 과중한 수수료와 자체 중간대리점 도입 등의 문제를 지적하고, 소상공인·배달대행사·라이더·소비자 상생 협력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소상공인·가맹점주와 배달라이더, 소비자측 당사자들이 참석해 최근 배달플랫폼의 시장 독과점과 출혈경쟁 속 소상공인·소비자 부담 가중과 플랫폼 중간대리점의 위장도급 의혹 등을 지적했다. 최근 대형 배달플랫폼들은 포장주문에까지 중개수수료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는 한편, 쿠팡이츠플러스, 배민커넥츠 협력사라는 이름으로 중간대리점을 모집해 배달물량을 위탁하고 있다. 이에 소상공인·소비자 부담이 가중되고, 기존 배달대행사와 지역 소재 영세 배달대리점들을 고사시키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기자회견 사회를 맡은 김주영 의원은 “자영업자는 과중한 수수료 부담, 소비자는 외식값 및 물가 인상 부담, 라이더는 배달단가 하락으로, 배달산업의 세 주인공이 모두 고통받고 있다”며 “배달시장을 독과점하고 있는 플랫폼의 행태에 대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최근 전동 킥보드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 사용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소방관계자에 따르면 전동 킥보드는 이동의 편리성으로 개인 이동 수단에 많이 사용되지만 전동 킥보드의 리튬이온배터리는 대체로 크기가 작고 에너지 밀도가 높아 과충전에 의한 화재ㆍ폭발에 취약하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전동 킥보드의 안전 사용을 위해 반드시 안전인증제품(KC) 사용, 배터리 용량에 맞는 전용 충전기 사용, 주변 가연성 물질이 없는 곳에서 충전,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현관문ㆍ비상구ㆍ대피로 근처에서 충전 금지, 취침 또는 장시간 외출 시 충전 금지 등을 강조했다. 특히 대피 공간인 발코니나 출입구에서 충전할 경우 화재 시 대피로가 차단돼 자칫 인명ㆍ재산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반드시 실외에서 충전하는 것이 안전하다. 강대식 예방안전과장은 “전동 킥보드는 편리한 이동 수단이지만 자칫하면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갈 수 있다”라며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 준다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니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생에너지 확대를 가로막는 과도한 입지규제를 해소하기 위한 법안이 제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경기 의왕시·과천시)은 20일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및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법 개정안은 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기 위한 개발행위허가 시 이격거리 설정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되, 공공복리 유지 등 예외적인 경우에 한하여 이격거리 규제를 최소화하는 것이 골자다. 국토계획법 개정안은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에 관한 허가 기준은 지자체 조례가 아닌, 신재생에너지법을 따르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과도한 입지규제는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 확대를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어 왔다. 국토계획법상 중앙정부 차원의 명확한 기준 없이 각 지자체별 조례를 통해 이격거리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설비가 들어설 공간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비판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 실제로 현재 태양광 설비에 대한 이격거리 규제를 둔 지자체는 130여 개에 이르며, 도로·주거지로부터 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이 20일 열린 제35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충남의 수부도시인 내포신도시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에 나섰다. 이날 이상근 의원은 “내포신도시 내 고층아파트가 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화재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굴절사다리차 도입이 필요하다”고 제안한 후 “내포신도시 명지종합병원 추진 사항 점검과 함께 지역대학 활성화에 힘써달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5월 4일 홍성에서 한 고층 APT 화재로 아파트 3채가 전소되는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며 “조기 진화가 가능한 상황이었음에도 피해가 확대된 것은, 고층(70M) 굴절사다리차를 보유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내포신도시의 경우 16층 이상 아파트가 총 242개동(지난해 말 기준)이 넘는데도, 홍성·예산 소방서가 보유하고 있는 사다리차는 46M급으로 최대 15층까지만 구조활동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내포 인근 소방서에 고층 화재 대응이 가능한 굴절사다리차 도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태흠 지사로부터 내년 상반기 중 홍성지역에 70m 굴절사다리차 구입 약속을 받아냈다. &n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방한일 충남도의원은 20일 제352회 정례회 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청년도약계좌’ 정책에서 소외된 청년농업인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 의원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990년대 32%를 차지하던 청년세대 인구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현재는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고 있고, 이 추세라면 2050년에는 청년세대가 11%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결혼적령기인 30~34세의 청년 미혼 비중이 2000년대보다 세 배나 증가하고 있는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많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이 결혼을 안하는 이유로 결혼자금 부족을 압도적 1순위로 뽑았다”며, 청년들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현 정부의 정책인 ‘청년도약계좌’ 상품에 대해 설명했다. 방 의원은 “지난 5월 말 기준, 123만 명이 가입할 정도로 인기가 좋은 청년도약계좌는 만기 5년 동안 매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하고 정부기여금을 최대 6%까지 받을 수 있어 청년이 목돈을 마련하기에 좋은 상품이나 여기에는 한가지 문제점이 있다”며 “소득금액 증명이 불가한 ‘청년농업인’은 같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 이철수 의원은 20일 열린 제35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을 통해 충남교육청 교직원 수련원 착공 지연과 계획변경 사유에 대해 질문했다. 최근 교권침해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이로 인한 교직원의 스트레스와 피로도가 심각해지고 있지만, 도내 교직원들을 위한 수련원은 136명 정도 수용 가능한 충남교육청 해양수련원뿐이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교직원들이 심신 치유와 재충전을 위한 교육‧문화 공간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 일대에 교직원 수련원을 설립을 추진했다. 그러나 2024년 준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교직원 수련원의 착공이 지연되어 준공일이 연기됐을 뿐만 아니라, 당초 계획했던 규모보다 축소되어 추진되고 있다. 따라서 교직원 수련원이 성공적이고 안정적으로 준공되기 위해서는 철저한 계획점검과 적극적인 사업추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의원은 “일과 삶의 균형이 굉장히 중요한 가치로 여겨지는 때에 교직원들을 위한 수련원은 단지 교직원만을 위한 복지가 아닌 교육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시설이라고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9일 충청남도교육청 소관 2023회계연도 결산과 기금 결산 승의 건을 심사했다. 충남교육청에서 제출한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예산현액은 총 5조 1,891억 원이다. 이중 수납액은 5조 2,267억 원이며 지출액은 4조 9,652억 원, 결산상 잉여금은 2,614억 원이다. 2023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재정 현황을 보면 전년도 대비 세입과 세출이 감소했으나, 순세계잉여금은 전년도 대비 667억 원 증가했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추가경정예산의 예산 조정을 통해 집행잔액과 불용액을 줄여, 예산 이월을 감소하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지적했다. 또한 “성과계획서 성과지표의 합리성을 확보하고, 미달성 사업에 대한 대책 마련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예결특위는 도교육청 결산 승인안 등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미수납징수대책 마련, 계속비 이월 최소화, 사고이월 최소화를 위한 집행관리, 목표설정 전면 재검토를 통한 구체적 개선 방안 마련, 일반 세무 관련 전문교육 마련 등 5건에 대하여 시정 요구했다. 오인환 위원장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민선6기 출범 2주년을 맞이하는 이재영 증평군수가 20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증평 미래 100년을 위해 시대의 흐름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혁신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지난 2년은 새로운 미래 증평을 위한 기반 마련에 군정 역량을 집중했다”며, “특히 대규모 예산확보와 함께 경제, 농업,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획기적인 체질 개선을 위한 인프라 마련에 힘썼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년 주요 성과로 △공모사업을 통한 역대 최대 국도비 확보 △출생아 증가율 전국 4위 기록 △도안테크노밸리 준공 등 산업용지 확보 △개청 이래 최대규모인 1조1808억원의 투자유치 △지역내총생산(GRDP)증가율 도내 1위 등을 뽑았다. 또 △벨기에 켄트대 업무협약 및 스마트팜 시범사업 추진으로 미래지향적 농업으로 전환 △메리놀시약소 증평 최초 충북등록문화재 지정 및 추성산성 역사공원 복원 등 지역정체성 확립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공약부분 4관왕 달성 △철도교통망 확충 기반 마련 등도 주요성과로 들었다. 특히, 민선6기 공약 1호인 ‘함께하는 행복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김돈곤 청양군수가 20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6월 정례브리핑을 통해 민선 8기 3년 차 역점사업을 발표했다. 김 군수에 따르면 군은 현재 최우선 과제로 인구소멸위기 극복을 제시했다. 우선, 안정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민간 아파트,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를 추진하고, 충남도립파크골프장과 연계한 파크골프텔, 각종 부대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지역소멸 대응기금사업,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을 통해 정주환경 개선에도 힘쓸 것임을 밝혔다. 또한, 각종 청년지원정책과 일자리 종합플랫폼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인구증가는 행정의 각 분야가 균형있게 성장해야 가능하다. 주거, 일자리, 문화 등 다양한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서 인구소멸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둘째는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청양 유치이다. 군 전체 면적의 66%가 임야이며 생태 1등급 비율이 충남 도내에서 가장 높고, 칠갑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등 산림 연구에 가장 적합한 식생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청양읍에 소재한 고운식물원은 8,800여 종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김돈곤 청양군수가 20일 군정 대회의실에서 6월 정례브리핑을 통해 민선8기 10대 주요성과를 발표했다. 김 군수가 꼽은 첫 번째 성과는 정부정책의 기준을 바꾼 청양군의 행정이다. 2년 연속 전례없는 폭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청양군은 농민의 입장에서 현실에 맞고, 현장에 근거한 문제점 파악 및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그 결과 농약대 및 대파대 100% 상향 지원, 하우스시설, 장비, 농기계, 생활가전 등 사상 최초 정부 보상에 반영, 농협 재해보상금 지급범위 상향 조정, 사상 최초 피해액 100% 보상 등 56년 만에 정부의 자연재난 보상기준을 변경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두 번째는 역대 최대규모 예산확보이다. 군은 공모사업 219건 4,438억 원, 주요 국도비 사업 321건 7,945억 원, 민간 자본 유치 20건 3,184억 원 등 총 1조 5,567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역대 최초로 본예산 6천억 원 시대를 여는 등 인구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분야별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세 번째는 전국을 선도하는 ‘청양형 노인통합돌봄시스템’ 구축이다. 군은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고령자 복지